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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USA74

뉴욕 맨하탄 애플스토어 방문, 아이폰4와 아이패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 ! 뉴욕 맨하탄에는 현재 총 4개의 애플스토어가 있습니다. 지난 번 뉴욕 방문시에는 소호 거리에 위치한 애플스토어만 방문했었는데, 이번에 뉴욕을 다녀오고 나서 더 많은 애플스토어가 개장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한국에 돌아와 검색해 보니 총 4개가 검색되더라구요. ^^; 현재 뉴욕 맨하탄에 있는 애플스토어의 위치는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이번 여행 기간 동안에 들른 곳은 Apple Store West 14th street ! 유명한 첼시 마켓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매장입니다. 지난 번 뉴욕 여행 때 소호 거리에 있는 애플 스토어를 구경했었습니다. 아직 포스팅을 하지는 못했습니다만...-_-; 아무튼 이번 여행 기간 동안에는 West 14th street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방문했고, Upper West .. 2010. 7. 21.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무료로 감상하는 방법, STATEN ISLAND FERRY ! 프랑스에는 에펠탑, 중국에는 만리장성, 영국에는 빅벤, 두바이에는 부르즈 알 아랍, 브라질의 예수상... 음, 그리고 또...^^;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열거하고자 했는데, 더 이상 생각이 안 나는군요. ㅎㅎ 아무튼 유명한 나라 및 도시들을 떠올리면 반드시 '아, 그 나라에 그거 있잖아!'하는 대표적인 상징물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 그렇다면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은 과연?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뉴욕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을 거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센트럴 파크 등 다양한 뉴욕의 명소를 거론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렸을 때 받았던 교육의 영향인지, 방송을 통해 보여준 영상의 영향인지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에게 당당한 포즈로 횃불을 들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 2010. 7. 12.
뉴욕의 자존심이었던 세계 무역 센터(WTC), 9.11 테러로 붕괴된 현장을 가다 ! 지금으로부터 약 9년 전인 2001년 9월 12일 수요일 아침. 이제 막 병장 계급장을 단지 12일이 지났을 뿐인 저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기상하자마자 중대원들과 함께 부대 막사 앞에 집합해 국군도수체조를 마치고 연병장을 4바퀴 돈 후 내무실로 들어왔습니다. 병장이 되고 나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구보후 내무실로 들어와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다시 침상에 드러누워 잘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병장이 된 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어느새 그러한 자유에 익숙해진 저는 그 날도 마찬가지로 제 관물대 앞에 드러누워 부족한 잠이나 보충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일직하사가 켜놓은 TV를 통해 아침 뉴스를 보고 있던 중대원들이 뭔가 엄청난 사건이라도 벌어진 것 마냥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평소와 다른 느낌에 뭔가 재.. 2010. 7. 9.
뉴욕 컬럼버스 서클, 타임 워너 센터의 삼성전자 체험관 ! 컬럼버스 서클에 위치해 있는 타임 워너 센터는 맨하탄의 중심가에 위치한 쌍둥이 빌딩으로 이루어진 고급 주상복합시설입니다. 꽤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이기도 하죠. 타임 워너의 세계 본부, 세계 최초의 재즈 전용 극장인 재즈 앳 링컨 센터, 다양한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쇼핑몰 등이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을 가장한 쇼핑객? ^^;)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좋은 곳이라 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체험관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삼성전자라는 브랜드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외에 나가서 우리나라 브랜드를 보게 되면 뭔가 각별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타임 워너 센터로 가는 길 ! 말이 끄는 마차가 도로.. 2010. 7. 7.
하와이 탄타루스(Tantalus) 언덕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만불짜리 와이키키 야경 ! 저녁식사 이후, 여행지에서 밤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최대의 호사는 야경을 구경하는 것입니다. 물론 클럽 같은 곳을 찾아가서 밤새 음악을 들으며 몸을 흐느적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클럽은 영 제 취향이 아니라서...ㅋㅋ 춤도 못 추는 데다가, 다른 사람이 고른 제 취향이 아닌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스트레스만 더 받을 것 같아요. -_- 아무튼 이번엔 하와이의 야경을 구경하러 고고씽~ 오아후 섬에는 와이키키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제목에서 언급한 탄타루스 언덕 전망대 ! 하지만 이 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꽤나 험난한 드라이브 코스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운전에 서툰 분들이 밤 늦은 시간에 방문 계획을 세우신다면 약간 주의를 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험.. 2010. 6. 24.
뉴욕 예술의 메카, 링컨 센터 (Lincoln Center) ! 예술과 문화의 도시 뉴욕 ! 그 중에서도 링컨 센터는 맨하탄 서쪽건립된 무대예술 및 연주예술을 위한 종합예술센터로 음악, 무용, 연극,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 공간에서 조화시키겠다는 생각으로 조성된 뉴욕 예술의 메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연을 관람할 목적이었다면 당연히 공연이 진행 중인 저녁시간에 링컨 센터(Lincoln Center)를 방문해야 했지만, 작년 뉴욕 여행 코스에 공연 관람은 포함시키지 않았더랬습니다. -_-; 뉴욕에 가면 꼭 보고 와야 한다는 뮤지컬도 한 편 못 봤고 말이죠. 명품 쇼핑에 눈이 멀어 여행 기간 중 소중한 하루 일정을 통째로 '우드버리' 방문에 할애했거든요. ㅋㅋ 물론 우드버리에서 그렇게 원했던 겨울 코트도 구입했으니 우드버리를 방문한 것에 대해 후회스럽지.. 2010. 6. 23.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 캠퍼스를 걷다 ! 본격적인 뉴욕 여행 두번째날 ! 시간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어떤 여행 루트를 짤까 밤새 고민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찾기로 한 곳은 미국의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 (Columbia University)였습니다. 이 날 제가 돌기로 한 곳들 중 컬럼비아 대학교 (Columbia University)가 제가 머물고 있던 위럽뉴욕이라는 민박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었거든요. 지하철을 타고 몇 정거장만 이동하면 되니 여행 동선을 따졌을 때도 최적의 선택이었구요. ^^ 전날 늦잠을 자느라 오전 시간을 허비한 것이 못내 아쉬웠는지 이 날은 새벽 일찍부터 눈이 떠졌습니다. 카메라와 가방을 챙겨들고 민박집 밖으로 나오니 초등학교에 등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꼬마아이 2명이 가방을 메고 어디론가 가고.. 2010. 6. 3.
뉴욕 여행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주었던 뉴욕 민박, 위럽뉴욕(We Love NY)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의 감동적인 뉴욕 야경을 감상하고 민박집으로 귀가 ! 지친 몸을 이끌고 민박집에 돌아오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뉴욕 여행 첫날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식사를 할 때, 그리고 센트럴 파크를 산책하면서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할 때,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앉아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돌아다녔으니까요.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인생 최고의 행복이 찾아온 것 마냥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ㅎㅎ 이렇듯 여행에 있어서 숙소 선택은 매우 중요한 사항 중 하나입니다. 저처럼 여행중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만큼은 최대한 편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숙소 선택이 여행의 성패를 결정짓는데 절반 이.. 2010. 4. 26.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본 천만불짜리 뉴욕 맨하탄 야경 ! 뉴욕 맨하탄 34번가에 위치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한 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던 이 곳은 뉴욕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바로 뉴욕 맨하탄의 천만불짜리 야경을 관람하기 위해서죠. 흔히들 홍콩 야경을 백만불짜리라고 표현하곤 하는데, 뉴욕 야경에 비하면 홍콩 야경은 정말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무튼 천만불짜리 뉴욕 맨하탄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내려 곧장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고고씽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당도하기 전에 잠시 코리아 타운에 들렀습니다. 저녁을 먹지 못한 관계로 뉴욕에서의 첫번째 여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가 라면이라도 끓여먹을까.. 2010. 4. 5.
브루클린 브릿지(Brooklyn Bridge)를 걷다, 뉴욕 야경을 만나기 위해... 브루클린 브릿지가 보여주는 저녁 노을의 정취에 흠뻑 빠진 채 걷다 보니 어느새 브루클린 브릿지의 끝자락에 도착했습니다. 브루클린 브릿지가 저를 인도한 곳은 바로 브루클린 !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에 나오는 바로 그 브루클린입니다.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에 묘사된 브루클린은 뭐랄까, 조금은 음산하다고 해야 할까요? 폭력과 마약에 찌들대로 찌든 그런 도시...한 번도 가 보지 못했던 도시에 대한 인상이란 이렇듯 어설프게 책이나 영화에서 보고 들었던 얄팍한 배경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법. 하지만 브루클린에 도착하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영화 속에서 봤던 브루클린에 대한 모습이 아니라 '배고프다'라는 것 뿐이었습니다. -_-;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바라본 맨하탄의 저녁 노을에 반.. 2010. 3. 16.
브루클린 브릿지(Brooklyn Bridge), 맨하탄에서 브루클린까지 걸으며 만난 뉴욕 풍경. 뉴욕의 명물 중 하나인 브루클린 브릿지. 뉴요커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많은 나라로부터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브루클린 브릿지는 1883년에 개통한 다리로, 맨하탄과 브루클린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산책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는 브루클린 브릿지... 하지만 뉴욕을 여행할 당시(지금도 마찬가지지만...-_-;) 제 옆에는 아무도 없었을 뿐이고... 결국 혼자 브루클린 브릿지 산책에 나서야 했습니다. 하지만 제 옆에는 브루클린 브릿지 위에서 바라본 뉴욕 풍경을 담을 D300이 있었으니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없어도 괜..찮.....ㅠㅠ 브루클린 브릿지를 걷기 위해 지하철 탑승 ! 남동쪽 끝에 위치한 브루클린 브릿지역에서 내렸습니다. 지도상으로는 지하철역.. 2010. 2. 15.
영화 '위대한 유산' 속 에단 호크와 기네스 펠트로우의 몽환적인 키스신, 기억나시나요? 군대를 제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을 겁니다. 군대라는 억눌린 공간에서 벗어나 제게 주어진 완벽한 자유를 만끽하고 있을 무렵 우연히 영화 한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2년 2개월의 군생활 동안 해 보지 못한 문화 생활을 마음껏 누려보고 싶은 마음에 일주일에 영화 한 편 이상을 감상하고, 이주일에 책 한 권 이상 읽는다는 목표를 세웠더랬죠. ^^; 지금 생각해 보면 참 터무니 없는 목표였던 것 같습니다. 이주일에 책 한 권이라니 말이죠. 게다가 전역하자마자 바로 복학을 한 상태였는데 이런 계획을 세우다니, 필시 그 때 복학생의 신분이었음에도 제 머리 속에서 '공부'라는 단어는 이리저리 방황하며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나 봅니다. 모두들 예상하셨듯, 이주일에 책 한 권을 독파한다는 계획은.. 2010. 1. 6.
브런치 강력 추천, 뉴욕 Neue Galerie 1층의 Cafe Sabarsky ! 늦잠을 자기는 했습니다만, 일어나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센트럴파크를 오전 내내 돌아다녔더니 살짝 배가 고파집니다. 원래는 센트럴파크에서 잠시 산책을 즐기다가 적절한 시간에 브런치를 즐길 예정이었으나, 센트럴파크의 규모가 제 얘상을 훨씬 웃도는 엄청난 크기였던 데다가 워낙 경치가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다 보니 이미 브런치를 먹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 되어버렸더군요. 결국 브런치 대신 런치를 먹으러 고고씽 ! 뉴욕에서 처음으로 방문하기로 한 곳은 누 갤러리(Neue Galerie)의 1층에 위치해 있는 카페 사바스키(Cafe Sabarsky)였습니다. 이 곳 역시 민박집 주인 분께서 브런치가 맛있는 곳이라며 강력 추천해 주신 곳으로 86번가 5 Ave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86번.. 2009. 12. 23.
뉴욕의 가을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을 거야, 특히 센트럴 파크의 가을... 뉴욕에 도착한 다음날 ! 들뜬 마음에 새벽 늦은 시간까지 주변을 돌아다니느라 약간 늦게 잠들었더니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안 그래도 짧은 일정이었는데, 늦잠이라니...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각이었지만...-_-;)에 일어나자마자 부리나케 샤워를 하고는 민박집을 나섰습니다. 물론 민박집에 도착하자마자 받은 맨하탄 지도를 꼭 챙기고서 말이죠. 지금 생각해도 민박집을 고른 것은 여행지를 뉴욕으로 고른 것만큼이나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급하게 떠나느라 뉴욕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준비하지 못한 채 떠났음에도 제 일정에 맞게끔 지도와 함께 상세한 스케줄을 짜주셔서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뉴욕의 매력에 퐁당 빠졌다 올 수 있었으니까 말이죠. ^^ 샤워 후 여행을 떠날 때마다 늘 저와 함께.. 2009. 11. 26.
문화와 예술의 도시, 뉴욕의 품에 안기다 ! 가만히 생각해 보면 '뉴욕'이라는 곳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거의 없었습니다. 아니, 사실 '뉴욕'을 다녀온 지금도 '뉴욕'이 어떤 곳인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영화 '세렌디피티' 혹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리고 그 유명한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배경이 된 도시라는 점 정도? 그리고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라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공원인 센트럴 파크가 위치해 있다는 점 정도가 뉴욕이라는 도시에 대해 알고 있는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뉴욕이라는 곳은 언젠가 한 번은 꼭 가 보고 싶은 여행지 리스트에서 항상 일순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번에 여행을 가기 전 워낙 일정이 짧아 뉴욕과, 스페인 마드리드, 호주의 골드코.. 2009. 11. 7.
하와이의 맛있는 일식집 토쿠리 테이(TOKKURI TEI), 후식은 모치떡 아이스크림 ! 하와이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니 어느새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저렴했던 가격을 생각했을 때 그리 많은 제품을 구입한 것은 아닙니다만,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이 워낙 넓어서 매장 구석구석을 전부 돌아보고 나니 꽤 많은 시간이 흘렀던 것 같습니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보낸 시간만 약 3시간 정도였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 곳에서 좀 더 오래 쇼핑을 즐기고 돌아왔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욕심나는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거든요. 물론 제 통장에 입금되어 있는 잔액을 고려해 보면 그렇게 만만한 가격이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 아무튼 쇼핑을 마치고 나니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 주변에도 어둠이 깔리기 시작.. 2009. 10. 24.
하와이 쇼핑몰, 어디까지 가 봤니?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햄버거로 배를 채우고 나니 급하게 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편하게 왔다고는 하지만, 약 8시간 정도를 비행한 끝에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곧바로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으니까요. '시간이 금'이니 조금의 시간이라도 지체할 수 없다는 생각에 서두르는 바람에 생긴 부작용(?)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피곤하다고 해서 다음 일정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음 일정은 어쩌면 하와이 여행의 꽃(?)이라 할 수도 있는 하와이 쇼핑몰 탐방이었기 때문입니다. ㅋㅋ 미국은 쇼핑만 잘 해도 비행 티켓 가격을 뽑고도 남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비싸게 팔리는 제품도 미국 현지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 2009. 8. 6.
하와이 KUA' AINA에서 맛본 맛있는 햄버거, 스테이크가 부럽지 않다 ! 자, 이제 주린 배를 채우러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을 떠나면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어디에서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하와이를 여행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준비성 철저한 일행들이 하와이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식당들을 사전 조사했으니까 말이죠. ^^ 그렇게 하와이에서 저희들이 처음으로 방문할 식당으로 선택된 곳이 바로 하와이의 유명한 햄버거 가게 KUA' AINA라는 곳이었습니다. KUA' AINA는 하와이와 일본에만 있는 햄버거 가게로 관광객들에게도,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곳이라 합니다. "햄버거면 다 같은 햄버거지, 유명한 KUA' AINA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라고 해서 뭐 별 다를 거 있겠어?"라고.. 2009.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