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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USA/USA_Hawaii20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부모님 배웅, 그리고 전 샌프란시스코로~ 3박 5일의 짧았던 하와이 가족 여행. 여행 일정을 더 길게 잡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휴가 기간이 짧아 어쩔 수 없이 하와이에서의 일정은 3박 5일로 계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정을 변경해서 며칠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이야 간절했지만, 부모님은 한국으로 돌아가셔야만 하는 상황. 아주 잠시지만 저 혼자서만이라도 하와이에 남아서 놀다 갈까 하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조금 더 고민하니 그나마 부모님과 함께 했기에 하와이 여행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이었지 혼자 남게 된다면 신혼부부들 틈에 껴서 외로움에 몸부림칠 것이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국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부모님을 배웅해 드린 후, 전 계획했던 대로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와이 가족 여행 마지막 날 아침. 하늘도 저희가 하와이를.. 2012. 1. 4.
랍스터 한 마리에 $10.99, 하와이 맛집 후쿠 위엔(FOOK YUEN) ! 음식값 비싸기로 유명한 하와이에서 랍스터 한 마리를 $10.99에 먹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방문하기로 한 곳, 후쿠 위엔(FOOK YUEN) ! 해산물 요리가 맛있기로 소문난 차이니즈 레스토랑입니다. 맛있을 뿐만 아니라 랍스터가 한 마리에 $10.99라니, 해산물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하와이에 놀러가실 때 반드시 들러보셔야 할 코스라 할 수 있겠죠? ^^ 후쿠 위엔(FOOK YUEN)은 와이키키 지역 끝자락에 있는 맥컬리 쇼핑 센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와이키키 해변 근처의 호텔에 머무신다면 걸어갈 수도 있긴 합니다만, 살짝 부담스러운 거리니 렌터카나 버스 등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이키키 거리에 늘어선 수많은 샵에서 쇼핑을 즐기며 슬슬 걷다 보면 어느새 맥컬리 쇼핑 센터에 도착.. 2011. 12. 28.
하와이 스노클링 포인트, 하나우마 베이에서의 즐거운 시간~ 하와이 여행 넷째날. 다음날 하와이를 떠나야 했기에 하와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이 날은 오아후 섬 일주 투어시 잠시 들렀던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로 한 날~ 예전에 하나우마 베이에 다녀왔을 때 워낙 재미있게 놀다 온 기억이 있어서 부모님께도 하나우마 베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격 방문 결정 ! ^^ 하나우마 베이로 출발하기 전 아침시간. 잠시 여유가 있어 아버지와 함께 와이키키 해변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한가로운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호텔 수영장을 지나 와이키키 비치로~ 저희 말고도 그 시간에 와이키키 비치로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제방 위에서 푸르른 와이키키 비치의 경치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푸르른 바다 속에는 한가로.. 2011. 12. 26.
하와이에서 한식이 먹고 싶다면?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한식당, '서울정' 하와이를 여행하는 동안 가장 걱정스러웠던 점 중 하나라면 느끼한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부모님의 입맛을 어떻게 만족시켜 드릴 수 있을까 하는 문제였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워낙 한식에만 익숙하신 터라 최대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메뉴를 고르고자 노력해야 했거든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하와이의 맛집으로 소문난 '치즈 케잌 팩토리'에서 저녁식사를 드시고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지 않으시더라구요. 물론 식사를 하실 당시에는 맛있다고 말씀하셨으나, 그렇게 말씀하시는 부모님의 얼굴 표정이 대사와 전혀 매치되지 않았기에 다음번 식사는 필히 한식으로 정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 물론 바다 건너 외국에 나가서까지 한식을 먹기엔 뭔가 아쉽지 않느냐고 않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굳이 입맛에.. 2011. 12. 22.
하와이안 항공 타고 빅 아일랜드로, 하와이 빅 아일랜드 화산 지형 투어 ! 하와이 여행 셋째날. 이 날은 하와이 제도의 여러 섬 중 하나인 빅 아일랜드 투어를 가기로 한 날 ! 부모님을 모시고 마이우 섬을 갈까, 빅 아일랜드를 갈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마우이 섬은 신혼여행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부모님과 함께 마우이 섬을 방문했다가 사랑에 빠져있는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초라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결국 빅 아일랜드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저도 부모님을 사랑하긴 합니다만, 부모자식간의 사랑과 부부간, 그것도 신혼부부의 사랑은 다른 거니까 말이죠. ^^; 게다가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이라면 마우이 섬보다는 빅 아일랜드가 조금 더 나은 선택일 거라는 주변 지인들의 추천 덕에 빅 아일랜드로의 선택을 굳힐 수 있었습니다. 마우이 섬은 휴양, 빅 아일랜드는 관광에 조금 .. 2011. 12. 21.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하와이 맛집 치즈 케잌 팩토리 ! 하와이 오아후 섬 일주 투어, 그리고 프리미엄 아웃렛에서의 폭풍 쇼핑을 마치고 나니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더군요. 이 날의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곳으로 선택한 곳은 바로 치즈 케잌 팩토리 ! 치즈 케잌 팩토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치크 케잌으로 유명한 체인형 레스토랑입니다. 이 치즈 케잌 팩토리가 하와이에만 있는 것은 아니고 미국의 어지간한 대도시에서 인기리에 영업 중인데, 워낙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라 2003년에 하와이에 오픈한 이후 손님이 끊인 적이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평일에도 약 1~2시간 정도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붐비는 치즈 케잌 팩토리 방문 ! 하지만 방문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 2011. 12. 19.
하와이 오아후 섬 일주 투어,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 포인트 ! 미국의 50개 주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하와이 제도는 니하우, 카우아이, 오아후,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카호올라웨, 하와이 등 8개의 주요 섬과 수많은 소규모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와이 제도의 수많은 섬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마우이, 하와이, 오아후 섬 등인데,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오아후 섬의 주도인 호놀룰루를 통해 하와이 제도와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하와이 여행을 하게 된다면 오아후 섬을 거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하와이 제도 주민의 약 80% 정도가 이 곳, 오아후 섬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오아후 섬 자체만으로도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쇼핑 센터도 많이 있고 말이죠. ^^; 하와이 오아후 섬 일주 투어가 계획되어 있던 날 아침 호텔 방.. 2011. 12. 13.
하와이 야경 최고의 조합, 힐튼 빌리지 호텔 불꽃놀이와 탄타루스 야경 ! 부모님과 함께 한 하와이 와이키키 여행 첫번째 날 ! 부모님만 하와이 여행을 보내드렸다면 두 분이서 더 오붓한 시간을 보내셨겠지만, 어쩔 수 없이(?) 제가 동행한 여행이었기에 일단은 부모님께서 하와이에서 최대한 재미있고 멋진 추억을 만들고 귀국하시게끔 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였습니다.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오랜 비행으로 인해 피곤하셨을 부모님께 약간의 휴식 시간을 드린 후, 와이키키 비치로 나가 해변 구경을 하고 나서 저녁식사까지 해결 ! 자, 이제부터 남은 시간을 어떤 일정으로 채워 넣어야 할지 고민이 시작됩니다. 제가 하와이에 도착한 날이 금요일 오전이었습니다. 운좋게도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힐튼 빌리지 호텔에서 불꽃놀이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 힐튼 빌리지 호텔에서 불꽃놀이를 시작하는 시.. 2011. 11. 9.
신혼여행의 천국?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괜찮은 여행지, 하와이 ! 신혼여행 하면 떠오르는 곳? 몰디브, 모리셔스, 세이셀 등 매력적인 신혼여행지들이 많지만, 최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바로 하와이인 것 같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직항편이 많은 데다 거리도 그리 멀지 않은 편이니까요. 최근에 결혼하는 지인들 대부분이 하와이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했던 것을 보면 하와이는 관광, 휴양, 쇼핑 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신혼여행지임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올 여름 휴가를 하와이로 다녀오고 싶었으나, 신혼여행으로 다녀오려면 요원해 보였기에(신혼여행을 혼자 갈 수는 없으니까요...;;;), 부모님을 모시고 하와이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오긴 했는데, 부모님께서 미국을 한 번 가 보고 싶어하셨거든요... 2011. 10. 31.
하와이 폴리네시아 문화 센터만의 명물, 화려한 세계 불칼춤 대회 ! 매년 5월,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에서는 세계 불칼춤 대회(World Fire Knife Championship)가 열립니다. 폴리네시아 문화 센터의 이브닝쇼인 'Horizon'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사모아 전사들의 불칼춤 ! 이 경연대회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불칼춤 댄서들이 최고수가 누구인가를 가린다고 하네요. 마침 제가 하와이를 방문했던 이 날은 세계 불칼춤 대회의 결승전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결승까지 올라온 불칼춤 최고수들의 멋진 공연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은 것이죠. ^^ 불칼춤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사모아 전사들을 소개하는 사회자 아저씨 ! 불칼춤의 최고수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사모아 전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하고 있는 .. 2010. 11. 30.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Horizons 폴리네시안 쇼 !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자국의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싶지 않은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국가 경쟁력에 따라 전통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크기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요. 최근 우리나라에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것처럼 미국 하와이에서는 한참 전부터 하와이의 전통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시도되어 왔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Polynesian Cultural Center : PCC)입니다.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Polynesian Cultural Center : PCC)는 남태평양 지역의 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폴리네시안 민속촌으로 하와이, 타이티, 사모아, 피지, 마르퀴네스 제도, 뉴질랜드, 통가 등 태평.. 2010. 11. 18.
하와이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싶다면? 하나우마 베이(Hanaumma Bay)의 푸른 바다로~~ 하나우마 베이는 말굽 모양으로 구부러진 해안으로 유명한 오아후섬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하나우마 베이가 유명한 이유는 스노클링 혹은 다이빙을 하면서 푸른 바다와 다양한 산호초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67년부터 법에 따라 이 곳에 수중공원을 설립해 해양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세계적인 스노클링의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하와이에 가게 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이라 할 수 있겠죠? ^^ 오아후섬 해안도로를 따라 하나우마 베이로 가는 길 ! ATV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분명히 다른 특이한 교통 수단으로 도로를 달리는 아저씨를 발견했습니다. 저런 오픈카(?)를 타고 하와이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다니, 무척이나 특이한 경험일 듯? 자동차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렌트.. 2010. 11. 10.
하와이 오아후섬 해안도로 드라이브 일주, Halona Blow Hole을 가다 ! 하와이 여행 둘째날 ! 아침 일찍 간단하게 와이키키 해변 산책을 마친 후, 오아후섬 해안도로 드라이브 일주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 날의 메인 이벤트는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이었거든요. 하나우마 베이로 가기 위해 오아후섬 해안도로 드라이브 일주를 즐기기로...그리고 오아후섬 해안도로 드라이브 도중 Halona Blow Hole에도 들를 예정 ! ^^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본 기념품 판매점 ! 무지개가 그려진 하와이 특유의 자동차 번호판을 비롯해 하와이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가득했습니다. 몇 개 구입하고 싶었지만, 아직 일정에 여유가 있었기에 기념품 구입은 다음으로 미루고... 저희가 묵었던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주변을 잘 찾아보면 우리나라 모양의 .. 2010. 11. 4.
찬 바람이 불 때면 그리워지는 와이키키 해변, 저도 서핑을 즐기고 싶다구요~~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의 편안한 하루밤을 보내고 난 후 다음날 아침 ! 전날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무척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날 오전 10시 즈음에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관광을 즐겼으니 피곤해야 정상이겠죠? 9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기내에서 새우잠을 자고 도착하자마자 그렇게 놀았으니...^^; 아침은 우아하게 과일로 시작 ! ^^ 어떻게 먹는 것인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가 '그냥 아무렇게나 잘라서 먹자' 싶어 이렇게 잘랐더니... 옆에서 지켜보던 일행 중 한 명이 '그렇게 깎으면 안 되지!'라며 과일을 낚아채 가는 순간. 이렇게 깎아서 먹어야 한답니다. ㅋㅋ 속에 들어있는 씨를 모두 발라내고 나서... 요렇게 떠먹어야 한다네요. 먹어 봤어야 알죠. ㅋㅋ 과일로 간단하.. 2010. 10. 29.
하와이 탄타루스(Tantalus) 언덕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만불짜리 와이키키 야경 ! 저녁식사 이후, 여행지에서 밤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최대의 호사는 야경을 구경하는 것입니다. 물론 클럽 같은 곳을 찾아가서 밤새 음악을 들으며 몸을 흐느적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클럽은 영 제 취향이 아니라서...ㅋㅋ 춤도 못 추는 데다가, 다른 사람이 고른 제 취향이 아닌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스트레스만 더 받을 것 같아요. -_- 아무튼 이번엔 하와이의 야경을 구경하러 고고씽~ 오아후 섬에는 와이키키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제목에서 언급한 탄타루스 언덕 전망대 ! 하지만 이 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꽤나 험난한 드라이브 코스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운전에 서툰 분들이 밤 늦은 시간에 방문 계획을 세우신다면 약간 주의를 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험.. 2010. 6. 24.
하와이의 맛있는 일식집 토쿠리 테이(TOKKURI TEI), 후식은 모치떡 아이스크림 ! 하와이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니 어느새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저렴했던 가격을 생각했을 때 그리 많은 제품을 구입한 것은 아닙니다만,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이 워낙 넓어서 매장 구석구석을 전부 돌아보고 나니 꽤 많은 시간이 흘렀던 것 같습니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보낸 시간만 약 3시간 정도였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 곳에서 좀 더 오래 쇼핑을 즐기고 돌아왔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욕심나는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거든요. 물론 제 통장에 입금되어 있는 잔액을 고려해 보면 그렇게 만만한 가격이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 아무튼 쇼핑을 마치고 나니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 주변에도 어둠이 깔리기 시작.. 2009. 10. 24.
하와이 쇼핑몰, 어디까지 가 봤니?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햄버거로 배를 채우고 나니 급하게 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편하게 왔다고는 하지만, 약 8시간 정도를 비행한 끝에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곧바로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으니까요. '시간이 금'이니 조금의 시간이라도 지체할 수 없다는 생각에 서두르는 바람에 생긴 부작용(?)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피곤하다고 해서 다음 일정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음 일정은 어쩌면 하와이 여행의 꽃(?)이라 할 수도 있는 하와이 쇼핑몰 탐방이었기 때문입니다. ㅋㅋ 미국은 쇼핑만 잘 해도 비행 티켓 가격을 뽑고도 남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비싸게 팔리는 제품도 미국 현지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 2009. 8. 6.
하와이 KUA' AINA에서 맛본 맛있는 햄버거, 스테이크가 부럽지 않다 ! 자, 이제 주린 배를 채우러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을 떠나면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어디에서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하와이를 여행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준비성 철저한 일행들이 하와이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식당들을 사전 조사했으니까 말이죠. ^^ 그렇게 하와이에서 저희들이 처음으로 방문할 식당으로 선택된 곳이 바로 하와이의 유명한 햄버거 가게 KUA' AINA라는 곳이었습니다. KUA' AINA는 하와이와 일본에만 있는 햄버거 가게로 관광객들에게도,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곳이라 합니다. "햄버거면 다 같은 햄버거지, 유명한 KUA' AINA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라고 해서 뭐 별 다를 거 있겠어?"라고.. 2009.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