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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s/맨큐만의 경제학10

난 지금까지 한 번도 두 손을 놓고 자전거 타 본 적이 없다 ! Why not ? 경제학에서는 분석의 편의를 위해 인간의 성향을 세 가지로 분류하곤 합니다. 위험 기피적 성향, 위험 중립적 성향, 위험 선호적 성향이 바로 그것입니다. 위 용어들을 얼핏 보기만 해도 대충은 무슨 의미인지 파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조금 더 명확한 전달을 위해 경제학적인 정의를 인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험 기피적 성향 : 위험한 기회로부터 예상되는 순기대치가 0인 공정한 도박의 기회가 있더라도 참여하지 않는 성향, 순기대치가 동일한 조건부 상품 중 안전한 자산일수록 더욱 선호. 2. 위험 중립적 성향 : 위험한 기회로부터 예상되는 순기대치가 0인 공정한 도박의 기회에 참여하거나 하지 않는 데 대해 무차별적인 성향, 순기대치가 동일한 조건부 상품이라면 어떤 것이든지 동일하게 평가. 3. 위험 선.. 2010. 3. 1.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아직도 현대카드M 인터넷 할인 카드를 모르신다구요? 현대인에게는 필수라 할 수 있는 '인터넷' ! 인터넷을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지 이제 10년 정도 지났을 뿐인데, 요즘은 일상생활에서건, 직장생활에서건 인터넷이 없었던 시절에는 어떻게 지냈을까 싶은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10여년 전에는 인터넷도, 휴대폰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지만 아무런 불편함 없이 지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너무나 오래 전 이야기인가요? ^^; 아무튼 이제 인터넷은 현대인에겐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현대카드입니다. 제 지갑 속에는 2장의 현대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한 장은 'QOOK 인터넷-현대카드M', 그리고 또 한 장은 'SK 브로드밴드-현대카드M'입니다. 이 두 장.. 2009. 11. 7.
니콘 스피드라이트 SB-900 60개월 할부로 구입, 삼성카드 온라인세이브 서비스 ! 지금으로부터 약 한 달 전, 2008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전 중요한 문제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DSLR인 니콘 D300에 어울릴만한 새로운 렌즈를 구입하느냐, 아니면 얼마 전에 출시한 니콘 스피드라이트 SB-900을 구입하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어떤 선택을 해야 제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저울질해야 했거든요. 당시 구입을 고려했던 렌즈는 시그마 30.4로 일명 삼식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녀석이었습니다. 제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삼식이와 SB-900 두 개를 구입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했듯 저 역시 계속된 송년 모임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처해있던 상황이었기에 두 개의 제품 중 하나만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돈이 없으면 꾹 참고 구입하지 .. 2009. 1. 29.
인터넷 쇼핑의 필수품 삼성카드로 인터넷 최저가 구매에 도전해 보자 ! 예전에도 한 번 밝힌 바 있습니다만,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는 삼성카드입니다. 평소 제 카드 사용 패턴을 살펴보면 인터넷 쇼핑몰 구매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예전부터 발급받아 사용 중이던 삼성카드가 인터넷 쇼핑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주력 카드로 활용 중인 것이죠. 삼성카드를 온라인 쇼핑의 필수품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삼성카드몰(http://www.pop-con.co.kr/)의 존재입니다. 삼성카드몰에 링크되어 있는 쇼핑몰에서 구입할 경우 결제액의 2~4%를 보너스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있거든요. 삼성카드몰 내의 다양한 쇼핑몰들 중에서 제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은 GS이숍입니다. 카드 결제시 적립받을 수 있는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 외에도 GS이숍에서 제공하는 GS&P.. 2008. 11. 30.
외환(달러화, 유로화, 엔화)도 중요한 투자 수단 중 하나입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전세계적 금융 위기 때문에 한국 경제 역시 가을 바람에 낙엽 날리듯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3년 전 수준인 900선으로 후퇴했고, 환율은 IMF로부터 구제 금융을 받던 시절 이후 처음으로 1,400원대로 치솟았습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환율과 코스피 지수가 완전히 역전되어 버리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 예상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예상한 사람이 있었더라면 그 사람은 지금쯤 엄청난 돈을 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방법을 통해서 말이죠. 제가 거래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얻은 최근 2달간 원/달러 환율의 추이입니다. 그래프를 가볍게 살펴보기만 해도 최근 원/달러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했음을.. 2008. 10. 29.
공짜로 문화생활(영화,연극,뮤지컬)을 즐기는 여러 가지 방법들 ! 오랜만에 '맨큐만의 경제학' 업데이트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바로 영화, 연극 혹은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공짜로 즐기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영화, 연극 뮤지컬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솔깃할만한 내용이겠죠? ^^ 위 티켓들은 제가 올해 5월부터 지금까지 무료로 관람했던 영화, 연극, 뮤지컬 티켓들입니다. 영화 10편, 연극 2편, 뮤지컬 3편으로 총 15편이네요. 약 5개월 동안 15편을 관람했으니 열흘에 한 편 꼴로 문화생활을 즐긴 셈이네요. 영화의 경우 시사회 초대, 혹은 예매권 당첨에 의한 관람이 많았고, 연극과 뮤지컬의 경우 지인들로부터 초대받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짜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방법은 이게 전부입니다'라고 말씀드리고 끝내면 무척이나 허무하겠죠? ^^; 그럼 .. 2008. 9. 29.
로또 1등 당첨자가 9번 나온 곳에서 로또 구입하면 당첨 확률도 상승? 어제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버스를 타고 약속장소로 가는 길에 신기한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어느 상가 앞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 모습을 보고는 새로운 가게가 오픈해서 경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라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가게가 오픈했길래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 것일까를 고민하고 있을 무렵, 문득 저 곳에 로또 판매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 곳에는 바로 지금까지 로또 1등 당첨자를 9번이나 배출한 편의점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지난 주에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모든 당첨금이 이번 주로 이월되었다는 뉴스도 생각나더군요. 그렇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물론 끝은 보였습니다만, 버스에 .. 2008. 8. 3.
SKT 망내 할인 요금제, T끼리 T내는 요금제&T끼리 플러스 할인 요금제 SKT 망내 할인 요금제, 3개월간 사용해 보니... '맨큐만의 경제학'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꽤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예전부터 휴대폰 요금 아끼는 방법에 대해 쓰려고 마음 먹고 있었기에 이번 기회에 은근슬쩍 '맨큐만의 경제학' 카테고리에 새로운 글도 하나 추가시킬 겸 SKT 장기가입고객이 가입할만한 요금제에 대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사실 장기가입고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이지만, 장기가입고객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요금제이기에 장기가입고객을 좀 더 강조해 봤습니다. 아무튼 오늘 소개드리고자 할 요금제는 제가 4월 1일부터 가입한 'T끼리 T내는 요금제'와 'T끼리 플러스 요금제'입니다. 'T끼리 T내는 요금제'란 SK텔레콤 이동전화서비스에 가입.. 2008. 7. 14.
영화 <21>을 보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몬티홀 딜레마' 발칙한 MIT 천재들의 라스베가스 무너뜨리기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영화화한 . MIT 졸업과 동시에 하버드 의대 입학을 앞둔 수학천재 벤 캠벨. 그의 뛰어난 수학능력을 탐내는 미키 교수는 비밀리에 활동하는 MIT 블랙잭 팀에 가입할 것을 권유합니다. 30만 달러의 등록금이 절실히 필요했던 벤은 결국 유혹을 거절하지 못하고 팀에 가입하게 되고, 미키 교수의 지도 아래 카드 카운팅 기술 등을 익혀 주말마다 라스베가스에서 블랙잭 게임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게 됩니다. 영화의 기본 소재가 되는 MIT 수학 천재들의 라스베가스 원정기는 놀랍게도 1990년대 확률과 수학만으로 블랙잭의 법칙을 간파해 라스베가스를 제패한 '제프 마'의 실화에 바탕하고 있습니다. 이런 천재들의 실화에 바탕한 영화들을 볼 때면 '언젠.. 2008. 6. 19.
맨큐만의 경제학 - 머리말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새 1년하고도 2개월 남짓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1년 2개월 전, 처음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면서 가졌던 각오 중의 하나가 '남들과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이 공간을 채워나가야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들 중 다른 이들이 건드리지 않았을 법한 내용의 글들만을 이 곳으로 옮겨왔고, 한 동안은 저만의 이야기라 할 수 있는 '신림동 고시촌 생활 이야기', '몽골 여행기' 혹은 '용서받지 못한 자' 등의 컨텐츠를 작성해서 이 곳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를 나름대로 알찬 내용으로 채워 나가기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셨을지 모르겠지만, 분명 그 때 당시 제가 블로그에 올리던 포스팅들은 꽤나 고심해서 작성한 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 200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