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_USA74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만난 네이키드 카우걸 ! 뉴욕 그랜드 센트럴 역. 뉴욕에서 가장 화려한 곳은 어디일까요? 이 질문을 받으면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은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타임 스퀘어를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저 역시 뉴욕을 여행하는 동안 만났던 타임 스퀘어의 화려함에 깜짝 놀랐던 것 같습니다. ^^ 하지만 타임 스퀘어의 화려함보다도 저를 더 깜짝 놀라게 한 것이 있었으니...바로 네이키드 카우걸(Naked Cow Girl)이었습니다. 이름에서 이미 짐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제로 확인을 하셔야겠죠? 그렇다고 너무 급하게 마우스를 스크롤하진 마시구요. 위에서부터 천천히 읽어주시길...ㅎㅎ 화려한 타임 스퀘어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찾은 타임 스퀘어역.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역 안에는 길거리 공연가들이 신나는 음악으로 분위.. 2011. 10. 31. 신혼여행의 천국?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괜찮은 여행지, 하와이 ! 신혼여행 하면 떠오르는 곳? 몰디브, 모리셔스, 세이셀 등 매력적인 신혼여행지들이 많지만, 최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바로 하와이인 것 같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직항편이 많은 데다 거리도 그리 멀지 않은 편이니까요. 최근에 결혼하는 지인들 대부분이 하와이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했던 것을 보면 하와이는 관광, 휴양, 쇼핑 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신혼여행지임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올 여름 휴가를 하와이로 다녀오고 싶었으나, 신혼여행으로 다녀오려면 요원해 보였기에(신혼여행을 혼자 갈 수는 없으니까요...;;;), 부모님을 모시고 하와이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오긴 했는데, 부모님께서 미국을 한 번 가 보고 싶어하셨거든요... 2011. 10. 31. 뉴욕에서 가장 핫(Hot)하다는 스탠다드 호텔 주변을 얼쩡거리며... 하이라인 파크에서의 즐거운 산책을 마치고, 다시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이라인 파크가 위치한 미트패킹 지구는 요즘 뉴욕에서 가장 핫(Hot)한 곳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고 하네요. 핫(Hot)하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미트패킹 지구에는 육가공업체와 정육점, 그리고 최고급 부티크와 레스토랑, 브랜드매장들이 공존하고 있어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라 합니다. 전 핫(Hot)한 인간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이 곳에서 뉴욕의 최신 트렌드를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따라와 주시길 ! ^^ 하이라인 파크 위에서 봤던 스탠다드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탠다드 그릴 야외 바입니다. 야외 바는 여름에만 운영한다고 하네요. 스탠다드 그릴 점원이 바구니에 대형 프레즐을 담아 나.. 2011. 9. 21. 뉴욕 하이라인 파크 (High Line Park), 폐선로의 생태공원으로의 변신은 무죄? 오래된 건물이나 건축물의 경우 역사적 사명을 다하게 되면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지게 됩니다. 물론 운 좋은 경우 잊혀지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절대 다수의 운명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멀어진 건물 혹은 건축물들은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이렇게 흉물로 전락한 건물과 건축물의 최후는 어떨까요? 해당 건물 혹은 건축물이 만들어질 당시의 기능을 상실한 채, 흉물로 전락해 버린 폐건물들은 여론에 등떠밀려 새로운 디자인의 멋진 건물이 들어설 자리를 위해 철거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폐건물을 완전히 없애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기도 하거니와 이미지를 쇄신한다는 측면에서도 좀 더 나을 것이니까 말.. 2011. 6. 7. 뉴욕에서 가장 뉴욕다운 그 곳,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한 뉴욕 첼시 마켓을 가다... 맨하탄 펜실베이니아역 남쪽에 위치한 동네 첼시.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첼시 FC'라는 이름 때문에 첼시라는 지명에 익숙한 분들이 훨씬 많으시겠지만,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첼시 역시 오래된 건물들이 멋스럽게 늘어선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게다가 첼시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들이 많아져서 밤이 되면 화려한 복장의 수많은 훈남훈녀들이 맨하탄 여기저기에서 고급 승용차를 끌고 오는 모습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러한 첼시 지역에서 반드시 가 봐야 할 곳이 두 군데 있었으니, 그 중 하나가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첼시 마켓'입니다. 혹시 '오레오'라는 쿠키를 아시나요? '첼시 마켓'은 바로 '오레오 쿠키'를 만들던 '나비스코 과자 공장'을 리노베이션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2011. 3. 15. 뉴욕 아로마 에스프레소 바 ! 신선한 샌드위치와 샐러드, 그리고 향긋한 아로마 커피... '여행을 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굳이 더 넓은 세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거창한 이유를 들먹거리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에만 있었더라면 먹을 수 없었을 맛있는 음식들을 현지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여행으로 인한 기회비용은 충분히 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아직 우리나라에 진출하지 않은 멋스런 곳에서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먼저 즐겼다는 어느 정도의 허영심(?)까지 맛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 면에 있어서 최고의 여행지는(비록 제가 세계 모든 도시를 가 본 것은 아니지만) 뉴욕이 아닐까 합니다.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도시이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뉴욕에는 스타일리쉬한 맛집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엔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든가 .. 2011. 3. 11. 근현대 미술의 거장들을 만날 수 있는 그 곳, 뉴욕 현대 미술관(MoMA) ! 세계 유명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반드시 들르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미술관 !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루브르 박물관을, 영국 런던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대영 박물관을, 미국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한 번쯤은 들르거나 들러야 한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여기만은 반드시 가 봐야겠다고 결심하고 여행을 떠나 유명한 미술관들을 방문하는 분들도 계실 테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이렇게 유명한 곳을 들르지 않고 그냥 떠난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 곳을 찾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는 후자의 입장입니다만...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뉴욕 현대 미술관(MoMA)'은 다녀오고 나서 '와, 정말 여기를 찾지 않았더라면 나중에 틀림없.. 2011. 3. 3.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 뉴욕 메트로폴리탄 구경하기 ! 단 돈 1달러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의 대영 박물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대영 박물관은 누구나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라고 인정할 테고, 세계 4대 미술관 중 나머지 두 자리를 어느 미술관이 차지하느냐의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합니다만, 규모라든가 명성 등으로 판단해 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을 세계 4대 미술관에 포함시킨다 하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해마다 5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성인 기준 입장료가 20달러이므로 예술 작품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선뜻 입장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 2011. 2. 22. 훈남훈녀들로 가득한 한여름의 뉴욕 센트럴 파크, 살짝 구경해 보실래요? 2월이 되면서 조금 풀리긴 했지만, 올 겨울은 정말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2011년 1월의 최고 기온이 영상이었던 날은 불과 이틀밖에 안 되고, 나머지 29일은 모두 영하의 기온이었다고 하니 30년만에 찾아온 한파를 제대로 겪은 듯 합니다. 강원도 철원에서 군생활을 할 때 기온이 영하 37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직접 겪어보긴 했습니다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 때보다 올해가 훨씬 더 혹독한 겨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그 때 느꼈던 혹독함이 반감되어 버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이렇게 추운 겨울로 인해 고생을 하니 작년 한여름에 다녀왔던 뉴욕 센트럴 파크가 무척이나 그리웠습니다. 뉴욕도 지금은 폭설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 2011. 2. 9. 뉴욕에서 립이 먹고 싶다면 가 봐야 할 곳, 다이노소어 바비큐(DINOSAUR BAR-B-QUE) ! 예전에 뉴욕에 여행 가서 위럽뉴욕 민박에 머물렀을 때, 민박 주인 누님께서 강력 추천해 주셨던 다이노소어 바비큐(DINOSAUR BAR-B-QUE) ! 뉴욕 내에서도 맛으로 따졌을 때 세 손가락 안에 든다는 유명한 맛집이라더군요. 열 손가락이었나? ^^; 아무튼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이 유명한 다이노소어 바비큐에서 립을 아직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뉴욕에 도착한 날이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꾸물대다가 주방 마감 시간인 자정을 넘겨서야 다이노소어 바비큐에 도착했거든요. ㅠㅠ 서둘러 가면 맛있는 립을 맛볼 수 있을 거라 일말의 기대감을 안고 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쳐 나갔지만, 아쉽게도 립은 후일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립을 먹지 못 했다고 해서 다이노소어 바비큐를 방문한 보람.. 2011. 1. 17. JFK 공항에서 Air Train 타고 뉴욕 Bryant Park 입성 ! 다시 찾은 위럽뉴욕 민박 ! 수많은 비행기들로 혼잡한 JFK 공항 상황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한참을 대기한 끝에 뉴욕 땅을 밟았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저녁 식사 시간 즈음에 뉴욕에 도착해야 했지만, 지루한 대기시간 덕분에 저녁 식사 시간은 이미 훌적 넘어가 버렸습니다. 5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동안 기내에서 제공된 땅콩과 음료수로 허기를 달래야 했던 상황... 그리웠던 뉴욕에 도착했다는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이 배고픔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부터 앞섭니다. 그렇다고 공항 주변에서 해결하고 가자니 시간이 아까울 것 같기도 하고... 한 끼 굶는다고 해서 죽는 것도 아니고, 일단 짐부터 풀자는 생각에 민박집 주인 누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마침 미드타운에 있는 Bryant Park에 공연을 보러 오셨다가 공연 끝나고 공원에.. 2011. 1. 11. 델타항공 타고 라스베가스에서 뉴욕으로, 미국 국내선 이용하는 방법 ! 도박과 환락의 도시로 유명한 라스베가스의 또 다른 별명은 바로 '씬시티(Sin City)' !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즐비하게 늘어선 화려한 호텔들의 이면에는 도박과 범죄라는 라스베가스의 또 다른 얼굴이 자리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긴 CSI 라스베가스 시리즈가 괜히 만들어진 것은 아니겠죠? ^^; 늦은 밤, 아니 오후 시간부터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걷다 보면 콜걸들의 사진과 연락처가 적혀 있는 '찌라시'를 나눠주는 사람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매춘이 합법인 도시이다 보니 이들의 영업 활동도 꽤나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셈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기심에 한 번쯤 '찌라시'를 받아서 훑어 보고는 길거리에 버리더라구요. ㅋㅋ '찌라시'를 받아들고 1m 정도만 발걸음을 옮기면 또 다른 매춘 정보 '찌라시'.. 2010. 12. 26. 라스베가스, BILL'S GAMBLIN' HALL 호텔 리뷰 라스베가스에서 머물게 될 두번째 호텔, BILL'S GAMBLIN' HALL. 워낙 다양한 호텔이 즐비한 라스베가스인지라 한 곳에서만 머물면 왠지 모르게 서운할 것 같은 느낌에 각각 다른 호텔을 예약했더랬습니다. 첫번째 호텔은 MGM 그랜드 호텔, 두번째 호텔이 바로 이번 포스팅에서 보여드릴 BILL'S GAMBLIN' HALL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호텔에서 1박씩 머무는 것은 비추입니다. ㅋㅋ 특히나 저처럼 짧은 일정으로 라스베가스를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그냥 한 곳에서만 머무시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지름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텔 옮기는데 필요한 시간이 생각보다 꽤 많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두번째 호텔이었던 BILL'S GAMBLIN' HALL의 시설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차라리 .. 2010. 12. 24.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만큼이나 화려한 'KA 쇼' 관람 !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쇼핑을 마친 후 ACE GOLD LINE 버스를 타고 라스베가스 스트립으로 복귀 ! 쇼핑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웃렛에 머물렀더니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복귀한 시간은 이미 저녁시간을 훌쩍 넘긴 때였습니다. 하지만 한가로이 저녁식사를 즐기러 갈 수가 없는 상황 ! MGM 그랜드 호텔에서 19시부터 진행될 'KA 쇼'를 예약해 뒀기 때문이죠. 물론 'KA 쇼'의 앞부분을 포기한다면 저녁을 먹을 수 있었지만... 깔끔하게 저녁식사를 포기하기로 하고, 일단은 MGM 그랜드 호텔로... MGM 그랜드 호텔로 향했던 것은 곧바로 공연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침에 체크아웃하면서 맡겨둔 짐을 찾이 위해서였습니다. 사실 'KA 쇼' 관람을 마치고 나서 예약해둔 다른 호텔.. 2010. 12. 20. ACE GOLD LINE 버스 타고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웃렛 쇼핑 투어 ! 미국 여행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쇼핑입니다. 명품을 비롯해 각종 브랜드 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웃렛이 많기 때문에 아웃렛에 방문하게 되면 이왕 온 김에 무언가 왕창 사 가지 않으면 뭔가 손해를 받는 느낌을 받게 될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매우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도 미국의 아웃렛에서는 절반, 심지어는 1/3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의류 쪽의 체감 할인 폭이 큰 듯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라스베가스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라스베가스에는 총 3개의 아웃렛이 있다고 하는데, 전 그 중 가장 평가가 좋은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웃렛 (Las Vegas Premium Outlet)을 방문해서 즐거운 쇼.. 2010. 12. 17.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 기다리지 않고 체크인 & 체크아웃하려면? 화려한 라스베가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호텔은? 라스베가스의 모든 호텔을 경험해 보지 못 했기 때문에 단 하나의 호텔을 "바로 이것이 정답!"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751개에 이르는 다양한 수준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5,03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은 분명 정답 후보군에 포함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 정도 규모의 호텔이라면 만약 G20 정상 회의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하더라도 MGM 그랜드 호텔만으로도 세계 각국 정상들과 일행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보안 등등의 이유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MGM 그랜드 호텔 한 곳에 투숙하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0에 수렴하겠지만 말이죠. MGM 그랜드 호텔의 상징인 사자상 ! 그 위풍당당한 .. 2010. 12. 13.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의 드넓은 수영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 ! 호텔이 큰 만큼 부대시설들 역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눈여겨 볼 만한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야외 수영장입니다. ^^ 사실 라스베가스가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긴 했지만, 동남아의 리조트처럼 수영장 시설이 잘 갖춰져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 했는데, 막상 직접 확인해 보니 해변만 없다 뿐이지 동남아 리조트와 별 다른 차이가 없구나 싶더라구요. 물론 MGM 그랜드 호텔이 워낙 대형 호텔이라서 이런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이긴 하겠지만요. 아침 일찍 일어나 야외 수영장으로 가는 길. 카지노를 지나가던 중에 카지노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있는데, 저 멀리서 카메라를 발견한 여성 한 분이 손을 흔들어 줍니다. 그냥 손 .. 2010. 12. 5.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 19-220호 객실 리뷰 라스베가스에서 묵었던 MGM 그랜드 호텔 ! 라스베가스 여행기를 올리면서 말씀드린 바 있지만, MGM 그랜드 호텔은 4,00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호텔입니다. 호텔 내에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구경하러 다니다가 잠시 길을 헤맬 정도로... 규모가 큰 만큼 투숙객도 많을 수 밖에 없겠죠. 체크인 카운터도 무척이나 많았는데, 다행히 제가 호텔에 도착한 시간대가 피크 타임이 아니었는지 줄을 서지 않고 곧바로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많은 시간에 방문하게 된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는 장담할 수 없겠네요. 단, 체크아웃할 경우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정확한 명칭이 기억나지 않는데, 굳이 데스크에 들러서 체크아웃 수속을 밟을 필요 없이 체크아웃 양식 한 장에 .. 2010. 11. 3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