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s/베니스영화제 원정대10 베니스 원정대원들의 2009년 신년 모임 ! 오랜만에 홍대에서 뭉친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원들 ! 원래는 송년회를 핑계로 모임을 추진하려 했으나 다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차일피일 만남이 미뤄지다가 2009년 1월 2일에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미리 공지하지 않은 탓에 모든 원정대원들이 모이지는 모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0명의 원정대원들 중 8명이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를 후원했던 다음, CGV, 한진관광에서 저희와 함께 이탈리아로 동행했던 두 분의 스태프 분들도 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더랬습니다. 게다가 스태프 분들은 베니스 원정대원들을 위해 선물도 준비해 오셨습니다. 어떤 선물인지, 그리고 누가 선물을 받았는지는 잠시 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첫 모임 장소는 홍대입구역 근처.. 2009. 1. 3. 베니스의 중심에서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다 ! (VLUU NV100 HD) 베니스 영화제 폐막식이 예정되어 있던 9월 6일, 저희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원들은 베니스 영화제 현장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독도는 우리 땅' 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화제 현장이니 만큼 그 동안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되었던 한국 영화들 중 외국인들이 가장 인상깊게 감상했던 작품들에 대한 투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했었죠. 2008 베니스 영화제에 한국 작품이 단 한 편도 출품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베니스 영화제 현장에서 저희들이 진행했던 '독도는 우리 땅' 알리기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과 동영상은 모두 삼성 VLUU NV100 HD로 촬영된 것입니다.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활동 기간.. 2008. 9. 27.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만난 우리나라 국화 무궁화꽃 !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어렸을 적 참 많이 불렀던 노래죠. 노래 가사대로라면 우리나라 삼천리 강산에 무궁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요즘은 무궁화꽃이 국화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주변에서 무궁화꽃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렸을 적에는 근처 화단에 심어진 무궁화꽃을 손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아마도 개화기가 길고, 진딧물 등의 벌레가 많이 꼬이는 등 관리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에 무궁화꽃을 심는 곳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국화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워진 무궁화꽃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 역시 부끄럽게도 이탈리아에서 무궁화꽃을 발견하기 전.. 2008. 9. 10. 베니스 영화제 현장, 외국인들에게 '독도는 한국 땅'임을 알리다 ! 지난 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의 또 다른 미션 중 하나는 '베니스 영화제 폐막식'이 열리는 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홍보하는 것이었습니다. 영화제다 보니 영화 혹은 영화제 자체에 대한 정보 제공도 중요하겠지만,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 문제'를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 일본의 주장이 부당함을 알리는 것 역시 원정대원들이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수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베니스 영화제 폐막식이 열렸던 9월 6일 토요일, 리도 섬에서 다른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분들과 함께 '독도는 한국 땅' 알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금부터 간단하게 현장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좀 더 자세한 후기와 사진, 동영상은 한국으.. 2008. 9. 7. 시크릿폰으로 담은 베니스 무라노 섬, 부라노 섬의 멋진 모습들 ! 오늘 시크릿폰으로 담은 곳은 무라노 섬과 부라노 섬입니다. 유리 공예로 유명한 무라노 섬, 그리고 다양한 컬러로 채색된 아기자기한 집들로 유명한 부라노 섬 ! 이탈리아를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가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이들 섬의 모습을 시크릿폰으로 담아 봤습니다. ^^ 부라노 섬으로 가기 전에 먼저 무라노 섬에 들렀습니다. 무라노 섬 역시 유명한 곳이라 관광객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무라노 섬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바로 유리 공예입니다. 물의 도시 베니스는 유리 공예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이들 유리 제품들의 대부분은 이 곳 무라노 섬의 공방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지금 보고계시는 이 사진도 어제 보여드린 사진 몇 장과 비슷하게 왜곡된 것처럼 찍혔는데, 그 원인을 알아냈습.. 2008. 9. 7. 베니스 영화제, 레드 카펫 위의 유명인사들 ! 어제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 작품인 영화 를 감상하기 전, 행사장에에는 수많은 감독들과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렇게 베니스 영화제를 빛내준 유명인사들의 이름을 제대로 모른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누군인지 분간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_-; 행사 시작 시간 전, 영화제 공식 차량을 타고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는 유명인사들. 과연 저 차 안에는 누가 타고 있었을까요? 꽤 많은 차량이 지나가는 순간입니다.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는 차 안이 보이지 않아 누가 타고 있었는지까지는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반대편에 서 계시던 CGV 주기영님은 이렇게 차 안이 훤히 다 보이는 사진을 촬영하셨더군요. 반대쪽에는 유리에 코팅을 안 했던 것일까요? -_-; 제 65회 베니스 영화.. 2008. 9. 7.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한 유명 여배우와 사진 촬영한 베니스 원정대 ! ^^ 베니스 영화제 폐막식 하루 전날인 9월 5일 저녁, 영화 를 감상하기 위해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는 리도 섬을 찾았습니다. 오전, 오후의 자유 일정을 마치고 5시 즈음 수상 버스를 타고 리도 섬으로 들어간 후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길 찾느라 헤맸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 하네요. ^^;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는 리도 섬이 굉장히 작은 섬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컸습니다. 리도 섬에 내리면 쉽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_-; 리도 섬에서 내려 버스를 탄 후 바로 이 곳에서 내려야 합니다. 나중에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 ^^ 로레알이 베니스 영화제 후원업체인지 여기저기에 광고판이 걸려 있더군요. ^^ 드디어 베니스 영화제 행사장.. 2008. 9. 6. 시크릿폰으로 담은 물의 도시, 베니스 ! 베니스에 도착해 이런저런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크릿폰의 500만 화소 카레마를 테스트해 보기 위해서 베니스의 여러 장소를 시크릿폰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한국에서도 시크릿폰 카메르로 몇 번 촬영해 봤는데, 밝은 곳에서는 꽤 뒤어난 성능을 발휘했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기대했던 것보다 노이즈가 많은 듯 하네요. 그럼 시크릿폰으로 촬영한 베니스의 모습, 감상해 보시길! ^^ 물의 도시, 베니스 ! TV나 책을 통해 본 것처럼 물 위에 건물이 지어져 있습니다.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어떻게 이런 곳에 도시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싶더라구요. ^^ 물의 도시로 유명한 곳답게 베니스에서 택시 역할을 하는 것은 보트입니다. ^^ 수상 버스를 타고 이동 중에 촬영한 베니스의 다양한 건물들. 제각기.. 2008. 9. 6.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첫번째 오프 모임 ! 지난 8월 24일,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의 첫번째 오프 모임이 있었습니다. 다들 바빠서 모이기 쉽지 않았는데, 막상 날짜와 시간이 정해지니 원정대원들 모두가 전원 참석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 모임 장소는 대학로 민토 ! 그나저나 베니스로 출발하는 날에서야 첫번째 오프 모임 포스팅을 하다니...-_-; 모이자마자 베니스 지도를 꺼내들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지도를 아무리 들여다 봐도 답은 나오지 않죠. ㅎㅎ 역시나 직접 가서 부딪혀 보는 것이 최고 ! 대략적인 여행 일정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상태라 베니스 현지에서 어떤 일정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그리고 미션 수행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 결코.. 2008. 9. 3. 베니스 영화제 다녀오겠습니다 ! 얼마 전 영화 시사회 도중 제가 정신줄을 놓게 된 일이 있었다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요. 정신줄을 놓게 된 사연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해하실 것 같은 분들이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요. ^^; 제가 영화 을 보고 난 이후 정신줄을 놓게 된 사연은 바로 이 한 통의 문자메세지 때문이었습니다. 영화 이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당첨을 알리는 문자메세지를 받았거든요. 사실 이 날 오후에 베니스 영화제 이벤트를 담당하시는 다음(DAUM) 관계자 분으로부터 전화를 통해 원정대 예비 당첨자 명단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하루종일 최종 당첨자 명단은 언제 나올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자, 그렇다면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가 무엇인지.. 2008.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