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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케언즈 여행, 그 열아홉번째 이야기 - 호주 케언즈에서 밤을 새야 했던 이유 !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온 셀디스타들 ! 배는 부르고, 와인도 마셔서 약간 알딸딸한 기분에 곧바로 침대에 파묻혀 잠을 청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셀디카드 CF 발표회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몰려오는 잠을 쫓아가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만든 셀디카드 CF 기획서 ! 기획서 치고는 정말 간단하죠? ㅎㅎ 대강의 컨셉은 호주로 출발하기 전부터 정해둔 상태였지만 이것을 구체화하려고 하니 꽤 힘들었습니다. 그것도 단 하루만에 전부 끝내야 했으니까 말이죠. 호주를 여행하는 내내 CF 작업을 조금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여행을 즐기다 보니 이렇게...-_-; CF 컨셉 회의, 그리고 노가다성 포토샵 작업을 마치고 도저히 졸음을 참지 못했던 .. 2008. 11. 12.
레이싱모델 구지성과 함께 한 GM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 in 제주 ! 지난 10월 31일 제주도에서 GM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가 열렸습니다. 저도 운좋게 런칭파티에 초대되어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를 시승할 수 있는 것은 물론, GM 대우의 전속 레이싱 모델 구지성씨도 참석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잔뜩 기대를 한 상태로 제주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 새벽 6시 30분에 택시를 타고 도착한 김포공항 ! 제주도에서 열릴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에 지장을 줄 수도 있을법한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원활한 행사 진행 여부도 문제였지만, 개인적으로 빗길에서 운전을 해 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혹시라도 계속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사고라도 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다.. 2008. 11. 7.
피렌체 정치의 중심이었던 시뇨리아 광장, 그 곳의 조각상들 ! 단테의 생가 관람을 마치고는 지난 수 세기 동안 피렌체 정치, 사회의 중심이었던 시뇨리아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시뇨리아 광장은 현재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이기도 한데, 피렌체의 중심이었다는 점 외에도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기념한 유명한 조각상들(비록 복제품이긴 하지만요. ^^)이 배치되어 있다는 점도 시뇨리아 광장을 인기있는 관광지로 만든 요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시뇨리아 광장으로 향하기 전에 들렀던 젤라또 가게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무리 유명한 조각상들이라도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르다면 제대로 감상할 수 없겠죠? ^^;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워늘이 고른 젤라또를 컵에 담고 계시는 점원 아주머니 ! 가이드 분께서 쏘신다며 각자 2가지 맛의 젤라또를 고르라고 하시더군요. 수박맛 .. 2008. 11. 6.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열여덟번째 이야기 - 호주에서 맛본 캥거루 고기, 악어 고기 호주 케언즈 여행, 열여덟번째 이야기입니다. 스무번째 이야기 정도에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예상대로 될 것인지는...^^; 동물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이제 점심식사를 하러 갈 시간 ! 점심을 먹으러 들른 중화요리집은 지난 번에 저녁식사를 해결했던 'Golden Boat'와 달리 제가 좋아하는 짜장면(자장면이 표준어라고는 하지만, 왠지 짜장면이 더 친근해요. ㅋ)을 먹을 수 있었던 곳입니다. 가볍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당한 식당이었죠.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셀디스타들 ! 다들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기에 초췌한 모습입니다. 이 와중에도 초췌한 모습을 가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셀디카페 운영자님! ^^ 하긴 침대 위에서 잠을 자고 있어야 할 새벽 4시부.. 2008. 11. 4.
HP 컬러 레이저 프린터, CP1215의 사진 프린팅 능력 ? HP CP1215 컬러체험단에 뽑혀 받게 된 컬러 레이저 프린터 CP1215 ! 원래 HP 컬러 레이저젯 2600n이라는 또 다른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 중이었기에 이벤트 당첨 선물로 받은 프린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고민했으나, 막상 설치하고 난 후 매우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데스크탑에는 HP 2600n이 연결되어 있으니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노트북 ! 가끔 잠들기 전에 누워서 맥북으로 작업을 하다가 프린팅해야 할 일이 있을 땐 다시 데스크탑을 켜고 인쇄 작업을 하기 귀찮더라구요. 엄밀하게 말하자면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것이 귀찮은 것이긴 합니다만...^^; HP CP1215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USB 케이블 길이가 꽤 길어서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이렇게 여러 번 묶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 2008. 11. 3.
GM 대우의 신차, 라세티 프리미어를 만나다 ! 11월 8일 런칭 예정인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J300) ! 정식 런칭 전, 파주 영어 마을에서 진행된 출사에서 이 녀석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주 영어 마을로 가는 길에 갑작스럽게 내리기 시작한 비 때문에 과연 촬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스러운상황이었습니다. 촬영 작업이 취소되는 것은 아닐까 싶었으나, 정식으로 취소되었다는 연락이 없어 어떻게든 진행하겠지 싶어 집합장소인 종합운동장으로 향했습니다. 종합운동장역 앞에 도착하니 라세티 프리미어(J300) 출사단을 파주 영어 마을로 데려다 줄 버스 한 대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다른 분들이 도착하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파주 영어 마을로 출발 ! 파주 영어 마을에 도착하기까지 심심함을 달래라는 배려였는지'라세티 프리미어의 스타일.. 2008. 10. 31.
K2 등산화 서브제로와 함께 수락산 정상을 향해 ! 얼마 전 K2 서포터즈 블로거로 선정되신 분들과 함께 북한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하필 그 날 오전 중에 중요한 시험을 봐야 했던 관계로 북한산 산행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혼자서 등산을 하기로 결심하고 집 근처 수락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 이 날의 목표는 바로 위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입니다. 탱크 바위라는 이름이 붙은 녀석이지요. 대포가 없어서 그런지 제 눈에는 탱크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 오전 내내 날씨가 맑길래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라주고 수락산 정상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요즘 면접을 대비하여 나름 피부 관리를 하고 있어서...ㅎㅎ 수락산 등산로 초입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수락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분들도 계셨고, 저희와 비슷한 시간에 등산을 시작한 분.. 2008. 10. 30.
<에덴의 동쪽> 제작 보고회, 인형 같았던 이연희 ! 제작 보고회. 8월 21일의 일이니 어느새 두 달 전의 행사가 되어 버렸네요. 에 제작 보고회에 참석했던 송승헌, 연정훈, 한지혜, 이다해 특집 포스팅에 이어 그 동안 아끼고 아껴두었던 이연희씨의 사진들을 마지막으로 공개합니다. 원래 주인공은 항상 가장 늦게 등장하는 법이니까요. ㅎㅎ 이미 이 인기리에 방영 중이기 때문에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50부작 시리즈 중 이제 19화까지 방영되었으니 '아직 절반도 방영하지 않았잖아'라는 생각으로 합리화하고자 합니다. ^^; 박해진씨, 조민기씨, 한지혜씨에 이어 무대 위에 올랐던 이연희씨 ! 인형이 따로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피부도 하얗고 말이죠. ^^ 연정훈씨, 송승헌씨, 이다해씨의 등장에 박수를 치고 있는 이연희씨. 사회자가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이.. 2008. 10. 28.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열일곱번째 이야기 - CAIRNS Tropical ZOO 열기구를 타고 난 후의 흥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 셀디스타들은 케언즈 동물원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기 위해 CAIRNS Tropical ZOO로 향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CAIRNS Tropical ZOO는 생각보다 작은 규모였습니다. 열기구를 탈 때만 하더라도 쌀쌀했던 날씨였지만, 어느새 해가 중천에 떠오르면서 찌는 듯한 무더위로 돌변했습니다. 덕분에 입고 갔던 코알라 잠옷이 한순간에 애물단지로 변하고 말았죠. 결국 잠옷의 상의 부분을 벗어 허리 위에 질끈 동여맨 채로 동물원을 돌아다녔습니다. 완전히 벗어버리면 들고 다녀야 하는데 그러기엔 귀찮았거든요. ^^; CAIRNS Tropical ZOO에 온 것을 환영하는 안내문 ! 오른쪽에는 마코앵무에 대한 소개도 있네요. 손가락을 가까이 .. 2008. 10. 28.
푸짐한 양에 한 번 반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두 번 반했던 제주 한림항 횟집 ! 제주 성산 일출봉에도 올라갔다 오고, 도깨비 도로에서 신비한(?) 착시 현상도 구경하고 이제 남은 것은 하루의 일과를 마감하기 위해 저녁식사를 즐기는 것 !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이었기에 조금 무리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저녁식사 메뉴는 싱싱한 회로 결정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날 아침식사는 맥도널드에서, 저녁식사는 미스터피자에서 해결했으니, 한 끼라도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고 가야 할 것 같았거든요. 물론 전날 점심식사 메뉴는 제주도 흑돼지였고, 제주도 여행 셋째날에는 은갈치를 먹긴 했지만요. ^^; 아무튼 제주도의 싱싱한 회를 먹기 위해 향한 곳은 바로 한림항 횟집이라는 곳입니다. 오조 해녀의 집과 함께 서울에서 출발할 때부터 미리 인터넷을 통해 조사해 온 맛집 중 하나입니다. 물론 .. 2008. 10. 19.
착시 현상 때문이라지만 직접 보면 신기한 제주도의 도깨비 도로 ! 성산 일출봉에서 내려와 잠시 들르기로 한 곳은 바로 도깨비 도로 ! 처음 제주도에 방문했던 6년 전, 분명 오르막길로 보이는 도로인데도 자동차들이 무언가에 이끌리듯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보고 무척 신기해했던 기억이 떠올라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도중 잠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1981년 처음 발견되었다는 제주도 도깨비도로는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내비게이션에 '도깨비도로'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들이 향하던 곳 근처에는 노형동 제2횡단도로(1100번도로) 입구의 200~300m 구간과 5.16 횡단도로(제1횡단도로)에서 산천단을 조금 지나 관음사로 빠지는 산록도로(1117번도로) 초입 구간, 이렇게 두 곳에 도깨비도로가 존재했습니다. 저희가 찾아가기로 한 곳은 제1산록도로 .. 2008. 10. 18.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열여섯번째 이야기 - 열기구 타고 파란 하늘 위로 ! 열기구를 타러 가기 위해 일어나야 했던 시간은 새벽 4시. 이래저래 숙소에서 놀다 보니 어느새 시간은 새벽 1시가 되었고, 그 시간에 잠들었다간 새벽 4시는 커녕 7시가 지나도 못 일어날 것 같은 불길한 마음에 차라리 잠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던 다른 셀디스타들과 함께 짐을 챙기면서 수다도 떨고, 커피도 마시고, 사진을 촬영하다 보니 어느덧 새벽 4시가 되어 모닝콜이 울립니다. 호주 여행의 첫번째 날밤 새우기 ! 이후로 두 번이나 더 잠을 자지 않고 날발을 새웠더랬습니다. ㅋㅋ 열기구를 타고 난 후 숙소를 옮겨야 했기에 챙겨둔 짐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체크한 후, 숙소를 빠져나와 약속장소로 이동 ! 새벽의 쌀쌀한 공기 속에서 저희를 열기구 출발 장소로 태워다 줄 버스를 기다렸.. 2008. 10. 17.
비 내리는 제주도 성산 일출봉 ! 아침에 성산 일출봉에 올라 일출을 구경하고자 하는 계획은 애초부터 꿈꾸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새벽 일찍 일어나려고 한다면야 일어날 수는 있겠지만, 전날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한 덕분에 다들 피곤한 상태였기에 무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성산 일출봉에 오르지 않고 그냥 갈 수는 없겠죠? 점심식사를 마치고 성산 일출봉에 올랐습니다. 오전 중에 가끔씩 햇빛이 비치기 시작했는데, 성산 일출봉에 도착하니 하늘이 완전히 먹구름에 가려있는 모습입니다. 그저 이 정도 날씨 상태만 유지하더라도 다행이라 생각했었는데, 올라가는 중간에 폭우가 쏟아졌더랬죠. ㅋ 하늘은 흐렸지만, 성산 일출봉에서 자라고 있는 풀들은 대기 중의 습기를 한껏 머금어 계속된 더위에 지쳐있다가 생기를 되찾았는지 .. 2008. 10. 16.
[대한민국 트래블로거 : 진주] 진주의 명물, 진주성을 가다 ! 경상남도 진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진주의 명물 진주성이었습니다. 진주에 도착한 첫 날 유등축제를 구경하면서 멀리서 바라볼 수 있었던 바로 그 곳이지요. 비빔밥에 찐빵까지 배부르게 먹었기에 소화도 시킬 겸 많이 걸을 필요가 있었기에 진주성이야말로 진주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딱 좋은 관광지였죠. ^^; 진주성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개천 예술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를 방문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주에 사시는 분께서 진주에 사는 동안 이렇게 차량이 밀리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하셨을 정도니까요. 진주성 입구에 있는 진주성 관광 안내도를 보고 어떤 코스로 진주성을 둘러볼까 고심했습니다. 하지만 굳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 2008. 10. 12.
[대한민국 트래블로거 : 진주] 진주 중앙시장의 맛집, 제일식당과 수복빵집 !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진주 중앙시장을 향해 가던 중, 도로에서는 가장행렬 경진대회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곧바로 중앙시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택시기사님께서 볼만한 행사라고 적극 추천해 주셔서 가장행렬 경진대회가 열리는 곳을 먼저 구경하고 점심식사를 먹는 것으로 스케줄을 약간 변경했거든요. ^^ 더운 날씨에 가장행렬 경진대회를 위해 전통 복장을 입고 고생 중인(?) 경진대회 참가자들 ! 고적대원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축구공으로 트래핑을 하고 계시던 분 ! 고적대 분들 가까이에서 볼 트래핑을 하고 싶으셨던 걸까요? ^^;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각 동별로 참여하는 행사인가 봅니다. 하대1동에서 4년 연속 경진대회 출전을 기념하여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 한쪽에서는 2010년에 개최될 진주 .. 2008. 10. 12.
[대한민국 트래블로거 : 진주] 박진감 넘치는 진주 소싸움 대회 ! 다음으로 가 볼 곳은 바로 진주 전통 소싸움 경기장 ! 전날 밤 진주에 도착했을 때 진주 소싸움 대회 포스터를 보고 꼭 한 번 가 보고 싶었기에 경기가 열리고 있을 시간에 맞춰 소싸움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진주 전통 소싸움 경기장 입구 !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호성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 이미 소싸움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모양입니다. ^^ 교통 봉사대, 의료 봉사대 분들이 계시는 곳을 지나 소싸움 경기장으로 입장 ! 경기장에 들어가 자리를 잡자마자 새로운 경기 시작 ! 진지하게 경기를 관람하려 했으나 앉은 자리가 과도하게 햇빛에 노출되는 단점으로 인해 좌석을 옮겨야 했습니다. 멀리 이동하기 귀찮아서 입구 근처에 앉았더니 이런 실수를... 어쩐지 주변에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_- 덕분에 이 .. 2008. 10. 12.
[대한민국 트래블로거 : 진주] 강주연못에 연꽃이 가득 피어 있다면... 서진주 스파랜드에서 경상대학교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도로를 건너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하지만 서진주 스파랜드 앞에서 버스를 타더라도 2정거장 정도 뒤의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반대 방향으로 돌아나오기 때문에 서진주 스파랜드 앞에서 버스를 타셔도 상관 없습니다. ^^ 버스 기사님께 강주연못에 가려면 '경상대학교'에서 내려서 몇 번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지 여쭤본 후 뒷좌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종점으로 향하는 중인 데다가 아침 이른 시간이었기에 버스 안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종점을 향하고 있는 버스 안에서 '대한민국 트래블로거' 현수막으로 기념 사진 촬영 ! ^^ 종점을 찍고 반대 방향으로 운행 중인 21번 버스. 동네 주민 분들, 그리고 등교하려는 학생들이 버스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꽤 멀리 떨어진 정류.. 2008. 10. 12.
[대한민국 트래블로거 : 진주] 의도치 않았던 찜질방(서진주 스파랜드)에서의 하룻밤 ! 약 새벽 1시까지 진주 남강 유등 축제 구경을 하고 나니 슬슬 숙소에 대한 걱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남강 위에 떠 있던 예쁜 유등들을 보고 있을 땐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관광을 마치고 자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그제서야 '어디에서 자야 하나' 싶더라구요. 숙소를 미리 예약했어야 했는데, 아무런 계획 없이 그냥 진주에 방문했더니 근처에 있는 호텔, 모텔, 여관 등에는 모두 빈 방이 없었습니다. ㅠㅠ 어쩔 수 없이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서진주 스파랜드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밤 늦은 시간이라 택시 잡기도 수월치 않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야 탈 수 있었던 택시 ! 택시를 타고 서진주 스파랜드로 고고씽 ! 가까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요금이 꽤 나오더라구요. 물론 할증 시간이.. 2008.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