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64 하와이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싶다면? 하나우마 베이(Hanaumma Bay)의 푸른 바다로~~ 하나우마 베이는 말굽 모양으로 구부러진 해안으로 유명한 오아후섬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하나우마 베이가 유명한 이유는 스노클링 혹은 다이빙을 하면서 푸른 바다와 다양한 산호초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67년부터 법에 따라 이 곳에 수중공원을 설립해 해양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세계적인 스노클링의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하와이에 가게 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이라 할 수 있겠죠? ^^ 오아후섬 해안도로를 따라 하나우마 베이로 가는 길 ! ATV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분명히 다른 특이한 교통 수단으로 도로를 달리는 아저씨를 발견했습니다. 저런 오픈카(?)를 타고 하와이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다니, 무척이나 특이한 경험일 듯? 자동차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렌트.. 2010. 11. 10. 하와이 오아후섬 해안도로 드라이브 일주, Halona Blow Hole을 가다 ! 하와이 여행 둘째날 ! 아침 일찍 간단하게 와이키키 해변 산책을 마친 후, 오아후섬 해안도로 드라이브 일주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 날의 메인 이벤트는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이었거든요. 하나우마 베이로 가기 위해 오아후섬 해안도로 드라이브 일주를 즐기기로...그리고 오아후섬 해안도로 드라이브 도중 Halona Blow Hole에도 들를 예정 ! ^^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본 기념품 판매점 ! 무지개가 그려진 하와이 특유의 자동차 번호판을 비롯해 하와이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가득했습니다. 몇 개 구입하고 싶었지만, 아직 일정에 여유가 있었기에 기념품 구입은 다음으로 미루고... 저희가 묵었던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주변을 잘 찾아보면 우리나라 모양의 .. 2010. 11. 4. 찬 바람이 불 때면 그리워지는 와이키키 해변, 저도 서핑을 즐기고 싶다구요~~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의 편안한 하루밤을 보내고 난 후 다음날 아침 ! 전날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무척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날 오전 10시 즈음에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관광을 즐겼으니 피곤해야 정상이겠죠? 9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기내에서 새우잠을 자고 도착하자마자 그렇게 놀았으니...^^; 아침은 우아하게 과일로 시작 ! ^^ 어떻게 먹는 것인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가 '그냥 아무렇게나 잘라서 먹자' 싶어 이렇게 잘랐더니... 옆에서 지켜보던 일행 중 한 명이 '그렇게 깎으면 안 되지!'라며 과일을 낚아채 가는 순간. 이렇게 깎아서 먹어야 한답니다. ㅋㅋ 속에 들어있는 씨를 모두 발라내고 나서... 요렇게 떠먹어야 한다네요. 먹어 봤어야 알죠. ㅋㅋ 과일로 간단하.. 2010. 10. 29. 라스베가스 스트립(Strip) 투어 - 환상적인 물의 오케스트라,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 라스베가스의 공연장에는 매일매일 화려한 쇼가 펼쳐집니다. 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표를 구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각각의 공연마다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료 쇼 외에도 잘 찾아보면 호텔들이 제공하는 볼만한 무료 쇼들도 많다는 사실 ! ^^ 그 중에서도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는 여러 무료 쇼들 중에서 단연 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약간의 입장료를 받는다 해도 분수쇼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확신할 수 있을 만큼 말이죠. 물론 유료 전환한다면 라스베가스 스트립과 벨라지오 호텔 앞 인공호수 사이의 도로를 어떻게 차단하느냐가 관건이겠지만...^^ Paris Las Vegas Hotel을 구경하고.. 2010. 10. 20. 라스베가스 스트립(Strip) 투어 - 라스베가스에 에펠탑과 개선문이? Paris Las Vegas Hotel ! 라스베가스 스트립 투어의 다음 목적지는 Paris Las Vegas Hotel 입니다. Paris Las Vegas Hotel 는 MGM GRAND HOTEL과 마찬가지로 4성급 호텔입니다만, 역시나 깔끔한 시설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대략적인 가격을 올려드리고 싶습니다만 라스베가스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이 그렇듯 언제 예약하느냐에 따라, 언제 투숙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에 평균적인 가격을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라스베가스의 호텔들이 시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은 확실하게 말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 그럼 이제 Paris Las Vegas Hotel로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MGM 그랜드 호텔 또는 뉴욕뉴욕 호텔에서 라스베가스 슽트립 북쪽으.. 2010. 10. 19. 라스베가스 스트립(Strip) 투어 - 시속 108km의 롤러코스터를 즐길 수 있는 뉴욕뉴욕 호텔 ! 제목만 보고 뭔가를 기대(?)하고 들어오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치 라스베가스의 여러 스트립쇼 중 뉴욕뉴욕 호텔에서 개최되는 스트립쇼에 대한 박진감 넘치는 사진들이 열거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클릭하신 분? ㅎㅎ 안타깝게도 이번 포스팅은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 라스베가스에는 커다란 대로변을 따라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수많은 화려한 호텔들이 늘어서 있는데, 이 큰 대로변을 스트립이라 합니다. 굉장히 많은 호텔들이 이 스트립을 따라 줄지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호텔마다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 호텔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라스베가스의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에 도착한 첫 날, 별다른 일정이 없다면 메인 스트립의 수많은 호텔들을 구경하는 것도 괜찮겠.. 2010. 10. 18. 갬블과 쇼, 화려한 도시 라스베가스(Las Vegas)에 대한 첫인상? 라스베가스(Las Vegas)하면 떠오르는 것? 갬블을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카지노...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화려한 쇼... CSI 과학수사대의 영향 때문인지 여기에 더해 범죄의 냄새가 살짝 묻어나긴 합니다만...^^; 아무튼 전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도 화려할 것 같아 보이는 라스베가스에 가면 쾌락의 끝은 어디인지 깨닫고 올 수 있을 것 같아 무작정 라스베가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도박도 하지 않는 제가 왜 라스베가스에 가면 즐겁게 놀고 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일까요? ㅋㅋㅋ 라스베가스는 미국 네바다주의 남동사막에 있는 도시로 도박을 즐기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장엄한 그랜드 캐년을 관광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엔.. 2010. 10. 5. 뉴욕의 또 다른 강력 추천 브런치, 사라베스(Sarabeth's) ! 잊지 못할 뉴욕 여행의 마무리...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 오후 2시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가야 했기에 그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작정 비행기 출발시간만 기다리기엔 뭔가 허전했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엔 버거운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알찬 마무리를 위해서는 딱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캐리어를 2개나 들고 이동해야 했기에 센트럴 파크를 돌아다니는 것도 무리였습니다. 결국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뉴욕의 유명한 맛집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쿨하게 뉴욕을 떠나는 것으로 뉴욕 여행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 뉴욕 여행의 추억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고심 끝에 고른 브런치 가게는 바로 사라베스(Sarabeth's Kitchen)였습니다. 이 곳 역시 다른 여러 뉴욕의 명소들처럼 미드 '섹스 앤 더 시티(Sex & the C.. 2010. 9. 17. 뉴욕 야경의 또 다른 포인트, 록펠러 센터로 출발! 매그놀리아 컵케잌만 보고 오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다시 한 번 감동적인 뉴욕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에서 뉴욕 야경을 감상했으니, 이번에는 또 다른 뉴욕 야경 감상 포인트 중 하나인 록펠러 센터(Rockefeller Center)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록펠러 센터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보는 야경보다 더 멋있다는 분들이 많았기에 무척 기대되더라구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의 뉴욕 야경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었는데, 그것보다 더 멋있는 뉴욕 야경이라니, 과연 어떤 모습일지...^^ 록펠러 센터로 출발하기 전, 일단 할 일이 있었습니다. 캐리어 구입 ! 원래는 우드버리 투미 매장에서 구입하려 했으나, 투미가 생각보다 비싸더라.. 2010. 9. 6. 뉴욕 맛집,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 위치한 수제 버거집 SHAKE SHACK 버거! 우드버리에서 신나게 쇼핑을 마치고 맨하탄으로 복귀 ! 우드버리의 수많은 샵들을 돌아다닌 탓에 맨하탄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내내 잤습니다. 우드버리에서 구입한 소중한(!) 아이템들을 놓칠까 손에 꼭 쥐고서 말이죠. ^^; 맨하탄으로 돌아오고 나니 살짝 난감해집니다.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인데, 어디에서 저녁을 먹을지 미처 생각을 못했던 것이죠. '우드버리'에 방문할 생각에 온통 쇼핑에만 신경을 쓰고 그 이후의 일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실수를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ㅋㅋ 피곤한데 그냥 숙소로 복귀를 해야 하나, 그래도 어디라도 들어가 배를 채워야 하나 고민을 거듭하다가 맛집을 한 군데 놓치는 것은 왠지 억울한 것 같아 우드버리에 동행했던 친구가 가 보고 싶어했던 'Shake Shcak 버거'에 가서 저녁.. 2010. 9. 3. 뉴욕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쇼핑의 천국에서 쇼핑의 재미를 만끽하다 ! 문화와 예술의 도시, 뉴욕 ! 온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문화와 예술의 숨결을 생생하게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부족함이 느껴졌습니다. 과연 그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은? 네, 그렇습니다 ! 바로 쇼핑 !!! ㅎㅎㅎ 화려한 도시, 뉴욕에서의 쇼핑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중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금부터 살펴볼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은 명품부터 캐쥬얼까지 수많은 브랜드를 망라한 쇼핑의 천국으로,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쇼핑 포인트입니다. 사실 저는 뉴욕 여행 일정이 짧아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참을 고민해야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방문하고자 할 경우 거의 하루를 쇼핑에 헌납해야 했으.. 2010. 8. 23. 뉴욕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분위기에 딱 들어맞는 빈티지샵 버팔로 (Buffalo) 지금까지의 뉴욕 여행기를 통해 뉴욕 맨하탄만 보여드린 것 같은데(브루클린 다리를 건너 잠시 브루클린을 다녀왔던 포스팅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 이번에는 맨하탄을 벗어나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라는 곳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윌리엄스버그까지 갈 계획은 전혀 없었는데, SOHO 거리 구경을 마치고 나서 그대로 숙소로 돌아가자니 시간이 애매하게 남더라구요. 그래서 지도를 꺼내들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민박집 누님께서 추천해 주셨던 윌리엄스버그의 빈티지샵, 버팔로(Buffalo)라는 곳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뉴욕의 명품 아웃렛인 우드버리에 방문할 계획이었는데, 빈티지샵은 어떤 느낌일지 비교해 볼 겸 해서 말이죠. ^^ 윌리엄스버그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L 라인을 이용해야 합니다. Union .. 2010. 8. 18. 테이블이 부족하니 빨리 먹고 나가주세요? 맛있어서 유명한 뉴욕의 식당 페페로소 (PEPE ROSSO) 점심 시간이 한참이나 지나서야 점심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일부러 점심 시간이 지날 때까지 돌아다녔습니다. 지금부터 찾아가기로 예정되어 있는 'PEPE ROSSO To GO'라는 미니 레스토랑은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지만 규모가 작아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라 했으니까요. 그나마 식사 시간대를 피해서 가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점심 식사시간과 저녁 식사시간 사이를 노리기로 한 것이죠. 페페로소(PEPE ROSSO TO GO)는 Houston St와 Sulivan St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미 뉴욕의 Ave 개념과 St 개념 파악을 완료했다 생각한 저는 PEPE ROSSO TO GO도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맛있는 파스타를.. 2010. 8. 10. 라스베가스에서 뉴욕으로 날아가면서 만난 스펙터클한 풍경 ! 얼마 전 라스베가스에서 뉴욕으로 미국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던 중 만난 스펙터클한 풍경들.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워서 여행기 올리기 전에 살짝 올려봅니다. 약 5시간 동안의 비행시간이었는데, 비행중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들 사진 찍느라 정신 없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자, 미국을 서부에서 동부로 횡단하면서 만난 장면들 구경하러 가 보실까요? ^^ 사막에 세워진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가스답게 비행기가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척박한 느낌의 붉은 토양으로 덮인 지면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대비되어 상당히 강렬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사막 지형을 벗어나고 나니 시원한 강줄기가 등장... 어느 순간 갑자기 구름에 가려 창 밖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2010. 8. 5. 맨하탄 월 스트리트(Wall Street)의 황소 동상을 보며 대박을 꿈꾸다 !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 맨하탄 월 스트리트(Wall Street) ! 월 스트리트는 맨하탄 남부 Lower Manhatan, 배터리 파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뉴욕 지하철 2, 3호선에 Wall St.역이 있으니 그 곳에서 내리면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곳이죠. '월 스트리트'라는 단어만으로도 금융이 연상될 정도로 세계 금융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해 왔던 '월 스트리트' ! 저도 꿈 많았던 시절에는 펀드매니저로서 월 스트리트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겠다는 야망을 가져본 적이 있었습니다. ㅋㅋ 나중에 고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월 스트리트로의 진출을 포기하긴 했지만 말이죠. ^^; 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전세계적인 금융 위기 이후 '월 스트리트'의 상징성이 크게 약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계금.. 2010. 7. 25. 미국 서부 라스베가스 찍고 미국 동부 뉴욕으로 재입성 ! 미국 서부와 미국 동부 중에서 가장 화려한 두 개의 도시를 번갈아 가며 여행 중입니다. 얼마 전에 라스베가스로 들어와서 잠깐 여행을 즐기다가 지금은 뉴욕에 있습니다. 미국 서부와 동부...말로 하면 금방인 것 같은데, 대륙 횡단 수준의 여행을 하려니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네요. ㅎㅎ 라스베가스에서 시차 적응할만 하니 뉴욕으로 떠나와서 다시 시차적응 중인데, 생체 리듬이 영 정상으로 돌아올 생각을 안 하네요. 어제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잠시나마 뉴욕의 야경을 즐기려고 했는데, 두통으로 인해 뒤로 미뤄야 했습니다. 대신 오늘 하루종일 뉴욕을 돌아다니며 재미있는 사진들 많이 찍었네요, ^^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사진 정리를 마치고 나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금 사자상이 위풍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이 .. 2010. 7. 18. 뉴욕의 자존심이었던 세계 무역 센터(WTC), 9.11 테러로 붕괴된 현장을 가다 ! 지금으로부터 약 9년 전인 2001년 9월 12일 수요일 아침. 이제 막 병장 계급장을 단지 12일이 지났을 뿐인 저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기상하자마자 중대원들과 함께 부대 막사 앞에 집합해 국군도수체조를 마치고 연병장을 4바퀴 돈 후 내무실로 들어왔습니다. 병장이 되고 나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구보후 내무실로 들어와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다시 침상에 드러누워 잘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병장이 된 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어느새 그러한 자유에 익숙해진 저는 그 날도 마찬가지로 제 관물대 앞에 드러누워 부족한 잠이나 보충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일직하사가 켜놓은 TV를 통해 아침 뉴스를 보고 있던 중대원들이 뭔가 엄청난 사건이라도 벌어진 것 마냥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평소와 다른 느낌에 뭔가 재.. 2010. 7. 9. 하와이 탄타루스(Tantalus) 언덕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만불짜리 와이키키 야경 ! 저녁식사 이후, 여행지에서 밤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최대의 호사는 야경을 구경하는 것입니다. 물론 클럽 같은 곳을 찾아가서 밤새 음악을 들으며 몸을 흐느적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클럽은 영 제 취향이 아니라서...ㅋㅋ 춤도 못 추는 데다가, 다른 사람이 고른 제 취향이 아닌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스트레스만 더 받을 것 같아요. -_- 아무튼 이번엔 하와이의 야경을 구경하러 고고씽~ 오아후 섬에는 와이키키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제목에서 언급한 탄타루스 언덕 전망대 ! 하지만 이 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꽤나 험난한 드라이브 코스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운전에 서툰 분들이 밤 늦은 시간에 방문 계획을 세우신다면 약간 주의를 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험.. 2010. 6. 2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