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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마 베이는 말굽 모양으로 구부러진 해안으로 유명한 오아후섬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하나우마 베이가 유명한 이유는 스노클링 혹은 다이빙을 하면서 푸른 바다와 다양한 산호초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67년부터 법에 따라 이 곳에 수중공원을 설립해 해양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세계적인 스노클링의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하와이에 가게 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이라 할 수 있겠죠? ^^
오아후섬 해안도로를 따라 하나우마 베이로 가는 길 ! ATV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분명히 다른 특이한 교통 수단으로 도로를 달리는 아저씨를 발견했습니다. 저런 오픈카(?)를 타고 하와이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다니, 무척이나 특이한 경험일 듯? 자동차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렌트할 수 있는가 봅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하와이에 가게 된다면 한 번 이용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ㅎㅎ
하나우마 베이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Halona Blow Hole에서 약 5분 정도 자동차를 타고 달리면 하나우마 베이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주차하기 위해 주차장 방향으로 고고씽 ! ^^
꽤 넓은 공원을 조성해 놓아서 하나우마 베이까지의 드라이브도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생각보다 면적이 넓기 때문에 유료 셔틀 버스도 운행하고 있는 듯 하네요.
드디어 매표소 도착 ! 한산한 시간대로 그런지 2개의 데스크만 오픈했더군요. 표를 구입하러...1인당 입장 요금은 5$ !
입장권을 구입해서 이 곳으로 들어가면 하나우마 베이로 입장 가능합니다만, 곧바로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우마 베이의 자연환경은 법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하나우마 베이를 보존하기 위한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입장권에 'ORIENTATION VIDEO IS REQUIRED'라고 적혀 있는 것이 보이시죠? 바로 교육 비디오를 시청해야 한다는 의미 ! ㅎㅎ 이 비디오 교육을 한 번 받고 나면 다음에 다시 하나우마 베이를 방문할 때는 재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던데, 유효기간이 언제까지였는지 가물가물하네요. ^^;
하나우마 베이의 전경 사진 !
하나우마 베이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다양한 산호초를 보호하기 위해 스노클링 및 다이빙을 즐길 때 절대로 산호초에 손대지 말라는 경고문입니다. 스노클링을 즐기다 보면 산호초 사이를 헤엄치는 열대어들을 만져보기 위해, 혹은 신기하게 생긴 산호초의 촉감이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 호기심에 손을 내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산호초가 부러지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그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되면 바로 옆에 있는 룸으로 이동해 커다란 비디오 스크린을 통해 하나우마 베이 보호를 위한 교육 비디오를 감상하게 됩니다. 물론 영어로 진행됩니다. ㅋㅋ 교육을 받고 나면 드디어 하나우마 베이로 입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
교육을 받고 나서 곧바로 사람들과 함께 하나우마 베이로 고고씽 ! 정말 아늑한 풍경이죠? 말 발굽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더니, 정말 커다란 말 한 마리가 이 곳에 발자국을 남긴 것 마냥 동그란 만에 푸른 바닷물이 넘실대고 있었습니다.
함께 비디오 교육을 받았던 사람들 ! 차례차례 줄을 서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저희도 차례를 지켜서...^^
산호초로 둘러싸인 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
모두들 스노클 장비를 착용하고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희는 스노클 장비가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 장비를 빌릴 수 있거든요. 물론 유료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저 사람들도 대부분은 대여했을 거에요. ㅎㅎ
반원의 해안선을 따라 늘어서 있는 비치 타월들 !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늘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는 점 정도? 물론 태닝을 즐기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을 제대로 받는 저 곳에 자리잡는 것이 좋겠지만, 전 태닝을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하나우마 베이에 내려가기 전에 기념사진 한 장 촬영하고...
내려가는 길이 멀고도 험합니다. 한참을 걸어 내려온 것 같은데 아직도...^^;
야자수 너머로 보이는 시원한 바닷물 ! 당장이라도 바다 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심정 !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태닝을 즐길 계획은 없었기에 그나마 그늘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론 지구가 자전을 함에 따라 나무 그늘 역시 이동하게 될 것임이 분명했지만, 어쨌든 지금 당장은 햇빛을 피해야 했으니까요. ㅋㅋ
스노클을 빌리기 전이었음에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옷만 갈아입고 부리나케 바닷물 속으로 풍덩 ! ㅎㅎ
물론 카메라를 들고 있었기에 무작정 뛰어들지는 못 했지만요. ㅋㅋ
사진을 찍고 난 후, 이제는 스노클링을 즐겨야겠다 싶어 밖으로 나와 스노클 대여소로 직행 ! 스노클 장비를 빌려 하나우마 베이의 멋진 산호초와 수많은 열대어들을 감상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바다거북도 있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전 바다거북은 못 봤습니다. 하나우마 베이의 멋진 바닷 속 풍경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이 때 방수팩을 안 가지고 가는 바람에...ㅠㅠ 게다가 스노클 장비를 빌리면서 카메라도 함께 보관해 버리는 바람에 스노클 장비 사진은 전혀 못 찍었군요. ㅋㅋ
약 2시간 정도 스노클링을 즐기고 난 후 하나우마 베이에서 나오는 길 ! 태닝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워낙 햇빛이 강렬해서 약간 탔더라구요. ^^;
2시간의 스노클링으로는 모자랐는지, 돌아오는 길에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자니 또 다시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ㅠㅠ
한편 사람들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
이렇게 둘이서만...ㅎㅎ 그런데 여긴 열대어들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은데, 재미있었을지 모르겠네요. ^^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물고기 동상 ! 산호 위를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를 본따 만든 것이겠죠?
이제 점심식사를 위해 잠시 숙소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오찬을 위해 마트에서 엄청난 양의 식량을 구입했거든요. ㅋㅋ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패러세일링을 하는 모습을 보니 패러세일링을 해 보고 싶기도...ㅋㅋ 그런데 패러세일링의 경우 가랑이 사이가 굉장히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잘못하면 살갖 다 벗겨진다는 말에 패러세일링 도전은 신중하게 재고하기로...^^;;;
짜잔 ! 이 날 저희의 오찬 메뉴 ! 화려하죠? ^^
닭고기에 새우, 그리고 체리, 아보카도 등 과일까지...나름 맛있는 것은 모조리 구입했더랬습니다. 4명이서 정말 배터지게 먹은 듯...스노클링을 즐기고 온 직후라 배고파서 더 맛있게 먹었을 수도 있겠네요. ^^ 하와이를 비롯해 미국을 여행하는 분들은 이렇게 마트에서 푸짐하게 장을 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싼 레스토랑 요리에 못지 않으니까 말이죠. ^^
오아후섬 해안도로를 따라 하나우마 베이로 가는 길 ! ATV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분명히 다른 특이한 교통 수단으로 도로를 달리는 아저씨를 발견했습니다. 저런 오픈카(?)를 타고 하와이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다니, 무척이나 특이한 경험일 듯? 자동차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렌트할 수 있는가 봅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하와이에 가게 된다면 한 번 이용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ㅎㅎ
하나우마 베이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Halona Blow Hole에서 약 5분 정도 자동차를 타고 달리면 하나우마 베이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주차하기 위해 주차장 방향으로 고고씽 ! ^^
꽤 넓은 공원을 조성해 놓아서 하나우마 베이까지의 드라이브도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생각보다 면적이 넓기 때문에 유료 셔틀 버스도 운행하고 있는 듯 하네요.
드디어 매표소 도착 ! 한산한 시간대로 그런지 2개의 데스크만 오픈했더군요. 표를 구입하러...1인당 입장 요금은 5$ !
입장권을 구입해서 이 곳으로 들어가면 하나우마 베이로 입장 가능합니다만, 곧바로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우마 베이의 자연환경은 법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하나우마 베이를 보존하기 위한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입장권에 'ORIENTATION VIDEO IS REQUIRED'라고 적혀 있는 것이 보이시죠? 바로 교육 비디오를 시청해야 한다는 의미 ! ㅎㅎ 이 비디오 교육을 한 번 받고 나면 다음에 다시 하나우마 베이를 방문할 때는 재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던데, 유효기간이 언제까지였는지 가물가물하네요. ^^;
하나우마 베이의 전경 사진 !
하나우마 베이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다양한 산호초를 보호하기 위해 스노클링 및 다이빙을 즐길 때 절대로 산호초에 손대지 말라는 경고문입니다. 스노클링을 즐기다 보면 산호초 사이를 헤엄치는 열대어들을 만져보기 위해, 혹은 신기하게 생긴 산호초의 촉감이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 호기심에 손을 내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산호초가 부러지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그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되면 바로 옆에 있는 룸으로 이동해 커다란 비디오 스크린을 통해 하나우마 베이 보호를 위한 교육 비디오를 감상하게 됩니다. 물론 영어로 진행됩니다. ㅋㅋ 교육을 받고 나면 드디어 하나우마 베이로 입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
교육을 받고 나서 곧바로 사람들과 함께 하나우마 베이로 고고씽 ! 정말 아늑한 풍경이죠? 말 발굽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더니, 정말 커다란 말 한 마리가 이 곳에 발자국을 남긴 것 마냥 동그란 만에 푸른 바닷물이 넘실대고 있었습니다.
함께 비디오 교육을 받았던 사람들 ! 차례차례 줄을 서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저희도 차례를 지켜서...^^
산호초로 둘러싸인 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
모두들 스노클 장비를 착용하고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희는 스노클 장비가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 장비를 빌릴 수 있거든요. 물론 유료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저 사람들도 대부분은 대여했을 거에요. ㅎㅎ
반원의 해안선을 따라 늘어서 있는 비치 타월들 !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늘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는 점 정도? 물론 태닝을 즐기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을 제대로 받는 저 곳에 자리잡는 것이 좋겠지만, 전 태닝을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하나우마 베이에 내려가기 전에 기념사진 한 장 촬영하고...
내려가는 길이 멀고도 험합니다. 한참을 걸어 내려온 것 같은데 아직도...^^;
야자수 너머로 보이는 시원한 바닷물 ! 당장이라도 바다 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심정 !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태닝을 즐길 계획은 없었기에 그나마 그늘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론 지구가 자전을 함에 따라 나무 그늘 역시 이동하게 될 것임이 분명했지만, 어쨌든 지금 당장은 햇빛을 피해야 했으니까요. ㅋㅋ
스노클을 빌리기 전이었음에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옷만 갈아입고 부리나케 바닷물 속으로 풍덩 ! ㅎㅎ
물론 카메라를 들고 있었기에 무작정 뛰어들지는 못 했지만요. ㅋㅋ
사진을 찍고 난 후, 이제는 스노클링을 즐겨야겠다 싶어 밖으로 나와 스노클 대여소로 직행 ! 스노클 장비를 빌려 하나우마 베이의 멋진 산호초와 수많은 열대어들을 감상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바다거북도 있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전 바다거북은 못 봤습니다. 하나우마 베이의 멋진 바닷 속 풍경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이 때 방수팩을 안 가지고 가는 바람에...ㅠㅠ 게다가 스노클 장비를 빌리면서 카메라도 함께 보관해 버리는 바람에 스노클 장비 사진은 전혀 못 찍었군요. ㅋㅋ
약 2시간 정도 스노클링을 즐기고 난 후 하나우마 베이에서 나오는 길 ! 태닝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워낙 햇빛이 강렬해서 약간 탔더라구요. ^^;
2시간의 스노클링으로는 모자랐는지, 돌아오는 길에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자니 또 다시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ㅠㅠ
한편 사람들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
이렇게 둘이서만...ㅎㅎ 그런데 여긴 열대어들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은데, 재미있었을지 모르겠네요. ^^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물고기 동상 ! 산호 위를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를 본따 만든 것이겠죠?
이제 점심식사를 위해 잠시 숙소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오찬을 위해 마트에서 엄청난 양의 식량을 구입했거든요. ㅋㅋ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패러세일링을 하는 모습을 보니 패러세일링을 해 보고 싶기도...ㅋㅋ 그런데 패러세일링의 경우 가랑이 사이가 굉장히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잘못하면 살갖 다 벗겨진다는 말에 패러세일링 도전은 신중하게 재고하기로...^^;;;
짜잔 ! 이 날 저희의 오찬 메뉴 ! 화려하죠? ^^
닭고기에 새우, 그리고 체리, 아보카도 등 과일까지...나름 맛있는 것은 모조리 구입했더랬습니다. 4명이서 정말 배터지게 먹은 듯...스노클링을 즐기고 온 직후라 배고파서 더 맛있게 먹었을 수도 있겠네요. ^^ 하와이를 비롯해 미국을 여행하는 분들은 이렇게 마트에서 푸짐하게 장을 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싼 레스토랑 요리에 못지 않으니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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