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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의 도시, 뉴욕 ! 온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문화와 예술의 숨결을 생생하게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부족함이 느껴졌습니다. 과연 그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은?
네, 그렇습니다 !
바로 쇼핑 !!! ㅎㅎㅎ
화려한 도시, 뉴욕에서의 쇼핑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중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금부터 살펴볼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은 명품부터 캐쥬얼까지 수많은 브랜드를 망라한 쇼핑의 천국으로,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쇼핑 포인트입니다.
사실 저는 뉴욕 여행 일정이 짧아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참을 고민해야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방문하고자 할 경우 거의 하루를 쇼핑에 헌납해야 했으니까요. 안 그래도 일정이 짧았는데, 과연 쇼핑에 '하루'라는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 오랜 시간 고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입주해 있는 저 수많은 브랜드를 확인하고 나니 도저히 안 갈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하루를 모조리 투자해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하기로 결정 ! 마침 뉴욕에 와 있던 다른 친구 한 명도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해서 동행하기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하기로 한 날 !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전날 Century 21에서 구입한 자동 우산을 요긴하게 사용할 기회 ! ㅎㅎ
비 내리는 뉴욕 거리를 보고 있으니 '어차피 오늘은 관광을 즐기기는 어려웠겠구나' 싶더라구요. 쇼핑을 즐기기로 한 것은 탁월한 선택? ^^;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이 날이 MBC 무한도전팀이 뉴욕 특집편을 촬영한 날이었습니다.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가지 않고 타임 스퉤어 혹은 센트럴 파크 주변을 얼쩡거렸다면 무한도전팀을 만났을 수도...^^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출발하기 위해 타임 스퀘어로 고고씽 !
맨하탄에서 우드버리로 가기 위해서는 PORT AUTHORITY BUS TERMINAL로 가야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속버스 터미널 정도 되겠네요.
PORT AUTHORITY BUS TERMINAL을 찾아서 ! 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해 보이는 타임 스퀘어 ! 밤에 보면 얼마나 화려한 곳일지 기대됩니다. 결국 이 때 타임 스퀘어를 제대로 둘러볼 기회를 가지진 못했지만, 얼마 전에 다시 한 번 뉴욕에 다녀오면서 타임 스퀘어의 화려함을 맛보고 왔습니다. 그 유명한(?) 네이키드 카우걸(Naked Cow Girl)도 보고 말이죠. 빨리 작년 뉴욕 여행기를 끝내야 올해 뉴욕 여행기를 시작할 수 있을 텐데요...^^;
그다지 어렵지 않게 PORT AUTHORITY BUS TERMINAL 도착 ! 워낙 큰 곳이라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 도착해 함께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방문하기로 한 친구를 기다렸지만, 제 친구는 약속시간이 지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_-;
어쩔 수 없이 비싼 휴대폰 로밍 요금을 감수하고, 친구에게 전화 연결 감행 !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약속을 지키지 못 했다며 조금만 기다리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ㅠㅠ
절 기다리게 한 벌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까지 가는 요금을 지불하게 만들고 싶었으나...
요금이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_-;
맨하탄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까지 가는 버스 왕복 요금이 성인은 42$, 5세~12세의 어린이는 21$였습니다. 이만큼의 요금을 내고 가는 만큼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가면 정말 '뽕을 뽑겠다'는 각오로 쇼핑에 임해야 할 듯 ! ㅋㅋ
원래는 오전 8시 1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가려 했으나, 동행하기로 한 친구가 늦는 바람에 8시 30분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참고로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서 우드버리까지 운행하는 버스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 그리고 쇼핑을 즐기는 시간을 고려하면...아침 일찍 출발하지 않으면 쇼핑을 충분히 만끽할 수 없으니 되도록이면 일찍 출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첫 차 타고 간다 해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오픈 시간이 10:00인가 그렇더라구요. ^^;
아침도 못 먹고 출발한 탓에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 있는 빵 가게에 들어가 적당한 아침식사 대용 베이글과 샐러드 구입 ! 그러고 보니 핫도그와 함께 뉴욕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베이글을 먹은 것이 이 때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게이트는 310번 게이트 !
그런데 이 날은 게이트가 314번으로 변경되었더라구요. 310번으로 가서 줄 서려고 하니까 터미널에 있는 직원들이 우드버리로 갈 손님들은 314번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가는 버스 표입니다. 신기하게 생겼죠? ^^
무사히 우드버리행 버스 탑승 ! 자리에 앉자마자 베이글 한 입 ! ^^;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향하는 중 ! 약 1시간 정도 걸리니까 아침 일찍부터 쇼핑하러 간다고 잠을 설쳤던 분들은 이 때 잠을 보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드디어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도착 ! 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은 한산해 보이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직 오픈하지도 않은 시간이기도 하구요.
아웃렛이라기보다는 아기자기한 마을 같아 보이는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
아직 브랜드샵들이 오픈하지 않은 데다가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어서 비도 피하고, 할인 쿠폰도 받을 겸 서비스 센터에 들렀습니다.
저희와 똑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이미 서비스 센터 안을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
요게 바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쿠폰북 ! 꽤 두툼합니다. ㅎㅎ
가고 싶었던 브랜드샵의 할인 쿠폰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쿠폰북을 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ㅋㅋ
드디어 샵 오픈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몰려있던 사람들도 어느새 뿔뿔이 흩어져 각자 마음에 두고 있던 브랜드샵으로 출동 ! ^^
샤넬 등 명품샵에 잠시 들렀다가 '아, 이 곳에는 내가 구입할만한 물건이 없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곧바로 다른 샵으로 이동...ㅋㅋ
우연히 들어간 샵에서 마음에 쏙 드는 샤워 가운을 발견했습니다. 이 때 당시 집을 호텔처럼 꾸미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어 집에 있는 모든 아이템들도 호텔을 연상시키는 것들로 채우고 있어서 샤워 가운은 그야말로 'MUST HAVE' 아이템이었던 것이죠. 문제는 어떤 색상을 구입하느냐 하는 것 뿐이었죠. ㅎㅎ 결국 중후한 느낌의 다크 블루 샤워 가운을 구입했습니다. ^^
요거 미국에서 유명한 브랜드인가요? 여기 말고도 다른 백화점에서도 자주 봤던 브랜드거든요. 펭귄 ! ㅎㅎ
수많은 브랜드샵이 몰려있는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
어디를 먼저 들어가야 할지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워낙 매력적인 브랜드샵들이 많아서 말이죠. ^^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의 지도입니다. 각 구역은 5개의 색깔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구역은 색깔에 딱 어울리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빨간색 구역은 빨간 사과 코트 (RED APPLE COURT) !
여기는 파란색 구역이겠죠? ^^
파란색 구역의 이름은 파랑새 코트 (BLUEBIRD COURT) ! ^^
나머지 구역의 이름은 직접 방문하셔서 찾아보시길~~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해서 가장 후회스러웠던 점이 바로 '캐리어'를 챙겨오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캐리어'를 챙겨왔더라면 좀 더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게다가 맘먹고 쇼핑하러 오기는 했지만 그렇게까지 많이 구입할 것이라고는...^^;
구입한 물건들을 들고 다니기 힘들어 제가 좋아하는 'TUMI' 매장에 들어가 캐리어를 하나 사려고 했는데...
'TUMI'는 아웃렛에 있어도 가격이 저렴하지 않더라구요. -_-; 결국 이 곳에서 캐리어를 구입하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계속 낑낑거리고 구입한 물건들을 들고 다녔습니다. ㅎㅎ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있는 스타벅스 ! 스타벅스가 진출하지 않은 곳은 어디일까 궁금해집니다. ^^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디즈니 스토어 !
디즈니 관련 인형, 장난감들이 한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방문했다면 이 곳은 피해서 돌아가시는 것이 좋을 듯? ㅎㅎ
화장품 가게도 있습니다~
손에 한 가득 쇼핑한 물건들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 아마 저 분도 캐리어 끌고 다니는 분들이 부러웠을 듯...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하실 분들은 꼭 명심하세요. 이 곳에 방문할 땐 반드시 캐리어를 챙겨 가야 한다는 사실을...^^
드디어 쇼핑을 마치고 맨하탄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약 6시간 정도 쇼핑한 듯...쇼핑하는 동안 마음에 쏙 드는 겨울용 코트는 물론, 온갖 티셔츠와 바지, 속옷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아웃렛은 정말 쇼핑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척이나 비싼 옷들을 이 곳에서는 거의 1/3 ~ 1/4 수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 미국에서 한 번이라도 의류 쇼핑을 하고 나면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의류를 구입할 수 없게 됩니다. 저처럼 말이죠. -_-
쇼핑한 물건으로 가득찬 캐리어를 버스 짐칸에 올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
다시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맨하탄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음에 드는 옷을 구입해서 완전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비록 덕분에 뉴욕 관광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말이죠. 어차피 비가 내리기도 했고...^^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 저도 쇼핑에 푹 빠져서 매장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한데 모여있는 쇼핑의 천국이었습니다. 특히 명품에 관심 많은 분들은 뉴욕 방문시 꼭 한 번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들러보세요. 단 이 곳을 방문하려면 하루 일정은 완전히 투자하셔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시구요. ^^
네, 그렇습니다 !
바로 쇼핑 !!! ㅎㅎㅎ
화려한 도시, 뉴욕에서의 쇼핑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중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금부터 살펴볼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은 명품부터 캐쥬얼까지 수많은 브랜드를 망라한 쇼핑의 천국으로,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쇼핑 포인트입니다.
사실 저는 뉴욕 여행 일정이 짧아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참을 고민해야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방문하고자 할 경우 거의 하루를 쇼핑에 헌납해야 했으니까요. 안 그래도 일정이 짧았는데, 과연 쇼핑에 '하루'라는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 오랜 시간 고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입주해 있는 저 수많은 브랜드를 확인하고 나니 도저히 안 갈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하루를 모조리 투자해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하기로 결정 ! 마침 뉴욕에 와 있던 다른 친구 한 명도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해서 동행하기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하기로 한 날 !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전날 Century 21에서 구입한 자동 우산을 요긴하게 사용할 기회 ! ㅎㅎ
비 내리는 뉴욕 거리를 보고 있으니 '어차피 오늘은 관광을 즐기기는 어려웠겠구나' 싶더라구요. 쇼핑을 즐기기로 한 것은 탁월한 선택? ^^;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이 날이 MBC 무한도전팀이 뉴욕 특집편을 촬영한 날이었습니다.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가지 않고 타임 스퉤어 혹은 센트럴 파크 주변을 얼쩡거렸다면 무한도전팀을 만났을 수도...^^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출발하기 위해 타임 스퀘어로 고고씽 !
맨하탄에서 우드버리로 가기 위해서는 PORT AUTHORITY BUS TERMINAL로 가야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속버스 터미널 정도 되겠네요.
PORT AUTHORITY BUS TERMINAL을 찾아서 ! 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해 보이는 타임 스퀘어 ! 밤에 보면 얼마나 화려한 곳일지 기대됩니다. 결국 이 때 타임 스퀘어를 제대로 둘러볼 기회를 가지진 못했지만, 얼마 전에 다시 한 번 뉴욕에 다녀오면서 타임 스퀘어의 화려함을 맛보고 왔습니다. 그 유명한(?) 네이키드 카우걸(Naked Cow Girl)도 보고 말이죠. 빨리 작년 뉴욕 여행기를 끝내야 올해 뉴욕 여행기를 시작할 수 있을 텐데요...^^;
그다지 어렵지 않게 PORT AUTHORITY BUS TERMINAL 도착 ! 워낙 큰 곳이라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 도착해 함께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방문하기로 한 친구를 기다렸지만, 제 친구는 약속시간이 지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_-;
어쩔 수 없이 비싼 휴대폰 로밍 요금을 감수하고, 친구에게 전화 연결 감행 !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약속을 지키지 못 했다며 조금만 기다리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ㅠㅠ
절 기다리게 한 벌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까지 가는 요금을 지불하게 만들고 싶었으나...
요금이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_-;
맨하탄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까지 가는 버스 왕복 요금이 성인은 42$, 5세~12세의 어린이는 21$였습니다. 이만큼의 요금을 내고 가는 만큼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가면 정말 '뽕을 뽑겠다'는 각오로 쇼핑에 임해야 할 듯 ! ㅋㅋ
원래는 오전 8시 1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가려 했으나, 동행하기로 한 친구가 늦는 바람에 8시 30분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참고로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서 우드버리까지 운행하는 버스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DEPARTURE TIME |
RETURN TIME |
07:15 AM |
09:06 AM |
08:15 AM |
12:06 PM |
08:30 AM |
12:45 PM |
09:15 AM |
01:30 PM |
09:30 AM |
02:02 PM |
09:45 AM |
03:36 PM |
10:00 AM |
04:10 PM |
11:30 AM |
04:45 PM |
12:45 PM |
05:21 PM |
02:45 PM |
05:45 PM |
06:15 PM |
06:15 PM |
07:15 PM |
06:58 PM |
08:16 PM |
|
09:26 PM |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 그리고 쇼핑을 즐기는 시간을 고려하면...아침 일찍 출발하지 않으면 쇼핑을 충분히 만끽할 수 없으니 되도록이면 일찍 출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첫 차 타고 간다 해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오픈 시간이 10:00인가 그렇더라구요. ^^;
아침도 못 먹고 출발한 탓에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 있는 빵 가게에 들어가 적당한 아침식사 대용 베이글과 샐러드 구입 ! 그러고 보니 핫도그와 함께 뉴욕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베이글을 먹은 것이 이 때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게이트는 310번 게이트 !
그런데 이 날은 게이트가 314번으로 변경되었더라구요. 310번으로 가서 줄 서려고 하니까 터미널에 있는 직원들이 우드버리로 갈 손님들은 314번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가는 버스 표입니다. 신기하게 생겼죠? ^^
무사히 우드버리행 버스 탑승 ! 자리에 앉자마자 베이글 한 입 ! ^^;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향하는 중 ! 약 1시간 정도 걸리니까 아침 일찍부터 쇼핑하러 간다고 잠을 설쳤던 분들은 이 때 잠을 보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드디어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도착 ! 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은 한산해 보이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직 오픈하지도 않은 시간이기도 하구요.
아웃렛이라기보다는 아기자기한 마을 같아 보이는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
아직 브랜드샵들이 오픈하지 않은 데다가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어서 비도 피하고, 할인 쿠폰도 받을 겸 서비스 센터에 들렀습니다.
저희와 똑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이미 서비스 센터 안을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
요게 바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쿠폰북 ! 꽤 두툼합니다. ㅎㅎ
가고 싶었던 브랜드샵의 할인 쿠폰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쿠폰북을 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ㅋㅋ
드디어 샵 오픈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몰려있던 사람들도 어느새 뿔뿔이 흩어져 각자 마음에 두고 있던 브랜드샵으로 출동 ! ^^
샤넬 등 명품샵에 잠시 들렀다가 '아, 이 곳에는 내가 구입할만한 물건이 없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곧바로 다른 샵으로 이동...ㅋㅋ
우연히 들어간 샵에서 마음에 쏙 드는 샤워 가운을 발견했습니다. 이 때 당시 집을 호텔처럼 꾸미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어 집에 있는 모든 아이템들도 호텔을 연상시키는 것들로 채우고 있어서 샤워 가운은 그야말로 'MUST HAVE' 아이템이었던 것이죠. 문제는 어떤 색상을 구입하느냐 하는 것 뿐이었죠. ㅎㅎ 결국 중후한 느낌의 다크 블루 샤워 가운을 구입했습니다. ^^
요거 미국에서 유명한 브랜드인가요? 여기 말고도 다른 백화점에서도 자주 봤던 브랜드거든요. 펭귄 ! ㅎㅎ
수많은 브랜드샵이 몰려있는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
어디를 먼저 들어가야 할지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워낙 매력적인 브랜드샵들이 많아서 말이죠. ^^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의 지도입니다. 각 구역은 5개의 색깔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구역은 색깔에 딱 어울리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빨간색 구역은 빨간 사과 코트 (RED APPLE COURT) !
여기는 파란색 구역이겠죠? ^^
파란색 구역의 이름은 파랑새 코트 (BLUEBIRD COURT) ! ^^
나머지 구역의 이름은 직접 방문하셔서 찾아보시길~~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해서 가장 후회스러웠던 점이 바로 '캐리어'를 챙겨오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캐리어'를 챙겨왔더라면 좀 더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게다가 맘먹고 쇼핑하러 오기는 했지만 그렇게까지 많이 구입할 것이라고는...^^;
구입한 물건들을 들고 다니기 힘들어 제가 좋아하는 'TUMI' 매장에 들어가 캐리어를 하나 사려고 했는데...
'TUMI'는 아웃렛에 있어도 가격이 저렴하지 않더라구요. -_-; 결국 이 곳에서 캐리어를 구입하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계속 낑낑거리고 구입한 물건들을 들고 다녔습니다. ㅎㅎ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있는 스타벅스 ! 스타벅스가 진출하지 않은 곳은 어디일까 궁금해집니다. ^^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디즈니 스토어 !
디즈니 관련 인형, 장난감들이 한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을 방문했다면 이 곳은 피해서 돌아가시는 것이 좋을 듯? ㅎㅎ
화장품 가게도 있습니다~
손에 한 가득 쇼핑한 물건들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 아마 저 분도 캐리어 끌고 다니는 분들이 부러웠을 듯...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하실 분들은 꼭 명심하세요. 이 곳에 방문할 땐 반드시 캐리어를 챙겨 가야 한다는 사실을...^^
드디어 쇼핑을 마치고 맨하탄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약 6시간 정도 쇼핑한 듯...쇼핑하는 동안 마음에 쏙 드는 겨울용 코트는 물론, 온갖 티셔츠와 바지, 속옷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아웃렛은 정말 쇼핑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척이나 비싼 옷들을 이 곳에서는 거의 1/3 ~ 1/4 수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 미국에서 한 번이라도 의류 쇼핑을 하고 나면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의류를 구입할 수 없게 됩니다. 저처럼 말이죠. -_-
쇼핑한 물건으로 가득찬 캐리어를 버스 짐칸에 올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
다시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맨하탄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음에 드는 옷을 구입해서 완전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비록 덕분에 뉴욕 관광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말이죠. 어차피 비가 내리기도 했고...^^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 저도 쇼핑에 푹 빠져서 매장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한데 모여있는 쇼핑의 천국이었습니다. 특히 명품에 관심 많은 분들은 뉴욕 방문시 꼭 한 번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에 들러보세요. 단 이 곳을 방문하려면 하루 일정은 완전히 투자하셔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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