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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Event/Diary

미국 서부 라스베가스 찍고 미국 동부 뉴욕으로 재입성 !

by 맨큐 201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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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와 미국 동부 중에서 가장 화려한 두 개의 도시를 번갈아 가며 여행 중입니다. 얼마 전에 라스베가스로 들어와서 잠깐 여행을 즐기다가 지금은 뉴욕에 있습니다. 미국 서부와 동부...말로 하면 금방인 것 같은데, 대륙 횡단 수준의 여행을 하려니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네요. ㅎㅎ

라스베가스에서 시차 적응할만 하니 뉴욕으로 떠나와서 다시 시차적응 중인데, 생체 리듬이 영 정상으로 돌아올 생각을 안 하네요. 어제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잠시나마 뉴욕의 야경을 즐기려고 했는데, 두통으로 인해 뒤로 미뤄야 했습니다. 대신 오늘 하루종일 뉴욕을 돌아다니며 재미있는 사진들 많이 찍었네요, ^^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사진 정리를 마치고 나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금 사자상이 위풍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이 곳은 이번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였던 라스베가스 MGM호텔입니다. 무려 5,000개의 객실을 보유한 어마어마한 규모의 호텔이지요. 평일이라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라스베가스 호텔을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은 나중에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



화려한 라스베가스에서 야경을 빼놓을 수 없겠죠? 밤 늦은 시간까지 라스베가스에 있는 유명한 호텔을 돌아다니며 호텔 투어를 즐겼습니다. 여러 개의 호텔을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광이 가능하더라구요, 일단 제가 묵었던 MGM 호텔부터 살짝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GM 호텔 정문에도 황금사자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 짐작하기 어려우시죠? ^^;



MGM 호텔 바로 건너편에 있는 뉴욕뉴욕 호텔입니다. 호텔 앞에 설치되어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보면 대충 호텔 이름을 연상하실 수 있을 듯? ^^ 뉴욕뉴욕 호텔에서는 자체적으로 롤러코스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_-; 처음 보고 당황스러웠어요, ㅋㅋ



라스베가스의 더 많은 호텔은 나중에 보여드리도록 하고...
MGM 호텔의 수영장 사진부터? ^^ MGM 호텔에는 이런 규모의 수영장이 3개가 더 있고, 이것보다 조금 더 작은 규모의 수영장이 1개 있습니다. 총 4개의 야외 수영장이 있는 것이죠. 엄청난 수의 투숙객을 수용하려면 이것만으로도 모자라지 않을까 싶네요. 수영장 클럽으로 운영될 때의 사진을 보니 이렇게 넓은 수영장에 사람들이 꽉 들어차서 발 들여놓을 틈이 없을 정도더라구요, 전 비록 클럽으로 운여오디는 시간에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했지만요. ^^;



라스베가스에서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나중에 차근차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현재 머물고 있는 뉴욕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뉴욕까지의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 하지만 비행 내내 창 밖으로 보이는 멋진 경치 때문에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유명한 5대호도 실제로 목격했고 말이죠. ^^



5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뉴욕 공항 ! 하지만 공항 안에 비행기가 꽉 들어차 있어서 자리가 날 때까지 약 50분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5시가의 비행 시간보다 이 50분이 더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ㅠㅠ



겨우겨우 비행기에서 내리니 이번에는 짐 찾는 벨트가 고장나서 다시 40분 대기 ! -_-; 이번 뉴욕 여행은 처음부터 순조롭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택시 요금도 아낄 겸 맨하탄으로 연결되는 에어 트레인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비행 내내 우여곡절이 많아 에어 트레인을 타고 가면서도 내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 맞나 하는 걱정이 들더라구요. 다행히 올바른 방향으로 가긴 했습니다. ㅎㅎ



에어트레인을 타고 지난 번 뉴욕 방문 때 묵었던 위럽뉴욕에 무사히 입성 ! 지난 번 뉴욕 여행 때 무척이나 많은 도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묵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명주 누님 덕분에 아무런 주저 없이 다시 한 번 이 곳에서 숙박하기로 했지요. 내일이면 여행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누님의 도움으로 무척이나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짧은 여정에도 불구하고, 알짜 아이템으로만 골라서 다녔거든요. ^^



맨하탄의 유명한 바베큐 가게인데, 저녁에는 이렇게 공연을 하더라구요. 뉴욕에 도착한 첫 날 밤에 이 곳에서 맥주를 마시며 신나게 음악을 즐겼더랬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클럽을 간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물론 이 곳이 클럽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음악을 듣고 있으니, 클럽에 가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어여쁘신 누님들께 관심받지는 못하겠지만 말이죠. ㅋㅋ

내일이면 짧았던(?)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좀 더 머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 여행기를 올리며 추억을 떠올리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라스베가스와 뉴욕 여행기 기대해 주시길 ! 앞으로는 게으름 피우지 않고 빨리빨리 여행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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