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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버리에서 신나게 쇼핑을 마치고 맨하탄으로 복귀 ! 우드버리의 수많은 샵들을 돌아다닌 탓에 맨하탄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내내 잤습니다. 우드버리에서 구입한 소중한(!) 아이템들을 놓칠까 손에 꼭 쥐고서 말이죠. ^^;
맨하탄으로 돌아오고 나니 살짝 난감해집니다.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인데, 어디에서 저녁을 먹을지 미처 생각을 못했던 것이죠. '우드버리'에 방문할 생각에 온통 쇼핑에만 신경을 쓰고 그 이후의 일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실수를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ㅋㅋ
피곤한데 그냥 숙소로 복귀를 해야 하나, 그래도 어디라도 들어가 배를 채워야 하나 고민을 거듭하다가 맛집을 한 군데 놓치는 것은 왠지 억울한 것 같아 우드버리에 동행했던 친구가 가 보고 싶어했던 'Shake Shcak 버거'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이 친구가 맛집에 대해서는 조금 준비해 와서 다행이었어요. ㅎㅎ
지하철을 타러 이동하는 중에 어느 건물에선가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 ! 지나가던 사람들도 잠시 발길을 멈추고 이들의 공연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잠시 관중으로 합류 ! ^^
오, 이 곳은 !!!
그 유명한 뉴욕 타임즈 본사 건물입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대표적인 미국 일간신문을 만들어 내는 이 곳 ! 저도 들어가 보고 싶었으나, 이방인 출입 금지일 것만 같은 포스를 풍기는 뉴욕 타임즈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일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게다가 배도 고프고...
결국 이렇게 뉴욕 타임즈 건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만족 ! 그나저나 캐리어를 가지고 갔어야 했는데...ㅠㅠ
다시 지하철을 타러 이동 ! 뉴욕의 밤거리는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늦은 시간에도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는 네온 사인들.
지하철역에 도착 ! 그런데 지하철역 벽에 모자들이 그려져 있네요. 함께 동행한 친구는 이런 소재를 놓칠리가 없는 그런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슬그머니 모자 아래에 위치를 잡더니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어달랍니다. 본인 사진만 촬영하는 거라면 문제가 없는데, 굳이 저한테도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으라고 강압적으로 요구...어쩔 수 없이 지하철역 벽에 그려진 모자 아래로...ㅋㅋ 음, 쇼핑하느라 지친 상태임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표정이네요. 모자도 작고...-_-;
지하철을 타고 23rd street역에서 하차 !
Shake Ahack 버거는 23rd street역 근처의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 위치해 있거든요.
지하철에서 내리니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밤안개가 잔뜩 끼어 마치 배트맨이 활동하는 고담 시티 같은 느낌이...
Shake Ahack 버거를 찾아서 출발 !
메디슨 스퀘어 파크 쪽으로 가는 길거리에 야시장(?)이 열려있더군요. 나중에 구경하기로 하고 일단은 Shake Shack 버거를 찾으러...^^;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메디슨 스퀘어 파크가 그렇게 넓은 것도 아니니까 말이죠.
그런데 Shake Shack 버거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쉐이크섁'이라고 읽어야 할 것 같은데, 현지인들은 대부분 '쉑쉑'이라고 발음하는 듯? ^^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거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은 줄어들 줄 몰랐습니다. 장사가 꽤 잘 되는 듯...
드디어 저희가 주문할 차례 ! Shake Shack 버거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Shake Shack 버거 2개와 치즈 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
매장이 따로 없어서 이렇게 공원 안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습니다. 아무데나 앉아서 주문을 기다렸다가 버거를 먹으면 됩니다. ^^
주문한 버거가 나오면 이 녀석이 흔들립니다. 그럼 카운터로 가서 버거를 받아오면 되요. 우리나라 커피숍에 있는 기계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녀석이지요. ㅎㅎ
버거를 주문하는 사람들, 그리고 주문한 버거를 받아가는 사람들.
이 와중에도 저는 우드버리에서 구입한 코트를 입어보고 사진 촬영을...마음에 드는 코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꽤나 흡족했거든요. ㅋㅋ
드디어 주문한 버거가 나왔습니다. 영수증을 내밀고 버거 입수 완료 !
짜잔~
그렇게 맛있다는 Shake Shack 버거입니다. 물론 전 제 친구가 알려주기 전에 그렇게 유명한 수제 버거 가게인지 전혀 몰랐지만...^^;
먹음직스럽죠? ㅎㅎ 그런데 크기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2개 전부 다 제가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
아쉬운대로 치즈 프라이로 대신해야 했습니다. 친구 것까지 빼앗아 먹었다가는 나중에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르니... 아무튼 Shake Shack 버거 맛은 최고였습니다. 다 먹고 나서 몇 개 더 주문해서 포장해 가고 싶을 정도로...^^
버거를 다 먹고 나서 이제 슬슬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하는데, 그 시간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버거를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늦은 시간에까지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들 정도면 정말 장사 할 맛 나겠다 싶더라구요. ^^;
여러분도 나중에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 가실 일이 있다면 Shake Shack 버거에 들르셔서 맛있는 버거 꼭 맛보고 오세요.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 후회할 일이 있다면 버거가 생각보다 작아서 '2개를 시킬 걸, 괜히 1개만 시켰네'라는 점 정도? 본인의 식사량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처음부터 본인 몫으로 2개를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맛있는 SHAKE SHACK 버거로 배를 채운 후, 길거리 가판대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경하러 출동 !
캐릭터 인형들을 판매하고 있던 매장 !
인형들 입이 다들 일자 모양이더라구요.ㅎㅎ
악세사리들을 판매하던 매장 !
역시 여성 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더군요. ^^
뉴욕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을 판매하던 매장.
제가 뉴욕에 도착해서 본 풍경들도 있었고, 처음 보는 풍경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촬영한 사진들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
하나쯤은 기념으로 구입할까 싶었는데, 제가 촬영한 사진들을 액자로 만들어 걸어놔도 손색없을 것 같다는 근거 없는 자만심에 충만해서 구입은 포기했습니다. ㅎㅎ
밤 늦은 시간에 다양한 매점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이 시간에 이런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지 몰랐기에 더 색다른 느낌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깊어가는 뉴욕의 밤. 이 아까운 시간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뉴욕의 야경을 감상하고자 발길을 옮겼습니다. 이번에는 어디로? ^^
맨하탄으로 돌아오고 나니 살짝 난감해집니다.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인데, 어디에서 저녁을 먹을지 미처 생각을 못했던 것이죠. '우드버리'에 방문할 생각에 온통 쇼핑에만 신경을 쓰고 그 이후의 일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실수를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ㅋㅋ
피곤한데 그냥 숙소로 복귀를 해야 하나, 그래도 어디라도 들어가 배를 채워야 하나 고민을 거듭하다가 맛집을 한 군데 놓치는 것은 왠지 억울한 것 같아 우드버리에 동행했던 친구가 가 보고 싶어했던 'Shake Shcak 버거'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이 친구가 맛집에 대해서는 조금 준비해 와서 다행이었어요. ㅎㅎ
지하철을 타러 이동하는 중에 어느 건물에선가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 ! 지나가던 사람들도 잠시 발길을 멈추고 이들의 공연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잠시 관중으로 합류 ! ^^
오, 이 곳은 !!!
그 유명한 뉴욕 타임즈 본사 건물입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대표적인 미국 일간신문을 만들어 내는 이 곳 ! 저도 들어가 보고 싶었으나, 이방인 출입 금지일 것만 같은 포스를 풍기는 뉴욕 타임즈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일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게다가 배도 고프고...
결국 이렇게 뉴욕 타임즈 건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만족 ! 그나저나 캐리어를 가지고 갔어야 했는데...ㅠㅠ
다시 지하철을 타러 이동 ! 뉴욕의 밤거리는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늦은 시간에도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는 네온 사인들.
지하철역에 도착 ! 그런데 지하철역 벽에 모자들이 그려져 있네요. 함께 동행한 친구는 이런 소재를 놓칠리가 없는 그런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슬그머니 모자 아래에 위치를 잡더니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어달랍니다. 본인 사진만 촬영하는 거라면 문제가 없는데, 굳이 저한테도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으라고 강압적으로 요구...어쩔 수 없이 지하철역 벽에 그려진 모자 아래로...ㅋㅋ 음, 쇼핑하느라 지친 상태임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표정이네요. 모자도 작고...-_-;
지하철을 타고 23rd street역에서 하차 !
Shake Ahack 버거는 23rd street역 근처의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 위치해 있거든요.
지하철에서 내리니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밤안개가 잔뜩 끼어 마치 배트맨이 활동하는 고담 시티 같은 느낌이...
Shake Ahack 버거를 찾아서 출발 !
메디슨 스퀘어 파크 쪽으로 가는 길거리에 야시장(?)이 열려있더군요. 나중에 구경하기로 하고 일단은 Shake Shack 버거를 찾으러...^^;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메디슨 스퀘어 파크가 그렇게 넓은 것도 아니니까 말이죠.
그런데 Shake Shack 버거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쉐이크섁'이라고 읽어야 할 것 같은데, 현지인들은 대부분 '쉑쉑'이라고 발음하는 듯? ^^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거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은 줄어들 줄 몰랐습니다. 장사가 꽤 잘 되는 듯...
드디어 저희가 주문할 차례 ! Shake Shack 버거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Shake Shack 버거 2개와 치즈 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
매장이 따로 없어서 이렇게 공원 안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습니다. 아무데나 앉아서 주문을 기다렸다가 버거를 먹으면 됩니다. ^^
주문한 버거가 나오면 이 녀석이 흔들립니다. 그럼 카운터로 가서 버거를 받아오면 되요. 우리나라 커피숍에 있는 기계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녀석이지요. ㅎㅎ
버거를 주문하는 사람들, 그리고 주문한 버거를 받아가는 사람들.
이 와중에도 저는 우드버리에서 구입한 코트를 입어보고 사진 촬영을...마음에 드는 코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꽤나 흡족했거든요. ㅋㅋ
드디어 주문한 버거가 나왔습니다. 영수증을 내밀고 버거 입수 완료 !
짜잔~
그렇게 맛있다는 Shake Shack 버거입니다. 물론 전 제 친구가 알려주기 전에 그렇게 유명한 수제 버거 가게인지 전혀 몰랐지만...^^;
먹음직스럽죠? ㅎㅎ 그런데 크기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2개 전부 다 제가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
아쉬운대로 치즈 프라이로 대신해야 했습니다. 친구 것까지 빼앗아 먹었다가는 나중에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르니... 아무튼 Shake Shack 버거 맛은 최고였습니다. 다 먹고 나서 몇 개 더 주문해서 포장해 가고 싶을 정도로...^^
버거를 다 먹고 나서 이제 슬슬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하는데, 그 시간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버거를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늦은 시간에까지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들 정도면 정말 장사 할 맛 나겠다 싶더라구요. ^^;
여러분도 나중에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 가실 일이 있다면 Shake Shack 버거에 들르셔서 맛있는 버거 꼭 맛보고 오세요.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 후회할 일이 있다면 버거가 생각보다 작아서 '2개를 시킬 걸, 괜히 1개만 시켰네'라는 점 정도? 본인의 식사량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처음부터 본인 몫으로 2개를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맛있는 SHAKE SHACK 버거로 배를 채운 후, 길거리 가판대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경하러 출동 !
캐릭터 인형들을 판매하고 있던 매장 !
인형들 입이 다들 일자 모양이더라구요.ㅎㅎ
악세사리들을 판매하던 매장 !
역시 여성 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더군요. ^^
뉴욕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을 판매하던 매장.
제가 뉴욕에 도착해서 본 풍경들도 있었고, 처음 보는 풍경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촬영한 사진들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
하나쯤은 기념으로 구입할까 싶었는데, 제가 촬영한 사진들을 액자로 만들어 걸어놔도 손색없을 것 같다는 근거 없는 자만심에 충만해서 구입은 포기했습니다. ㅎㅎ
밤 늦은 시간에 다양한 매점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이 시간에 이런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지 몰랐기에 더 색다른 느낌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깊어가는 뉴욕의 밤. 이 아까운 시간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뉴욕의 야경을 감상하고자 발길을 옮겼습니다. 이번에는 어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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