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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테스트] 미션 6.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즐거운 에피소드들.

by 맨큐 2008.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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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윈도우XP, 파이어폭스3, 베타테스트 중인 티스토리의 새로운 에디터로 작성되었습니다.


드디어 여섯번째 미션에 돌입했습니다. 일정상 미션이 1개 줄어 최종 미션이 9개가 되었으므로 여섯번째 미션을 수행했다고 가정한다면 3개만 남게 되는군요. 모든 미션 수행 완료라는 고지가 눈 앞에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


원래 여섯번째 미션의 경우 자유로운 주제로 글을 쓰라고 해서 그 동안 써야 했음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뒤로 밀렸던 소재들 중 하나를 활용해 글을 작성함으로써 '일타이피'를 노리려 했습니다.[각주:1] 허나 티스토리 베타테스트를 수행하면서 작성하는 글에 다른 소재를 채택하는 것이 영 껄끄러워 결국에는 지금까지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몇 가지 에피소드들을 말씀드리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지 이제 1년 3개월 정도 지났는데[각주:2],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더라구요.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작년 10월 12일 티스토리로 받았던 메일을 기억하시나요? 티스토리가 11월에 정식으로 오픈오픈으로 유저들을 찾아가겠다는 메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메일에서는 정식오픈 외에도 티스토리 백일장, 블로거뉴스 가입 역시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거뉴스 가입을 홍보하면서 이미 블로거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티스토리 유저들 중에 놀랍게도 제 블로그가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리퍼러 기록에 알 수 없는 메일로부터의 접속 기록들이 남아 있어 어디서부터 접속한 것일까 궁금했었는데, 나중에서야 티스토리의 정식 오픈을 알리는 메일 속에 이렇게 제 블로그가 소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무척이나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 때만큼이나 흥분되고, 즐거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다음으로 기억나는 에피소드라면 위의 메일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 중 하나인 티스토리 백일장과 관련된 것입니다. 당시 한참 블로깅하는 재미에 빠져 있던 터라, 열심히 '티스토리(TISTORY)가 내게 안겨준 선물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해서 백일장에 참여했었고, 운이 좋았는지 닌텐도 DS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백일장에 참여하는 글을 작성하면서 그 때까지 제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댓글 및 방명록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해서(혹시라도 잘못된 정보를 언급하면 서운하실 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했거든요.) 그 분들과 공유했던 일들, 혹은 해당 블로거 분들의 특징을 언급하면서 블로거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무슨 생각으로 그 작업을 시작했고, 어떻게 완성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닌텐도 DS에 눈이 멀었던 것일까요? 어쨌든 다시 한 번 동일한 작업을 하라고 하면...음...-_-;





다음으로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블로거뉴스 베스트기자가 되었던 일이겠네요. 사실 베스트 블로거기자가 되었던 에피소드는 제가 블로깅을 시작한 이후 가장 커다란 사건 중 하나임에 분명하지만, 아무래도 이 글이 티스토리 베타테스트라는 제목으로 작성되고 있는 글이기에 살짝 뒤로 밀렸습니다. ^^; 지금처럼 글 잘 쓰시는 많은 분들이 블로거뉴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점이라면 베스트 블로거기자가 되기 정말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다행히도 블로거뉴스가 다른 블로그 유저들에게 오픈되었던 초창기에 가입해서 활동했기 때문에 베스트 블로거기자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네번째 에피소드! 블로그 명함을 만들고 나서 포스팅했을 때의 일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블로거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저보다도 많은 분들이 이미 블로그 명함을 제작해서 사용하고 계셨는데도, 미처 이러한 것을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셨던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블로그 명함 덕분에 다른 블로거 분들로부터 정말 엄청난 관심을 받을 수 있었으니 만들고 나자마자 명함 만들길 잘 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게다가 지금도 다른 블로거 분들을 만날 때 혹은 다른 프로젝트가 있을 때마다 당시에 만들었던 블로그 명함을 잘 사용하고 있구요. ^^




마지막 에피소드는 다름아닌 셀디스타에 뽑혔던 일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득템했던 것 중에 가장 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_-;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된 것은 물론, 너무나도 멋진 호주에 여행도 다녀올 수 있었으니까요. 그것도 공짜로...^^;



이 외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큼직큼직한 것들만 뽑아보니 이 정도 일들이 기억에 남네요. 물론 에피소드 위주로 선정한 것이라, 지금까지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들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글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신다면 그 대답이 완전히 달라질 테지만요. ^^


일부러 박스스타일 기능 및 리스트 기능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 다시 한 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ㅎㅎ

  • 티스토리 정식 오픈 메일을 통해 제 블로그가 소개되었던 사연
  • 티스토리 백일장에서 닌텐도 DS에 당첨되었던 사연
  • 베스트 블로거기자에 선정되었던 사연
  • 블로그 명함을 만들었던 사연
  • 셀디스타에 선정되어 호주 여행을 다녀왔던 사연


티스토리 정식 오픈 메일을 통해 제 블로그가 소개되었던 사연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

알 수 없는 메일들로부터의 블로그 유입 기록, 그 정체는?


티스토리 백일장과 관련된 사연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

티스토리(TISTORY)가 내게 안겨준 선물들.

티스토리 백일장 이벤트 당첨 선물 도착했어요~



블로그 명함을 만들었던 사연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

블로그 명함 만들었습니다. 받고 싶으신 분? ^^


셀디스타에 선정되어 호주 여행을 다녀왔던 사연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

호주로 MT 다녀오겠습니다. ^^

호주여행 무사히 마녀왔습니다! ^^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첫번째 이야기 - 프롤로그


  1. 한 개의 포스트를 통해 베타테스트 미션도 수행하고, 써야 했던 글들 중 하나도 해결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생각했던 거죠. ^^; [본문으로]
  2. 얼마 전, 4월 3일이 1주년이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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