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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Event/Blog

프레스블로그 운영자님과의 달콤한 데이트~ ^^

by 맨큐 200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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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4일,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을 방문했었습니다. 음, 오늘이 7월 23일이니까 19일 지났군요. 뭐, 아직 한 달도 채 안 지났네요. ㅋㅋ 프레스블로그 운영자님들과 밥 한 번 먹자, 술 한 잔 하자라는 얘기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 하는 상황이 계속되는 것이 민망해서 제가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에 찾아간 것이었습니다. 그 동안 프레스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기도 했고 말이죠. ^^




선릉에 새롭게 자리잡은 프레스블로그 사무실 입구.




프레스블로그 운영자님들 드시라고 사 갔던 케이크. 예전에 사무실 방문했을 때를 생각해서 이 정도 크기면 적당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착오였습니다. -_-; 사무실을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사무실 규모도 커졌을 뿐만 아니라, 직원 분들도 많아지셨더라구요. 도저히 이 정도 크기의 케잌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더 큰 사이즈의 케잌을 사 갔어야 했는데...;;; 그나마 다들 맛있게 드셨기에 다행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중 2분의 운영자님께서는 나중에는 좀 더 큰 것을 사 와라, 다른 맛은 없었느냐면서 절 구박하긴 하셨지만요. ^^;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운영자님께서 이렇게 직접 커피도 타 주셨습니다. 사실 뭐 마실 거냐고 물어보시길래 지난 번에 프레스블로그 운영진 블로그에서 봤던 카푸치노가 생각나서 커피를 부탁드린 거죠. ^^;




프레스블로그 사무실 한 편에는 곧 있을 개편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을 하기는 했으나, 기밀사항이라기에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 하지만 이 그림은 얼마든지 공개해도 좋다고 하시길래 이렇게 공개합니다. 은근히 공개해 주기를 바라는 눈빛이셨습니다. 홍팀장님~ ㅋㅋ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다른 직원 분들께서는 이미 점심식사를 하러 가셔서 사무실이 썰렁해졌네요. 하지만 업무시간에는 이 넓은 사무실이 꽉 차 있었습니다. 선물로 드린 케잌이 모자랐을 정도로 말이죠. 게다가 미모의 여성 직원 분들도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더라구요. ㅋㅋ




저희도 점심식사를 해야 할 것 같아 선릉역 근처의 파리크라상을 찾았습니다. 아마도 파리크라상 선릉 지점이었던 것 같아요. 어떤 것을 먹어야 맛있는 것을 얻어먹었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하다가 메뉴는 스파게티로 결정! 먼저 서빙된 샐러드를 맛있게 먹어 주시고~ ^^




제가 주문했던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ㅎㅎ




저와 함께 짧은 데이트를 즐겼던 프레스블로그 운영자님께서 주문하셨던 머쉬룸 스파게티~




머쉬룸 스파게티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가 주문했던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하긴 전 스파게티 주문하면 거의 대부분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를 시키는 편이니, 취향 자체가 그 쪽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시길! ^^;




식사를 마친 후에 파리크라상 점장님의 센스로 이렇게 컵을 한 가득 채운 팥빙수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팥빙수 사진을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너무 배불러서 조금 남길 수 밖에 없었거든요. 아까워라~~ ㅠㅠ 스파게티 양이 워낙 많아서 도저히 팥빙수까지 해치울 수 없었습니다. 양 많은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듯 해요. 물론 맛있기도 했구요. 이상 짧았던 프레스블로그 방문 후기 및 운영자님과의 데이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프레스블로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여기로 : http://pustith.tistory.com/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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