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s129 인기 있는 게임은 모두 모였다 - NATE 게임 여러분은 버스나 지하철을 탔을 때, 혹은 약속장소에서 잠시 친구를 기다려야 할 때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제 경우 요즘은 주로 PMP로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보거나, DMB로 TV를 보곤 하는데요. PMP가 생기기 전에 이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었던 것은 바로 휴대폰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휴대폰 게임은 제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PMP가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제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게임들이 한참이나 지난 고전들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즐겨하던 고스톱 게임은 물론 현재 저장되어 있는 게임 대부분이 2005년에 구입한 것들입니다. 게다가 2005년에 구입했던 게임인 '신맞고 2005 +'의 최후의 보스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점 5.. 2008. 8. 16. 올림픽 메달 종합 순위 결정, 어떤 방식이 최선일까?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 8일째인 오늘, 우리나라는 현재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순위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달성을 목표로 삼았던 것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순항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달을 기대했던 종목들에서 아깝게 메달을 놓쳐서 선수 본인은 물론 경기를 지켜보는 국민들도 아쉬워하기도 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종목에서 선전한 선수들 덕분에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포츠의 묘미가 바로 이런데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올림픽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동안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흘렸던 노.. 2008. 8. 15. 베니스 영화제 다녀오겠습니다 ! 얼마 전 영화 시사회 도중 제가 정신줄을 놓게 된 일이 있었다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요. 정신줄을 놓게 된 사연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해하실 것 같은 분들이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요. ^^; 제가 영화 을 보고 난 이후 정신줄을 놓게 된 사연은 바로 이 한 통의 문자메세지 때문이었습니다. 영화 이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당첨을 알리는 문자메세지를 받았거든요. 사실 이 날 오후에 베니스 영화제 이벤트를 담당하시는 다음(DAUM) 관계자 분으로부터 전화를 통해 원정대 예비 당첨자 명단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하루종일 최종 당첨자 명단은 언제 나올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자, 그렇다면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가 무엇인지.. 2008. 8. 13. 피트니스 센터에서 본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획득 장면 ! 요즘 한참 다이어트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지라, 열심히 피트니스 센터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운동을 한 효과가 있는 것인지 피트니스 센터 에 다닌지 한 달만에 약 5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6~7kg 정도만 더 감량하면 목표 체중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잠깐 다이어트에 성공한 얘기로 자랑 좀 해 봤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제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둉하면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는 장면을 본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우리나라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열심히 활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게는 살을 빼는 것도 중요했기에 이 둘을 병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피트니스 센터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며 TV를 봐야 했습니다. 물론 피트니스 센터에 .. 2008. 8. 12.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 NATE 할리스&무제한 컬러링 요즘 이래저래 약속이 많아 외출할 일이 많습니다. 하루에도 몇 건씩 약속이 잡힐 경우(지극히 드문 경우이긴 합니다)에는 간혹 먼저 잡혔던 일이 끝나고 나서 다음 약속까지 시간이 붕 떠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몇 십분 정도라면 길거리를 배회하면서 적당히 시간을 떼울 수 있겠지만, 비는 시간이 1시간이 넘을 경우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적당한 공간을 물색해야만 합니다. 특히나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라면 아무리 인터벌이 짧더라도 무작정 거리를 헤매고 있을 수는 없겠죠? 이런 경우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카페를 찾아가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렇게 커피를 좋아하면서 같은 값이면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NATE에서 탄생한 서비스가 있었으니.. 2008. 8. 9. 20년 전 서울올림픽 개회식을 보며 작성했던 일기. 제가 처음으로 올림픽이라는 이벤트를 접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해였습니다.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로 바뀌었지만, 제가 다녔을 당시에는 국민학교였으니 당시의 이름 그대로 사용합니다.) 3학년에 재학 중이었는데, 처음 본 올림픽의 이미지는 뭔가 화려하고 커다란 축제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느낌은 제가 국민학교를 다니던 시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작성했던 일기장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 수많은 공책들은 제가 작성했던 일기장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죠? ^^; 아쉽게도 1학년일 때 작성했던 그림일기장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서 현재 가지고 있는 일기장은 2학년~6학년 때 작성한 것들 뿐이네요. 이 때 당시 사용하던 공책들에.. 2008. 8. 8. 체조 국가대표 양태영 선수의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이제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08년 8월 8일 20:00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205개국의 10,500명의 선수들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이라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슬로건 아래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이번 올림픽 역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 동안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를 마음껏 과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체조 국가대표인 양태영 선수입니다. 지난 8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양태영 선수는 이 날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의 기수를 맡.. 2008. 8. 4. 로또 1등 당첨자가 9번 나온 곳에서 로또 구입하면 당첨 확률도 상승? 어제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버스를 타고 약속장소로 가는 길에 신기한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어느 상가 앞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 모습을 보고는 새로운 가게가 오픈해서 경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라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가게가 오픈했길래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 것일까를 고민하고 있을 무렵, 문득 저 곳에 로또 판매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 곳에는 바로 지금까지 로또 1등 당첨자를 9번이나 배출한 편의점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지난 주에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모든 당첨금이 이번 주로 이월되었다는 뉴스도 생각나더군요. 그렇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물론 끝은 보였습니다만, 버스에 .. 2008. 8. 3. 티스토리를 통해 두번째 딸을 얻게 된 사연? 아직 결혼도 못 했는데 졸지에 딸을 둘씩이나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티스토리를 통해서 말이죠. 몇몇 분은 알고 계시겠지만, 제 첫번째 딸은 에코님입니다. 에코님이 제 첫번째 딸이 된 것은 2007년 12월 20일 에코님께서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를 하면서부터였습니다. 에코님께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하신 것을 축하드리기 위해 농담 삼아 저렇게 댓글을 작성했더니, 에코님께서도 그 때부터 절 아빠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제게 첫번째 딸이 생기게 된 것이죠. ^^; 그리고 그로부터 약 7개월 정도가 지난 2008년 8월 1일, 제게 두번째 딸이 생겼습니다. 두번째 딸이 생긴 히스토리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2008년 4월 18일, 아는 분들과 함께 다음 커뮤니케이션 홍대 UCC 오피스를 방.. 2008. 8. 3. 숫자로 알아보는 영화 <님은 먼곳에> 영화 가 드디어 오늘 개봉합니다. 원래 7월 24일 개봉 예정이었는데 하루 앞당겨졌다고 하네요. 전 모니터 시사회를 통해 이미 를 감상했는데, 이준익 감독님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이준익 감독님께 들었던 그대로 무척이나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자세한 영화 후기는 내일 즈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에 읽힌 스토리 몇 가지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미 다 밝혀진 내용들이라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숫자와 연관지어 와 관련된 정보들을 모아봤으니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1 : 이준익 감독의 연출작 중 최초의 여주인공 수애 7월 24일 개봉하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는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 최초로 여자 주인공이 전면에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이준익 감독의 작품 중 최초로 여자 .. 2008. 7. 23. SKT 망내 할인 요금제, T끼리 T내는 요금제&T끼리 플러스 할인 요금제 SKT 망내 할인 요금제, 3개월간 사용해 보니... '맨큐만의 경제학'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꽤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예전부터 휴대폰 요금 아끼는 방법에 대해 쓰려고 마음 먹고 있었기에 이번 기회에 은근슬쩍 '맨큐만의 경제학' 카테고리에 새로운 글도 하나 추가시킬 겸 SKT 장기가입고객이 가입할만한 요금제에 대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사실 장기가입고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이지만, 장기가입고객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요금제이기에 장기가입고객을 좀 더 강조해 봤습니다. 아무튼 오늘 소개드리고자 할 요금제는 제가 4월 1일부터 가입한 'T끼리 T내는 요금제'와 'T끼리 플러스 요금제'입니다. 'T끼리 T내는 요금제'란 SK텔레콤 이동전화서비스에 가입.. 2008. 7. 14. 홍대 - with VLUU NV4 #5 자유분방한 멋스러움, 흐트러짐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홍대 거리. VLUU NV4로 홍대 거리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홍대 근처를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곳일 수도 있겠네요. ^^ 뜨거운 여름, 테이블 위에 남겨진 커피 한 잔. 한낮에도 이렇게 어두운 곳은 존재합니다. 전구로 빛을 비춰야 할만큼... 어느 옷가게 앞에 세워져 있던 연두색 자전거. 가게 앞을 장식하고 있던 와인 병들. 어떤 맛의 와인을 품고 있었을까요? 램프, 그리고 벤치. 벤치 위에 앉아 한숨 돌리고 싶은 생각이 들게끔 했던 풍경. 홍대 거리 깊숙한 곳으로 걸어들어가 만난 멋진 대문의 집. 여기 어떤 분의 집인지 아시는 분? ^^ 오후 2시 55분. 어느 카페 안의 풍경. 책과 함께 하는 데이트? ^^ 작업실! 여기는 노란색 자.. 2008. 7. 10.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신용카드, 갖고 싶지 않으세요?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은 참 다양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명함을 만드는 것도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되겠죠. 제가 제 스스로를 표현하는 수단이 이 2가지 뿐이다 보니, 더 이상 생각나는 예가 없군요. ^^; 아무튼 이러한 자기 표현 수단들의 공통점이라면 획일성으로부터의 차별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자신만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들이니까 말이죠. 저 역시 그런 이유로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저만의 블로그 명함을 디자인해서 사용 중이니까요.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저를 표현하는데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던 터에, 자신만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또 다른 수단 하나를 찾아냈습니다. 바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 .. 2008. 7. 3. 영화 <님은 먼곳에> 제작 보고회 현장 스케치 6월 30일 오전 11시, 이화여자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이준익 감독의 신작 의 제작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 블로거기자 자격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 제작 보고회가 예정된 11시가 다 되어서야 겨우 도착한 정동 이화여자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 제작 보고회를 알리는 대형 포스터가 설치되어 있는 입구 모습입니다. 원래 블로거기자들에게 마련된 자리는 2층이었으나, 늦게 도착한 덕분에(?) 1층에서 일반 기자들과 함께 제작 보고회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제작 보고회를 취재하기 위해 참석한 수많은 기자들. 촬영하기 좋은 자리는 이미 성능 좋은 카메라들이 차지했더라구요. 저 자리에서 촬영하려면 도대체 언제 도착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2008. 7. 1. <님은 먼곳에>의 수애, 어려운 연기를 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 6월 30일 오전 11시, 이화여자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이준익 감독의 신작 의 제작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당당히 블로거기자 자격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제작 보고회 현장 스케치를 하기 전에 의 여주인공 수애씨가 기자 간담회 도중 보여주었던 인상적인 표정들 몇 개를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참혹한 전쟁 상황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캐릭터라고 '순이'라는 배역을 설명하면서,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이준익 감독에게 도움을 청하는 듯한 수애씨의 모습입니다. 결국 혀를 낼름~ 수애씨가 '메롱'하는 이 모습은 이 날 제작 보고회에 참석했던 수많은 기자 분들에 의해 이미 인터넷상에 '혀 내미는 모.. 2008. 7. 1. 대학로 - with VLUU NV4 #4 다양한 공연은 물론, 길을 걸으며 마주치는 모든 것들로 인해 눈이 즐거운 문화의 공간 대학로. 대학로에는 주로 연극 혹은 뮤지컬 등의 공연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했지만, 이 날은 VLUU NV4로 대학로의 풍경을 담기 위해 출동! 사진 촬영한 장소가 어디인지 알아맞춰 보세요~ ^^ 마로니에 공원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농구대. 이 날은 꼬맹이들의 차지였습니다. 어느 꽃가게를 지키고 있던 토끼. 실제로는 더 귀여웠는데...-_- 대학로 어느 곳에 그려져 있던 벽화. 한 쪽 방향으로 향하는 무표정한 사람들의 모습.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사랑 이야기. 그런데 내 사랑은 어디에? ^^; 다른 것은 단 하나 뿐... 일상적인 것과 일상적이지 않은 것.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동경이 가져오는 막연한 설렘의 감.. 2008. 6. 29. 사랑합니다~ ♡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입니다. 뭘 했다고 쉬어가느냐고 말씀하시면 딱히 할 말이 없긴 하지만 요 며칠 계속해서 뭔가에 쫓기는 듯한 기분으로 글을 써서 그런지 기운이 빠져버렸어요. 게다가 인터넷 어딜 돌아다녀 봐도 논쟁하는 듯한 분위기라(물론 이미 많은 분들이 글을 쓴 상황이라 굳이 저까지 논쟁에 낄 필요는 없겠다 싶어 관련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지치기도 하고 말이죠. 이런 기분에 빠져 있을 땐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블로그를 버려두는 것이 제일인데,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열심히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계실 거라 믿습니다. 적어도 한 분 쯤은..ㅋㅋ)을 위해 짧게라도 읽을거리를 제공해야겠다는 의무감(?)에 이렇게 메세지 전합니다. ^^; 얼마 전에 주말을 이용해 셀디스타들끼리 가까운 양평으로 MT를 다녀왔습니.. 2008. 6. 27. 인간미 넘치는 'Hot'한 영화 감독 이준익을 만나다. 의 개봉이 정확하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6월 24일 어제, 의 이준익 감독님을 인터뷰하고 왔습니다. 약속시간인 6시 40분까지 충무로에 있는 영화사 '아침'에 도착해 다른 인터뷰어 분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가 7시에 이준익 감독님께서 기다리고 계시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이준익 감독님과 인터뷰에 참여했던 블로거들이 서로 간단하게 통성명을 한 후,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싶으셨는지 이준익 감독님께서 '인터뷰가 진행되던 날 아침 8시 30분에 메가박스에서 기술시사를 했다'는 말씀부터 꺼내셨습니다. 기술시사란 테크니컬 파트의 점검을 위해 필름을 뜬 후 일반 상영관에서 최초로 상영하는 것이라 합니다. 인터뷰어들도 초대했으면 더 좋았을 뻔했다는 이준익 감독님의 말씀에 저희는 그저 안타.. 2008. 6. 25.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