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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백수 총각이 사용 중인 화장품 대공개! 얼마 전 화장품을 대량(?)으로 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구입해 본 화장품이라곤 고작해야 스킨, 로션 샘플 뿐이었으니 클렌저와 로션, 수분 크림 이렇게 3가지 제품을 정품으로 구입한 것은 '대량으로 구입했다'는 표현을 사용해도 될만큼 가히 역사적인 일이라 할 수 있죠. 항상 샘플만 구입하다 보니 잘 몰랐는데 화장품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더군요. 물론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요즘 날이 갈수록 확연하게 피부가 안 좋아지는 것이 느껴져 조금이라도 관리하면 현상 유지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눈 딱 감고 질렀습니다. 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을 때보다는 낫겠죠? 나아야 할 텐데 말이죠. ^^; 이번에 구입한 화장품 중에 가장 신경써서 고른 '비오템 옴므 아쿠.. 2007. 10. 25.
일본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 - 일본의 교통 문화 일본 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2달 이상의 시간이 지났네요. 제 첫번째 여행기인 지난 번 몽골 여행기를 마무리하면서 몽골 여행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몽골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쉬운 편이 아니다 보니 제가 여행하면서 직접 겪었던 어려움들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여행기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이번 여름에 다녀왔던 일본 여행의 경우 딱히 관광객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 것 같아 일본 여행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여행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바로 일본의 교통 문화가 부러운 이유에 대해서입니다. 다른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일본의 교통 문화 하나만큼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러웠습니.. 2007. 10. 23.
이것저것 계획과 부탁이라고나 할까요? ^^ 1. 바쁨 요즘 참 많이 바쁩니다. 언제는 바쁘지 않았느냐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최근에 유난히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많은 일들이 생기는 것 같네요. 아마도 지난 7월에 시험을 끝내고 난 직후 계속해서 놀고 먹는 생활만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바빠진 삶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새삼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네요. 원래 지금도 이렇게 한가하게 포스팅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만,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와 이렇게 오랜만에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네요. 오랫동안(그래봤자 아직 1주일도 안 지났지만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아 모처럼 늘어난 방문 수가 줄어들지는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하고 말이죠. ^^; 아무튼 요즘 저를 바쁘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은 취업 준비입니다... 2007. 10. 20.
이벤트 최종 결과 발표합니다. 지난 9월 10일부터 시작해 약 한 달 동안 진행되어온 이벤트의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원래 10월 7일에 마감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프로젝트가 1주일 연장되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제 이벤트도 1주일 연장되어 10월 14일, 어제 종료되었습니다. 별 것도 아닌 선물 마련해 놓고 1달이라는 긴 기간 동안 이벤트에 참여하시게끔 한 것 같아 살짝 죄송스러운 마음도 드는군요. 조그마한 경품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그럼 먼저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들이 궁금해하실 정답부터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 시작을 알리는 포스팅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프레스블로그로부터 의뢰를 받아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한 차례의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는.. 2007. 10. 15.
신림동 고시촌 생활, 그 여섯번째 이야기 - 답안 작성과 필기구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등고시의 2차 논술형 답안 작성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굳이 부제를 달자면 '고시 답안 작성, 이렇게 준비합니다' 혹은 '필기구도 깐깐하게 선택하는 고시생들' 정도가 되겠네요. 저야 아직 합격하지 못 한 상태이니 고시에 합격하려면 답안에 어떤 내용을 담아서 작성하라는 식의 구체적인 조언을 해 드릴 수 없을 뿐더러, 그 누구도 이러한 방식의 조언을 드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문제의 특성상 답안에는 개인의 사고방식과 논리구조가 고스란히 담기는 것이니 일률적으로 특정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거나 특정한 내용이 제외되어야 한다는 식의 조언은 독창적인 답안 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고 말이죠. 따라서 이 글에서는 제 주변의 많은 합격생들에게 들었던 답안 작성 요령 중 내용.. 2007. 10. 15.
알 수 없는 메일들로부터의 블로그 유입 기록, 그 정체는?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의 매력 중 하나는 방문자들이 어떤 검색어로 혹은 어떤 경로로 본인의 블로그에 접속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관리자 모드의 플러그인에서 '유입 경로'를 선택하시면 이와 같은 리퍼러 기록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제 경우 이 '유입 경로'를 관찰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 있어서 '유입 경로'를 아예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고 평소 자주 들락날락하면서 방문자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제 블로그에 접속하시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해서 방문해 주신 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과 방명록에 답을 드리고, 평소와 다름없이 유입 경로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와 많이 다르지 않게 몇몇 검색어와 다음 블로거뉴스로부터 방문자가 유입되고 .. 2007. 10. 13.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을 급습(?)했습니다~ ^^ 요즘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포스팅은 커녕 블로그에 접속할 시간내기도 어려울 정도로 말이죠. 물론 상당한 과장이 섞여있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다음주 일요일에 중요한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서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아침 7시에 하루를 시작해 새벽 1시가 되어야 겨우 잠자리에 들고 있습니다. 마치 고시를 준비하던 몇개월 전과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_-; 굳이 이렇게 바쁜 삶을 강조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과 방명록에 바로바로 답변드리지 못하는 죄송스러운 상황을 변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귀찮아서 답변드리지 않는 것이 아니랍니다. ^^; 일주일 전만 해도 피트니스 센터에 갈 때를 제외하고는 밖에 나갈 일이 없었는데,.. 2007. 10. 12.
300만원을 잡아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얼마 전에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 수트를 사기 위해 명동 로가디스(ROGATIS) 매장을 방문했다가 다크네이비 색상과 그레이 색상, 이렇게 두 개의 수트를 입어보고 어떤 걸 구입해야 할 지 결정하기 어려워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여쭤봤었죠. 사실 의견을 모으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그레이 색상의 수트을 마음에 두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좀 더 편안해 보였고, 빨간색 타이를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을 보고 '괜찮은데?' 싶었거든요. ^^; 하지만 의견을 주신 다섯 분 모두가 그레이 수트보다는 다크 네이비 수트를 구입할 것을 권해주셨습니다. 그야말로 몰표! '성공하는 남자의 옷차림'이라는 책에서도 단 한 벌의 수트를 갖춰야 한.. 2007. 10. 9.
내 블로그의 가치는 얼마일까? 자신의 블로그 가치를 평가해 주는 싸이트가 있습니다. 예전에 마루[maru]님을 통해서 알게 된 싸이트였는데, 당시 제 블로그 가치를 평가 결과를 보고 급좌절(?)한 경험이 있지요. 나름 열심히 블로그를 꾸미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 블로그 가치가 0$로 평가되었거든요. 재미삼아 해 본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혀 가치가 없다는 평가를 받으니 약간은 실망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블로그를 운영한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에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거나 평가 시스템의 오류겠거니 생각하고 넘어갔더랬습니다. 당시 저 외에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자신의 블로그가 0$로 평가받은 분들이 꽤 계셨거든요. 그렇게 'How much is your Blog Worth?'라는 싸이트는 제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습니다.. 2007. 10. 7.
이벤트 중간 점검 들어갑니다~ ^^ 제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주신 분들이라면 모두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이벤트 진행 중입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지사항 혹은 처음 이벤트의 시작을 알려드렸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의 중간 결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지원자가 아무도 없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일단 현재 이벤트에 참가하신 분들은 에코님, 기차니스트님, 민트켄디님, 박민철님, 비비코엔님, 향연님, 곰탱이루인님, 미르아시님 이렇게 8분입니다. 이벤트와 관련된 모든 포스트가 올라오기를 기다려 도전하실 거라 예상되는 몇 분이 계시니 최종족인 지.. 2007. 10. 5.
티스토리(TISTORY)가 내게 안겨준 선물들. 1. PC 통신 제가 대학에 입학했을 당시, PC 통신이라는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네츠고 등등 여러 가지 PC 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저는 대학생 할인 정책을 앞세워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를 시도하던 나우누리에 가입해 PC 통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PC 통신을 하면서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모 연예인 팬클럽의 부시삽도 해 보고, 부시삽이라는 이유로 연예인 기획사에 놀러가서 여러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었거든요. 데뷔하기 전의 이나영도 만났었는데, '이렇게 뜰 줄 알았더라면 그 때 사인이라도 받아둘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 팬클럽 뿐만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 모임의 운영진도 경험해 보고, 마지막으로 제가 .. 2007. 10. 3.
산악 오토바이, ATV 타보고 왔습니다~ 지난 주말, 제가 이용하고 있는 삼성카드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ATV라는 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올 여름에 일본으로의 휴가를 준비하면서 카드 결제한 금액이 많았던 덕분에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번 이벤트는 래프팅 패키지와 ATV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래프팅은 날씨를 감안해 약간 추울 수도 있을 것 같아 ATV를 선택했습니다. 동반 1인을 포함해 2명까지 공짜로 ATV를 즐길 수 있어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주최측에서 제공한 점심을 먹은 후, 래프팅 팀은 래프팅을 할 수 있는 한탄강으로, ATV팀은 ATV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ATV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강사님 뒤로 보이는 오토바이들이 바로 이 날 저희가 탔던 ATV입니다.. 2007. 10. 1.
문국현 후보와의 만남, 교육 정책에 대해 묻다. 9월 20일에 문국현 후보와의 간담회에 참석했었습니다. 이미 열흘 정도 지난 과거가 되어버렸군요. 일단 요즘 개인적으로 바쁜 상태라 약간의 귀차니즘이 발동하였고, 제 미흡한 글이 문국현이라는 대선후보에 대한 평가의 잣대로 기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조심스러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어 뒤늦게 오늘에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간담회 장소는 여의도 문국현 후보 캠프 사무실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상계동에서 목적지인 여의도까지 가는 것은 꽤나 지루한 시간을 견뎌야 하는 여정이었지만, '인터넷 스타'와도 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문국현 후보의 의견을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통해서가 아닌 문국현 후보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아직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의 입장에서 후.. 2007. 9. 29.
스타일리스트로부터 배운 내게 맞는 수트(Suit) 고르는 법 ! 얼마 전 학교에서 열렸던 채용 박람회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바야흐로 취업 시즌이니만큼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업들에 대한 취업 정보를 얻으려는 목적이었죠. 그런데 이 취업의 문을 뚫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힘들게 자기소개서를 써서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나면 필기 전형과 면접 전형이라는 더욱 힘든 코스들이 떡 하니 버티고 있으니까 말이죠. 필기 전형이야 시험만 보고 결과를 기다리면 되는 것이니 큰 상관이 없습니다만, 면접의 경우엔 약간 다릅니다. 다른 사람에게 나를 보여주는 공식적인 자리이니만큼 패션 스타일에도 크게 신경을 써야 하거든요. 이 때문에 취업 시즌이 되면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구직자들이 면접시 갖추어야 할 복장에 대해 조언해 주는 기사를 다루기도 합니다. 어떤 색상의 수트를 입.. 2007. 9. 27.
추석 특집 장윤정쇼, 장윤정의 힘! 어제 볼만한 TV 프로그램이 없을까 찾기 위해 TV 편성표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9월 25일, 오후 3시 55분에 SBS에 편성된 프로그램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제사를 마치고 온가족이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여유를 즐길 시간에 '2007 장윤정쇼'가 편성되어 있더군요. 어라, 장윤정? 남진, 나훈아도 아니었고, 송대관, 태진아, 현철, 설운도, 현숙도 아니었습니다. 데뷔 4년차, 28세 트로트 가수인 장윤정이 벌써 추석 명절에 자기 이름을 건 TV 방송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의아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신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윤정이지만, 과연 1시간여의 TV 쇼를 혼자서 소화할 수 있을지도 궁금했구요. 개인적으로 장윤정이라는 가수를 좋아하기도 했기에 주저없.. 2007. 9. 26.
요즘 즐겨 마시는 복분자 음료수, 여러분은 어떤 음료수를 즐기시나요? 한여름의 더위는 모두 가신 것 같지만, 전 여전히 음료수를 입에 달고 삽니다. 예전에 자취할 때는 냉장고 안에 항상 3~4가지 종류의 1.5리터들이 음료수들을 채워놓고 목 마를 때마다 물 대신 마시기도 했어요. 콜라는 언제나 기본 음료수였고, 슈퍼마켓에 간 날의 기분에 따라 사이다, 암바사, 오렌지주스, 포도주스, 써니텐, 2%, 17차 등등 수많은 음료수들 중에서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것으로 선택해서 냉장고를 채워놓곤 했죠. 거의 5년 동안 자취를 했으니 이 짓을 꾸준히 5년 동안 했다는 얘기가 되겠군요. 아직 멀쩡하게 살아있지만, 나이 들면서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자취생활을 끝내고 본가에 들어온 이후 집에서만큼은 단 한 번도 탄산음료를 마셔본 적이 없습니다. 어머니.. 2007. 9. 25.
워크맨에서 PMP까지, 지금까지 사용했던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들. 많은 분들이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Portable Media Player)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겁니다. 요즘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는 PMP가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의 줄인 말이라고 하던데, 이 포스팅에서는 가지고 다니면서 각종 음성, 영상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장치들을 포괄적으로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라 지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사용했던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는 '워크맨'이었습니다. 제 나이 또래의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시겠죠? 한 번쯤은 사용해 보신 기억도 있으실 테구요. 아래 사진은 배터리 덮개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제 마지막 워크맨입니다. ^^; '워크맨'을 처음 구입했던 시기는 제가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일 때였습니다. 용산전자상가에 가면 최신형 워크맨을 싸게 구입.. 2007. 9. 23.
S-Oil 원서 접수 과정에서 발생한 에피소드 하나! 9월 22일 토요일 정오에 S-Oil 서류전형이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S-Oil의 서류전형은 마감되기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원래 예고되었던 서류전형 마감일은 9월 20일이었는데 접수 종료 전날부터 급증한 지원자 수를 감당하지 못한 서버가 뻗어버리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접수 기간이 이틀이나 연장된 것이거든요. 아마 S-Oil 인사 담당하시는 분들도 서버 문제 해결하려고 무진 애를 쓰셨을 겁니다. 그렇게 서버 문제가 해결되는가 싶었는데, 서버1, 서버2로 분리된 S-Oil 서버 중 서버1이 어제 자정쯤 다시 뻗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자기소개서를 모두 작성해 두었기에 최종제출 버튼만 누르면 서류전형 지원과정이 완료되는 상황이었는데, 잘못된 부분이 없나 살펴보는 그 짧은 찰나에 서버1에 문제가 발생한 .. 2007.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