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주말, 제가 이용하고 있는 삼성카드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ATV라는 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올 여름에 일본으로의 휴가를 준비하면서 카드 결제한 금액이 많았던 덕분에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번 이벤트는 래프팅 패키지와 ATV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래프팅은 날씨를 감안해 약간 추울 수도 있을 것 같아 ATV를 선택했습니다.
동반 1인을 포함해 2명까지 공짜로 ATV를 즐길 수 있어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주최측에서 제공한 점심을 먹은 후, 래프팅 팀은 래프팅을 할 수 있는 한탄강으로, ATV팀은 ATV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ATV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강사님 뒤로 보이는 오토바이들이 바로 이 날 저희가 탔던 ATV입니다. ATV는 흔히 산악 오토바이라 불리는 것으로, 바퀴가 4개 달린 오토바이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ATV를 타기 전에 철저하게 안전교육을 받아야겠죠? 혹시라도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강사님께서 ATV 이용시 주의해야 할 사항, 그리고 실제 ATV를 운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시범적으로 일행 중 한 분에게 체험해 보도록 하셨습니다.
강사님께서 가장 먼저 설명해 주신 '기어' 부분입니다. F는 전진, N은 중립, R은 후진을 의미합니다. 실제 주행 중에 F 외에는 이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ATV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시동키입니다. 시동키를 12시 방향으로 돌리면 시동을 걸 수 있는 준비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왼쪽 손잡이 부분에는 상당히 많은 버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단에 보이는 노란색 버튼을 2초 정도 눌러주면 시동이 걸리게 됩니다. 처음 시동을 걸 때 외에는 누를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 보이는 빨간색 버튼은 일종의 안전장치로 윗쪽으로 제껴주면 시동은 걸려있는 상태이지만, 무슨 수를 써도 ATV가 이동하지 않게 됩니다. 비탈진 산길에서 달리다가 실수로 이 버튼을 눌러 ATV가 움직이지 않게 되면 ATV가 고장났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씀하시면서 주의해 달라고 하셨습니다만, 저도 ATV를 타던 도중 저도 모르게 저 버튼을 누르고 말았습니다. 딱 한 번이었습니다. -_-;
마지막으로 제가 왼손으로 꽉 쥐고 있는 것은 브레이크입니다.
자동차의 '액셀러레이터'와 같은 기능을 하는 스위치입니다. 누르면 ATV가 출발하게 됩니다. 세게 누르면 누를수록 속도가 빨라지게 되구요. 하지만 강사님 말씀처럼 혹시 발생할지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지긋이 눌러주는 것이 중요!
안전교육, ATV 운전법에 대해 배우고, 넓은 운동장에서 간단한 연습을 마친 후 준비된 코스를 돌기 위해 나란히 정렬한 상황입니다. 드디어 울퉁불퉁한 산악코스를 달릴 수 있게 된 것이죠. ^^
오르막길을 오르기 전에 주의사항을 말씀해 주시는 강사님. 오르막길에서는 몸을 최대한 앞쪽으로 기울이고 시선은 전방을 향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급경사에서는 전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경사에서 전복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극히 희박하겠지만요.
배운대로 ATV로 오르막을 오르는 모습입니다. 처음엔 잘 탈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는데, 실제로 타 보니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비록 오르막을 오르다가 ATV 바퀴가 돌 틈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는 했지만요. ^^; 사진으로만 보면 ATV 탈 때의 느낌을 제대로 맛볼 수 없을 테니 동영상으로 한 번 감상해 보겠습니다~
ATV를 타면서 카메라를 들고 원하는 장면을 찍으려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냥 카메라를 목에 걸어두고 알아서 촬영하도록 방치해둔 상태에서 ATV를 운전했기 때문에 화면이 상당히 흔들리네요. 실제로 ATV를 타고 달렸던 코스 상태가 울퉁불퉁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흔들리는 화면 때문에 ATV를 타는 느낌이 더 실감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동영상의 자막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인원이 많아서 엄청난 스피드를 즐길 수는 없었지만, 오랜만에 즐기는 레포츠라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코스를 돌면서 ATV를 탈 수 있었는데, 좀 더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탄강 근처에 ATV 혹은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주말에 시간 내셔서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 이런 레포츠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굳이 한탄강 근처가 아니더라도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
동반 1인을 포함해 2명까지 공짜로 ATV를 즐길 수 있어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주최측에서 제공한 점심을 먹은 후, 래프팅 팀은 래프팅을 할 수 있는 한탄강으로, ATV팀은 ATV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ATV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강사님 뒤로 보이는 오토바이들이 바로 이 날 저희가 탔던 ATV입니다. ATV는 흔히 산악 오토바이라 불리는 것으로, 바퀴가 4개 달린 오토바이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ATV를 타기 전에 철저하게 안전교육을 받아야겠죠? 혹시라도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강사님께서 ATV 이용시 주의해야 할 사항, 그리고 실제 ATV를 운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시범적으로 일행 중 한 분에게 체험해 보도록 하셨습니다.
강사님께서 가장 먼저 설명해 주신 '기어' 부분입니다. F는 전진, N은 중립, R은 후진을 의미합니다. 실제 주행 중에 F 외에는 이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ATV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시동키입니다. 시동키를 12시 방향으로 돌리면 시동을 걸 수 있는 준비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왼쪽 손잡이 부분에는 상당히 많은 버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단에 보이는 노란색 버튼을 2초 정도 눌러주면 시동이 걸리게 됩니다. 처음 시동을 걸 때 외에는 누를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 보이는 빨간색 버튼은 일종의 안전장치로 윗쪽으로 제껴주면 시동은 걸려있는 상태이지만, 무슨 수를 써도 ATV가 이동하지 않게 됩니다. 비탈진 산길에서 달리다가 실수로 이 버튼을 눌러 ATV가 움직이지 않게 되면 ATV가 고장났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씀하시면서 주의해 달라고 하셨습니다만, 저도 ATV를 타던 도중 저도 모르게 저 버튼을 누르고 말았습니다. 딱 한 번이었습니다. -_-;
마지막으로 제가 왼손으로 꽉 쥐고 있는 것은 브레이크입니다.
자동차의 '액셀러레이터'와 같은 기능을 하는 스위치입니다. 누르면 ATV가 출발하게 됩니다. 세게 누르면 누를수록 속도가 빨라지게 되구요. 하지만 강사님 말씀처럼 혹시 발생할지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지긋이 눌러주는 것이 중요!
안전교육, ATV 운전법에 대해 배우고, 넓은 운동장에서 간단한 연습을 마친 후 준비된 코스를 돌기 위해 나란히 정렬한 상황입니다. 드디어 울퉁불퉁한 산악코스를 달릴 수 있게 된 것이죠. ^^
오르막길을 오르기 전에 주의사항을 말씀해 주시는 강사님. 오르막길에서는 몸을 최대한 앞쪽으로 기울이고 시선은 전방을 향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급경사에서는 전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경사에서 전복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극히 희박하겠지만요.
배운대로 ATV로 오르막을 오르는 모습입니다. 처음엔 잘 탈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는데, 실제로 타 보니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비록 오르막을 오르다가 ATV 바퀴가 돌 틈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는 했지만요. ^^; 사진으로만 보면 ATV 탈 때의 느낌을 제대로 맛볼 수 없을 테니 동영상으로 한 번 감상해 보겠습니다~
ATV를 타면서 카메라를 들고 원하는 장면을 찍으려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냥 카메라를 목에 걸어두고 알아서 촬영하도록 방치해둔 상태에서 ATV를 운전했기 때문에 화면이 상당히 흔들리네요. 실제로 ATV를 타고 달렸던 코스 상태가 울퉁불퉁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흔들리는 화면 때문에 ATV를 타는 느낌이 더 실감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동영상의 자막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인원이 많아서 엄청난 스피드를 즐길 수는 없었지만, 오랜만에 즐기는 레포츠라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코스를 돌면서 ATV를 탈 수 있었는데, 좀 더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탄강 근처에 ATV 혹은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주말에 시간 내셔서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 이런 레포츠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굳이 한탄강 근처가 아니더라도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
반응형
'Review > Spo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디다스 테크핏 (adidas TECHFIT), 등산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까? (4) | 2008.10.30 |
---|---|
아디다스 테크핏 (adidas TECHFIT), 이거 물건인데? (16) | 2008.10.17 |
6월 1일 잠실 KIA vs 두산 경기 스케치! (14) | 2008.06.02 |
스릴 만점의 우든 코스터, 티익스프레스(T-EXPRESS) (28) | 2008.04.29 |
나의 아침을 설레게 한 그녀, 피겨 요정 김연아. (4) | 2007.05.22 |
LG-두산 잠실 라이벌전에서 벌어진 봉중근과 안경현의 난투극. (4) | 2007.05.05 |
기아 타이거즈의 제1선발, 윤석민 투수의 불운? (2) | 2007.05.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