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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 되면서 조금 풀리긴 했지만, 올 겨울은 정말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2011년 1월의 최고 기온이 영상이었던 날은 불과 이틀밖에 안 되고, 나머지 29일은 모두 영하의 기온이었다고 하니 30년만에 찾아온 한파를 제대로 겪은 듯 합니다. 강원도 철원에서 군생활을 할 때 기온이 영하 37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직접 겪어보긴 했습니다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 때보다 올해가 훨씬 더 혹독한 겨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그 때 느꼈던 혹독함이 반감되어 버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이렇게 추운 겨울로 인해 고생을 하니 작년 한여름에 다녀왔던 뉴욕 센트럴 파크가 무척이나 그리웠습니다. 뉴욕도 지금은 폭설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제 기억엔 수영복을 입은 훈남훈녀들이 태닝을 즐기고 있던 자유분방한 센트럴 파크의 분위기만이 남아 있으니...^^;
'We Love 뉴욕' 민박집에서 나와 뉴욕 지하철 타러 가는 길. 이 곳에서 머문 것이 채 일주일(그것도 1년의 간격을 두고 4일과 2일로 나뉘어서)도 되지 않았건만, 이제는 꽤나 익숙해 보이는 풍경이 되었습니다. 길가에 늘어서 있는 편의점도, 셀프 세탁소도, 심지어 길거리를 지나가는 흑인들도 예전에 한 번 마주쳤던 적 있는 동네 주민처럼 느껴지는 순간도 있었으니까요.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 파크 근처에 내렸습니다. 굳이 센트럴 파크까지 가지 않아도 이렇게 웃통을 훌러덩 벗어제끼고 조깅을 즐기는 훈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수영복을 입고 태닝을 즐기는 훈녀를 발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으니 센트럴 파크를 향해 갈 수 밖에...ㅋㅋ
언제 와도 기분 좋은 센트럴 파크 ! 추운 겨울을 겪고 있는 지금 이 사진을 보니 7월의 뉴욕 센트럴파크에 작렬하는 뜨거운 태양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함께 산책을 나온 가족들도 보이고, 운동을 즐기는 연인들도 보이고, 혼자서 여유롭게 벤치에 앉아 사색을 즐기는 사람도 보이고, 저처럼 혼자서 여행을...
아, 생각해 보니 이 때는 저 혼자 간 것이 아니었네요. 'We Love 뉴욕' 민박에 같이 숙박을 했던 분께서 마침 센트럴 파크로 갈 예정이라고 하셔서 저도 함께 동행을 했었거든요. 점심식사까지 같이 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 이후의 일정은 서로 달라서 아쉽게도 센트럴파크까지만...
센트럴파크 내의 명소를 찾아가는 길에 팔에 훌라후프를 걸고 돌리는 사람들을 목격 ! 훌라후프를 돌리는 사람들보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 같진 않아 보였는데, 정체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다시 찾은 스트로베리 필즈 ! 스트로베리 필즈는 비틀즈의 존 레넌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구역으로 존 레넌이 부인인 오노 요코와 함께 거주했던 다코타 아파트가 마주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뉴욕을 처음 방문해 센트럴 파크를 찾았을 때만 해도 스트로베리 필즈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첫 방문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이 곳에 대해 자세히 알고 나니 왜 그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는지 이유를 알겠더군요.
특히 이 곳 ! 처음 여기를 찾았을 때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한 번 둘러보고 지나쳤는데, 알고 보니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 꽤나 유명한 스팟이었습니다. 그리고 존 레넌을 기리기 위한 꽃다발들로 장식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 존 레넌을 기리기 위한 팬이 가져다 놓은 꽃다발은 없었습니다. 다만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을 뿐...^^
스트로베리 필즈를 뒤로 하고 발길을 돌린 곳은 Angel of the waters Fountain at Bethesda Terrace ! 역시 지난 번 방문 이후 두번째입니다. 알고 보니 이 곳 역시 유명한 미드 '가십걸'에 배경으로 자주 등장했던 곳이더라구요. ㅋㅋ
다음으로 찾은 곳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장인물들의 조각상입니다. 이런 조각상이 있을 줄은 저도 미처 몰랐네요. 같이 동행했던 분께서 말씀해 주셔서 찾아갔거든요. 여기 역시 유명한 포토존 중 하나였습니다. 단체 관광객들은 모두 기념사진 한 번씩 촬영하고 간 듯? ^^ 물론 저도 기념사진을 촬영하긴 했습니다만, 혼자서 촬영하니 휑~ 하더군요. 앨리스 무릎 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걸 그랬나 봅니다. ㅎㅎ
호수 위에는 수많은 보트들이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보트마다 번호가 새겨져 있었는데, 무슨 대회라도 열렸던 것일까요? 어쩌면 꼬마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게끔 준비된 장난감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센트럴파크 호수 뒤로 보이는 고풍스런 건물들 ! 아파트일까요? 저런 곳에 산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매일 저녁 퇴근하고 저녁에 센트럴파크에서 산책도 즐길 수 있을 테고 말이죠. ㅎㅎ 안 그래도 집값 비싼 맨하탄인데, 센트럴 파크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이 건물들의 집값은 얼마나 할지...당장 서울에 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여행을 가서도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ㅋㅋ
집값 걱정은 뒤로 하고 다시 여행으로 복귀 ! 이 조각상은 바로 안데르센 조각상 ! 안데르센 조각상이 왜 이 곳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어린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곳이었습니다. 안데르센이 들고 있는 책에 어떤 내용이 적혀 있는지 궁금해서 들여다보는 꼬마아이 ! 과연 저 책에는 어떤 글이 적혀 있을까요? ^^
Angel of the waters Fountain at Bethesda Terrace로 가는 계단 위에서 음악에 심취해 몸을 흔들고 있던 몸 좋은 흑인 청년 !
Bethesda Terrace는 NAVY TERRACE라는 또 다른 별칭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바닥에 NAVY TERRACE라는 동판이...
센트럴 파크에서는 여기저기에서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들려주는 사람들도 있고,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죠. 아름다운 목소리로 합창을 하고 있는 사람들 !
그리고 그 음악을 감상하고 있는 관광객들 !
그리고 더 뒤에 있는 Angel of the waters Fountain도 음악을 감상하고 있는 듯? ^^
자, 이제는 훈남훈녀들을 만나러 갈 시간입니다. 센트럴파크에서 조용하게 태닝을 즐기기 좋은 장소는 바로 Sheep Meadow ! 넓은 곳인 데다가 워낙 유명해서 어떤 지도를 가지고 계시든 표시되어 있을 테니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거에요. ^^
풀밭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치 좋죠? ^^
태양 아래서 태닝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렇게 커다란 나무 아래 드리운 그늘을 찾아 소풍을 나온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희들도 그늘 아래 앉아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여성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미소년 발견 ! ㅎㅎ
그리고 그 옆으로는 수영복을 입고 태닝을 즐기는 훈남훈녀들이 가득...ㅎㅎ
알고 보니 미소년이 한 명이 아니었네요.
형과 동생으로 보이는 두 명의 꼬마 아이들이 축구를 하다가 갑자기 레슬링을...ㅎㅎ
오, 저기선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들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ㅋㅋ 이래저래 구경꺼리가 많았던 센트럴파크 Sheep Meadow ! ^^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커플 말고도 이렇게 다정한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는 연인들도 많았습니다.
이들이 서로를 바라보기만 했다면 제 마음이 아플 일은 없었겠지만, 이렇게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커플들도 있었기에 솔로인 제 마음은...ㅠㅠ
훌륭한 몸매를 자랑하시며 태닝 중인 훈녀를 바라보며 아픈 마음을 달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픈 마음이 완벽하게 치유되진 않았지만, 적어도 안구가 정화되는 느낌은...^^;
따사로워 보이는 햇살 아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 정말 지금이라도 당장 사진 속의 저 곳으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네요. 물론 뉴욕도 지금은 추운 겨울이겠지만 말이죠. 역시 겨울 여행은 따뜻한 남반구나 동남아로 가는 것이 진리일까요? ㅎㅎ
접이식 의자까지 준비해온 센스 만점의 그녀들 !
훈남훈녀들로 가득했던 Sheep Meadow에서 안구 정화를 마치고 이제 센트럴파크를 빠져나가 다음 목적지를 찾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센트럴파크를 빠져나가기 위해 출구 쪽으로 걷다가 댄스 공연 중인 사람들을 발견하고 잠시 감상을...^^
이번에도 짧은 시간 동안 센트럴 파크에 머물렀지만, 역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꼭 몸매 좋은 여성 분들을 많이 봐서 그런 건 아니구요. ㅋㅋ 한여름의 뉴욕 센트럴 파크, 여러분도 가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아무튼 이렇게 추운 겨울로 인해 고생을 하니 작년 한여름에 다녀왔던 뉴욕 센트럴 파크가 무척이나 그리웠습니다. 뉴욕도 지금은 폭설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제 기억엔 수영복을 입은 훈남훈녀들이 태닝을 즐기고 있던 자유분방한 센트럴 파크의 분위기만이 남아 있으니...^^;
'We Love 뉴욕' 민박집에서 나와 뉴욕 지하철 타러 가는 길. 이 곳에서 머문 것이 채 일주일(그것도 1년의 간격을 두고 4일과 2일로 나뉘어서)도 되지 않았건만, 이제는 꽤나 익숙해 보이는 풍경이 되었습니다. 길가에 늘어서 있는 편의점도, 셀프 세탁소도, 심지어 길거리를 지나가는 흑인들도 예전에 한 번 마주쳤던 적 있는 동네 주민처럼 느껴지는 순간도 있었으니까요.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 파크 근처에 내렸습니다. 굳이 센트럴 파크까지 가지 않아도 이렇게 웃통을 훌러덩 벗어제끼고 조깅을 즐기는 훈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수영복을 입고 태닝을 즐기는 훈녀를 발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으니 센트럴 파크를 향해 갈 수 밖에...ㅋㅋ
언제 와도 기분 좋은 센트럴 파크 ! 추운 겨울을 겪고 있는 지금 이 사진을 보니 7월의 뉴욕 센트럴파크에 작렬하는 뜨거운 태양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함께 산책을 나온 가족들도 보이고, 운동을 즐기는 연인들도 보이고, 혼자서 여유롭게 벤치에 앉아 사색을 즐기는 사람도 보이고, 저처럼 혼자서 여행을...
아, 생각해 보니 이 때는 저 혼자 간 것이 아니었네요. 'We Love 뉴욕' 민박에 같이 숙박을 했던 분께서 마침 센트럴 파크로 갈 예정이라고 하셔서 저도 함께 동행을 했었거든요. 점심식사까지 같이 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 이후의 일정은 서로 달라서 아쉽게도 센트럴파크까지만...
센트럴파크 내의 명소를 찾아가는 길에 팔에 훌라후프를 걸고 돌리는 사람들을 목격 ! 훌라후프를 돌리는 사람들보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 같진 않아 보였는데, 정체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다시 찾은 스트로베리 필즈 ! 스트로베리 필즈는 비틀즈의 존 레넌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구역으로 존 레넌이 부인인 오노 요코와 함께 거주했던 다코타 아파트가 마주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뉴욕을 처음 방문해 센트럴 파크를 찾았을 때만 해도 스트로베리 필즈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첫 방문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이 곳에 대해 자세히 알고 나니 왜 그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는지 이유를 알겠더군요.
특히 이 곳 ! 처음 여기를 찾았을 때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한 번 둘러보고 지나쳤는데, 알고 보니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 꽤나 유명한 스팟이었습니다. 그리고 존 레넌을 기리기 위한 꽃다발들로 장식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 존 레넌을 기리기 위한 팬이 가져다 놓은 꽃다발은 없었습니다. 다만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을 뿐...^^
스트로베리 필즈를 뒤로 하고 발길을 돌린 곳은 Angel of the waters Fountain at Bethesda Terrace ! 역시 지난 번 방문 이후 두번째입니다. 알고 보니 이 곳 역시 유명한 미드 '가십걸'에 배경으로 자주 등장했던 곳이더라구요. ㅋㅋ
다음으로 찾은 곳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장인물들의 조각상입니다. 이런 조각상이 있을 줄은 저도 미처 몰랐네요. 같이 동행했던 분께서 말씀해 주셔서 찾아갔거든요. 여기 역시 유명한 포토존 중 하나였습니다. 단체 관광객들은 모두 기념사진 한 번씩 촬영하고 간 듯? ^^ 물론 저도 기념사진을 촬영하긴 했습니다만, 혼자서 촬영하니 휑~ 하더군요. 앨리스 무릎 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걸 그랬나 봅니다. ㅎㅎ
호수 위에는 수많은 보트들이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보트마다 번호가 새겨져 있었는데, 무슨 대회라도 열렸던 것일까요? 어쩌면 꼬마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게끔 준비된 장난감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센트럴파크 호수 뒤로 보이는 고풍스런 건물들 ! 아파트일까요? 저런 곳에 산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매일 저녁 퇴근하고 저녁에 센트럴파크에서 산책도 즐길 수 있을 테고 말이죠. ㅎㅎ 안 그래도 집값 비싼 맨하탄인데, 센트럴 파크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이 건물들의 집값은 얼마나 할지...당장 서울에 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여행을 가서도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ㅋㅋ
집값 걱정은 뒤로 하고 다시 여행으로 복귀 ! 이 조각상은 바로 안데르센 조각상 ! 안데르센 조각상이 왜 이 곳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어린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곳이었습니다. 안데르센이 들고 있는 책에 어떤 내용이 적혀 있는지 궁금해서 들여다보는 꼬마아이 ! 과연 저 책에는 어떤 글이 적혀 있을까요? ^^
Angel of the waters Fountain at Bethesda Terrace로 가는 계단 위에서 음악에 심취해 몸을 흔들고 있던 몸 좋은 흑인 청년 !
Bethesda Terrace는 NAVY TERRACE라는 또 다른 별칭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바닥에 NAVY TERRACE라는 동판이...
센트럴 파크에서는 여기저기에서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들려주는 사람들도 있고,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죠. 아름다운 목소리로 합창을 하고 있는 사람들 !
그리고 그 음악을 감상하고 있는 관광객들 !
그리고 더 뒤에 있는 Angel of the waters Fountain도 음악을 감상하고 있는 듯? ^^
자, 이제는 훈남훈녀들을 만나러 갈 시간입니다. 센트럴파크에서 조용하게 태닝을 즐기기 좋은 장소는 바로 Sheep Meadow ! 넓은 곳인 데다가 워낙 유명해서 어떤 지도를 가지고 계시든 표시되어 있을 테니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거에요. ^^
풀밭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치 좋죠? ^^
태양 아래서 태닝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렇게 커다란 나무 아래 드리운 그늘을 찾아 소풍을 나온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희들도 그늘 아래 앉아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여성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미소년 발견 ! ㅎㅎ
그리고 그 옆으로는 수영복을 입고 태닝을 즐기는 훈남훈녀들이 가득...ㅎㅎ
알고 보니 미소년이 한 명이 아니었네요.
형과 동생으로 보이는 두 명의 꼬마 아이들이 축구를 하다가 갑자기 레슬링을...ㅎㅎ
오, 저기선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들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ㅋㅋ 이래저래 구경꺼리가 많았던 센트럴파크 Sheep Meadow ! ^^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커플 말고도 이렇게 다정한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는 연인들도 많았습니다.
이들이 서로를 바라보기만 했다면 제 마음이 아플 일은 없었겠지만, 이렇게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커플들도 있었기에 솔로인 제 마음은...ㅠㅠ
훌륭한 몸매를 자랑하시며 태닝 중인 훈녀를 바라보며 아픈 마음을 달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픈 마음이 완벽하게 치유되진 않았지만, 적어도 안구가 정화되는 느낌은...^^;
따사로워 보이는 햇살 아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 정말 지금이라도 당장 사진 속의 저 곳으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네요. 물론 뉴욕도 지금은 추운 겨울이겠지만 말이죠. 역시 겨울 여행은 따뜻한 남반구나 동남아로 가는 것이 진리일까요? ㅎㅎ
접이식 의자까지 준비해온 센스 만점의 그녀들 !
훈남훈녀들로 가득했던 Sheep Meadow에서 안구 정화를 마치고 이제 센트럴파크를 빠져나가 다음 목적지를 찾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센트럴파크를 빠져나가기 위해 출구 쪽으로 걷다가 댄스 공연 중인 사람들을 발견하고 잠시 감상을...^^
이번에도 짧은 시간 동안 센트럴 파크에 머물렀지만, 역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꼭 몸매 좋은 여성 분들을 많이 봐서 그런 건 아니구요. ㅋㅋ 한여름의 뉴욕 센트럴 파크, 여러분도 가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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