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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비행기들로 혼잡한 JFK 공항 상황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한참을 대기한 끝에 뉴욕 땅을 밟았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저녁 식사 시간 즈음에 뉴욕에 도착해야 했지만, 지루한 대기시간 덕분에 저녁 식사 시간은 이미 훌적 넘어가 버렸습니다.
5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동안 기내에서 제공된 땅콩과 음료수로 허기를 달래야 했던 상황... 그리웠던 뉴욕에 도착했다는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이 배고픔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부터 앞섭니다. 그렇다고 공항 주변에서 해결하고 가자니 시간이 아까울 것 같기도 하고...
한 끼 굶는다고 해서 죽는 것도 아니고, 일단 짐부터 풀자는 생각에 민박집 주인 누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마침 미드타운에 있는 Bryant Park에 공연을 보러 오셨다가 공연 끝나고 공원에서 쉬고 계시다길래 Bryant Park에서 만나 같이 민박집으로 가기로 결정 !
Bryant Park으로 가기 위해 선택한 교통 수단은 Air Train ! 지난 번 뉴욕 방문시에는 택시를 타고 곧장 민박집으로 향했지만, 이번엔 그렇게 밤 늦은 시간도 아니었고 JFK 공항에서 뉴욕 맨하탄까지 이동할 수 있는 다른 교통수간을 이용해 보고 싶어서 Air Train을 타보기로 했습니다.
수하물 수취대에서 짐을 찾은 후 Air Train이라 표시되어 있는 안내판을 무작정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밖으로 나왔습니다. 뉴욕으로 떠나기 전 얼핏 인터넷에서 본 바로는 터미널에서 Air Train 타는 곳까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았는데, 밖으로 나오다니 뭔가 잘못된 것 같았습니다. -_-;
모로 가도 서울만 가도 된다고 했습니다. 어쨌든 Air Train 타는 곳은 찾았으니까요. ^^; 알고 보니 제가 찾아온 곳은 터미널 2,3에서 내린 승객들이 이용하는 역이었더라구요. ㅋㅋ 터미널1에서 터미널 2,3까지 걸어왔을 줄이야...-_-;
혹시라도 뉴욕 JFK 공항에서 Air Train을 이용해 맨하탄으로 이동하시려는 분들은 저처럼 헤매지 마시고, 짐을 찾으신 후 곧바로 3층으로 올라가셔서 Air Train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칫 길을 헤매다 보면 저처럼 터미널과 터미널 사이를 걸어서 이동하게 되는 불상사를 겪게 되실 수도...^^;
꽤나 널찍한 JFK 공항 Air Train ! Air Train에 탑승할 때 곧바로 티켓을 구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냥 타시면 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Air Train 이용 요금인 5$를 지불하고 내리는 시스템 !
드디어 Air Train 탑승 ! Air Train 내부에 걸려 있는 Air Train 노선을 보니 뭔가 복잡해 보입니다. JFK 공항에 머티널이 워낙 많기도 하고, Air Train 노선 자체가 Howard Beach 역으로 가는 노선과 Jamaica 역으로 가는 노선 두 개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느 역으로 갈지 확실하게 정하고 난 후에 탑승하셔야 엉뚱한 역으로 가는 일이 없겠죠?
저는 지하철 A Line을 이용하기 위해 Howard Beach Route행 노선을 탔습니다. Howard Beach 역에 도착해 지하철 A Line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 !
아, 물론 Air Train 역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렸던 이용 요금 5$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
저녁 늦은 시간 Howard Beach 역에는 승객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여름밤이었는데도 약간은 스산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지하철을 탑승하면 전 이제 곧 맨하탄으로...ㅎㅎ
드디어 지하철 도착 ! Bryant Park와 가장 가까운 A Line 지하철역인 42st역까지 고고씽 !
42st역에서 내려 Bryant Park까지 걸어 갔습니다. 이미 공연은 끝났지만, 왠지 모르게 공연 당시의 열기가 남아 있는 듯한 분위기? 풀밭에 누워 한가로이 잠을 청하고 있는 사람들도 군데군데 눈에 띄었습니다.
한여름밤에 소풍을 나온 사람들도 많았구요. 지인들끼리 놀러 나와 돗자리를 펴고 도란도란 수다를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무척이나 부럽더군요. 저도 친구들과 함께 놀러 왔더라면 저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랄까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친구들과 만나서 술 한 잔 기울일 시간도 부족한 마당에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위럽뉴욕 민박 주인 누님과 만나서 저도 잠시나마 이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치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맨하탄 건물들의 조명 아래의 Bryant Park ! 그리고 그 곳에서 한껏 여유를 즐기고 있는 뉴요커들...
물론 저 사람들의 속내까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죠. 실직을 했거나, 애인과 다퉜거나, 불안한 미래로 인한 근심걱정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 이 곳을 찾은 사람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다시 뉴욕을 찾아 감격에 젖은 제 눈에는 그저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해 공원을 찾은 사람들로 보일 뿐이더라구요. ^^;
특히 이 분이 가장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단잠에 빠져 게시던 아저씨 ! ㅎㅎ
저녁에 진행되었던 공연을 위해 셋팅되었던 의자들 ! 공연이 끝나고도 공원에서 머물러 있는 사람들, 그리고 잠시 산책을 나왔거나 짧은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공연을 찾은 사람들에게 적당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Bryant Park 앞 멋진 분수대 ! 데이트 즐기기 딱이겠더군요. 물론 제게는 해당사항 없는 이야기지만...ㅠㅠ
자, 뉴욕에 도착한 감격은 충분히 누린 것 같습니다. 이제 민박집으로 돌아가 짐을 풀고 내일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할 시간 ! 민박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M5 버스에 탑승 ! M5 버스의 경우 제가 묵었던 위럽뉴욕 민박집에서 정차할 뿐만 아니라 뉴욕의 여러 명소들을 두루두루 거치기 때문에 무제한 교통 카드를 구입하신 후 M5 노선을 타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뉴욕의 어지간한 명소들은 방문하실 수 있다고 하는군요. 위럽뉴욕을 민박으로 정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 ^^
눈에 익은 버스 정류장 도착 !
제가 배정받은 방입니다. 주황색톤의 깔끔한 1인실 ! ^^
왠지 모르게 제 방인 것 마냥 익숙한 이 느낌은 뭘까요? ㅎㅎ
고풍스러워 보이는 거울까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
대충 짐 정리를 마치고 나서 방 전경을 촬영했습니다. 오랜 시간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한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먼저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잠시 웹서핑을 즐긴 후에 말이죠. ^^; 위럽뉴욕 민박을 좋아하는 두번째 이유가 바로 이 무선 인터넷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당연히 주인 누님의 친절한 뉴욕 가이드 !!! ㅎㅎ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위럽뉴욕 민박 거실 ! 이 곳에서 주인 누님께 여행 계획 조언도 받고,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ㅎㅎ
알록달록한 색상의 푹신푹신한 소파 ! 여러분도 앉아 보고 싶으시죠? ^^
거실 여기저기에서 뉴욕 여행을 위한 풍성한 정보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주인 누님께 듣는 고급 정보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요. ^^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뉴욕의 밤하늘 아래 산책을 즐기기 위해 바깥으로...밤 늦은 시간, 뉴욕의 맨하탄에서 저는 무엇을 했을까요?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ㅎㅎ
5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동안 기내에서 제공된 땅콩과 음료수로 허기를 달래야 했던 상황... 그리웠던 뉴욕에 도착했다는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이 배고픔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부터 앞섭니다. 그렇다고 공항 주변에서 해결하고 가자니 시간이 아까울 것 같기도 하고...
한 끼 굶는다고 해서 죽는 것도 아니고, 일단 짐부터 풀자는 생각에 민박집 주인 누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마침 미드타운에 있는 Bryant Park에 공연을 보러 오셨다가 공연 끝나고 공원에서 쉬고 계시다길래 Bryant Park에서 만나 같이 민박집으로 가기로 결정 !
Bryant Park으로 가기 위해 선택한 교통 수단은 Air Train ! 지난 번 뉴욕 방문시에는 택시를 타고 곧장 민박집으로 향했지만, 이번엔 그렇게 밤 늦은 시간도 아니었고 JFK 공항에서 뉴욕 맨하탄까지 이동할 수 있는 다른 교통수간을 이용해 보고 싶어서 Air Train을 타보기로 했습니다.
수하물 수취대에서 짐을 찾은 후 Air Train이라 표시되어 있는 안내판을 무작정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밖으로 나왔습니다. 뉴욕으로 떠나기 전 얼핏 인터넷에서 본 바로는 터미널에서 Air Train 타는 곳까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았는데, 밖으로 나오다니 뭔가 잘못된 것 같았습니다. -_-;
모로 가도 서울만 가도 된다고 했습니다. 어쨌든 Air Train 타는 곳은 찾았으니까요. ^^; 알고 보니 제가 찾아온 곳은 터미널 2,3에서 내린 승객들이 이용하는 역이었더라구요. ㅋㅋ 터미널1에서 터미널 2,3까지 걸어왔을 줄이야...-_-;
혹시라도 뉴욕 JFK 공항에서 Air Train을 이용해 맨하탄으로 이동하시려는 분들은 저처럼 헤매지 마시고, 짐을 찾으신 후 곧바로 3층으로 올라가셔서 Air Train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칫 길을 헤매다 보면 저처럼 터미널과 터미널 사이를 걸어서 이동하게 되는 불상사를 겪게 되실 수도...^^;
꽤나 널찍한 JFK 공항 Air Train ! Air Train에 탑승할 때 곧바로 티켓을 구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냥 타시면 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Air Train 이용 요금인 5$를 지불하고 내리는 시스템 !
드디어 Air Train 탑승 ! Air Train 내부에 걸려 있는 Air Train 노선을 보니 뭔가 복잡해 보입니다. JFK 공항에 머티널이 워낙 많기도 하고, Air Train 노선 자체가 Howard Beach 역으로 가는 노선과 Jamaica 역으로 가는 노선 두 개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느 역으로 갈지 확실하게 정하고 난 후에 탑승하셔야 엉뚱한 역으로 가는 일이 없겠죠?
저는 지하철 A Line을 이용하기 위해 Howard Beach Route행 노선을 탔습니다. Howard Beach 역에 도착해 지하철 A Line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 !
아, 물론 Air Train 역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렸던 이용 요금 5$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
저녁 늦은 시간 Howard Beach 역에는 승객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여름밤이었는데도 약간은 스산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지하철을 탑승하면 전 이제 곧 맨하탄으로...ㅎㅎ
드디어 지하철 도착 ! Bryant Park와 가장 가까운 A Line 지하철역인 42st역까지 고고씽 !
42st역에서 내려 Bryant Park까지 걸어 갔습니다. 이미 공연은 끝났지만, 왠지 모르게 공연 당시의 열기가 남아 있는 듯한 분위기? 풀밭에 누워 한가로이 잠을 청하고 있는 사람들도 군데군데 눈에 띄었습니다.
한여름밤에 소풍을 나온 사람들도 많았구요. 지인들끼리 놀러 나와 돗자리를 펴고 도란도란 수다를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무척이나 부럽더군요. 저도 친구들과 함께 놀러 왔더라면 저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랄까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친구들과 만나서 술 한 잔 기울일 시간도 부족한 마당에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위럽뉴욕 민박 주인 누님과 만나서 저도 잠시나마 이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치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맨하탄 건물들의 조명 아래의 Bryant Park ! 그리고 그 곳에서 한껏 여유를 즐기고 있는 뉴요커들...
물론 저 사람들의 속내까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죠. 실직을 했거나, 애인과 다퉜거나, 불안한 미래로 인한 근심걱정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 이 곳을 찾은 사람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다시 뉴욕을 찾아 감격에 젖은 제 눈에는 그저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해 공원을 찾은 사람들로 보일 뿐이더라구요. ^^;
특히 이 분이 가장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단잠에 빠져 게시던 아저씨 ! ㅎㅎ
저녁에 진행되었던 공연을 위해 셋팅되었던 의자들 ! 공연이 끝나고도 공원에서 머물러 있는 사람들, 그리고 잠시 산책을 나왔거나 짧은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공연을 찾은 사람들에게 적당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Bryant Park 앞 멋진 분수대 ! 데이트 즐기기 딱이겠더군요. 물론 제게는 해당사항 없는 이야기지만...ㅠㅠ
자, 뉴욕에 도착한 감격은 충분히 누린 것 같습니다. 이제 민박집으로 돌아가 짐을 풀고 내일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할 시간 ! 민박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M5 버스에 탑승 ! M5 버스의 경우 제가 묵었던 위럽뉴욕 민박집에서 정차할 뿐만 아니라 뉴욕의 여러 명소들을 두루두루 거치기 때문에 무제한 교통 카드를 구입하신 후 M5 노선을 타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뉴욕의 어지간한 명소들은 방문하실 수 있다고 하는군요. 위럽뉴욕을 민박으로 정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 ^^
눈에 익은 버스 정류장 도착 !
제가 배정받은 방입니다. 주황색톤의 깔끔한 1인실 ! ^^
왠지 모르게 제 방인 것 마냥 익숙한 이 느낌은 뭘까요? ㅎㅎ
고풍스러워 보이는 거울까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
대충 짐 정리를 마치고 나서 방 전경을 촬영했습니다. 오랜 시간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한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먼저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잠시 웹서핑을 즐긴 후에 말이죠. ^^; 위럽뉴욕 민박을 좋아하는 두번째 이유가 바로 이 무선 인터넷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당연히 주인 누님의 친절한 뉴욕 가이드 !!! ㅎㅎ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위럽뉴욕 민박 거실 ! 이 곳에서 주인 누님께 여행 계획 조언도 받고,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ㅎㅎ
알록달록한 색상의 푹신푹신한 소파 ! 여러분도 앉아 보고 싶으시죠? ^^
거실 여기저기에서 뉴욕 여행을 위한 풍성한 정보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주인 누님께 듣는 고급 정보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요. ^^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뉴욕의 밤하늘 아래 산책을 즐기기 위해 바깥으로...밤 늦은 시간, 뉴욕의 맨하탄에서 저는 무엇을 했을까요?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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