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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의 대영 박물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대영 박물관은 누구나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라고 인정할 테고, 세계 4대 미술관 중 나머지 두 자리를 어느 미술관이 차지하느냐의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합니다만, 규모라든가 명성 등으로 판단해 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을 세계 4대 미술관에 포함시킨다 하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해마다 5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성인 기준 입장료가 20달러이므로 예술 작품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선뜻 입장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입장료가 아니라 후원금 형식으로 1달러만 지불하면 뉴욕 메트로폴리탄에 무사히 입성하실 수 있다는 사실 ! ㅎㅎ
뜨거운 한여름의 뉴욕 ! 더위도 식히고(?), 유명한 예술 작품도 감상할 겸 뉴욕 메트로폴리탄 안으로...
오전 시간이었음에도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잠시 메트로폴리탄 앞의 계단에 앉아 한껏 여유를 부리고 싶었지만, 이 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MoMA)를 동시에 방문하는 미션을 계획하고 있었기에 여행자의 게으름을 만끽할 여유가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을 따름...
자, 이제 그 유명하다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입장 ! 사실 들어가기 전에는 '정말 단 돈 1달러로 입장할 수 있을까?' 싶어 약간 긴장되기는 했습니다. ㅋㅋ
매표소에서 1달러를 내미니 알아서 Donation 입장 티켓을 주더군요. 그리고 Donation 입장을 나타내는 연두색 뱃지도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물론 작품에 따라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기도 합니다만, 대체적으로는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
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해 있는 사람들.
하지만 교과서 등에서 봤던 친근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에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판단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특별전시 위주로 감상하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메트로폴리탄 옥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옥상에 도착 !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옥상에 올라와 뜨거운 태양 아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바라본 맨하탄 풍경 ! 카메라 렌즈 안에 들어있던 먼지가 거슬리긴 합니다만...ㅠㅠ
옥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곳에서 메트로폴리탄 특별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뒷쪽에 보이는 대나무로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작품 !
얼핏 보기엔 대나무를 대충 엮어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작품으로서 대하기보다는 햇빛을 피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 ㅋㅋ
가이드 투어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실제로 작품 윗쪽에 몇 명의 사람들이 올라서 가이드로부터 작품 설명을 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 아래서 바라본 맨하탄 빌딩 숲 ! 실제 울창한 대나무 숲에 들어온 듯한 기분~
시원한 음료를 구입하기 위해 줄 서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루프 가든의 대나무 그늘 아래 앉아 마시는 시원한 음료수 !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
이 대나무 길을 따라 올라가서 보는 풍경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
대나무를 잘라서 만들어놓은 작품인데도 울창한 대나무 숲이 연상되지 않으시나요? ㅎㅎ
이 작품의 이름은 DOUG + MIKE STARN ON THE ROOF : BIG BAMBU 입니다. 가이드 투어를 위한 티켓 구입 안내문 ! 2010년 4월 27일부터 2010년 10월 31일까지 설치되었던 작품이기에 지금은 볼 수 없을 듯...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숙련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서만 오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티켓도 미리 구입해야 했고...밑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자, 루프 가든의 특별 전시를 구경했으니 MoMA로 가기 전 메트로폴리탄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나오신 할머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도 역시 교과서에서 본 듯한 작품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물론 작품명을 제대로 알지는 못합니다만...^^;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워낙 규모가 큰 탓에 전부 돌아보려면 하루의 시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정말 예술 작품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일주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시대별로 돌아보는게 좋을 듯...
물론 저처럼 그냥 어떤 작품들이 있구나라는 것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관광객이라면 하루 정도로도 충분할 테지만요. ^^;
세계 어디서나 분수대 안에는 사람들이 던져놓은 동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도 마찬가지 !
커다란 덩치의 아저씨 한 분이 메트로폴리탄 안의 조각 작품을 스케치하고 계셨습니다. 저 커다란 팔뚝에 비하니 스케치 중인 연필이 마치 바늘 마냥 얇아 보입니다. ㅎㅎ
여기저기에서 조각상을 스케치하고 있는 미술학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어린이들 ! 과연 저 아이들은 나중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대해 어떤 기억을 가지게 될까요?
이렇게 대충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훑고 MoMA로 향하기 위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빠져나왔습니다. 너무 대충 둘러본 감이 없지 않았지만, 어차피 입장료가 1달러였으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바로 바깥에 위치한 핫도그 가게 ! 장사 잘 되더군요. 이런 곳에서 장사한다면 제법 짭짤할 듯? ^^
자, 이제 MoMA로 가기 위해 버스 탑승 ! MoMA에서는 또 어떤 작품들이 절 기다리고 있을까요? 부푼 기대감을 안고 MoMA로 출발 !
해마다 5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성인 기준 입장료가 20달러이므로 예술 작품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선뜻 입장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입장료가 아니라 후원금 형식으로 1달러만 지불하면 뉴욕 메트로폴리탄에 무사히 입성하실 수 있다는 사실 ! ㅎㅎ
뜨거운 한여름의 뉴욕 ! 더위도 식히고(?), 유명한 예술 작품도 감상할 겸 뉴욕 메트로폴리탄 안으로...
오전 시간이었음에도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잠시 메트로폴리탄 앞의 계단에 앉아 한껏 여유를 부리고 싶었지만, 이 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MoMA)를 동시에 방문하는 미션을 계획하고 있었기에 여행자의 게으름을 만끽할 여유가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을 따름...
자, 이제 그 유명하다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입장 ! 사실 들어가기 전에는 '정말 단 돈 1달러로 입장할 수 있을까?' 싶어 약간 긴장되기는 했습니다. ㅋㅋ
매표소에서 1달러를 내미니 알아서 Donation 입장 티켓을 주더군요. 그리고 Donation 입장을 나타내는 연두색 뱃지도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물론 작품에 따라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기도 합니다만, 대체적으로는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
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해 있는 사람들.
하지만 교과서 등에서 봤던 친근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에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판단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특별전시 위주로 감상하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메트로폴리탄 옥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옥상에 도착 !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옥상에 올라와 뜨거운 태양 아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바라본 맨하탄 풍경 ! 카메라 렌즈 안에 들어있던 먼지가 거슬리긴 합니다만...ㅠㅠ
옥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곳에서 메트로폴리탄 특별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뒷쪽에 보이는 대나무로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작품 !
얼핏 보기엔 대나무를 대충 엮어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작품으로서 대하기보다는 햇빛을 피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 ㅋㅋ
가이드 투어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실제로 작품 윗쪽에 몇 명의 사람들이 올라서 가이드로부터 작품 설명을 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 아래서 바라본 맨하탄 빌딩 숲 ! 실제 울창한 대나무 숲에 들어온 듯한 기분~
시원한 음료를 구입하기 위해 줄 서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루프 가든의 대나무 그늘 아래 앉아 마시는 시원한 음료수 !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
이 대나무 길을 따라 올라가서 보는 풍경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
대나무를 잘라서 만들어놓은 작품인데도 울창한 대나무 숲이 연상되지 않으시나요? ㅎㅎ
이 작품의 이름은 DOUG + MIKE STARN ON THE ROOF : BIG BAMBU 입니다. 가이드 투어를 위한 티켓 구입 안내문 ! 2010년 4월 27일부터 2010년 10월 31일까지 설치되었던 작품이기에 지금은 볼 수 없을 듯...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숙련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서만 오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티켓도 미리 구입해야 했고...밑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자, 루프 가든의 특별 전시를 구경했으니 MoMA로 가기 전 메트로폴리탄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나오신 할머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도 역시 교과서에서 본 듯한 작품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물론 작품명을 제대로 알지는 못합니다만...^^;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워낙 규모가 큰 탓에 전부 돌아보려면 하루의 시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정말 예술 작품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일주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시대별로 돌아보는게 좋을 듯...
물론 저처럼 그냥 어떤 작품들이 있구나라는 것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관광객이라면 하루 정도로도 충분할 테지만요. ^^;
세계 어디서나 분수대 안에는 사람들이 던져놓은 동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도 마찬가지 !
커다란 덩치의 아저씨 한 분이 메트로폴리탄 안의 조각 작품을 스케치하고 계셨습니다. 저 커다란 팔뚝에 비하니 스케치 중인 연필이 마치 바늘 마냥 얇아 보입니다. ㅎㅎ
여기저기에서 조각상을 스케치하고 있는 미술학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어린이들 ! 과연 저 아이들은 나중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대해 어떤 기억을 가지게 될까요?
이렇게 대충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훑고 MoMA로 향하기 위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빠져나왔습니다. 너무 대충 둘러본 감이 없지 않았지만, 어차피 입장료가 1달러였으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바로 바깥에 위치한 핫도그 가게 ! 장사 잘 되더군요. 이런 곳에서 장사한다면 제법 짭짤할 듯? ^^
자, 이제 MoMA로 가기 위해 버스 탑승 ! MoMA에서는 또 어떤 작품들이 절 기다리고 있을까요? 부푼 기대감을 안고 MoMA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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