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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Event/Diary

제 북마크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

by 맨큐 200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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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웹 서핑시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입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파이어폭스는 사용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싸이트를 나중에 쉽게 재방문할 수 있도록 북마크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와 유사한 기능이지요.

예전에 익스플로러를 주로 사용할 때 즐겨찾기를 구성하고 있는 폴더만 약 30개, 또 각 폴더마다 각각 20~30여 개의 싸이트를 추가해 놓았더랬습니다. 다시 방문할 가능성이 희박한 온갖 싸이트들을 즐겨찾기에 추가해 두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즐겨찾기 관리가 무척이나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많은 싸이트들을 즐겨찾기에 추가했더라도 결국 주로 방문하는 싸이트는 30여 개 정도에 지나지 않더라구요. 30여 개를 제외한 나머지 싸이트들은 혹시나 싶어 즐겨찾기에 추가했지만, 역시나 재방문하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파이어폭스의 경우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를 그대로 가져와 북마크를 구성할 수 있지만, 브라우저를 파어이폭스로 변경하면서 위와 같은 이유로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를 가져오지 않았더랬습니다. 결국 자주 가는 싸이트들만 추출해서 새로운 북마크를 구성해서 사용하고 있죠. 그렇게 완성된 북마크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체로 제가 자주 가는 싸이트들과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싸이트들 순서로 정렬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인터넷을 블로그 위주로 사용하고 있어서 블로그와 관련된 싸이트가 리스트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북마크 구성의 일관성을 위해 자주 가지 않음에도 중간에 끼워넣은 싸이트들도 있긴 하지만요. ^^;

가장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티스토리는 요즘 제가 가장 자주 방문하는 싸이트입니다. 파이어폭스 뿐만 아니라 익스플로러의 시작 페이지도 티스토리로 정해 두었을 정도니까요. 그 아래 '한없이 투명이 가...'는 제 블로그의 센터(관리자 모드)를 북마크해 둔 것입니다. 인터넷에 접속해 있을 땐 센터에서 수시로 최근 댓글과 최근 방명록을 확인하기 때문에 북마크에 추가해 둔 것이죠. 리퍼러 기록과 댓글 알리미의 경우 관리자 모드에서 특히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라 아예 북마크에 추가해 놓고 있습니다. ^^;

다음으로는 '블로거뉴스'입니다. 티스토리와 제 블로그를 제외하고 요즘 가장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블로거뉴스 블로거기자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러 블로거들의 다양한 글을 볼 수 있는 싸이트이기 때문에 방문 빈도가 높은 것이겠죠. 블로거뉴스 바로 아래 북마크된 싸이트는 바로 지메일! 메일 서비스는 모두 지메일로 통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Google 리더한RSS는 너무나 유명한 RSS 리더기죠. 제 경우 주로 Google 리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RSS의 경우 다양한 테마별로 구분된 블로그들을 추천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북마크에 추가해 두고 가끔씩 방문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솜씨가 샘나는 블로그를 추천해 주세요~' 테마에서 이외수 선생님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픈 욕심이 있지만, 불가능한 일이죠. ^^;

애드센스애드클릭스 역시 어떤 싸이트인지 자세히 설명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현재 블로거들에게 블로그를 통한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는 싸이트들 중 양대 산맥을 이루는 곳입니다. 예전에 애드센스와 애드클릭스의 수익을 비교해 보기 위해 두 개를 번갈아가며 게시해 본 적이 있는데, 제 블로그의 경우 애드센스 수익이 애드클릭스의 수익보다 훨씬 커서 현재는 애드센스를 위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애드클릭스의 경우 에디트링크만 출력하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최근 애드센스의 수익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서 조만간 애드클릭스로 전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드센스 포럼의 경우 애드센스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을 때 일분이 멀다 하고 자주 방문하던 곳이었는데, 애드센스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이나마 높아진 요즘은 자주 방문하지 못 하고 있네요. ^^;

구글 어낼리틱스다음 웹인사이드는 블로그와 관련된 통계와 관련된 데이터들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구글 어낼리틱스 혹은 다음 웹인사이드를 이용한 블로그 통계 분석의 구체적인 내용은 예전에 제가 작성한 '블로그 500,000 힛 기념, 블로그 통계 기록 분석'이라는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다음 웹인사이드 아래에 블러 처리한 3개의 싸이트는 개인적으로 가끔씩 방문하지만 RSS 리더기에 추가하지는 않은 블로그입니다. 어딘지 궁금하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3개의 블로그는 비밀입니다. ^^

그리고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프레스블로그, 이올린, 미디어몹, 오픈블로그는 제가 자주 방문하는 메타 싸이트들입니다. 이들 메타 싸이트들 중 자주 방문하는 순서는 때에 따라 바뀌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곳은 아무래도 프레스블로그라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프레스블로그, 블로그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라는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How Much is Your Blog Worth'라는 싸이트는 블로그의 가치가 얼마인지 측정해 주는 곳입니다. 예전에 제 블로그 가치를 측정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었죠. '내 블로그의 가치는 얼마일까?'라는 포스팅을 보시면 이 때 당시 제 블로그의 가치는 $ 41,211.42 였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제 블로그의 가치를 다시 확인해 보니 $ 48,550.44 로 증가했네요. 요즘 블로그에 약간 소홀해져서 블로그 가치 상승분이 큰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이제 블로그와 관련해 자주 방문하는 싸이트 정리는 끝났습니다. 아래에는 블로그와 관계없이 자주 방문하는 싸이트들을 정리해 두었는데요. 주로 커뮤니티들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싸이트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다음! 예전에는 네이버가 1번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블로거뉴스에서 블로거기자로 활동하면서 다음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하여 순위를 바꿔버렸습니다. ^^; 그리고 다음은 싸이월드입니다. 약 2년 전부터 싸이월드 개인홈피는 전혀 관리하지 않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니홈피를 관리하고 있는 지인들의 근황을 확인한다거나 가입한 클럽의 업데이트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간간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3위는 앞서 언급했던 네이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만큼 자주 방문하지 못하지만, 웹상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곳이죠. 그리고 네이버 아래에 북마크되어 있는 프래챌은 개인적으로 무척 아쉽게 생각하는 싸이트입니다. 커뮤니티 유료화라는 삽질을 통해 열성 회원들을 고스란히 싸이월드에 빼앗겨버린 비운의 싸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입해 있던 많은 커뮤니티들도 프리챌의 커뮤니티 유료화 정책 이후 싸이월드 클럽 혹은 다음 카페로 이사를 했기에 지금은 프리챌에 자주 방문하지 않지만, 아직까지는 살짝 정이 남아 있어서 북마크에 남겨 두었습니다.

프리챌 아래로는 대부분 취미 생활과 관련해 자주 방문하는 싸이트들입니다. 먼저 미투데이는 간단하게 한 줄 블로그라 말할 수 있는 곳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관리하기 귀찮아졌을 무렵 우연히 알게 되어 가입한 곳인데, 티스토리에 재미를 느껴버린 지금은 미투데이마저도 거의 방문하지 않고 있습니다. ;;; 게다가 너무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았더니 이제 적응하기도 어려워졌더라구요. ^^;

디씨인사이드 역시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곳이죠. 찌질이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에 방문을 꺼리는 분들도 많지만, 새로 구입해야 할 제품(디지털 카메라 뿐만 아니라 온갖 제품 포함)이 있을 경우 실제 사용자들의 제품에 대한 솔직한 평가 혹은 사용기를 접할 수 있는 곳이라서 가끔 방문하곤 합니다. 물론 낚시에 걸리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해야 하긴 하지만요. 노트북인사이드는 노트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현재 사용 중인 맥북을 구입하기 전에 노트북인사이드에서 맥북과 그 밖의 다른 노트북을 비교할 수 있는 여러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죠. 맥북을 구입하고 난 지금은 예전만큼 자주 방문하지는 않는 곳입니다.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해야 할 필요가 생긴다면 다시 자주 방문하게 되겠죠. ^^

SLR클럽니콘의 신제품 D300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져 결국 구입을 결심해버린 요즘, 무척 자주 방문하는 DSLR 관련 커뮤니티입니다. 아직 D300을 구입할 돈을 마련하지 못 해 방문할 때마다 다른 분들이 D300으로 찍은 사진를 보면서 부러워하고만 있는 상황이죠. ^^; 그리고 PMP인사이드는 PMP를 구입하기 전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곳입니다. 제가 구입한 PMP는 코원의 Q5인데, 구입하고 난 지금도 펌웨어 업데이트 혹은 스킨 변경, 그리고 여러 가지 기기 조작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방문해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욜한 곳이죠.

10번의 디씨뉴스는 인터넷상에서 벌어진 재미있는 일들을 디씨인사이드에서 기사화하여 올리는 곳이라서 심심할 때마다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재밌는 소재들이 많아서 디씨뉴스에서 놀다 보면 가끔씩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 11번의 싸이트는 프라이버시상 블러 처리를 해 두었구요. 12번의 T WORLD는 제가 이용 중인 휴대폰의 요금 조회 혹은 부가서비스 변경 등을 위해 가끔씩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3번의 CJmall은 지름신이 강림하실 때마다 방문해서 잔뜩 펌프질을 받곤 하는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CJmall 아래로도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들이 북마크되어 있습니다. 할인쿠폰과 적립금 상황을 봐서 가장 유리한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 쇼핑몰에서 결제해야 할 땐 어쩔 수 없이 파이어폭스에서 익스플로러로 브라우저 변경을 하거나 파이어폭스의 IE 탭 기능을 이용해야 하죠. 그 밖에 나중에 꼭 읽어봐야겠다 싶은 글들도 수시로 북마크에 추가해서 나중에 여유가 있을 때 읽곤 합니다.

이상이 제가 자주 방문하는 싸이트들의 북마크 리스트입니다. 몇 개 되지 않음에도 직접 설명하려니 꽤 시간이 걸리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떤 싸이트를 즐겨 방문하시나요? 여러분들의 북마크 리스트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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