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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Event/Diary2007/11/17 16:20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호랑이, 귀신,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돈, 사람, 고독... 여러 가지 답이 있겠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치과를 가장 무서워합니다. -_-; 어린 시절 치과에서 충치 치료를 받았을 때의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어서인지 성인이 된 지금도 치과만 생각하면 몸서리를 칠 정도입니다. 치과에 들어서면 맡을 수 있는 특유의 소독약 냄새와 치아를 치료할 때 발생하는 그 날카로운 소리들. 치과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상상조차 하기 싫어할 정도니, 어린 시절 치아를 치료한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치과에 가지 않고 버티면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치과만은 죽어도 가지 않겠다며 버텨오던 제게 드디어 시련이 찾아오고야 말았습니다. 거의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간간히 통증을 유발해 왔던 충치 녀석들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 것이었죠. 처음에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잠깐 아프다 말겠지 생각하고 버텨봤으나 예상 외로 통증이 3일 동안이나 지속되더군요. 통증이 지속적으로 신경 구석구석을 자극하는데, 그로 인한 고통이 너무 심해서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치과에 방문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국민학교를 다니던 때 이후로 첫 방문이었으니 거의 17년만에 처음으로 치과를 찾게 된 셈이었죠. 그렇게나 무서워했던 치과를 17년만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기로 결심할 정도였으니, 충치로 인한 고통이 얼마나 심했을지 상상이 되시겠죠? ^^;




우여곡절 끝에 방문한 치과의 모습은 다행히도 기억 속에 남아있던 그 때의 끔찍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잠시라도 맡기 싫었던 소독약 냄새는 거의 찾을 수 없었고, 삭막해 보이기만 하던 대기실도 멋지게 꾸며져 있더군요. 치료를 기다리는 동안 간단하게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도 마련되어 있었구요. 다만 치아를 치료할 때 사용하는 기구들에서 발생하는 날카로운 소음들은 여전했더랬습니다. ^^;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제 차례가 되어 진료실에 들어갔습니다. 진료대에 누워 입을 벌리고 있으니 의사 선생님께서 구석구석 살펴 보시고는 치료해야 할 부위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충치가 상당히 심하게 진행된 치아 한 개는 신경 치료를 해야 하고, 어렸을 때 어금니의 충치를 치료하고 끼워넣었던 아말감이 부식되어 떨어져 나갔기에 또 다시 어금니에서 충치가 진행되어 때워넣어야 하며, 사랑니 4개가 발치한 상황인데 모두 썩어서 뽑아야 한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씀을 너무나 태연하게 해 주시더군요. ^^;

신경 치료를 해야 하는 치아의 경우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치아를 완전히 뽑아내고 임플란트를 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니 단지 치과가 무섭고 가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2년 동안 억지로 통증을 참아가며 버텨왔던 제가 바보처럼 여겨졌습니다. -_-;

그런데 분명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임이 분명했음에도 막상 견적(?)을 뽑고 나니 망설여지더군요. 비용도 비용이려니와 충치 하나만 치료하면 될 것으로 예상했건만 이렇게 대규모의 공사가 절 기다리고 있을 줄은 미처 몰랐으니까 말이죠.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또 다시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올 것이 불 보듯 뻔해 보여 이왕 치료하는 거 깔끔하게 한 방에 해치우기로 했습니다. 치료비는 그 동안 모아놓은 애드센스 수익금으로 충당하기로 했구요. ;;; 혹시 다른 치과에서 치료하면 더 싸게 치료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몇 곳을 더 찾아가 봤지만, 처음 방문했던 곳이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시했기에 이 곳에서 계속 치료받기로 했습니다. 손님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아 일단 실력도 검증받은 것 같았고,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셨기에 믿기로 한 것이죠.




치과를 방문한 첫 날에는 간단하게 신경 치료할 치아의 썩은 부분을 긁어내는 작업만 했습니다. 지금까지 겪었던 치통이 바로 이 녀석 때문이었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마취주사 한 방 맞고 30분 동안 치료를 받았습니다. 눈 앞에서 이상해 보이는 기구들이 왔다갔다 하고, 입 안에서는 뭔가 미세한 조각들이 튀는데 정말 미치겠더군요. 게다가 마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 선생님께서 신경을 건드릴 때마다 느껴지는 그 짜증스러운 느낌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구요.




썩은 부분을 모두 긁어내고 나서 긁어낸 부위를 임시로 때워주신 후에야 입 안을 헹굴 수 있었습니다. 치과에 있는 동안 그나마 행복한 순간이었죠. 어쩄든 입 안을 물로 헹굴 수 있다는 건 그 날의 치료가 끝났음을 알려주는 신호와 비슷한 것이었으니까요. 물론 어금니를 치료할 땐 치료 도중 3~4번씩 물을 마시긴 했지만요.




요즘 치과에서는 진료대에 누워 이렇게 자신의 치아 상태를 X-Ray로 볼 수 있습니다. 화면상에서 유난히 두드러져 보이는 치아가 이번에 신경 치료한 녀석입니다. 썩은 부분을 긁어내고 무언가로 채워넣은 것 같은데 채워넣은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신경 치료를 마치고 나니 치통은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통증을 유발하던 직접적인 원인이 제거되고 나니 치료를 여기서 중단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나중에 치료하면 안 그래도 부담스러웠던 치료비가 대폭 증가하지 않을까 싶어 약한 마음은 접기로 했습니다. 치료비에 굴복한 것이 더 약한 모습인지도 모르겠지만요. ^^;


아래에는 치아의 본을 뜬 사진이 담겨 있으니 비위가 상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펼쳐보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more..


신경 치료가 끝난 후 진행된 것은 어금니 충치 치료였습니다. 신경 치료에 비하면 이건 그야말로 누워서 떡 먹기보다 쉬운 작업이었지만 양쪽 어금니 6개를 치료해야 했기 때문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작업이기도 했습니다. 한 쪽 치료가 완전히 마무리된 후에야 반대편 치료를 진행할 수 있었으니까요.

일단 부식이 진행되고 있던 아말감을 떼어내고, 어금니의 썩은 부분을 긁어낸 후 치아의 본을 떴습니다. 본을 뜨고 며칠 지나서 치과에 방문하니 위의 사진과 같이 제 치아 본 뜬 틀에 금이 씌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금 조각을 떼어내 그대로 제 어금니에 끼워 넣으시더라구요. 제 치아를 본 뜬 것이니 꼭 맞는 것이 당연했지만, 그래도 복잡하게 생긴 조각이 제 어금니에 꼭 들어맞는 것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

어금니 치료가 모두 끝나고 나서 남은 것은 사랑니 발치였습니다. 가장 두려워했던 작업이기도 했지요. 주위에서 사랑니를 발치할 때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른다는 식으로 잔뜩 겁을 주는 바람에 상당히 긴장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이라면 어렸을 때 대부분 겪었을 포X수술보다 훨씬 더 아프다는 말을 들으니 겁을 먹지 않을 수 없었죠.

어지간하면 사랑니를 뽑지 않고 평생 함께 할 생각도 가지고 있었지만, 이미 사랑니가 썩어 주변 다른 치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셔서 눈 질끈 감고 뽑기로 했습니다. 사랑니를 뽑기로 한 날, 치과에 도착해서 먼저 스케일링 치료를 받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케일링을 한 것이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곧 사랑니를 빼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하고 있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스케일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랑니 발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날에는 오른쪽 위에 위치한 사랑니를 빼기로 했습니다. 아래쪽 사랑니를 먼저 빼면 사랑니를 뺀 공간에 음식물이 끼어 불편한 기간이 조금 더 늘어나는 셈이니 위쪽의 사랑니를 먼저 빼는게 낫다고 하시더군요. 마취 주사를 맞고, 마취약이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운명의 시간! 사진에 보이는 무시무시한 도구가 바로 제 사랑니를 뽑아낼 역할을 맡은 녀석이었죠. 다행히 망치와 드릴은 필요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저 녀석이 제 입 안을 헤집고 다니면서 사랑니를 뽑을 때 귓 속에 울리던 '뿌드득 뿌드득' 소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마취를 해서 아프지는 않았는데, 뭔가 입 안에서 뽑혀 나가는 소리가 들리니 참 묘하더군요. -_-;

제 사랑니가 똑바로 자라고 있어서 발치 작업에 돌입한지 1분만에 사랑니가 뽑혀져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도 허탈하셨는지 '사랑니가 깊게 자리잡고 있는 것 치곤 너무 쉽게 뽑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예상했던 것보다 아프지 않은 것은 물론 너무 쉽게 사랑니를 뺀 것 같아 바로 다음날 오른쪽 아래에 자리잡은 사랑니를 빼겠다고 예약했습니다만, 계산 착오였습니다. 마취 풀리고 나니 엄청 아프더군요. 마취가 풀리고 나서부터 약 3~4시간 정도는 아무것도 못 하고 죽은 듯이 누워있어야만 했습니다.

이 고통을 앞으로도 3번이나 더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더군요. 그런데 고통도 점점 익숙해지는 것일까요? 두번째 사랑니를 빼고 나서는 첫번째 사랑니를 뺄 때만큼 아프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1분도 안 걸려서 발치 완료했구요. 그저 사랑니가 똑바로 자랐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오른쪽 2개의 사랑니를 발치하고 난 후, 약 일주일 후에 반대편 사랑니를 빼러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귀찮게 이틀 방문할 필요없이 한번에 사랑니 2개를 빼도 괜찮겠다고 말이죠. 저도 그게 편할 것 같아 그렇게 하자고 말씀드렸고, 그 날 하루에 왼쪽 2개의 사랑니를 발치함으로써 저의 길고 길었던 충치 치료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니가 옆으로 나서 하나 뽑는데에만 1시간이 걸렸다는 주위 친구들에 비하면 제 경우 상당히 쉽게 사랑니를 뽑은 것 같습니다. 사랑니를 뽑고 나서 일주일 동안 얼굴이 퉁퉁 부었다는 친구도 있었는데 제 경우는 마취 풀리고 몇 시간 정도 아프고 말았으니까요.

사랑니를 뽑고 나서 며칠 동안은 식사 후에 사랑니를 뽑은 자리에 음식물이 껴서 귀찮았지만, 이제는 상처 부위가 거의 아물어서 일상생활에 아무런 불편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치통도 완전히 사라졌구요. 어금니를 금으로 떼우는 바람에 완전히 새하얀 치아를 가질 수는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충치 때문에 까맣게 썩은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좋네요.

치과가 무섭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안 가고 버텼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조금이라도 일찌감치 치과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치통도 줄이고 치료비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치과가 무서운 것은 변함없지만, 앞으로는 이렇게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서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치료받은지 얼마 안 지난 시점이라 이렇게 결심하고는 있지만, 시간 지나면 '귀찮게 뭘 정기검진까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정기검진 안 받으면 엄청난 치료비를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부지런 떨어 봐야죠. 여러분도 저처럼 미련하게 치통 참지 마시고, 아프면 바로 치과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빨리 치료할수록 치료비가 절감된다는 사실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가장 좋은 것은 이렇게 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에 갈 필요가 없도록 평소에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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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맨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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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풍누리

    으으.. 내일 사랑니 뽑으러갑니다
    어렸을적부터 치과에 갈일이 많았던지라 치과가 딱히 두렵지는 않지만, 해외 이민오면서 첫 3년간 보험이 안된다는 이유로 안가고 버티다 가게 됬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역시 치과는 1년에 한번은 검사를 해봐야...
    사랑니는 처음인데... 그것도 많이 깊숙히 있는데... 아플까요

    2007/11/17 18:05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랑니 뽑으신다니 걱정되시겠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제 사랑니를 보시고는 반듯하게 나기는 했지만 꽤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빼는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막상 뺄 때는 하무하게도 1분 정도밖에 안 걸리더라구요. ^^;
      그리고 전 사랑니 빼고 나서 진통제를 안 먹어서 통증을 느낀 것이니 진통제 드시면 별로 아프지 않으실 거에요.
      사랑니 무사히 발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2007/11/18 00:46 [ ADDR : EDIT/ DEL ]
    • 저도 뽑았어요

      저도 며칠전 2개의 사랑니를 뽑았는데... 마취후 뽑는데는 1분도 안걸리더군요... 말 안해 줬으면 계속 누워 있을뻔 ㅎㅎㅎ 1분도 아닌듯...10초???? 우드득 느낌과 함께 끝. 마취가 한 10분~20분정도???

      2009/01/08 16:06 [ ADDR : EDIT/ DEL ]
  2. 무섭다고 안갔다가 나중에 더욱 고생하게 된다는 진리에 공감합니다(몸으로 느꼈죠)

    어쨋든 치과는 무섭고 비싸요... 아니 무섭게 비싼가 -_-;

    2007/11/17 19:30 [ ADDR : EDIT/ DEL : REPLY ]
    • 무섭게 비싸다는 것도 적절한 것 같네요. ㅎㅎ
      앞으로는 목돈 들 일 없도록 꾸준히 관리해야겠어요. ^^;

      2007/11/18 00:47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 입니다

    2007/11/17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무서워서 미루고 미루다가 갔더니 이렇게 대공사를..ㅠㅠ
      많이 아프시기 전에 치과 방문해서 검진받아 보세요~ ^^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2007/11/18 00:48 [ ADDR : EDIT/ DEL ]
  4. 별이~

    와~~저도 오늘 치과치료 마쳤는뎅... 저도 한 10년 만에 치과를 갔었드랬죠...
    충치 12개와 사랑니4개 아래/위쪽 덧니까지 빼야한다고... 견적도 만만찮게 나왔었구요.. ㅡ,.ㅡ
    님처럼 치과를 넘 무서워라해서..ㅠㅠ 사랑니나면서 아프길래 뽑으려고 치과 예약했다가 취소하기를 몇번..
    오늘 마지막 사랑니 빼면서 지루하고 너무나 무서웠던 치과치료가 다끝났습니다..
    정말 홀가분해요~~ ^ㅡ^;; 글고 이제 더욱더 신경써서 죽을때까지 치과 안가려구요..
    글 잘보고 갑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2007/11/17 21:35 [ ADDR : EDIT/ DEL : REPLY ]
    • 치료 마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정말 홀가분하시겠어요~ ^^
      저도 치통을 느끼지 않아도 되어서 행복하답니다. ㅎㅎ
      '별이~'님도 꾸준히 치아 관리하셔서 건치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007/11/18 00:49 [ ADDR : EDIT/ DEL ]
  5. 홍홍

    저도 부담스러운 견적이 나와서...걱정됐어요...^^

    2007/11/17 21:45 [ ADDR : EDIT/ DEL : REPLY ]
    • 시간이 지날수록 금액이 더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일찍 치료하는 것이 최선인 듯 합니다. ^^

      2007/11/18 00:50 [ ADDR : EDIT/ DEL ]
  6. ㅋㅋㅋ

    불쌍하네요
    빨리뽑으세요

    2007/11/17 22:49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 치과 기구들 보니깐
    예전 군대에서 치과병이었을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양치만 꾸준히 잘하시면 치과 가실일 없을꺼에요~
    치아 질환은 일단 냅두면 돈이죠.. ^^ㅋ
    치료받느라 고생하셨습니다~!

    P.S. 신경 치료후 채워넣는건 GP cone 이라고 해서 그냥 간단하게 약으로 이루어진 심지를 여러개 채워넣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

    2007/11/17 23:38 [ ADDR : EDIT/ DEL : REPLY ]
    • 오, 치과병이셨군요. 제 주변에서 의무병은 많이 봤는데 치과병은 민철님이 처음인 듯 해요.
      그게 GP cone었군요. ㅎㅎ
      앞으론 양치도 잘 하고, 꾸준히 관리 하려구요.
      치아 관리 잘 하는 것도 일종의 재테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_-;

      2007/11/18 00:52 [ ADDR : EDIT/ DEL ]
  8. 연제엄마

    사랑니 뽑을때 마취풀리고 진통제 안드셨어요? 진통제 먹으면 하나도 안아픈데...
    저는 사랑니 네개 중 한개가 턱뼈에 걸려있는 바람에 의사선생님이 의자 위에 올라가서 집게로 집어 빼다가
    나중에는 레이저로 살과 뼈를 잘라가며 겨우 뽑았답니다
    과정이 어찌나 처절했는지
    옆에서 지켜보던 간호사들도 손으로 입을 가리며 "어머.... 마취 풀리면 엄청 아프시겠어요"
    그래도 마취 풀리고도 별로 안아팠는데...
    요즘은 마취와 진통제덕분에 아픈건 거의 없어요

    2007/11/17 23:48 [ ADDR : EDIT/ DEL : REPLY ]
    • 치과에서 주는 항생제만 먹었습니다.
      진통제를 싫어라 해서요. ^^;
      사랑니 뺄 때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전 그나마 발치할 때는 수월하게 진행되더라구요.
      아마 저도 진통제를 먹었으면 통증을 느끼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네요. ^^

      2007/11/18 00:54 [ ADDR : EDIT/ DEL ]
    • ㅋㅋㅋㅋ참고해 두겠네요

      진통제를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바로 먹는게 낫겠죠
      으휴~~~~~~~~~~

      2009/01/17 13:41 [ ADDR : EDIT/ DEL ]
  9. 오랜만의 맨큐님 포스팅..맨큐님 보고 싶었습니다~ 하하~

    치과 포스팅 읽고 올해 초가 생각났습니다. 당시 저도 이가 간질간질 거려서 생전 처음으로 치과 갔는데
    사랑니 4곳 발치해야 되고 충치 4~5곳 레진으로 때우고 나머지 두곳은 금으로 때운다고 하는데
    비용이 당시 제 생각으로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래 사랑니 두곳 발치했을때 엄청나게 고생했어요..비스듬하게 누워있는 놈들이라
    잇몸 살을 째갔고(으...) 그 고통이 2주에서 한달이나 갔던것 같아요~

    금으로 때울때도 고생 엄청나게 했고요... 그때 확실하게 치료한덕분에 지금 제 입안은 편안하네요
    이게 참 행복입니다.

    그리고 맨큐님 평소 '치실' 활용해보시길 강력추천합니다. 치실 쓰면 깔끔한 관리가 가능하거든요~ ^ ^

    2007/11/18 00:06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보고 싶었습니다. ^^;
      치과 치료비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더라구요.
      덕분에 애드센스로 모아놓은 수익의 절반 정도가..ㅠㅠ
      산골소년님도 사랑니 때문에 고생하셨군요.
      제 친구도 사랑니가 비스듬하게 누워있어 빼고 나서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전 그 정도까진 아니었지요. ㅎㅎ
      저도 치료 마치고 나니 행복을 느낍니다. ^^;
      그리고 치실을 사용해 보려 했는데, 제 경우 치아 사이에 거의 틈이 없어서 사용하기 어렵더라구요. 스케일링 마치고 나서 치위생사 선생님께서 치실 사용해서 정리해 주셨는데 치실이 잘 안 들어가서 약간 고생했습니다. -_-;

      2007/11/18 00:57 [ ADDR : EDIT/ DEL ]
  10. 저 아는분도 사랑니 뽑다 잘못되서 결국 수술까지 하시던데,
    쉽게 뽑히셔서 다행이네요^^

    치과는 정말 갈때마다 견적을 뽑아줘서리,.ㅠㅠ
    하루빨리 치료하는게 좋다는걸 알면서도,.

    전 예전에 스켈링 첨으로 했을때,.
    바람이 이빨사이로만 다니는것 같았음 -.- ㅋㅋㅋ

    2007/11/18 02:00 [ ADDR : EDIT/ DEL : REPLY ]
    • 에코님 아는 분은 수술까지 하셨다니, 전 정말 무난하게 치료받은 것 같네요.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치료비가 올라갈 것 같아 한꺼번에 치료받았습니다. ㅎㅎ
      전 사랑니 빼고 나서의 고통 때문에 스케일링의 효과를 제대로 못 느꼈던 것 같습니다. -_-;

      2007/11/18 02:03 [ ADDR : EDIT/ DEL ]
  11. 애드센스 수익으로 치과를 가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역시 인기 블로거는 다르시군요ㅡㅜ

    저도 치과 너~~~무 가기 싫어서 버티다 버티다 갔었는데
    사랑니 뽑고 나니.. 참나.. 이리 쉬운걸 안해서 그동안 그렇게 고생했나 싶더군요.ㅋㅋ

    그런데 아직도 두개가 더 남았건만..ㅜㅜ 또 버티고 있씁니다.ㅠ

    2007/11/18 02:46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까지 모아두었던 수익금 사용한 거에요. 통장에 넣어두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았었거든요. ^^;
      막상 뽑고 나면 잠깐의 통증 후에 행복이 찾아오는데, 막상 치과에 가려 하면 망설여지는게 사실이죠. ㅎㅎ
      마음 굳게 드시고 얼른 치료하시길..^^

      2007/11/19 19:21 [ ADDR : EDIT/ DEL ]
  12. ㅜㅜ

    전 양치를 자주 해도 치아가 잘 썩는 구조라서 맨날 충치를 달고 사는데 갈 때마다 아파서 죽을 것 같아요ㅠㅠ 마취를 덜 하는건지 마취를 해도 아프고 말이죠... 특히 깊이 썩었을 땐 치료할 때 입 안에선 타는 냄새가...ㄱ- 정말 힘드셨겠어요ㄷㄷ 저도 가야되는데 계속 버티고 있어요ㅠㅠㅠ

    2007/11/18 06:48 [ ADDR : EDIT/ DEL : REPLY ]
    • 양치를 잘 해도 치아가 잘 썩는 편이시라니, 힘드시겠네요.
      전 그나마 17년 동안 치과에 오지 않은 것 치고는 양호한 상태라고 하시더라구요. ^^;
      버티지 마시고, 얼른 치료 받으세요~

      2007/11/19 19:23 [ ADDR : EDIT/ DEL ]
  13. 섭이사랑

    너무나 익숙한 풍경들이라 옛추억에 ? 잠겨 있었네요 ^^
    십년 넘게 치과밥 먹다가 올 1월1일에 그만 뒀거든요.
    아 그리운 포셉이며 미러, 라이트야.. 잘 지내는지..
    그만두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일이 고작 1년도 안 지난 지금엔 왜 추억이 되어 있는지 모르네요.
    평소에 꼼꼼하게 잇솔질 하시고 정기적으로 검진 받고 스켈링도 하시고요.
    이것만 잘 지키면 틀니 사용할 일은 결단코 없답니다..

    2007/11/18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 10년 동안 일하시다가 그만 두셨다니 큰 결심을 하셨네요.
      무슨 일이든 항상 그렇잖아요.
      실제로 하고 있을 땐 그렇게 지겨워하면서 막상 그만두게 되면 허전하고 그리워지는 느낌!
      심지어 그렇게나 악몽 같았던 군대 시절도 가끔은 그리워지는 걸 보면..^^;
      저도 앞으로는 관리 잘 해서 충치 치료받는 일이 없도록 하려구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2007/11/19 19:25 [ ADDR : EDIT/ DEL ]
  14. 저를 공포에 떨게 하는 치과~
    냄새만 맡아도 무섭더군요 ㅎ.ㅎ

    특히 샤가가각~ 하는 그 소리~ 우왕ㅋ굳ㅋㅋ

    2007/11/18 09:05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제트님~ㅋㅋ

      우왕ㅋ굳ㅋ 맘에들어하시더니만 ㅋㅋㅋ

      2007/11/18 11:25 [ ADDR : EDIT/ DEL ]
    • Zet님/ 저도 치과는 완전 무서워합니다. ㅎㅎ
      그래도 이번에 치료받으면서 공포심을 조금은 극복한 것 같아요. ^^;

      2007/11/19 19:25 [ ADDR : EDIT/ DEL ]
    • 에코님/ 제 블로그에도 드디어 우왕국씨가 등장했네요. ^^
      우왕ㅋ굳ㅋ

      2007/11/19 19:26 [ ADDR : EDIT/ DEL ]
  15.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치료를 잘 하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치과라고는 스켈링하러 딱 한 번 가봤는데... 치통이나 다른 치아 문제가 없어서 스켈링 이후로 가 본 적은 없는데... 치과는... 여전히 후덜덜덜... ^^;;

    2007/11/18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 별빛하나님은 평소에 치아 관리 잘 하셨나 보네요.
      부럽습니다. ^^;
      전 앞으로는 스케일링도 정기적으로 받고, 꾸준히 관리해 보려구요~

      2007/11/19 19:27 [ ADDR : EDIT/ DEL ]
  16. 제 친구들도 보니까 치과에 대해 공포를 갖고 사는 애들이 많더군요. 이럴때 어머니께 감사ㅠㅠ 어릴땐 거의 자기전에 한번씩 매일 입 벌리라고 해서 입안을 체크했는데 그러다 충치가 키위씨만큼만 나타나도 바로 치과 데려가서 한 3-4초 드릴?로 파면 충치 치료 끝.. 아플 틈이 없었죠.
    그렇게 치과를 어릴때 한 8-9번은 간것 같네요. 하지만 커서는 엄마의 관리권을 벗어나면서 몇번 크게 충치가 난적이 있죠.

    사랑니도 3년전에 2개 뽑았는데 하나 뽑고 정말 죽겠더군요. 한 이틀은 생활에 지장이 있고 그랬는데 먹고 살아야겠다 싶으니까 밥도 참고 먹고..잇몸에 실 빼러 오라고 했는데 나중엔 간이 커져서 이 정도는 내가 해도 되겠다 싶어서 그냥 집에서 가위 하나 소독해서 뽑고...

    저는 뺄 땐 아팠는데...잇몸이 빨리 붙어서 살만하더라구요
    하지만 다시 뽑아야하기엔 마음이 안내키네요 -_-

    2007/11/18 09:38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머니께서 관리를 잘 해 주셨군요.
      저도 아버지께서 평소에 치아 관리 잘 하라고 강조하셨는데, 귀찮아서 관리 안 했더니만..ㅠㅠ
      사랑니 빼실 때 잇몸을 실로 꼬매셨나 봐요?
      제 경우엔 그냥 구멍 뚫린 상태 그대로 방치해 두시더라구요. ^^;
      전 사랑니 4개 전부 뽑았으니 이제 홀가분합니다~ ㅎㅎ

      2007/11/19 19:29 [ ADDR : EDIT/ DEL ]
  17. 저도 치과를 상당히 무서워했던 사람이었는데,
    교정을 하고 ( 3년동안 치과를 다녔.. ) 나니 충치치료정도론 겁도 안나네요...
    으으... 그 잇몸쪽에 드릴로 구멍을 뚫는 다던지;;;
    쌩 이빨을 뽑기도 하고;;; 거의 갈때마다 스케일링은 자주 받아서 ;;;;
    나중엔 안받으면 막 섭섭하고 허전하기도 하고;;;
    가장 힘들었던건... 쌩이빨들이 자리를 이동하는데,
    아무것도 못먹고 거의 말도 못할 정도더군요...

    정말, 어렸을때 부모님은 왜이렇게 치과에 안대리고 다니셨을까... 원망도 했었더랍니다.

    2007/11/18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주변에도 치아 교정 했던 친구들이 몇 있었는데, 상당히 긴 시간 동안 고생하더라구요. 치아 교정하는게 뭐가 아플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본인들 말로는 무진장 아프다고..^^;
      나중에 아들, 딸을 낳게 되면 치과만큼은 꾸준하게 데리고 다녀야겠어요~ ㅎㅎ

      2007/11/19 19:31 [ ADDR : EDIT/ DEL ]
  18. 음... 충치라... 저는 충치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ㅎㅎ

    하도 부모님이 이빨닦아라 해주셔서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ㅎㅎ

    2007/11/18 11:27 [ ADDR : EDIT/ DEL : REPLY ]
    • 충치가 없으시다니 부럽네요.
      돈 버신 거에요~ ^^
      앞으로도 치아 관리 잘 하셔서 '건치 블로거'가 되시길..ㅎㅎ

      2007/11/19 19:32 [ ADDR : EDIT/ DEL ]
  19. 푼수

    저두 치료 받으러 가야는데...어느병원인지 좀 알려주세요..
    저두 사랑니 4개에다가..충치치료 받아야 하거든요..ㅠ.ㅠ
    님은 견적 얼마 나오셨는지두..좀 알려주세욤...
    글 읽을수록 너무 우울해져여...
    겁나 죽겠어...어엉
    전 댓글은 첨 써보는거라..여기다 알려달라 쓰면 알려주는건가요..

    2007/11/18 12:56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치료받은 치과는 상계동에 위치한 '구명삼치과'라는 곳입니다. 그런데 거주하고 계신 곳과 멀다면 왔다갔다 하시면서 치료받으시기 불편할 테니 집 근처의 치과를 알아보심이 더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치료비는 개인별 치아 상태에 따라 크게 차이날 수 있으니 밝히기 곤란할 것 같습니다. 충치 치료한 곳을 금으로 씌우는게 가장 비쌌는데, 그나마 치료 범위가 좁아 '온레이' 혹은 '인레이'를 사용해서 엄청난(?) 지출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크라운'을 사용할 경우 더 비싸지겠죠? 하루빨리 좋은 치과 찾으셔서 치료 받으시길 바랄게요~ ^^

      ps. 혹시 치과 위치 혹은 대강의 치료비를 알고 싶으시다면 비밀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개략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곤란한 부분이니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07/11/19 19:38 [ ADDR : EDIT/ DEL ]
  20. 빨강머리

    블로거 제목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클릭을 하게 되더군여~
    치과에 대한 추억과 가기 싫은 이유등등 여러가지 내용들이 마치 제가 쓴 것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너무도 내생각과 흡사한 내용에 놀랐어여~동병상련이랄까~
    저두 일년전에 견적을 내보고 대공사가 되겠구나..하며 망설이고 있는중이었거든여~
    미련한 짓인줄 알면서도 대공사비용도 부담스럽고 선뜻 용기가 나질 않더군여~
    그런데 맨큐님의 글을 읽고 난뒤 망설이고 있던 저에게 치료후에 맨큐님과 같은 교훈을 저두 얻을수 있겠다는 용기를 가질수 있게 되었어여~
    맨큐님이 치료했던 치과가 어디였는지 알려주시면 용기를 내는데 더 도움이 될거같네여~^^

    2007/11/18 13:31 [ ADDR : EDIT/ DEL : REPLY ]
    • 위의 댓글에도 밝혔듯이 제가 치료받은 치과는 상계동에 위치한 '구명삼치과'라는 곳입니다. 빨강머리님께서 살고 계신 곳과 멀리 떨어진 곳이라면 치료받으면서 왕래하기 불편하실 수 있으니 되도록 집 근처의 치과로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치과 치료는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비가 증가하니 되도록 빨리 치료받으시는게 치료비와 고통을 줄이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용기 내셔서 잘 치료받으시길 바랄게요~

      2007/11/19 19:40 [ ADDR : EDIT/ DEL ]
  21. 비밀댓글 입니다

    2007/11/18 14:37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치과는 꽤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의사 선생님과 찬호사 선생님들도 친절하셨구요. ^^
      작성된 댓글을 보니 많은 분들이 저처럼 치과를 무서워하시는 것 같네요.

      2007/11/19 19:41 [ ADDR : EDIT/ DEL ]
  22. 저는 앞니 하나빼고 모두 치과에서 뽑아서 신뢰도가 높습니다.
    그나마 집에서 뽑았던 앞니도 뻐드럭니가 되어서 불만이 많았죠.
    최근에는 치과 갈일이 없었는데, 한번 가봐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2007/11/18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어렸을 때 치과 가기 무서워서 치아 흔들리면 제가 막 흔들어서 뽑곤 했었습니다. -_-;
      그런데 충치 치료는 제가 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방문했는데, 경악스러울 정도로 힘든 치료 과정이 절 반겨주더라구요. ㅎㅎ
      기차니스트님도 한 번 가셔서 검진받아 보세요.
      저도 이젠 1년에 한 두 번 정도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검진받으려구요~ ^^

      2007/11/19 19:43 [ ADDR : EDIT/ DEL ]
  23. 사진만 봐도 아픔이 느껴지는군요..-_-;;

    2007/11/18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많이 힘들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치료가 끝나니 홀가분하네요~ ^^

      2007/11/19 19:43 [ ADDR : EDIT/ DEL ]
  24.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나마 한국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치과 기술과 서비스, 멋진 요금(-_-)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도 이빨 안좋으면 한국 들어갑니다. -_-;;;

    2007/11/19 08:08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의 경우 치과 치료비가 어마어마하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항공권 가격을 보상하고 남을 정도로 치료비의 차이가 많이 나는가 보네요. ^^;

      2007/11/19 19:44 [ ADDR : EDIT/ DEL ]
    • ^^ 전 호주에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도 치과비가 장난아니게 비싸답니다. 그리고 기술차이도 많이 나구요. 한국 사람들 손재주(?)는 세계 최고. ^^;; 치과랑 손재주라..ㅋ

      2007/11/19 19:57 [ ADDR : EDIT/ DEL ]
    • moONFLOWer님, 죄송합니다.
      예전에 moONFLOWer님 블로그의 어떤 포스팅을 보고 미국에 계신다고 생각했나 봐요. -_-;
      앞으론 헷갈리지 않을게요~ ^^;
      호주도 치과 치료비가 많이 비싼가 보네요.
      우리나라 치료비도 무섭도록 비싼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보다 비싸면 도대체..;;;

      2007/11/19 20:56 [ ADDR : EDIT/ DEL ]
    • 아이구 천만의 말씀을요. 제가 블로그에서 저에 관한 이야기를 밝히지 않는 YaBi한 성격이라서..-_-;;

      호주도..겁나게 비쌉니다. 프라이빗 메디케어(개인의료보험)를 들지않는 이상 평범한 월급으로는 감당 안됩니다.

      일례로 얼마전에 호주에서 임산부가 병원침대가 없어서 몇 시간동안이나 기다리다가 결국 화장실에서 유산한 일이 있었습니다.(물론 그 임산부의 건강상태가 안좋았지만..) 호주의 공립병원의 실태죠. -_-;;

      2007/11/19 21:46 [ ADDR : EDIT/ DEL ]
    • 그런 일이 었었군요.
      우리나라도 병원비가 비싸다고 아우성인데, 미국, 호주의 경우 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후덜덜한 수준의 치료비를 받는가 보네요.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도 커다란 복이겠어요. ^^;

      2007/11/19 22:46 [ ADDR : EDIT/ DEL ]
  25. 저도 견적이 꽤나 나올텐데... 겁나서... ㅡㅡ;

    2007/11/19 12:18 [ ADDR : EDIT/ DEL : REPLY ]
    • 영민C님! 용기를 내세요~ ㅎㅎ
      일단 치료받고 나면 이렇게 행복할 수 없습니다~
      물론 치료비 생각은 되도록 하지 않아야겠지만요. ^^;

      2007/11/19 19:45 [ ADDR : EDIT/ DEL ]
  26. 스터디

    치과에서 사진 찍을때 암말도 안하던가요ㅎㅎ

    인기블로그네요~+_+
    근데 저는 누구일까요~~?ㅋㅋ

    2007/11/19 17:40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미리 말씀드리고 사진 찍은 거에요. ㅎㅎ
      인기 블로그까진 아니고, 가끔 제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더라구요. ^^;
      댓글이 작성된 시간과 인기 블로그라는 단어를 조합해 판단해 보면, ㅈㅇ씨인 듯? ^^

      2007/11/19 19:47 [ ADDR : EDIT/ DEL ]
  27. 저도 옛날에 이빨때매 고생많이했죠...ㅎㅎ

    2007/11/19 18:06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한참 고생하다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치료받았습니다. ㅎㅎ

      2007/11/19 19:47 [ ADDR : EDIT/ DEL ]
  28. 비밀댓글 입니다

    2007/11/19 18:11 [ ADDR : EDIT/ DEL : REPLY ]
  29. 입대전에 이가 너무 상해서.. 그리고 아파서 치과에 갔더니..
    치료를 해야겠다고 하시더군요..
    상당한 견적의 치료였는데..
    어쩔수 없이(??)사랑니를 뽑았습니다..

    ....;;
    저는 사랑니가 휘어져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위의 저 집게로 집고 위 아래 좌우로 흔드시더니..
    칼로 살짝 째고.. 다시 흔드시더군요...
    10분을 흔들리더니..
    부서져서 빠지더라구요..

    ..무서웠습니다..
    귓속을 울리는 뿌드득 소리와 함께 뼈가 긁히는 느낌을 10분간 느껴보시게 되면...ㄷㄷㄷ;;

    2007/11/19 21:30 [ ADDR : EDIT/ DEL : REPLY ]
    • Prime's님도 사랑니 때문에 고생하셨군요.
      10분 동안이나 그 끔찍한 소리를 들으셨다니...;;;
      전 1~2분 동안 듣었는데도 소름이 돋더라구요. ^^;

      2007/11/19 22:39 [ ADDR : EDIT/ DEL ]
  30. 저도 왠지 맨큐님과 같은 상황인 것 같은데요...고교시절 치료한 어금니의 아말감이 거의
    눌러붙어버렸고, 어금니와 그 앞이 사이에 음식물이 맨날끼고..ㅋ 역시 견적때문에
    저도 주저하고 있었는데..ㅠㅠ 난감하군요..

    2007/11/20 10:01 [ ADDR : EDIT/ DEL : REPLY ]
    • Tinno님, 용기를 내세요~
      치료받고 나면 상당히 행복해집니다. 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비가 비싸진다는 사실을 고려하시면 과감하게 결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2007/11/20 12:27 [ ADDR : EDIT/ DEL ]
  31. 참, 오랫만에 뵙죠~

    아아아악-
    치과 너무 무서워요!!!
    지금 치료해야되는 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척 하고 있는 저로썬
    무척이나 뜨금한 내용 ㅠㅠㅠ

    역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곳이 치과라죠 ㅠㅠ

    2007/11/20 13:25 [ ADDR : EDIT/ DEL : REPLY ]
    • 팔랑팔랑님, 오랜만이에요~
      요즘 너무 바쁘신 듯? ^^
      저도 치과 무서워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녀왔습니다. ㅎㅎ
      팔랑님도 늦기 전에 가셔서 치료받으세요~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_-;

      2007/11/21 00:08 [ ADDR : EDIT/ DEL ]
  32. 더 늦기 전에 저도 가야 할텐데 말이죠, 하하하핫;;;
    이것 참-_-;

    그나저나;;
    저 사진들 다 찍으실 정신이 있으셨군요;;;

    2007/11/20 21:57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사진은 대부분 치료 받기 전에 대기하면서 찍은 거에요.
      치료 받고 나서는 멍하니 정신없어서 사진 못 찍겠더라구요. ㅎㅎ

      2007/11/21 00:08 [ ADDR : EDIT/ DEL ]
  33. 아, 포스팅 보고나니 저도 사랑니 두개를 뽑던 2년전 그날이 다시금 생생하게 기억나요.
    사실 찌릿찌릿 신경을 건드리는 느낌도 소름끼치지만 실상 저를 더 환장하게 만드는 건
    그 갉아대는 소리와 껄꺼럭껄꺼럭 흡입해대는 초강력 진공기 소음이에요.
    계속 귓가에 대고 칠판에 분필이 내는 삑사리 소리를 들려주는 기분이랄까;;
    으아아..다시 들리는 거 같은 기분에 팔에 털들이 다 쭈뼛쭈볏 서네요.

    2007/11/23 18:04 [ ADDR : EDIT/ DEL : REPLY ]
    • 갉아대는 소리와 입 안에 고인 핏물을 흡입하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끔찍한 것 같습니다. ^^;
      확실히 치과는 여러 사람에게 공포감을 안겨주는 곳인 듯 하네요. ㅎㅎ

      2007/11/24 18:40 [ ADDR : EDIT/ DEL ]
  34. 아.. 저도 얼마전에 사랑니가 나기 시작했어요. 20대 중반인데도 안나길래, '와~ 나는 안나나보다. 축복 받았어!'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윗니 두 개가 떡 하니 나더니 이상한 곳에 자리를 잡더군요.
    그 후로 얼마간 지나니, 아랫 녀석들이 통증을 유발하며 윗니와의 만남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ㅠ ㅠ
    무서워 죽겠어요.
    이 닦을 때도 힘들고, 관리 잘 안돼서 치과가면 어떡할까 하는 걱정... 이 치료할 때 마취주사 맞는 것도 아프다던데, 온통 걱정 투성이네요. 에고...
    골치아픈 사랑니에요. 정말.
    그래도, 치료하고 오셨다니 기분은 상쾌하시겠어요. ^ ^

    2007/11/26 05:5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심정 잘 압니다. ^^;
      저도 20대 중반부터 자라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방치했었거든요.
      그나마 제대로 자랐는데도 관리를 잘 못 해서인지 썩었더라구요. ㅎㅎ
      마취주사는 그냥 잠깐 따끔할 따름이니, 참으실 수 있을 거에요.
      용기 내셔서 치료받으시길..^^

      2007/11/26 18:09 [ ADDR : EDIT/ DEL ]
  35. 치과...너무 끔찍스러워요
    반짝반짝 날카로움을 드러낸 도구들 사진에 어린시절 충치치료의 공포가 되살아나네요
    얼마전엔 사랑니가 생겨서 치과를 갔었는데 환자 한분이 통화하는걸 들었어요
    왼쪽을 뽑아야하는데 오른쪽에 있는 어금니를 잘못 뽑아서 다시 뽑으러 왔다고..;;
    그소리 듣고 뛰쳐나오고 싶은 마음을 꾹억누르며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안뽑고 그냥 둬도 된다그래서 스켈링만 하고 왔지요
    근데..스켈링도 전 괴롭더라구요;;
    치과...정말 가기싫은 곳 1위입니다;;

    2008/01/17 01:01 [ ADDR : EDIT/ DEL : REPLY ]
    • 흠, 실제로 그런 사고 사례가 있나 보군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_-;
      전 다행스럽게도 아무런 문제 없이 치료를 마친 것 같네요. ㅎㅎ
      앞으로 치과 갈 일이 없도록 치아 관리 잘 해야겠어요. ^^

      2008/01/20 23:31 [ ADDR : EDIT/ DEL ]
  36. 하...........앞으로도 전 다 치료하려면 멀었네요..

    2008/04/19 00:16 [ ADDR : EDIT/ DEL : REPLY ]
    • 조금만 더 버티시길! ^^
      치료 끝나고 나면 시원하실 겁니다~

      2008/04/20 17:16 [ ADDR : EDIT/ DEL ]
  37. 비밀댓글 입니다

    2009/01/08 18:39 [ ADDR : EDIT/ DEL : REPLY ]
  38. 청아

    휴..난 사랑니 뽑는데..15분 걸렸는데//맨 안쪽에서 자리잡고 있었고..너무 컸고..
    설상가상으로 비뚤게 자라고 있어서..빼는데..죽는 줄 알았네요..
    그 때 기억이..ㅜㅜ 글쎄 전 빼는데..얼굴 들렸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제 얼굴부분 잡고 누르더군요..안빠져서..전 그때 순간 죽는 줄 알았네요..그리고 눕혀서 자라서..이빨을 반 정도 자른다음 뺐네요..
    어쨋든 그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저도 이제 1년에 한두번씩은 치과에가서 검진도 받아야 겠어요.
    나중에 아픈거 보단 먼저가서 진료받는게 나은거 같아요..그리고 신경치료 안아프셨나요? 전 신경치료 처음하고 새벽에 아파서 죽는 줄 알았는데..아픈사람있고, 안 그런 사람 있다더군요..전 자살 하고 싶을 정도로 아팠는데..ㅜㅜ 치료할 때도 그렇고 치료하고 나서도..어쨋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겁이 나네요.

    2009/01/09 00:57 [ ADDR : EDIT/ DEL : REPLY ]
  39. 저도 약 1년정도 섞은이가 하나있는데 너무 무서워서 매번못가네요ㅜㅜ
    견적은 어느정도 나오셨나요? 전 디기 심한데..ㅜ
    담주내로 가야할듯싶네여ㅠㅠ

    2009/01/09 02:36 [ ADDR : EDIT/ DEL : REPLY ]
  40. 정말..

    사랑니가 정삭적으로 나신분들 정말 행운으로 여기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 분들은 잇몸을 째서 해야되기 때문에 꼬매기도 하고 거의
    수술 수준입니다. ㅠ.ㅜ. 그런대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썩어 있으면 꼭
    빨리가서 치료받셔야됩니다. 저도 참고참고 참다가 어느날 보니 다 썩어 있어서
    치과방문하니 옆 어금니까지 충치가 전염되서 결국 어금니 땜빵까지 씌우느라
    돈 훨씬 들었내요. 그런대 정말 정부에서 어떻게해줘야지 치과치료비는 너무 비싸요 ㅠ.ㅜ

    2009/01/15 12:24 [ ADDR : EDIT/ DEL : REPLY ]
  41. 신경치료

    ㅠㅠ내일마지막으로 신경치료 받는데요..진짜 정말 기절할거같이 너무 아파죽겟어요ㅠㅠ 그리고 앞니가 두개나 썩엇는데 이제 그거 또 치료하려니 막막하군요...신경치료할때 마취해줫으면 좋겟는데 안해주고 바로 해버려요ㅜㅜ너무아파요 이제 예비 고1이라서 고등학교올라가면 시간없어서 치과못가는데...앞으로 두달안에 앞니 두개 신경치료까지 마칠수 있을까걱정도되고ㅡㅡ힝..평소에 잘할걸...

    2009/01/15 12:44 [ ADDR : EDIT/ DEL : REPLY ]
  42. 노파심

    비양심적인 치과들이 많습니다. 뽑지 않아도 되는 치아를 충치라고 뽑는 식으로 환자를 속입니다.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랑니는 충치를 일으킬 위험이 있을 때만 뽑아야 합니다. 무조건 사랑니를 다 뽑으라고 권하는 치과는 양심불량 치과입니다.

    2009/01/17 20:13 [ ADDR : EDIT/ DEL : REPLY ]
  43. 무셔~

    치과라..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가족중에 의사가 여러명이라
    어릴 때부터 6개월에 한 번씩 검진하러 병원에 가는데요.
    어릴 땐 검진하러 갈때마다 충치 치료를 하고 오더니
    커가면서는 그냥 입만 벌리고 집에 오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다행인듯.

    사람들은 치료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올까봐 두렵다고 미루고 미루고 하시는데
    6개월마다 한 번씩 가주면 치료 비용도 덜 들고 무엇보다도 마음이 편하죠^^

    저희쪽에서는 특별한 경우 빼고는
    사랑니를 못 뽑게 하셔서
    저도 사랑니를 달고 있지만
    사랑니에 충치 생기면 무지 아프다고 들었어요.
    관리 잘 해야겠네요^^


    아무튼 앞으론 치실도 자주 해주시고
    6개월에 한 번씩 검진하시는것도 잊지마세요~

    2009/01/19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44. zzz

    아... 저는 어금니 충치 생긴 것 때워서 몇 년 후 또 빠지고 구멍 난 상태로 이걸 10년 동안 계속 방치하고 살았더니 음식 먹는 것은 적응 되지만 이놈의 냄새가 영 고민이네요. 그놈의 치과 공포증 때문에... ㅠ

    2009/05/22 15:5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