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_Asia&Oceania95 수달, 너구리의 쓰레기 분리수거 쇼? 싱가포르 나이트 사파리(Night Safari) ! 싱가포르에는 세계 최초의 야간 개장 동물원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나이트 사파리 (Night Safari) ! 1994년 5월 26일 정식 오픈한 싱가포르 나이트 사파리에 방문하면 135종 900여 마리가 넘는 야행성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매번 동물원을 방문할 때마다 한낮의 더위에 지쳐 축 늘어져 있는 동물들만 구경했던 기억에 아쉬움이 남았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한 나이트 사파리 ! 그럼 지금부터 나이트 사파리 투어를 시작해 볼까요? 싱가포르 나이트 사파리를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지하철인 MRT를 타고 버스로 환승하는 방법, 그리고 두번째는 간편하게 택시를 타고 나이트 사파리를 외치는 방법 ! 어느 방법이 좋은지는 각자의 상황과 처지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시간.. 2011. 6. 13. 모튼 섬 탕갈루마 리조트, 신나는 샌드 보딩을 즐기고 싶었는데... 모튼 섬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레포츠, 샌드 보딩 ! 샌드 보딩은 말 그대로 모래 사막 위에서 즐기는 보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인터넷 등에 돌아다니는 사진 등을 통해 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드판 위에 배를 깔고 누워서 신나게 모래 사막 위를 내려오는 장면 말이죠. 탕갈루마 리조트에서는 바로 그 샌드 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 저도 사진으로 샌드 보딩 장면을 보고는 꼭 한 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드디어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그 한을 풀 수 있겠구나 싶은 마음에 아침 일찍 눈을 떠 하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보드를 즐기려면 일단 배부터 든든하게 채워야 할 테니 아침 식사는 푸짐하게 챙겨먹어야겠죠? 탕갈루마 리조트에서도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뷔페식 조식을 .. 2011. 6. 8. 싱가포르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서 출발 ! 지난 번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음식인 크랩 요리를 소개드렸을 때도 말씀드린 적 있지만, 싱가포르는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미식가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약간의 과장을 보태서 말씀드리자면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만난 어느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하더라도 어지간하면 그 맛에 실망하지 않을만큼 맛집이 많다는 사실 ! 믿기지 않으신다구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동안 다녀왔던 맛집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렴한 맛집도 있고, 약간은 비싸다고 느껴지는 맛집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맛있는 음식들을 만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자, 그럼 맛집을 찾아 출발해 볼까요? ^^ 일단은 싱가포르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밥 종류를 먹어보기 위해 친구가 미리 알아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 2011. 5. 31.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봐야 할 칠리 크랩과 페퍼 크랩! 여러분의 선택은?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즐거움 중의 하나는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 먹으면 저렴하면서도 맛좋은 음식들을 실컷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특히나 싱가포르의 경우 전세계 수많은 인종이 모여 살기 때문인지 누구나 쉽게(?) 만족할만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의 수많은 맛있는 음식들 중에서도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음식은 바로 칠리 크랩과 페퍼 크랩 ! 싱가포르에 가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최고의 음식 중 하나입니다. 비록 칠리 크랩과 페퍼 크랩이 싱가포르의 여러 음식들 중 저렴한 편에 속하지는 않지만(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보다는 저렴합니다.), 싱가포르에 와서 이것들을 먹어보지 못한다면 너무나도 안타까울 겁니다. ^^ 친구와 함께 칠리 크.. 2011. 5. 23. 호주 탕갈루마 리조트에서의 만찬, 덤으로 훈남 쉐프의 인사까지 ! ^^ 호주 탕갈루마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ATV를 즐기고 미션까지 수행하고 나니 어느덧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녁식사를 먹기 전에 한 가지 더 해결해야 할 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탕갈루마 리조트의 자랑 중 하나인 돌고래 먹이주기 이벤트 ! 원래 돌고래 먹이주기 이벤트를 탕갈루마 리조트에 도착한 날 체험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하필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체험 행사를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체험하지는 못 하더라도 돌고래 가족들이 탕갈루마 리조트로 몰려오는 못브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일단 모여서 해변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 ^^ 식당에 모인 셀디스타들의 모습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다들 우산 혹은 우비를 준비한 모습입니다. ATV를 탈 때 나눠줬.. 2011. 5. 22. 싱가포르 최고의 쇼핑가 오차드 로드, 쇼핑보단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선택 ! 싱가포르의 최대 쇼핑가, 오차드 로드(Orchard Road) ! 대형 백화점 뿐만 아니라 온갖 브랜드샵이 밀집해 있는 쇼핑의 천국이라 합니다. 여행을 가기 전 충분히 사전조사를 했더라면 쇼핑을 즐길 생각으로 출발 전부터 설렜겠지만, 싱가포르 현지에서 절 반겨줄 제 친구가 모든 일정을 책임져 줄 것이란 생각에 아무런 여행 계획 없이 출발한지라 오차드 로드라는 지명은 싱가포르에 도착해서야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 절 싱가포르로 초대한 친구는 공항에 마중나와 줄 생각이 없었으니, 일단은 택시를 타고 알려준 숙소를 찾아갔습니다. 친구가 알려준대로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어서 금새 도착했습니다. 짐을 풀자마자 곧바로 시내 관광 출발 ! 지하철 Orchard역에 내리면 오차드 로드에 접근 가능합니다. 오.. 2011. 5. 10.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인천국제공항과 다른 점은? 싱가포르를 다녀온 것이 작년 8월이니까 벌써 1년 가까운 시간이...-_-; 해외 주재 근무 발령을 받아 싱가포르에서 근무를 시작한 친구가 와이프가 싱가포르로 들어오기 전까지 심심하니 놀러오라고 졸라대는 통에 어차피 가 본 적 없는 나라였던 데다가, 한 번쯤은 가 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큰 마음 먹고 방문을 했더랬습니다. 싱가포르는 워낙 맛있는 음식들로 유명한 곳이라는 여행책자의 소개만 믿고 싱가포르에 가 있는 동안 맛있는 음식을 실컷 맛볼 수 있겠구나 하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 공항으로 출발 ! 탑승수속 마치고 잠시 면세점에 들러 이것저것 쇼핑하고 비행기 출발시간 다 되어 비행기에 오르니 '오!' 감탄사가 절로 ! 새로 도입한 비행기인지 내부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듯? ㅋㅋ 한여.. 2011. 5. 6. 미션은 비를 타고, 셀디스타 탕갈루마 리조트 해변 미션 수행기 ! 리조트에서의 꿀맛 같았던 휴식 ! 하지만 달콤한 휴식의 시간도 잠깐...비록 자유시간이긴 했지만, 셀디스타들에게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탕갈루마 리조트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화보집 촬영이라는 미션을 남겨두고 있었던 것이죠. 인천공항을 출발해 브리즈번에 도착하기 전까지...어떤 컨셉으로 사진을 촬영해야 탕갈루마 리조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탕갈루마 리조트 현지의 날씨는 저희의 미션 수행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아니, 도움을 주기는 커녕 방해했다고 하는게 더 옳은 표현일 듯 싶습니다. ㅠㅠ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에서 우중충한 날씨를 바라보며 한숨만 내쉬고 있어야 했다니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저희들은 탕갈루마.. 2011. 3. 6. 셀디스타 골드코스트 여행,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 숙소 리뷰 ! 브리즈번에 도착하자마자 쉴 틈 없이 크루즈를 타고 도착한 탕갈루마 리조트 ! 하지만 탕갈루마 리조트에 도착해서도 휴식 시간은 전혀 없었습니다. 빡빡한 일정 탓에 짐을 풀기도 전에 ATV를 즐기러 가야 했으니까 말이죠. 그나마 전 비행기에서 잠을 잘 자는 편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신나게 ATV를 즐긴 후 간단하게(?) 뷔페식 점심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숙소로 들어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남은 시간은 죄다 자유시간이었기에 비행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평화를 찾아주고 싶었으나...탕갈루마 리조트에서 해결해야 할 셀디스타 미션이 있었기에 마음 편하게 쉬지만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더군요. ^^; ATV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 숙소 바로 앞 해변에는 운치있게 식사 혹은 음료를 즐길 .. 2011. 3. 4. ATV를 타고 해안선을 질주하다 - 레포츠의 천국 탕갈루마 리조트 탕갈루마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 여유도 없이 곧바로 레포츠를 즐기러 출동 ! 하긴 짐을 풀 필요가 전혀 없긴 했습니다. 페리를 타고 탕갈루마 리조트로 들어오기 전 짐을 체크인하면 곧바로 본인의 숙소까지 짐이 배달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방이 배정되었나 봅니다. ㅋㅋ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호주에 도착해 비몽사몽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체력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을 수는 없는 법 ! 탕갈루마 리조트의 수많은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일분일초가 급했습니다. 셀디스타들을 가장 먼저 기다리고 있던 레포츠는 바로 ATV ! 예전에 케언즈에서 경험했던 ATV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이 곳에서는 ATV를 타고 해.. 2011. 2. 12. 매일매일이 색다른 모험으로 가득한 탕갈루마 리조트 in 모튼 아일랜드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해 브리즈번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받은 후 모든 셀디스타들은 첫번째 목적지로 향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 완료 ! 셀디스타들이 향하게 될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모튼 아일랜드의 탕갈루마 리조트였습니다. ^^ 투명하리만치 맑은 물과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모래 해변을 간직한 세계 최대의 모래섬부터 매혹적인 해양 생물과 담수에 이르기까지 전혀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했다는 모튼 아일랜드 ! 그리고 그 곳에 위치한 탕갈루마 리조트에서는 매일매일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하지만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나기 전, 제가 들어본 적 있는 지명이라고는 3년 전 다녀왔던 케언즈와 골드코스트밖에 없었습니다. 5박 7일 동안 여행하게 될 브리즈번의.. 2011. 1. 19. 셀디스타 4기, 호주 골드코스트를 향해 떠나다 ! 지난 10월 초, 셀디스타 4기 19명은 호주 골드코스트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눈부신 태양과 반짝이는 파도를 찾아서... 5박 6일 동안의 일정 동안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유명하고 멋지다는 곳을 둘러볼 생각에 출발 전부터 가슴은 두근두근~ 그리고 2년 전 셀디스타 2기들과 함께 했던 호주 케언즈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셀디스타 4기 새로운 멤버들과 쌓게 될 멋진 추억들을 생각하니 여행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에 대부분의 여행을 혼자 다녀온 관계로 '함께 하는 여행'에 굶주려(?) 있었거든요. ^^; 호주 골드코스트로 떠나기 전 인천공항 ! 체크인을 마치고 출국 심사를 마친 후 면세점으로... 하지만 특별히 구입할만한 아이템이 없었기에 그냥 멀찌감치 서서 구경만... 이 순간만큼은.. 2010. 12. 14. 세부 여행 마무리! 마사지 받고, 샌드위치 먹고 한국으로 고고씽~ 올랑고 섬 Nature Center 투어를 마치고 세부로 복귀 ! 세부로 돌아오자마자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올랑고 섬 Nature Center까지 안내해 주었던 싸가리노 아저씨 일행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시내로 향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타려면 아직 5~6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었거든요. 택시를 타고 향한 곳은 바로 마사지샵 ! 전날 다녀왔던 트리쉐이드 마사지샵에서 받았던 시원시원한 마사지가 그리워 다시 한 번 트리쉐이드로 향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마사지는 역시나 허니 로얄 마사지...ㅎㅎ 마사지를 받고 나서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세부 힐튼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나온 상태였으니 비행기에 타기 전 맡겨둔 짐을 픽업하기 위해... 보통 .. 2010. 11. 23. 골드코스트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한 필수 준비물 10가지 소개 !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호주에 있는 '골드코스트'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황금빛 파도가 출렁이는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그 이름 골드코스트 ! 골드코스트는 퀸즈랜드 제 2의 도시로, 매년 수십만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황금빛 엘도라도라 할 수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섭씨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안으로 유명한 이 곳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골드코스트로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10가지 ! 제가 말씀드리는 것 외에도 필요한 것들이 많을 테지만,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 꼭 필요한 것들을 우선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드코스트 여행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 2010. 11. 21. 호주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HOT 5, 이 곳만은 반드시 !!! ^^ 호주 골드코스트에 다녀온지도 한 달 반이 지났습니다. 골드코스트 여행기 프롤로그만 포스팅해 놓고 정작 본 여행기는 시작도 못 하고 있네요. -_-; 골드코스트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을 제 마음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고픈 욕구 때문이랄까...ㅎㅎ 본격적인 골드코스트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맛보기로 골드코소트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핫(HOT)한 PLACE 5곳을 뽑아봤습니다. 물론 제 마음대로 선정한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선정 기준은 결여되어 있으니 이 점 염두에 두시고 읽어 보시길...^^; 전 세계 서퍼들의 천국으로 익히 알려진 서퍼스 파라다이스 !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파도' 때문에 초심자들도 훌륭한 서퍼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파도가 센 듯 합니다.. 2010. 11. 21. [프롤로그] 호주 골드코스트, 그 빛나던 추억들을 꺼내볼까요? 2년만에 다시 찾은 호주. 이번에는 골드코스트였습니다. 케언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골드코스트 !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반짝이는 태양 아래 눈부신 몸매를 자랑하는 미녀들을 예상했건만... 태닝을 즐기는 미녀들을 절대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았던 우중충한 날씨... 이 때까지만 해도... '오늘 하루 정도야...'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이런 날씨가 5일 내내 계속될 줄이야, 그 누가 상상했겠습니까? 하지만 날씨가 안 좋다고 여행을 즐기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날씨가 안 좋으면 날씨가 안 좋은대로 즐기면 되는 거니까요. ^^ 페리를 타고 탕갈루마 리조트에 도착한 저희를 반겨준 것은 먹이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던 펠리컨과 이름모.. 2010. 10. 31. 필리핀 올랑고 섬 Nature Center, 유명한 철새 도래지라고 하던데... 싸가리노 아저씨가 저를 위해 안내하기로 한 곳은 올랑고 섬의 Nature Center라는 곳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수많은 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기에 기대 만땅~ ^^ Nature Center로 가기 위해 다시 방카를 타고 이동 중 ! 필리핀 세부에서 호핑 투어를 하다 보면 수많은 방카들이 스치듯 지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부딪히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가까이 접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한 번도 사고가 난 적은 없네요. 이동 중에 심심해 할까 봐 낚시를 해 보지 않겠냐며 낚시 도구를 건네주던 싸가리노 아저씨. 예전에 보라카이 여행 호핑 투어시의 경험에서 전 낚시에 소질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시간이나 죽일 겸 낚시대를 바다 속에 드리워 봤습.. 2010. 10. 28. 필리핀 세부 여행, 올랑고 섬에서 만난 해맑은 아이들 ! 배 안에 있던 낚시도구 등을 정리하기 위해 잠시 마을에 들른 6명의 필리피노 호핑 투어 가이드들. 다른 필리피노들이 어망 등을 정리하고 있는 사이 싸가리노 아저씨는 옆에서 제게 계속 올랑고 섬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잠시 후에 가게 될 곳에서 정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라면서 말이죠. ^^ 과연 얼마나 멋진 곳이길래 싸가리노 아저씨가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하는지 궁금해지더군요. ㅎㅎ 배가 다시 출발하기 저까지 기다리는 동안... 올랑고 섬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방카 옆으로 다가서더군요. 한 두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아마도 해안에 정박 중인 방카가 이 아이들에게는 놀이터나 다름 없는 곳이었나 봅니다. 방카가 도착하자마자 배 위로 올라 장난을 치면서 놀기 시작하더라구요.. 2010. 10. 2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