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57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서 촛불을 켜고 기도하는 관광객들 ! 두오모 성당 정상을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다른 2명의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원을 기다리며 두오모 성당 앞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올라갔다 내려오느라 상당히 힘들었기에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원들 중 2명은 두오모 성당 정상에 오르지 않고 피렌체 시내를 구경하고 싶어해서 잠시 헤어져 있었거든요. 휴식을 취하고 난 후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원들은 두오모 성당 앞에서 이렇게 점프샷을 촬영함으로써 체력을 회복했음을 증명했습니다. ^^; 단체로 점프샷을 촬영하고 나서 그것으로도 부족했는지 개인적으로 점프샷을 촬영하는 원정대원들도 있었습니다. 전 귀찮아서 그냥 다른 원정대원들이 점프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ㅎㅎ 웅장한 두오모 성당. 성당 정상에 올라가 봤으니 이제 두오모 .. 2008. 9. 24. 영화와 책이 함께 하는 그 곳, 스폰지하우스 중앙 북카페 며칠 전 영화 시사회 참석차 을지로입구역 근처에 있는 스폰지하우스 중앙을 찾았습니다. 함께 영화를 보기로 했던 동생과 을지로입구역에서 만나 스폰지하우스 중앙을 향해 고고~ 스폰지하우스 중앙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 시사회 시작 시간이 8시 40분이었기에 스폰지하우스 중앙 내에 위치한 '북카페'에서 영화가 시작할 때까지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워낙 길눈이 어두운 저였기에 스폰지하우스 중앙을 방문하기 전 미리 인터넷을 통해 스폰지하우스 중앙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찾아봤는데, 위치 정보와 함께 영화관 안에 멋진 북카페가 있다는 정보도 함께 입수할 수 있었거든요. 인터넷을 통해 알아낸 위치 정보 덕분에 생각보다는 쉽게 스폰지하우스 중앙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곧바로 영화관 2층에 있다는 북카페를 향해.. 2008. 9. 24. 신한은행 밥(bob) 서비스가 인터넷뱅킹보다 좋은 다섯 가지 이유 ! 지갑을 분실한 동안에 잠시나마 제 지갑 역할을 해 주었던 신한은행 밥(bob) 서비스 ! 약 2주 정도 이용해 봤는데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서비스인 듯 합니다. 특히 그 동안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단번에 해소해 주었기에 앞으로 더 자주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신한은행 밥(bob) 서비스의 최대 충전 금액이 50만원에 불과(?) 하지만, 제 경우에는 외출했을 때 급하게 금융 거래가 해야 하는 경우라 해도 50만원 이상의 금액을 필요로 하는 일은 거의 없을 테니까 말이죠. ^^ 그럼 지금부터 신한은행 밥(bob) 서비스가 인터넷뱅킹보다 좋은 이유 몇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들 수 있는 장점은 신속한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간혹 외출했을 때 급하.. 2008. 9. 23. 제주 휴가 중 즐긴 문화생활, 2008 제주국제관악제 앙상블축제 ! 협재해수욕장에서의 즐거운 물놀이를 마치고 저와 친구들은 다시 호텔로 컴백 ! 참고로 협재해수욕장에서 저희와 멤버 수가 동일한 아가씨들을 발견하기는 했지만, 헌팅을 시도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번 시도해 보라고 친구에게 권했지만 그 친구가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바람에...ㅋㅋ 지난 번 협재해수욕장에서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이 내용을 말씀드렸는데 몇몇 분들께서 저희가 헌팅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오해하신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는 바입니다. 물론 헌팅을 시도했다고 하더라도 실패했을 가능성이 컸을 것 같긴 하지만요. ^^;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운전에 집중하는 제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운전을 하다 보니 상당히 긴장한 상태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옆 차선을 달리고 있던 차량을 .. 2008. 9. 23. 한 편의 콘서트를 보는 것 같았던 2시간, 뮤지컬 <오디션> '뮤지컬과 콘서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개념 뮤지컬'을 표방한 창작 뮤지컬 ! 대학로 소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제 13회 한국뮤지컬 대상 극본상을 수상하면서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던 뮤지컬 의 3차 공연팀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2008년 8월 1일부터 시작해 10월 26일까지 계속되는 뮤지컬 을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나와 바로 보이는 골목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공연장입니다. ^^ 상명아트홀 입구에 장식된 조약돌들 ! 요즘은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니 조금이라도 예뻐 보인다 싶으면 한 컷~ 물론 피사체가 사람인 경우 예쁘다고 해서 함부로 찍지는 않습니다. 몰카 촬영하는.. 2008. 9. 22. 대한민국 트래블로거 지원 ! (경상남도 진주시) 매력있는 관광 한국을 만들기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멋진 이벤트, 대한민국 트래블로거에 지원해 봅니다. 안 그래도 요즘 계속 여행을 떠나고픈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여행 경비 35만원까지 지원받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라 하네요. 만약 '대한민국 트래블로그'에 선정된다면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친구들과 돈 걱정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블로그 산업 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관광 소재들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1박 2일 혹은 패밀리가 떴다 등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멋진 곳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는데, 저 역시 블로그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분들에게 제가 여행한 곳들에 대한 자.. 2008. 9. 21. 아오이가 쥰세이에게 '두오모 성당' 정상에서 만나자고 말한 이유?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제 두오모 성당으로 향할 시간 ! 원래 예정으로는 두오모 성당만 가볍게 둘러보고 다른 곳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원들 대부분이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의 주인공인 쥰세이와 아오이가 다시 만났던 두오모 성당 정상을 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급하게 코스가 변경되었습니다. 가이드 분께서 두오모 성당 정상에 오르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1시간의 자유시간을 줄 테니 올라갔다가 내려오라고 하시더군요. 왜 가이드 분은 안 올라가시고 우리만 올라갔다 내려오라고 하시는 것일까 궁금했습니다. 두오모 성당 정상에 오르고 난 뒤에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죠. ^^ 식당을 빠져나와 두오모 성당으로 향하는 길. 수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길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빵 파는 .. 2008. 9. 19. 제주도 협재해수욕장에서의 즐거웠던 물놀이~ 제주도 다음 GMC 방문을 마치고 난 후 바로 호텔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예약했던 호텔은 제주시내에 위치한 오리엔탈 호텔 ! 공항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입니다. 체크인 시간이 좀 더 빨랐더라면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이동했을 텐데, 14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했기에 제주도에 도착한 9시부터 차 타고 계속 돌아다닌 것이었죠. 다음 GMC로부터 그리 멀지 않았던 오리엔탈 호텔 ! 2인 1실을 예약했으니 어떻게 방 배정할 것인지 가위 바위 보로 결정한 후, 짐을 풀었습니다. 호텔을 자세히 들여다 볼 틈도 없이 바로 해수욕장으로 고고씽~ 호텔에 대한 리뷰도 나중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 저희가 가 보기로 했던 해수욕장은 바로 협재 해수욕장 ! 반달형으로 생긴 모래사장 덕분에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2008. 9. 18. 혼자 보는 영화의 재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 얼마 전에 소유하고 있는 시사회 초대권 및 영화 예매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를 전후해서 모두 사용했습니다. 물론 한참 전에 관람한 것들도 있었구요. 대부분의 예매권들이 특정 영화만 예매할 수 있는 것들이었는데 이러한 예매권들을 포함, 그 사이 또 다른 영화 예매권에 당첨된 덕분에 공짜로 문화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그 동안 예매권 및 시사회 초대권으로 본 영화들 리스트 정리해 보고,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볼까 해요. ^^; 예매권은 이미 오래 전에 사용했고, 시사회 초대권도 이미 사용했으니 남은 것은 예매권이 되겠군요. 원래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에 를 보고 가려 했는데, 여행 준비를 하느라 워낙 정신이 없어서 여행을 다녀오고 난 직.. 2008. 9. 17.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열다섯번째 이야기 - 람부탄(Rambutan)에서의 저녁 만찬 호주 케언즈에서의 셋째날을 마무리하는 시간. 오전의 ATV/승마, 그리고 오후의 래프팅의 추억을 뒤로 하고 저녁식사는 저희가 묵었던 LAKES CAIRNS RESORT & SPA 내에 있는 람부탄(RAMBUTAN)이라는 곳에서 해결했습니다. 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나 열기구를 타러 간 후, 또 다른 숙소로 이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LAKES CAIRNS RESORT & SPA 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행사(?)였던 셈입니다. ^^ 한 자리에 모두 모인 셀디스타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3일 동안 셀디스타들을 가이드하느라 고생한 줄리아 ! 테이블 위에 놓여진 와인과 샴페인은 무한제공되었습니다. 평상시 와인, 샴페인 등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지만, 이 날만큼은 원없이 마셨던 것 같네요. ^^; 다음날 .. 2008. 9. 16. VLUU NV100 HD 사용기 약 2주 정도 삼성 VLUU NV100 HD를 사용해 봤습니다. 2주라는 기간 동안 이탈리아 베니스에 여행을 다녀와야 했고, 다녀와서는 시차 적응하느라 정신 없없기에 VLUU NV100 HD를 자주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짧게라도 사용해 본 소감을 남기고자 합니다. 1,470만 화소를 자랑하는 VLUU NV100 HD ! 모델명에 HD를 넣을 정도로 VLU NV100 HD의 HD급 동영상 화질은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VLUU NV100 HD를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동영상 결과물은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에 대한 포스트들을 작성하면서 조금씩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LUU NV100 HD는 다른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촬영 모드는.. 2008. 9. 15. 아저씨, 안전 거리를 확보해 주세요~ ^^ 로마를 출발해 피렌체로 향하는 길. 약 3시간 30분 정도 고속도로를 달린 끝에 피렌체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피렌체의 아기자기한 건물들을 구경하고 있으니 걸으면서 사진을 촬영하고 싶었지만, 목적지인 두오모 성당 근처까지는 한참 더 가야 했기에 꼼짝없이 버스 안에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 두오모 성당으로 향하는 길에 만났던 '헬로키디' 현수막 ! 피렌체에서도 '헬로키티'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던 것일까요? 거리 곳곳에서 '헬로키티' 현수막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키티 현수막이 거리에 걸려 있는 사연에 대해서는 알아내지 못했네요. ^^; 두오모 성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좁은 도로를 통과해야 합니다. 도로 자체도 상당히 좁아 보였는데, 도로 옆으로 각종 바이크와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 2008. 9. 15. 제주도 다음 GMC의 돌하르방은 인터넷도 즐긴다 ! 별다른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정처없이 해안도로를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서귀포까지 드라이브를 즐기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목적지를 변경한 저희 일행은 뻥 뚫린 제주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왔던 그 길을 거슬러서 말이죠. ^^; 200만년 대자연의 산소를 마실 수 있다는 뉴제주 ! 자동차 창문을 완벽하게 닫아놓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가동한 상태로 달렸기 때문에 이 때까지는 제주 공기가 좋은지 실감할 수 없었습니다. ^^; 그건 그렇고 '경제 혁명 완수'라는 구호를 보니 뭔가 북한스러운 느낌이...-_-; 약 30분을 달려 도착한 이 곳 ! 과연 어디일까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이 곳의 돌하르방은 인터넷을 즐기고 있습니다. 돌하르방이 들고 있는 노트북 앞의 로고를 보니 이 곳이 어디인.. 2008. 9. 15. 드디어 제주도를 향해 출발 ! ^^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제주 여행 ! 이제 그 험난했던(?) 여행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여행기, 이탈리아 여행기에 밀려 이제서야 제주 여행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네요. 제주 여행 다녀온지 약 1달 정도 지났는데, 몽골 여행기의 경우 다녀오고 나서 약 1년 반이 지나서야 작성하기 시작했으니 그것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편이죠? ^^;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는 오전 7시 20분 출발 예정 ! 밀린 포스트들 작성하느라 밤 꼴딱 새고 김포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밤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리던 상황~ 6년 전 제주도에 놀러 갔을 때도 꼭 이런 날씨였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맑게 갠 날씨를 즐길 수 있었기에 이번에도 그러려니 생각할 수 밖에 없없죠. 하지만 일기예보에서는 이 날 전국적으로 .. 2008. 9. 14. '에덴의 동쪽' 제작 보고회에서의 새침한 이다해씨 ! 이미 3주나 지나버린 제작 보고회. 하지만 이다해씨와 이연희씨의 팬들이 특집 포스팅을 기다리고 계실지 모르니 끝까지 마무리해 봅니다.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제작 보고회 후기를 올렸을 땐 팬들의 반응이 시큰둥했었는데, 어느 정도 시청률이 궤도에 오른 지금은 제작 보고회에 대한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군요. 너무 오래 전에 열린 제작 보고회에 대한 후기이긴 하지만 말이죠. ^^; 얼마 전 에서는 동욱(연정훈)이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학하는 장면이 나온 바 있습니다. 이다해씨는 에서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하는 혜린 역을 맡았습니다. 송승헌씨와 연정훈씨와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역할이라고 하네요. 무대 위로 등장해 팬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내고 있는 이다해씨. 이 날 살짝 노출이 있는 의.. 2008. 9. 14. 블로그 구독자 분들께 드리는 몇 가지 공지사항 ! 1. RSS 부분공개로 변경 ! RSS 글 본문의 공개범위를 전체공개에서 부분공개로 변경하였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증가를 염두에 둔 얄팍한 술수 따위를 부리고 싶은 건 아니구요. 제가 작성하는 포스트 대부분이 하염없이 길다 보니 한RSS로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 중 불편하다고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좀 더 편하게 구독하실 수 있도록 부분공개로의 변경을 단행했습니다. 전체공개로 할 경우 관심 없는 소재의 포스트까지 억지로 읽으셔야 하는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을 뿐더러, 댓글 작성 링크도 찾기 어려운 것 같아 갑작스럽게 부분공개로 변경한 것이니 양해 바라겠습니다. 재미없어 보이는 글은 스킵하고 흥미있어 보이는 글들만 골라서 읽으실 수 있으니 좀 더 편하실 것 같기도 한데...^^; 혹시.. 2008. 9. 14. 분실 신고 후 재배송된 두번째 셀디카드 + 삼성카드 고객을 위한 이벤트 소식 하나 ! 며칠 전에 지갑을 분실했습니다. 분실한 지갑 속에 사용 중인 신용카드들이 몽땅 들어있었기에 제 소중한 셀디카드마저 함께 분실하고 말았죠. 신용카드 분실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곧바로 카드 사용 정지 신청을 했기에 카드 도용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제가 아끼는 시진으로 만든 카드를 잃었다는 사실 때문에 무척이나 마음 아팠습니다. 처음으로 만들었던 제 셀디카드. 블로그 + 블로그 명함 + 신용카드 이렇게 3종 셋트를 완성했다고 좋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이 녀석은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ㅠㅠ 지갑을 습득하신 분이 우편으로 보내주신다면 다시 만날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할 테니... 어쨌든 신용카드 분실 신고를 함과 동시에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배송.. 2008. 9. 13. 지갑을 잃어버리고 나니 믿을 건 신한은행 밥(bob) 서비스 뿐... 요즘 컨디션이 영 좋질 않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갑을 분실하는 어이없는 상황을 맞이했거든요. 이탈리아 여행의 여독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런 안 좋은 일을 당하고 나니 이래저래 정신이 없습니다. 여행 정리도 해야 하고, 여행하는 동안 밀렸던 일들도 해야 하는데 그냥 멍하니 지내고 있네요. 그나마 여행 다녀오고 나서 한 일이라곤 지갑 분실하고 나서 재빠르게 카드 분실 신고한것 밖에 없는 듯...^^; 카드 재발급 신청을 해 두긴 했지만, 배송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테니 당분간 믿을 것은 여행가기 전에 신청했던 신한은행 밥(bob) 서비스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카드로만 결제를 해 왔던지라 신용카드를 분실하고 나서도 여전히 예전 버릇대로 최소한의 현금만 가지고 다니거든요. 이런 습관 덕분에.. 2008. 9. 12.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