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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봄이 가는 소리. 어느덧 2011년 5월입니다.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올 겨울. 평소 세월이 가면 가는가 보다 하며 그러려니 했던 저조차도 언제쯤이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려나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봄이 오고 나니, 언제 또 그렇게 긴 겨울을 겪었댜는 듯 그저 그렇게 무덤덤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땅에선 푸른 잔디가 돋아나고, 나무가지 끝에선 꽃망울이 움트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조금씩 그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도 눈치채지 못 하고 말이죠. 어느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다가 매번 지나가던 그 길에 개나리가 잔뜩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서야 '아, 어느새 봄이 이만큼 왔구나' 느꼈던 것 같습니다. 세월의 지나감을 잠시라도 붙잡아 두고픈 심정으로 2011년의 봄 어.. 2011. 5. 6.
소셜 네트워크의 강자 다음, 소셜 커머스 시장 진출 ! 다음 소셜쇼핑 ! 소셜 커머스라는 단어,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요즘 수많은 소셜 커머스 싸이트들이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셜 커머스란 말 그대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로서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파격적인 할인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질 좋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업체 입장에서는 박리다매를 통한 매출 증대와 그에 기반한 입소문 효과를 동시에 노림으로써 상호간 윈-윈할 수 있기 때문에 소셜 커머스 시장은 점차 그 범위와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셜 네트워크의 강자 다음(DAUM)이 새롭게 소셜 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소셜 커머스는 구매자들을 모.. 2011. 4. 9.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의 끝판왕? 전 이것 때문에 대한항공을 이용합니다. ㅎㅎ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목적지가 일본이나 중국이 아닌 이상 대부분 4~5시간 이상의 긴 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무엇을 하면서 보내야 할지 고민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예전엔 비행기 타기 전에 비행시간 동안 감상할 미드라든가 영화라든가 갖가지 동영상 파일들을 PMP에 넣어가곤 했는데요. 여행 준비 시간 중 대부분을 '비행기에서 어떤 영화를 봐야 할까?' 고민하면서 보낸 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 물론 기내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볼 수도 있지만, 제 취향에 맞는 작품이 상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크기 때문에 그냥 제 취향에 맞는 작품들을 제가 선정하는 것이 마음 편하더라구요. 하지만 최근에는 아이폰4의 영향으로 PMP에 파일 담는 것이 귀찮아서 아예.. 2011. 4. 8.
메쉬의자 전문기업 BNI, 2011년 신제품 RM 100 여러분은 하루에 몇 시간이나 책상에 앉아 계시나요? 잠자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제가 집안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가구는 단연 침대입니다. 하지만 잠만큼이나 좋아하는 것이 컴퓨터이기 때문에 두번째로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가구는 의자가 되겠네요. 사실 집안에서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간까지 포함한다면 어쩌면 침대보다 의자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야 하는 가구가 의자이기 때문에 어떤 의자를 선택하느냐가 업무 효율성 및 개인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입니다. 불편한 의자에 앉아 일을 한다든가, 컴퓨터 작업을 한다고 생각하면...정말 끔찍한 일이겠죠? 나이 먹고 허리 때문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편안하면서도 허리에 부담을 주지.. 2011. 3. 20.
뉴욕에서 가장 뉴욕다운 그 곳,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한 뉴욕 첼시 마켓을 가다... 맨하탄 펜실베이니아역 남쪽에 위치한 동네 첼시.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첼시 FC'라는 이름 때문에 첼시라는 지명에 익숙한 분들이 훨씬 많으시겠지만,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첼시 역시 오래된 건물들이 멋스럽게 늘어선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게다가 첼시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들이 많아져서 밤이 되면 화려한 복장의 수많은 훈남훈녀들이 맨하탄 여기저기에서 고급 승용차를 끌고 오는 모습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러한 첼시 지역에서 반드시 가 봐야 할 곳이 두 군데 있었으니, 그 중 하나가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첼시 마켓'입니다. 혹시 '오레오'라는 쿠키를 아시나요? '첼시 마켓'은 바로 '오레오 쿠키'를 만들던 '나비스코 과자 공장'을 리노베이션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2011. 3. 15.
[입소대대] 훈련소 가는 길 Ep. 3 입소대대에서의 마지막 코스는 주특기 분류이다. 일반 소총병으로 입대한 병력 중에서 특별한 재주(?)를 가진 특수 능력 보유 자원을 추려내는 작업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 과정에서 어떻게든 내 능력을 어필했어야 그나마 내가 가지고 있는 조금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대로 배치받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때만 해도(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나는 정말 앞가림이라고는 전혀 할 줄 모르는 한심한 존재였던 것이다. ㅠㅠ 사실 군대라는 곳은 일부 '신의 아들들'을 제외하면 누구나 강제적으로 복무해야 하는 감옥같은 곳이기 때문에(그런데 요즘은 '신의 아들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어떤 곳에서 어떤 보직을 맡게 되든지 힘들고 짜증날 수밖에 없지만서도, 그렇게 짜증나는 군.. 2011. 3. 12.
뉴욕 아로마 에스프레소 바 ! 신선한 샌드위치와 샐러드, 그리고 향긋한 아로마 커피... '여행을 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굳이 더 넓은 세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거창한 이유를 들먹거리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에만 있었더라면 먹을 수 없었을 맛있는 음식들을 현지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여행으로 인한 기회비용은 충분히 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아직 우리나라에 진출하지 않은 멋스런 곳에서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먼저 즐겼다는 어느 정도의 허영심(?)까지 맛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 면에 있어서 최고의 여행지는(비록 제가 세계 모든 도시를 가 본 것은 아니지만) 뉴욕이 아닐까 합니다.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도시이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뉴욕에는 스타일리쉬한 맛집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엔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든가 .. 2011. 3. 11.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명물,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맛보실래요? 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음식이라 하면 누구나 '피자'와 '파스타'를 떠올리실 겁니다. 이탈리아 어디를 가든 가장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피자와 스파게티를 파는 레스토랑이기도 하구요. 베니치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만, 베네치아에선 뭔가 특별한 스파게티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 그것은 바로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 베네치아의 명물이라고 하는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는 말 그대로 오징어 먹물을 섞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색깔부터 까무잡잡합니다. 음식은 혀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즐기는 것인데 과연 까만색으로 뒤범벅이 된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미로 같은 베네치아의 좁은 골목들. 신기하게도 이런 좁은 골목 사이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은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를 찾아 분주히 돌아다니.. 2011. 3. 9.
탄식의 다리를 지나는 곤돌라 &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 비둘기 떼의 습격 ! 산마르코 종탑에서 탁 트인 산마르코 광장 주변의 풍경을 감상한 후 다시 산마르코 광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산마르코 광장 주변에 있는 유명한 건물들은 대충 돌아본 것 같아 이제부터 무얼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급할 것도 없겠다 좁은 골목과 운하들로 연결되어 있는 산마르코 광장 여기저기를 정처없이 헤매보기로 결심했습니다. ^^ 미로 같은 골목들로 연결된 베네치아 ! 한 번 정신줄 놓으면 생판 모르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그리스 신화' 속 미로에 갇힌 미노타우루스와 같은 신세가 될 지도 모를 일이 걱정되긴 했지만, 골목마다 붙어 있는 안내 화살표가 '아리아드네의 실'과 같은 연락을 해 줄 것이라 굳게 믿으며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결정에는 '설마 베네치아라는 작은 동네에서 헤매봤자 어차피 .. 2011. 3. 8.
음악과 예능의 환상적인 만남,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 지난 일요일 저녁은 정말 오랜만에 감동의 전율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MBC에서 '일밤'을 살려내기 위해 기획한 새로운 프로젝트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동안 트위터라든가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이 끊임없이 올라왔던 것을 상기하면 비단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얼마나 감격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오랜만에 다시 현장으로 복귀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예고편을 볼 때만 해도 '그냥 그런 예능 프로그램' 하나 늘어나는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저녁에 할 일도 없고 해서 TV .. 2011. 3. 7.
미션은 비를 타고, 셀디스타 탕갈루마 리조트 해변 미션 수행기 ! 리조트에서의 꿀맛 같았던 휴식 ! 하지만 달콤한 휴식의 시간도 잠깐...비록 자유시간이긴 했지만, 셀디스타들에게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탕갈루마 리조트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화보집 촬영이라는 미션을 남겨두고 있었던 것이죠. 인천공항을 출발해 브리즈번에 도착하기 전까지...어떤 컨셉으로 사진을 촬영해야 탕갈루마 리조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탕갈루마 리조트 현지의 날씨는 저희의 미션 수행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아니, 도움을 주기는 커녕 방해했다고 하는게 더 옳은 표현일 듯 싶습니다. ㅠㅠ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에서 우중충한 날씨를 바라보며 한숨만 내쉬고 있어야 했다니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저희들은 탕갈루마.. 2011. 3. 6.
[변산반도 맛집] 바지락죽을 아시나요? 바지락죽 최초 개발자의 집, 변산 명인 바지락죽 ! 혹시 바지락죽을 아시나요? 전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시골에 내려갔다가 귀경하는 길에 부안 변산반도에 들러서 한 번 맛본 적이 있는데, 그 맛이 일품인지라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워 이 엄청난 맛을 다른 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ㅎㅎ 변산반도 근처에 가면...바지락죽을 전문으로 파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소개할 이 곳이 바로 바지락죽을 최초로 개발한 곳이라고 하네요. 홈페이지에서 찾아 보니 바지락죽 명인 김순녀님께서 바지락죽을 개발한 것이 1993년이라고 합니다.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음식이더라구요. 하지만 그 맛은 몇 백년을 이어온 음식들에 견줄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 사실 바지락죽을 최초로 개발한 곳에서 가장 맛있는 바지락죽을 판매하는지 여부는 자신할 수 없지만(다른 곳의.. 2011. 3. 6.
약 1년 반 동안 꾸며온 자취방 전격 대공개 ! 지금 살고 있는 자취방에 자리를 잡은 것도 벌써 1년 6개월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제가 입주하기 전에 이 곳에 살던 2명의 여인들을 욕하며 더러운 방을 청소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ㅋㅋ 이 포스팅을 작성하기 전에 약 1년 반 전 포스팅했던 '자취방 청소 후기'를 다시 보니 정말 지금의 자취방 모습과는 천지 차이더군요. 지금의 자취방 역시 그렇게 깔끔한 모습은 아니지만, 입주했을 당시의 제 방 모습은 정말이지 거지 소굴이 따로 없을 정도...ㅠㅠ 그 때 눈물을 흘리며 방 청소를 했던 경험담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해당 포스팅을 확인하신 후 지금의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아, 네가 고생 좀 했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공동 자취생활의 종말, 혼자서 새로운 보금자리.. 2011. 3. 4.
셀디스타 골드코스트 여행,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 숙소 리뷰 ! 브리즈번에 도착하자마자 쉴 틈 없이 크루즈를 타고 도착한 탕갈루마 리조트 ! 하지만 탕갈루마 리조트에 도착해서도 휴식 시간은 전혀 없었습니다. 빡빡한 일정 탓에 짐을 풀기도 전에 ATV를 즐기러 가야 했으니까 말이죠. 그나마 전 비행기에서 잠을 잘 자는 편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신나게 ATV를 즐긴 후 간단하게(?) 뷔페식 점심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숙소로 들어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남은 시간은 죄다 자유시간이었기에 비행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평화를 찾아주고 싶었으나...탕갈루마 리조트에서 해결해야 할 셀디스타 미션이 있었기에 마음 편하게 쉬지만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더군요. ^^; ATV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 숙소 바로 앞 해변에는 운치있게 식사 혹은 음료를 즐길 .. 2011. 3. 4.
근현대 미술의 거장들을 만날 수 있는 그 곳, 뉴욕 현대 미술관(MoMA) ! 세계 유명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반드시 들르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미술관 !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루브르 박물관을, 영국 런던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대영 박물관을, 미국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한 번쯤은 들르거나 들러야 한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여기만은 반드시 가 봐야겠다고 결심하고 여행을 떠나 유명한 미술관들을 방문하는 분들도 계실 테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이렇게 유명한 곳을 들르지 않고 그냥 떠난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 곳을 찾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는 후자의 입장입니다만...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뉴욕 현대 미술관(MoMA)'은 다녀오고 나서 '와, 정말 여기를 찾지 않았더라면 나중에 틀림없.. 2011. 3. 3.
[광화문 맛집] 게으름 피우고 싶은 주말, 브런치 먹기 좋은 카페 이마 (Cafe imA) ! 토요일 아침. 원래는 아직도 침대에서 이불과 함께 부비적대고 있어야 할 시간입니다만, 어제 저녁 7시부터 잠을 청했던 관계로 의도치 않게 아침 일찍 일어나 컴퓨터를 붙잡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아침식사를 챙겨먹지는 못하더라도 체중 관리를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지는 말자는 계획하에 일어나자마자 양배추 1/4토막을 썰어서 방울토마토와 바나나 위에 콜슬로우 드레싱을 얹어 먹은 후 입가심으로 달달한 천혜향 1개 먹고 나니 뭔가 먹은 것 같긴 하지만 뭔가 씹어먹는 맛을 느끼지 못 하니 영 아쉽기만 하네요. 그렇다고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먹자니 체중 관리라는 목표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동인 것 같아 차마 실행에 옮기진 못 하겠고... 샌드위치라도 만들어 먹고 싶은데, 집에 식빵이 떨어져서...ㅠㅠ 어제 시간을 내서 장.. 2011. 2. 26.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 뉴욕 메트로폴리탄 구경하기 ! 단 돈 1달러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의 대영 박물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대영 박물관은 누구나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라고 인정할 테고, 세계 4대 미술관 중 나머지 두 자리를 어느 미술관이 차지하느냐의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합니다만, 규모라든가 명성 등으로 판단해 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을 세계 4대 미술관에 포함시킨다 하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해마다 5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성인 기준 입장료가 20달러이므로 예술 작품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선뜻 입장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 2011. 2. 22.
ATV를 타고 해안선을 질주하다 - 레포츠의 천국 탕갈루마 리조트 탕갈루마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 여유도 없이 곧바로 레포츠를 즐기러 출동 ! 하긴 짐을 풀 필요가 전혀 없긴 했습니다. 페리를 타고 탕갈루마 리조트로 들어오기 전 짐을 체크인하면 곧바로 본인의 숙소까지 짐이 배달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방이 배정되었나 봅니다. ㅋㅋ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호주에 도착해 비몽사몽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체력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을 수는 없는 법 ! 탕갈루마 리조트의 수많은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일분일초가 급했습니다. 셀디스타들을 가장 먼저 기다리고 있던 레포츠는 바로 ATV ! 예전에 케언즈에서 경험했던 ATV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이 곳에서는 ATV를 타고 해.. 201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