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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원래는 아직도 침대에서 이불과 함께 부비적대고 있어야 할 시간입니다만, 어제 저녁 7시부터 잠을 청했던 관계로 의도치 않게 아침 일찍 일어나 컴퓨터를 붙잡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아침식사를 챙겨먹지는 못하더라도 체중 관리를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지는 말자는 계획하에 일어나자마자 양배추 1/4토막을 썰어서 방울토마토와 바나나 위에 콜슬로우 드레싱을 얹어 먹은 후 입가심으로 달달한 천혜향 1개 먹고 나니 뭔가 먹은 것 같긴 하지만 뭔가 씹어먹는 맛을 느끼지 못 하니 영 아쉽기만 하네요. 그렇다고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먹자니 체중 관리라는 목표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동인 것 같아 차마 실행에 옮기진 못 하겠고...
샌드위치라도 만들어 먹고 싶은데, 집에 식빵이 떨어져서...ㅠㅠ 어제 시간을 내서 장을 볼 걸 그랬나 봅니다. 계란 후라이에 베이컨 살짝 구워서 치즈와 함께 얹어 먹으면 참 맛있는데 말이죠. ㅋㅋ 아침에 샐러드만 먹었더니 단백질이 부족한가 봅니다. 이런 기분에 며칠 전 친구와 함께 토요일 오전에 다녀온 '카페 이마(Cafe imA)'에 방문하게 된다면 2접시는 후딱 해치울 것만 같습니다.
'카페 이마(Cafe imA)'는 함박스테이크와 와플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광화문역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곳이 바로 '카페 이마(Cafe imA)' ! 원래는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곳인데, 며칠 전 주말에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아점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추천하길래 함께 방문했던 곳입니다. 주말 아점 타임에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서둘러 길을 나섰던 기억이 나네요.
'카페 이마(Cafe imA)'는 일민미술관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건물 외양이라든가 미술관 옆에 붙어 있는 구조라든가 뉴욕에서 방문했던 Cafe Sabarsky와 비슷한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과연 맛은 어떨지? ^^
자리가 없을까 봐 아침부터 서둘렀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텅(?) 비어 있었던 '카페 이마(Cafe imA)' ! 이 곳을 추천했던 친구 녀석도 왠일로 이렇게 손님들이 없는지 의아해 합니다. 뭐, 손님이 있건 없건 제겐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일단 저희가 앉을 자리가 있다는 사실이 중요할 따름이죠.
메뉴판을 들고 뭘 먹을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친구가 추천해준 함박스테이크로 결정 !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함박스테이크와 와플 ! 포탈에서 '카페 이마(Cafe imA)'로 검색해 보니 항상 붙는 수식어가 '와플과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이더군요. ㅎㅎ
원래는 친구가 시킨 함박스테이크를 조금 빼앗아 먹고 전 다른 메뉴를 먹을 요량이었습니다만, 친구 녀석이 함박스테이크 혼자 다 먹을 거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저도 함박스테이크를...-_-;
차도남 컨셉을 위해 구입했다는 친구의 3만원짜리 뿔테 안경(도수 없습니다. ㅋㅋ)을 가지고 놀다가...
(근데 이거 왠지 모르게 끌리는 아이템입니다. 저도 하나 구입할까 봐요...)
식사가 나오기 전, 나이프와 포크 대령 ! 그리고 물도...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가 추가로 주문한 아메리카노 등장 ! 정말 '등장'이라는 단어 외에는 적합한 단어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용량을 자랑하는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아침부터 무슨 커핀가 싶어 전 주문하지 않았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리필도 된다고 하던데, 이 정도 용량을 리필해서 마시면 한 3일 정도 야근해도 끄덕없을 것만 같네요. 전 커피를 마시지 않았으니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친구가 홀짝홀짝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도중에 드디어 주문한 함박스테이크 등장 ! '카페 이마(Cafe imA)'의 함박스테이크 가격은 11,000원 ! 예전에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가족끼리 외식을 하기 위해 가끔 방문했던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맛본 함박 스테이크가 생각납니다. 그 땐 함박스테이크 가격이 돈까스보다 비싸서 3~4번 방문하면 1번 시킬 수 있었던 메뉴였는데 말이죠. ㅠㅠ
참, 치즈를 추가로 얹으면 1,000원인가 더 받았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나질 않네요. -_-; 그냥 먹는데 정신 팔려서...ㅎㅎ
소스가 듬뿍 들어간 '카페 이마(Cafe imA)'의 함박 스테이크 ! 원래는 햄버거 스테이크입니다만, 왠지 함박스테이크라고 해야 그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듯한 알 수 없는 느낌은 뭘까요? ^^; 먹어본 바에 의하면 정말 식사량이 엄청난 분이 아닌 이상 여성 분들이 드시기에는 상당히 양이 많습니다. 치즈가 얹혀진 함박스테이크에 계란 후라이, 그리고 오이 피클, 양배추까지...물론 저희들은 전날 밤에 치킨과 맥주로 배를 채우고도 저 많은 양을 접시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싹 비우긴 했습니다. ^^;
그리고 맛은...많은 사람들에게 소문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니 기본은 하겠죠? 예전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먹던 딱 그 맛이었어요. 매우 맛있더군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다고 하니까 주말 아침 아침식사를 챙기기 귀찮은 주부님들이라면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삼아 방문하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물론 주말 브런치 시간에는 손님이 많다는 점 유념하시구요. ^^
제대로 된 아침식사를 챙겨먹지는 못하더라도 체중 관리를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지는 말자는 계획하에 일어나자마자 양배추 1/4토막을 썰어서 방울토마토와 바나나 위에 콜슬로우 드레싱을 얹어 먹은 후 입가심으로 달달한 천혜향 1개 먹고 나니 뭔가 먹은 것 같긴 하지만 뭔가 씹어먹는 맛을 느끼지 못 하니 영 아쉽기만 하네요. 그렇다고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먹자니 체중 관리라는 목표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동인 것 같아 차마 실행에 옮기진 못 하겠고...
샌드위치라도 만들어 먹고 싶은데, 집에 식빵이 떨어져서...ㅠㅠ 어제 시간을 내서 장을 볼 걸 그랬나 봅니다. 계란 후라이에 베이컨 살짝 구워서 치즈와 함께 얹어 먹으면 참 맛있는데 말이죠. ㅋㅋ 아침에 샐러드만 먹었더니 단백질이 부족한가 봅니다. 이런 기분에 며칠 전 친구와 함께 토요일 오전에 다녀온 '카페 이마(Cafe imA)'에 방문하게 된다면 2접시는 후딱 해치울 것만 같습니다.
'카페 이마(Cafe imA)'는 함박스테이크와 와플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광화문역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곳이 바로 '카페 이마(Cafe imA)' ! 원래는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곳인데, 며칠 전 주말에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아점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추천하길래 함께 방문했던 곳입니다. 주말 아점 타임에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서둘러 길을 나섰던 기억이 나네요.
'카페 이마(Cafe imA)'는 일민미술관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건물 외양이라든가 미술관 옆에 붙어 있는 구조라든가 뉴욕에서 방문했던 Cafe Sabarsky와 비슷한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과연 맛은 어떨지? ^^
자리가 없을까 봐 아침부터 서둘렀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텅(?) 비어 있었던 '카페 이마(Cafe imA)' ! 이 곳을 추천했던 친구 녀석도 왠일로 이렇게 손님들이 없는지 의아해 합니다. 뭐, 손님이 있건 없건 제겐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일단 저희가 앉을 자리가 있다는 사실이 중요할 따름이죠.
메뉴판을 들고 뭘 먹을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친구가 추천해준 함박스테이크로 결정 !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함박스테이크와 와플 ! 포탈에서 '카페 이마(Cafe imA)'로 검색해 보니 항상 붙는 수식어가 '와플과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이더군요. ㅎㅎ
원래는 친구가 시킨 함박스테이크를 조금 빼앗아 먹고 전 다른 메뉴를 먹을 요량이었습니다만, 친구 녀석이 함박스테이크 혼자 다 먹을 거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저도 함박스테이크를...-_-;
차도남 컨셉을 위해 구입했다는 친구의 3만원짜리 뿔테 안경(도수 없습니다. ㅋㅋ)을 가지고 놀다가...
(근데 이거 왠지 모르게 끌리는 아이템입니다. 저도 하나 구입할까 봐요...)
식사가 나오기 전, 나이프와 포크 대령 ! 그리고 물도...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가 추가로 주문한 아메리카노 등장 ! 정말 '등장'이라는 단어 외에는 적합한 단어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용량을 자랑하는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아침부터 무슨 커핀가 싶어 전 주문하지 않았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리필도 된다고 하던데, 이 정도 용량을 리필해서 마시면 한 3일 정도 야근해도 끄덕없을 것만 같네요. 전 커피를 마시지 않았으니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친구가 홀짝홀짝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도중에 드디어 주문한 함박스테이크 등장 ! '카페 이마(Cafe imA)'의 함박스테이크 가격은 11,000원 ! 예전에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가족끼리 외식을 하기 위해 가끔 방문했던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맛본 함박 스테이크가 생각납니다. 그 땐 함박스테이크 가격이 돈까스보다 비싸서 3~4번 방문하면 1번 시킬 수 있었던 메뉴였는데 말이죠. ㅠㅠ
참, 치즈를 추가로 얹으면 1,000원인가 더 받았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나질 않네요. -_-; 그냥 먹는데 정신 팔려서...ㅎㅎ
소스가 듬뿍 들어간 '카페 이마(Cafe imA)'의 함박 스테이크 ! 원래는 햄버거 스테이크입니다만, 왠지 함박스테이크라고 해야 그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듯한 알 수 없는 느낌은 뭘까요? ^^; 먹어본 바에 의하면 정말 식사량이 엄청난 분이 아닌 이상 여성 분들이 드시기에는 상당히 양이 많습니다. 치즈가 얹혀진 함박스테이크에 계란 후라이, 그리고 오이 피클, 양배추까지...물론 저희들은 전날 밤에 치킨과 맥주로 배를 채우고도 저 많은 양을 접시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싹 비우긴 했습니다. ^^;
그리고 맛은...많은 사람들에게 소문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니 기본은 하겠죠? 예전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먹던 딱 그 맛이었어요. 매우 맛있더군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다고 하니까 주말 아침 아침식사를 챙기기 귀찮은 주부님들이라면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삼아 방문하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물론 주말 브런치 시간에는 손님이 많다는 점 유념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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