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Asia_Japan2010.08.04 11:13

벳푸 스기노이 호텔은 대형 온천 호텔로 벳푸로 온천관광을 오늘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 합니다. 처음 예약했을 당시의 숙소는 스기노이 호텔이 아니었는데, 마침 해당 호텔의 예약이 꽉 차서 마침 비어있었던 스기노이 호텔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스기노이 호텔이 원래 호텔보다 등급도 높고, 시설도 좋았으니 저희 가족이 운이 좋은 케이스였던 거죠. ^^



가이드님의 안내로 스기노이 호텔 입장 ! 자동차 안에서 봤을 때는 금방 도착할 것 같더니,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ㅎㅎ 걸어왔더라면 엄청 고생했을 듯...



스기노이 호텔 라운지입니다. 무척이나 큰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체크인 카운터에 손님이 별로 없네요. 아마도 대부분 오후 일찍 도착하셔서 체크인을 마치셨겠죠? 저희는 후쿠오카 쪽을 둘러보고 오느라 약간 늦었습니다. ^^



스기노이 호텔 본관과 하나관을 설명하는 안내문.



워낙 큰 호텔이기 때문에 저처럼 길을 잘 못 찾는 사람들은 잠시라도 정신줄을 놓으면 길 잃고 헤매기 십상일 듯 합니다. ^^; 체크인하실 때 반드시 지도를 보면서 호텔 지리(?)를 익혀 두시길 ! ㅎㅎ



체크인을 마치고 배정받은 룸으로 가는 길에 잠시 저녁식사를 즐길 뷔페식 레스토랑 Seeds에 들렀습니다. 사실 들렀다기보다는...룸으로 이동하는 길에 Seeds가 위치해 있어서...^^;



뷔페식 레스토랑 Seeds 디너 쿠폰 ! 료칸 가이세키 요리만큼 비싼 것은 아니지만, Seeds의 저녁 뷔페도 여행객들 사이에 맛있다고 정평이 나있을 정도라 합니다. 과연 얼마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제공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저녁식사 전에 짐을 풀고 옷을 갈아입기 위해 다시 방으로 이동 ! 온천탕을 지나게 되더군요. ㅎㅎ



워낙 온천욕을 좋아하는지라 저녁식사고 뭐고 그냥 바로 입장하고 싶었으나, 관광하느라 피곤하고 배고프셨을 할머니와 부모님도 함께 계셨기에 참았습니다. ^^;



배정받은 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온 가족이 뷔페 레스토랑에 모였습니다.



꽤 큰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투숙하고 있고, 식당 자체의 인기도 좋아서 잠시 기다려야 했습니다. 호텔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이렇게 대기해야 했던 순간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데 대기 손님들을 안내하던 웨이터 분의 표정이 왜 저렇게 촐싹보이게 찍혔는지...;;;



아무튼 잠시 기다렸다가 레스토랑으로 입성 !



역시 여기에서도 앞장서시는 아버지의 늠름한 모습 ! ㅎㅎ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보도록 할까요? 워낙 인기있는 곳이라기에 과연 얼마나 질좋은 음식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



유카타를 입은 투숙객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일본에는 호텔 내에서 유카타를 입고 돌아다녀도 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인지도? ^^; 저희 가족들도 첫 날 저녁식사 때는 간편복을 입었지만, 다음날부터는 유카타를 입고 식사를 했습니다.



싱싱해 보이는 해산물 요리 재료들 ! 모조리 먹어줄 테다~~~ ㅋㅋ



음, 이 녀석은 이미 사시미에 의해 잘 발라졌군요. ^^;



과일은 나중에 디저트로...



요리 앞에 늘어선 사람들 ! 얼마나 인기있는지 미루어 짐작하실 수 있겠죠? 사람이 워낙 많아서 진도가 잘 안 나간다는 점은 단점...



이 곳에 있는 모든 요리를 한 점씩만 집어 접시에 채워넣는다면 강호동씨가 하루 세 끼 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 전에 1박 2일을 보니 엄청난 양의 라면을 드시던 강호동씨...ㅎㅎ
 


일단 가볍게(?) 시작할 생각으로 떠온 첫번째 접시 ! 전 뷔페에서 접시에 예쁘게 담는 재주는 없다며...ㅎㅎ
그저 먹고 싶은 음식들을 조금씩 담았을 뿐인데 이렇게 푸짐한 접시가 완성되었습니다.



초밥류는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이렇게 별도의 접시에 세트로 만들어 제공하더라구요. ^^



이 쪽은 회 ! 초밥, 회를 좋아하는 제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음, 새우도 좋아합니다. ㅎㅎ



여기는 이런저런 육류와 튀김류 ! 야들야들했던 쇠고기 육질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군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넘어갑니다.



수많은 손님들의 식욕을 채워주기 위해 정신없이 바쁜 주방 !



이후 사진 촬영은 포기하고 먹느라 정신없어서 두번째 접시부터는 사진이 없습니다. 한 다섯 접시 정도 먹은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할머니도, 부모님도 정말 맛있게 잘 드셨다고 하셔서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곳에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는 나중에 스기노이 호텔을 방문하셔서 직접 겪어보시길 !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복귀 ! 이제 온천욕을 즐기러 갈 시간입니다.



룸에 준비되어 있는 유카타로 갈아입고 온천욕을 즐기러 고고씽~



유카타를 갈아입고 분위기를 잡고 계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입니다. ㅎㅎ 혹시라도 피곤해하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할머니도 부모님도 모두 만족해하셔서 정말 즐거웠더랬습니다. 괜히 효도한다고 모시고 여행갔는데, 힘들어 하시면 곤란하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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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맨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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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에서 꼬로록 꼬로록...
    먹음직스러운 음식만큼이나 줄서서 기다림은 고문이겠네요. ^^
    부페에서 줄서서 기다리는게 제일 힘들던데.. ㅎㅎ

    2010.08.06 1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다시 사진 보니까 배고파지네요. ㅎㅎ
      그래도 음식들이 워낙 맛있어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

      2010.08.10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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