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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ar Life

레이싱모델 구지성과 함께 한 GM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 in 제주 !

by 맨큐 200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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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제주도에서 GM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가 열렸습니다. 저도 운좋게 런칭파티에 초대되어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를 시승할 수 있는 것은 물론, GM 대우의 전속 레이싱 모델 구지성씨도 참석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잔뜩 기대를 한 상태로 제주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



새벽 6시 30분에 택시를 타고 도착한 김포공항 ! 제주도에서 열릴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에 지장을 줄 수도 있을법한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원활한 행사 진행 여부도 문제였지만, 개인적으로 빗길에서 운전을 해 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혹시라도 계속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사고라도 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다행히 서울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없다는 뉴스를 접한 후 안심하고 비행기에 탑승 ! 물론 일기예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점 역시 감안하긴 했지만요. ^^



드디어 제주도에 도착 ! 제주도에는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적중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흐린 날씨. 올해는 제주도에 방문할 때마다 날씨가 이 모양입니다. -_-;



도우미 분들의 안내를 받아 라세티 프리미어 시승식이 준비된 곳으로 향했습니다. 수많은 라세티 프리미어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 중이었습니다. ㅎㅎ



저와 다른 한 분이 함께 배정받은 라세티 프리미어입니다. 2인 1조로 차량 한 대씩 배정받았거든요. 실제로 증정하는 것이었더라면...^^; 다른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 참가자 분들도 자신이 배정받은 차량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와 함께 이 녀석을 시승하기로 예정된 분께서 아직 도착하지 않으셔서 기다리는 동안 라세티 프리미어 내부를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뭐 지난 번 라세티 프리미어 비공개 촬영 때 확인했던 모습과 전혀 다를 것은 없었지만요. ^^;



각 차량별로 세심하게 음료수와 껌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



잠시 후면 이 녀석의 성능을 직접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지난 번 사진 촬영 현장에서는 라세티 프리미어의 디자인 부분만 확인할 수 있어서 실제 승차감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파헤쳐 볼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라세티 프리미어의 성능을 제대로 파악하기는 힘든 일이긴 하지만요. ^^;



라세티 프리미어에도 스마트키가 적용되었습니다. 무척이나 편리한 스마트키 ! ^^



차량 안에 비치되어 있던 시승 코스를 확인한 후 다른 차량을 따라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제가 먼저 운전을 했기에 운전하는 동안의 사진은 단 한 장도 없군요. ㅋㅋ 일단 중간 목적지인 제주 분재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보다 일찍 출발했던 다른 라세티 프리미어 차량들이 주차장에 도열해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이렇게 늦게 출발했던 것은 아닌데, 혹시라도 길을 잃을까 두려워 매우 안전하게 운전을 하고 온 터라 많은 라세티 프리미어에게 추월당해서...-_-;

아주 짧게나마 라세티 프리미어를 운전해 본 소감은 저속에서 치고 올라갈 때는 약간 버거워하는 듯 하지만, 어느 속도 속도가 확보된 상태에서 가속하는 것은 매우 수월했다는 점 정도? 그리고 코너링도 괜찮았던 것 같구요. 주차장에 거의 도착해 우회전했을 때 기쁜 마음에 서두르다가 급커브를 틀게 되었는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더랬습니다. 물론 빠른 속도로 운전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운전을 즐기시는 분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



분재공원에서 가볍게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가볍게 산책도 좀 하고...



이제 드라이버 체인지 !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 !



운전의 압박에서 해방된 기쁨에 카메라 들고 마음껏 사진을 찍었습니다. 친구들을 태우고 운전할 때보다 모르는 분을 태우고 운전하니까 생각보다 더 긴장되더라구요. 절대로 사고를 내면 안 된다는 압박감 때문에...^^;



제 파트너였던 분께서 운전하는 모습 ! 저와 다르게 운전 정말 잘 하시더군요. ㅎㅎ



약 50여 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이동 중인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ㅎㅎ 다른 차량들 없이 라세티 프리미어들만 차례로 달리는 모습을 담았더라면 좀 더 멋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간단한 시승식을 마치고 최종 목적지 도착 ! 이 곳은 섭지코지 부근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라는 리조트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와 관련된 각종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고, 런칭파티에 초대된 참가자들이 하루동안 묵을 예정이기도 한 곳입니다. ^^



일단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둘러 2층 강연장으로 집결 ! 점심식사가 준비 중인 모습을 보니 살짝 배가 고파오긴 했지만...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 오프닝을 기다리고 있는 런칭파티 참가자들 !



드디어 GM대우 임원진들이 무대 위에 올라 다양한 측면에서 라세티 프리미어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GM 대우에서는 이번 라세티 프리미어에 대해 꽤나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



오프닝 행사를 마치고 이동한 곳은 구지성씨가 기다리고 있는 현장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와 함께 레이싱 모델 분들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주더라구요. 지난 번에 용인 스피드웨이에 방문했을 때 구지성씨를 촬영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아쉬움을 해결하게 되는군요. ^^



현장에 도착하니 구지성씨를 비롯, 다른 레이싱 모델 분께서도 라세티 프리미어와 함께 촬영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잽싸게 달려가서 촬영 대열에 합류 ! ^^;



구지성씨 각선미가...-0- 훌륭하십니다. 역시 최고 레이싱 모델 중 한 분다웠습니다. 포즈도 잘 취해주셨고 말이죠. ^^



구지성씨 외에 한채은씨도 이번 행사에 참석 ! 이 분 역시 몸매가...^^; GM대우 관계자 분들께서 레이싱 모델 분들만 찍지 말고 라세티 프리미어도 촬영해 달라고 간곡하게 주문하셨지만, 촬영하고 계시던 대부분의 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레이싱 모델 분들 촬영에 열을 올리셨다는 후문이...



날씨만 좋았더라면 더 멋진 그림이 되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와 함께 뒷태를 자랑 중이신 구지성씨 ! ^^



이 날 행사에서 남성 분들은 구지성씨에게, 여서 분들은 한채은씨에게 좀 더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전 구지성씨가 조금 더...^^; 두 분과 함께 사진도 촬영했으나 머리 크기가 지나치게 차이나는 관계로 공개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하드디스크 속에 고이 간직하려구요. ㅋ



촬영 행사를 마치고 다시 휘닉스 아일랜드로 돌아와 뷔페식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배고팠던 터라 잽싸게 뛰어와 식사 대열에 합류 !



맛있어 보이죠? ^^ 맛있었습니다. ㅎㅎ 처음엔 초밥이 있는 줄 몰랐는데, 다른 쪽 코너에 초밥이 있다고 해서 첫번째 접시 비우자마자 초밥을 비롯해 각종 해산물들을 즐기느라 정신없었습니다.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을 정도로 말이죠. ^^;



가볍게(?) 점심식사를 즐기고 나서 방 배정을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1인 1실 !!! 이 넓고 훌륭한 방을 혼자서 쓰라고 하네요. 평소에는 꿈꿔볼 수도 없는 일입니다. ㅎㅎ



제가 묵었던 휘닉스 아일랜드 레드(Red) 동 전경입니다. 앞에는 귤나무가...^^ 휘닉스 아일랜드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또 따로 할 예정입니다. 방을 혼자서 사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점심식사 직후에는 라세티 프리미어 자유시승 및 휘닉스 섭지코지 산책 행사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좀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섭지코지 산책 코스를 선택 ! 자유시승을 선택한 분들을 위해 휘니긋 아일랜드 앞에 라세티 프리미어가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니 자유 시승을 선택할 걸 그랬나 싶은 아쉬움이 몰려오긴 했지만 많이 피곤한 상태였기에...^^;



언제 봐도 멋있어 보이는 라세티 프리미어 ! 지난 번 라세티 프리미어 비공개 촬영 포스팅 때도 그랬지만 이번 라세티 프리미어의 디자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호평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물론 아닌 분도 여럿 계시긴 했지만요.



다른 분들이 자유시승을 즐기기 위해 출발하는 사이 저희는 산책을 즐기기 위해 섭지코지를 향해...



중간중간 라세티 프리미어를 배치해 두었기에 산책을 즐기면서 라세티 프리미어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같이 갔던 여성 분들에게 아까 본 레이싱 모델 분들처럼 포즈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다들 외면하시더군요. ㅋㅋ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제주~



이 곳에서 인물 사진을 촬영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라세티 프리미어 말고 구지성씨와 한채은씨도 산책 코스에 대기(?)시켜 주셨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ㅋㅋ



산책 도중 검정색 라세티 프리미어 발견 !



지금까지는 아이스블루 색상의 라세티 프리미어만 봤는데, 블랙 라세티 프리미어를 보니 색다른 느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색상의 라세티 프리미어가 마음에 드시나요? ^^



짧은 산책을 즐기고 나서 다음 행사를 위해 이동해야 했습니다. GM 대우 분들께서 런칭파티 내내 다양한 액티비티를 준비해 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승마와 ATV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카메라를 들고 타지 않아서 사진이 한 장도 없네요. -_-; 어쨌든 신나게 즐겼습니다. 몽골 여행 이후 오랜만에 말을 타 본 것이라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지만, 막상 타 보니 몽골 여행 당시의 실력(?)이 발휘되더군요. ㅎㅎ ATV 역시 얼마 전 호주 여행에서 신나게 즐기고 왔던 터라 마음껏 달릴 수 있었구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동안에는 몰랐지만, 덕분에 런칭파티가 끝나고 서울로 돌아온 주말 내내 피곤해서 쓰러져 있어야 했습니다. ㅋㅋ



ATV/승마를 즐기고 난 후 관광지 몇 곳 돌아보고 숙소인 휘닉스 아일랜드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시간이 7시 가까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죠. 대충 이런 요리들이 제공되었습니다. ^^



매우 만족스러웠던 저녁식사 ! 저녁식사 때 제공된 요리들에 대해서도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저녁식사 이후 이어진 블로거들과의 술자리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블로거들이 모이다 보니 다들 블로그 얘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



술자리는 새벽 1시 30분까지 이어졌고, 마무리한 후 각자 방으로 돌아가기로 했으나 전 4시에야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 사진도 찍어야 했고, PMP에 저장해간 '바람의 화원'과 '베토벤 바이러스'를 봐야 했거든요. 원래 제주도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덕분에 아침에 늦잠을 자느라 아침식사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 사진 한 장 찍은 것으로 만족해야 했죠.



아침 일찍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GM 대우에서 준비한 런칭파티 프로그램들이 무척이나 재미있고 알차서 만족스러웠지만, 하룻밤밖에 머물지 못해 아쉽더라구요. 마음 같아서는 하루 정도더 머물면서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오고 싶었지만...^^; 멋진 행사 준비해주신 GM 대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또 이런 행사 있으면 초대 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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