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여행10 [5W 1H Travel : Where] 여행, 어디로 떠날까?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이 지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 "괜찮은 여행지 좀 추천해 줄래?" 사실 아무리 많은 곳을 여행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전세계 모든 여행지를 직접 가 본 것이 아닌 이상, 듣는 순간 난감할 수 밖에 없는 질문이다. 개인적인 취향이라든가 현지 날씨 등등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다면 설령 모든 여행지를 가 본 사람이라 하더라도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은 아닐 것이다. 정말 인상 깊었던 여행지가 많아서 어떤 곳을 추천해야 할지 고민인 경우도 있을 테고, 반대로 (요청한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적당한 여행지가 없어서 고민인 경우도 있을 테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지인들을 통해, 혹은 인터넷상의 각종 커뮤니티나 블로그 등을 통해 괜찮은 여행지를 찾고 .. 2012. 10. 17. 골드코스트 커럼빈 와일드 라이프 생츄어리에서의 신나는 액티비티 ! 호주, 그 중에서도 골드코스트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다양한 액티비티입니다.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골드코스트에서 커럼빈 와일드 라이프 생츄어리(Currumbin Wildlife Sanctuary)는 야생 조류 뿐만 아니라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을 눈 앞에서 만나고,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유명한 야생 조류 보호구역입니다. 또한 이 곳에서는 군대에서의 유격 훈련과 비슷한 코스를 체험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타잔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군대'라는 얘기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유격훈련과는 차원이 다르게 재미있으니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적어도 피티체조를 시키지는 않으니까 말이죠. ^^ 커럼빈 와일드 라이프.. 2012. 4. 6. 골드코스트 씨월드 리조트 체크인, 쇼어라인 레스토랑에서 즐긴 씨푸드 뷔페~ 골드코스트 앨버트 리버 와이너리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향하는 길. 골드코스트 세번째날 묵게 될 숙소는 씨월드 리조트였습니다. 씨월드 리조트로 가기 전 잠시 골드코스트 하버 타운에 들렀습니다. 골드코스트 하버 타운은 호주에서 유명한 타운형 쇼핑 센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프리미엄 아웃렛과 비슷한 복합 쇼핑 센터인 셈이죠. 골드코스트 최대의 상설 할인 매장, 하버 타운 ! 딱히 구입하고 싶은 아이템이 없다 하더라도 아웃렛이라면 일단 한 번쯤은 방문해 주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마음가짐으로 아웃렛을 방문했다가는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쓸데없는 아이템까지 구입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요. ^^; 골드코스트 하버 타운 ! 하버 타운은 골드코스트 외에도 멜런.. 2011. 11. 29. 앨버트 리버 와이너리(Albert River Winery)의 명품 와인과 맛있는 런치 코스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앨버트 리버 와이너리의 와인과 요리를 맛볼 시간입니다. 와인 시음회야말로 와이너리 투어의 하이라이트 타임이라 할 수 있겠죠. 아침부터 서둘러서 짐을 챙기고 탕갈루마 리조트를 출발해 크루즈를 타고 골드코스트로 나온 후 긴 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에 앨버트 리버 와이너리에 도착, 그리고 식사시간이 되기까지 앨버트 리버 와이너리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한 탓인지 뱃 속에서는 한참 전부터 먹을 걸 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상황이었습니다. 식사가 준비되었다는 소리가 어찌나 반갑던지...^^; 식사가 준비된 룸으로 들어가니 저희가 마시게 될 와인들이 얼음통 안에서 마시기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칠링 중이었습니다. 사실 와인에 대해 아는 건 하나도 없고, 와인 맛을 즐길 정도로 많.. 2011. 11. 24. Albert River Winery의 동물농장 투어 ! 앨버트 리버 와이너리(Albert River Winery)의 멋진 결혼식 연회장 구경을 마치고 나온 셀디스타들 ! 한시라도 빨리 앨버트 리버 와이너리가 자랑하는 훌륭한 와인을 맛보고 싶었지만, 아직 식사 준비가 완료되지 않아 와이너리를 좀 더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오랜 전통만큼이나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앨버트 리버 와이너리(Albert River Winery). 와이너리 내의 목초지 안에는 여러 마리의 말들이 풀을 뜯고 노닐고 있었습니다. 목초지 안까지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와이너리 내의 조그마한 동물농장에서 몇몇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앨버트 리버 와이너리(Albert River Winery)의 드넓은 목초지. 저 멀리서 자유스럽게 풀을 뜯고 놀고 있는 말들이 보이시나요? ^^ 앨버트 리버.. 2011. 11. 24. 골드코스트 최고의 부티크 와이너리, Albert River Winery의 아름다운 결혼식 연회장. 호주의 와인 생산량은 세계 7위, 와인 수출량은 세계 4위라 합니다. 호주는 와인 생산 순위에 비해 와인 수출 순위가 훨씬 더 높은, 세계 와인 수출 강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호주 와인은 전세계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에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대부분 한 번 정도는 호주산 와인을 마셔본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골드코스트 여행 일정에는 이렇게 유명한 호주 와인 중에서도 골드코스트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티크 와이너리인 앨버트 리버 와이너리(Albert River Winery) 체험 투어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맛있는 요리와 함께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코스, 도착하기 전부터 설레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앨버트 리버 와이너.. 2011. 11. 21. 모튼 섬 탕갈루마 리조트, 스노클링 포인트 난파선을 목격하다 ! 셀디스타들이 머물고 있는 탕갈루마 리조트. 모튼 섬은 세계 최대의 모래섬 중 하나로 섬 대부분이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모래로 이루어진 섬이라면 섬 대부분의 경치가 사막과 비슷해야 할 텐데, 모래 위에 나무들이 자라 숲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 ! 신기하죠? ^^ 날씨가 맑았더라면 숲 한가운데에 있는 모래 사막에서 샌드 보딩을 즐겼겠지만, 갑작스레 비가 많이 내리는 바람에 샌드 보딩은 즐기지 못하고 해변 구경을 위해 자동차를 타고 이동 ! 해변으로 가는 중에 만난 울창한 숲 ! 그런데 분명 이 나무가 특별한 나무라고 설명을 들은 것 같은데, 도무지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모양이 특이한 것이었는지,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품고 있는 것인지...아리송합니다. ㅠㅠ 분명 다들 설명을 들으면.. 2011. 11. 7. ATV를 타고 해안선을 질주하다 - 레포츠의 천국 탕갈루마 리조트 탕갈루마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 여유도 없이 곧바로 레포츠를 즐기러 출동 ! 하긴 짐을 풀 필요가 전혀 없긴 했습니다. 페리를 타고 탕갈루마 리조트로 들어오기 전 짐을 체크인하면 곧바로 본인의 숙소까지 짐이 배달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방이 배정되었나 봅니다. ㅋㅋ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호주에 도착해 비몽사몽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체력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을 수는 없는 법 ! 탕갈루마 리조트의 수많은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일분일초가 급했습니다. 셀디스타들을 가장 먼저 기다리고 있던 레포츠는 바로 ATV ! 예전에 케언즈에서 경험했던 ATV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이 곳에서는 ATV를 타고 해.. 2011. 2. 12. 셀디스타 4기, 호주 골드코스트를 향해 떠나다 ! 지난 10월 초, 셀디스타 4기 19명은 호주 골드코스트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눈부신 태양과 반짝이는 파도를 찾아서... 5박 6일 동안의 일정 동안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유명하고 멋지다는 곳을 둘러볼 생각에 출발 전부터 가슴은 두근두근~ 그리고 2년 전 셀디스타 2기들과 함께 했던 호주 케언즈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셀디스타 4기 새로운 멤버들과 쌓게 될 멋진 추억들을 생각하니 여행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에 대부분의 여행을 혼자 다녀온 관계로 '함께 하는 여행'에 굶주려(?) 있었거든요. ^^; 호주 골드코스트로 떠나기 전 인천공항 ! 체크인을 마치고 출국 심사를 마친 후 면세점으로... 하지만 특별히 구입할만한 아이템이 없었기에 그냥 멀찌감치 서서 구경만... 이 순간만큼은.. 2010. 12. 14. [프롤로그] 호주 골드코스트, 그 빛나던 추억들을 꺼내볼까요? 2년만에 다시 찾은 호주. 이번에는 골드코스트였습니다. 케언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골드코스트 !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반짝이는 태양 아래 눈부신 몸매를 자랑하는 미녀들을 예상했건만... 태닝을 즐기는 미녀들을 절대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았던 우중충한 날씨... 이 때까지만 해도... '오늘 하루 정도야...'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이런 날씨가 5일 내내 계속될 줄이야, 그 누가 상상했겠습니까? 하지만 날씨가 안 좋다고 여행을 즐기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날씨가 안 좋으면 날씨가 안 좋은대로 즐기면 되는 거니까요. ^^ 페리를 타고 탕갈루마 리조트에 도착한 저희를 반겨준 것은 먹이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던 펠리컨과 이름모.. 2010.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