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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Event/Diary

영화 <신기전>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

by 맨큐 200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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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CGV 용산에서 <신기전>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번에 참석했던 <신기전> 쇼케이스를 통해 잠깐 맛보기는 했지만, 과연 영화 속에서 신기전이라는 세계 최초 로켓 화포를 어떻게 그려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칸 영화제에서 15분간 상영한 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더니 영화 역시 꽤 흥미진진할 것 같았기에 일찌감치 CGV 용산으로 향했습니다.




시사회 표를 배포하고 있는 부스 옆에 마련되어 있던 <신기전> 대형 포스터. 9월 4일 개봉이 확정되었는데, 8월 7일에 시사회를 개최했으니 다른 영화에 비하면 시사회 일정이 약간 빠른 듯 하네요. 혹시 이번 시사회가 끝나고 나면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영화가 약간 수정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명예기자단에게 시사회 표를 나눠주던 부스. 이 밖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에게 초대권을 나눠주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




입장권, <신기전> 사수단 행동강령, 그리고 시사회 설문조사 용지를 받았습니다. 행동강령이라고 하니 뭔가 비밀 결사의 뉘앙스가...^^;




영화 시작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서 근처를 둘러보았는데, 한 쪽에 촬영 소품이었던 <신기전>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560년 동안 대륙이 두려워한 세종의 비밀 병기였다는 신기전 !




영화 <신기전>에서는 실제로 신기전이 발사되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 봤습니다. ㅎㅎ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뒤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는 리뷰를 작성할 테니까 말이죠. <님은 먼곳에> 리뷰도 작성해야 하는데...-_-;




시사회가 끝나고 나서 주연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시사회에 참석했던 모든 분들이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극장을 빠져나가지 않고 배우들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조금 더 잽싸게 행동해서 앞자리로 이동했어야 했는데,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받았던 한 통의 문자메세지 때문에 잠시 정신줄을 놓아 버리는 바람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지 못 했습니다. 잠시나마 정신줄을 놓았던 사연은 조만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잠시 후 무대인사를 하러 등장한 <신기전> 주연배우들. 오른쪽부터 차례대로 안성기씨, 류현경씨, 도이성씨, 정재영씨입니다. 조명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는데 멀리서 사진을 촬영하다 보니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지기 어렵더라구요. 안성기씨와 도이성씨의 사진은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_-;




도이성씨. 역시나 흔들렸습니다. ㅠㅠ




류현경씨. 매우 매력적인 분이셨는데 이 상태로는 그 매력을 절대로 담을 수 없겠다 싶어 어쩔 수 없이 플래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플래시를 사용하면 색감이 너무 과장되는 것 같아 어지간하면 사용하지 않거든요. 자연스러운 색감을 좋아해서...^^;




플래시를 이용했지만 건진 사진은 이 한 장 밖에 없습니다. 다른 배우들을 찍은 사진들은 죄다 적목 현상이 발생하는 바람에...-_-;;; 류현경씨 눈에서도 레이저가 발사되고 있긴 합니다만 다른 사진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라 업로드합니다. <신기전>에서 상당히 당찬 역을 맡아 열연하셨던 완전소중 류현경씨 ! 악조건 속에서 이 정도나마 류현경씨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만족해요~ ^^;




영화 <신기전>에서 때로는 코믹하고, 또 때로는 위엄있는 세종대왕을 연기한 안성기씨.




무대 인사를 마친 배우들이 마지막으로 시사회장을 찾아준 관객들과 인사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지난 번 강철중 시사회에서도 느꼈지만, 정재영씨 팬들이 가장 열성적이더군요. ^^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을 통해 우리 앞에 등장한 <신기전> 이야기. 궁금하시더라도 9월 4일 개봉일까지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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