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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요일, 그러니까 6월 25일에 SK T타워에 다녀왔습니다. 방문 목적은 네이트에서 새롭게 출시하고자 하는 링크뮤직이라는 서비스의 베타테스트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직 링크뮤직에 대한 인지도가 극히 낮아서 링크뮤직이 어떤 서비스인지 궁금하신 분이 많을 텐데,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블로그를 통해 휴대폰 벨소리와 컬러링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제 블로그 사이드바 가장 하단에 보라색의 링크뮤직 위젯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재 제가 설정해둔 대표 앨범에는 제가 즐겨듣는 8곡의 음악을 저장해 뒀는데, 눈치채신 분이 아무도 없으신지 블로그를 통해서는 링크뮤직에 대해 언급하신 분이 아무도 안 계시더라구요. ^^;
링크뮤직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던 SK T타워. 건물 윗쪽을 휴대폰 폴더처럼 살짝 구부러진 형태로 디자인한 특이한 건물입니다. 건축학과 출신의 후배에게 들어보니 저렇게 설계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별 거 아닌데?' 싶을 수도 있겠지만요. ^^;
T타워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 SK 텔레콤에서 밀고 있는 '생각대로 T' 모형입니다~ ^^
안내 데스크에서 방문자 카드를 발급받아 간담회가 예정된 19층으로 고고!
간담회가 시작된 시간은 오후 7시 30분. SKT 인터넷사업본부장님의 간단한 KEYNOTE를 듣고 나서 SKT 분들이 준비해준 맛있는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지난 번 블로거 컨퍼런스 때 먹었던 도시락보다 양도 푸짐하고 반찬도 더 화려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거 컨퍼런스와 네이트 링크뮤직 베타테스트 간담회 참석 인원에 차이가 있는 만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하지만요. ^^;
도시락을 깨끗하게 비운 후, 본격적으로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간담회 내용은 주로 링크뮤직의 개선사항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전혀 어필하지 못하는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파이어폭스에서 링크뮤직 사용시 발생하는 오류들, 그리고 서비스 이용시 발생하는 불편한 점 혹은 사소한 개선사항들까지 약 4~5일 정도 링크뮤직을 사용하고 난 이후의 소감들이 가감없이 제시되었더랬습니다.
수많은 불편사항들 중에서도 링크뮤직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노래들이 하이라이트 부분만 1분 정도 제공되기 때문에 포스팅 배경음악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불만사항이 가장 많이 제기된 것 같습니다. 전 컴퓨터 사용시 항상 다른 미디어 파일들을 재생하기에 인터넷 서핑시(블로깅 포함) 다른 음악이 재생될 경우 바로 ESC 키를 눌러 해당 음악의 재생을 중단시키기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만... 아니, 오히려 지금처럼 BGM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저 같은 유저에게는 더 편한 형태가 되겠죠. ^^
하지만 링크뮤직 서비스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이러한 사항들을 미리 인지하고 계셨는지, 처음에는 BGM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자 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일단 벨소리 및 컬러링 부분만 베타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중에는 BGM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BGM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포스팅시 음악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버그들과 디자인이 상당한 수준으로 개선된다는 전제 하에...^^;
열심히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링크뮤직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얼굴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 아직까지 대기업에서 본격적으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케이스가 없는데, 과연 SKT의 시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흥미진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대로 T'처럼 홍보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
베타테스트 간담회가 끝나고 받은 선물들입니다. 롯데 상품권과 1GB 메모리카드. 그리고 토씨 다이어리. 토씨 다이어리에는 친필 싸인이 있었는데, 'by 소희'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원더걸스의 소희 양이 직접 싸인한 다이어리인 듯 합니다. ^^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가 등장하는 현 시점에서 링크뮤직 서비스가 제대로 론칭된다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블로그 위젯 서비스들 중 대기업이 제공하는 유일한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링크뮤직 위젯을 설치한 블로그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벨소리 혹은 컬러링을 다운받을 경우 발생한 수익의 일정 비율만큼을 해당 블로거에게 돌려준다고 하니 새로운 블로그 수익 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네이트에서 조만간(?) 공개할 신개념 폰꾸미기 서비스, 링크뮤직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네이트를 방문해 보시길! ^^
제 블로그 사이드바 가장 하단에 보라색의 링크뮤직 위젯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재 제가 설정해둔 대표 앨범에는 제가 즐겨듣는 8곡의 음악을 저장해 뒀는데, 눈치채신 분이 아무도 없으신지 블로그를 통해서는 링크뮤직에 대해 언급하신 분이 아무도 안 계시더라구요. ^^;
링크뮤직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던 SK T타워. 건물 윗쪽을 휴대폰 폴더처럼 살짝 구부러진 형태로 디자인한 특이한 건물입니다. 건축학과 출신의 후배에게 들어보니 저렇게 설계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별 거 아닌데?' 싶을 수도 있겠지만요. ^^;
T타워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 SK 텔레콤에서 밀고 있는 '생각대로 T' 모형입니다~ ^^
안내 데스크에서 방문자 카드를 발급받아 간담회가 예정된 19층으로 고고!
간담회가 시작된 시간은 오후 7시 30분. SKT 인터넷사업본부장님의 간단한 KEYNOTE를 듣고 나서 SKT 분들이 준비해준 맛있는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지난 번 블로거 컨퍼런스 때 먹었던 도시락보다 양도 푸짐하고 반찬도 더 화려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거 컨퍼런스와 네이트 링크뮤직 베타테스트 간담회 참석 인원에 차이가 있는 만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하지만요. ^^;
도시락을 깨끗하게 비운 후, 본격적으로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간담회 내용은 주로 링크뮤직의 개선사항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전혀 어필하지 못하는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파이어폭스에서 링크뮤직 사용시 발생하는 오류들, 그리고 서비스 이용시 발생하는 불편한 점 혹은 사소한 개선사항들까지 약 4~5일 정도 링크뮤직을 사용하고 난 이후의 소감들이 가감없이 제시되었더랬습니다.
수많은 불편사항들 중에서도 링크뮤직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노래들이 하이라이트 부분만 1분 정도 제공되기 때문에 포스팅 배경음악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불만사항이 가장 많이 제기된 것 같습니다. 전 컴퓨터 사용시 항상 다른 미디어 파일들을 재생하기에 인터넷 서핑시(블로깅 포함) 다른 음악이 재생될 경우 바로 ESC 키를 눌러 해당 음악의 재생을 중단시키기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만... 아니, 오히려 지금처럼 BGM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저 같은 유저에게는 더 편한 형태가 되겠죠. ^^
하지만 링크뮤직 서비스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이러한 사항들을 미리 인지하고 계셨는지, 처음에는 BGM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자 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일단 벨소리 및 컬러링 부분만 베타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중에는 BGM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BGM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포스팅시 음악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버그들과 디자인이 상당한 수준으로 개선된다는 전제 하에...^^;
열심히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링크뮤직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얼굴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 아직까지 대기업에서 본격적으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케이스가 없는데, 과연 SKT의 시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흥미진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대로 T'처럼 홍보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
베타테스트 간담회가 끝나고 받은 선물들입니다. 롯데 상품권과 1GB 메모리카드. 그리고 토씨 다이어리. 토씨 다이어리에는 친필 싸인이 있었는데, 'by 소희'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원더걸스의 소희 양이 직접 싸인한 다이어리인 듯 합니다. ^^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가 등장하는 현 시점에서 링크뮤직 서비스가 제대로 론칭된다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블로그 위젯 서비스들 중 대기업이 제공하는 유일한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링크뮤직 위젯을 설치한 블로그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벨소리 혹은 컬러링을 다운받을 경우 발생한 수익의 일정 비율만큼을 해당 블로거에게 돌려준다고 하니 새로운 블로그 수익 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네이트에서 조만간(?) 공개할 신개념 폰꾸미기 서비스, 링크뮤직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네이트를 방문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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