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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객이 선택한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 그가 이번에 선택한 영화는 1971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만나기 위해 위문 공연단에 들어간 여인의 이야기를 그려낸 <님은 먼 곳에>라는 작품입니다. <님은 먼 곳에>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중 처음으로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남편을 만나려는 목적 하나로 무작정 베트남 전쟁통에 뛰어든 여인 역으로는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 수애가 낙점되었다고 하네요. 스크린상으로 수애씨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보고 싶어지는 영화 <님은 먼 곳에>!
순제작비 70억 원이 투입된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님은 먼 곳에>는 베트남 전쟁의 생생한 모습을 화면에 담아내기 위해 태국과 한국을 오가며 약 5개월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7일, 5개월간의 촬영 일정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님은 먼 곳에>는 7월 24일 개봉이 확정되어 한참 후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개봉 전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통해 남편을 찾기 위해 위문 공연단 신분으로 베트남에 입국한 순이(신애 분)의 뒷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티저 포스터 역시 영화의 로케이션 촬영지였던 태국의 칸차나부라에서 촬영된 것인데,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나타내기 위해 한국 영화 포스터로는 보기 드물게 탱크와 헬기가 동원될 정도로 심열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게다가 호수에 비치는 주연배우 수애의 반영을 CG가 아닌 실사로 담아내기 위해 제작 스탭들이 거친 땅을 호수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했다는 후문! 전쟁 영화니 만큼 제작 스탭들도 산을 깎아 호수를 만든다는 군인 정신으로 포스터 촬영에 임한 듯 합니다. ^^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님은 먼 곳에> 촬영 현장. 밝게 웃고 있는 이준익 감독과 주연배우 수애, 정진영의 모습. 영화의 애절한 줄거리와는 사뭇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표정들이지만, 그만큼 촬영 자체가 즐거웠기 때문에 이런 웃음도 가능했던 것이겠죠?
영화 크랭크업하는 날,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 배우들과 스탭들이 잠시 역할 체인지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신기한 듯 카메라를 잡고 있는 수애씨의 환한 미소가 인상적입니다. 그에 반해 옆에서 수애씨를 바라보고 있는 스탭 분의 표정은 사뭇 걱정스러워보이는군요. ^^;
앞으로 두 번 다시 찍을 수 없는, 깊은 감동과 강한 울림이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차기작 <님은 먼 곳에>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보이는 이준익 감독. 과연 이준익 감독이 자신하는 것처럼 <님은 먼 곳에>의 스펙터클한 영상과 애절한 스토리가 <왕의 남자> 이상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7월이 되면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겠지만, 전쟁 영화를 워낙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 것 같네요. 기자 시사회 같은 자리에 초대받아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니 내 사랑하나?'라는 남편 상길의 질문에 못다한 답변을 주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순이. 과연 순이는 한참 전쟁 중인 베트남에서 남편을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남편을 만나게 된다면 어떤 말을 해 주었을까요? 2008년 7월에 시작될 그녀의 이야기를 기다려 봅니다.
순제작비 70억 원이 투입된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님은 먼 곳에>는 베트남 전쟁의 생생한 모습을 화면에 담아내기 위해 태국과 한국을 오가며 약 5개월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7일, 5개월간의 촬영 일정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님은 먼 곳에>는 7월 24일 개봉이 확정되어 한참 후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개봉 전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통해 남편을 찾기 위해 위문 공연단 신분으로 베트남에 입국한 순이(신애 분)의 뒷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티저 포스터 역시 영화의 로케이션 촬영지였던 태국의 칸차나부라에서 촬영된 것인데,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나타내기 위해 한국 영화 포스터로는 보기 드물게 탱크와 헬기가 동원될 정도로 심열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게다가 호수에 비치는 주연배우 수애의 반영을 CG가 아닌 실사로 담아내기 위해 제작 스탭들이 거친 땅을 호수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했다는 후문! 전쟁 영화니 만큼 제작 스탭들도 산을 깎아 호수를 만든다는 군인 정신으로 포스터 촬영에 임한 듯 합니다. ^^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님은 먼 곳에> 촬영 현장. 밝게 웃고 있는 이준익 감독과 주연배우 수애, 정진영의 모습. 영화의 애절한 줄거리와는 사뭇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표정들이지만, 그만큼 촬영 자체가 즐거웠기 때문에 이런 웃음도 가능했던 것이겠죠?
영화 크랭크업하는 날,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 배우들과 스탭들이 잠시 역할 체인지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신기한 듯 카메라를 잡고 있는 수애씨의 환한 미소가 인상적입니다. 그에 반해 옆에서 수애씨를 바라보고 있는 스탭 분의 표정은 사뭇 걱정스러워보이는군요. ^^;
앞으로 두 번 다시 찍을 수 없는, 깊은 감동과 강한 울림이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차기작 <님은 먼 곳에>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보이는 이준익 감독. 과연 이준익 감독이 자신하는 것처럼 <님은 먼 곳에>의 스펙터클한 영상과 애절한 스토리가 <왕의 남자> 이상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7월이 되면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겠지만, 전쟁 영화를 워낙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 것 같네요. 기자 시사회 같은 자리에 초대받아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니 내 사랑하나?'라는 남편 상길의 질문에 못다한 답변을 주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순이. 과연 순이는 한참 전쟁 중인 베트남에서 남편을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남편을 만나게 된다면 어떤 말을 해 주었을까요? 2008년 7월에 시작될 그녀의 이야기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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