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12 베니스 원정대원들의 2009년 신년 모임 ! 오랜만에 홍대에서 뭉친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원들 ! 원래는 송년회를 핑계로 모임을 추진하려 했으나 다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차일피일 만남이 미뤄지다가 2009년 1월 2일에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미리 공지하지 않은 탓에 모든 원정대원들이 모이지는 모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0명의 원정대원들 중 8명이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를 후원했던 다음, CGV, 한진관광에서 저희와 함께 이탈리아로 동행했던 두 분의 스태프 분들도 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더랬습니다. 게다가 스태프 분들은 베니스 원정대원들을 위해 선물도 준비해 오셨습니다. 어떤 선물인지, 그리고 누가 선물을 받았는지는 잠시 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첫 모임 장소는 홍대입구역 근처.. 2009. 1. 3. 피렌체를 떠나는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 이제 베니스를 향해~~ 짧았던 피렌체 여행을 뒤로 하고 이제는 저희가 본격적으로 활동 무대로 삼아야 했던 베니스로 출발할 시간 !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피렌체에서의 추억은 참으로 강렬했습니다. 베니스로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 속에서는 하루만 더 이 곳에 머물러 르네상스 시대를 화려하게 꽃피웠던 피렌체의 문화를 좀 더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피어오르기 시작했거든요. 복제품밖에 감상하지 못했던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을 비롯한 수많은 예술작품들의 진품을 감상하고 싶기도 했고, 여유있게 피렌체의 거리를 거닐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탈리아로 떠났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베니스 영화제' 현장을 취재하는 것이었기에 아쉽지만 하루 동안의 추억을 남기고 피렌체를 떠나 베니스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 ! ^^; .. 2009. 1. 3. LGT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 도전 G-DAY! 미션을 수행하면 공짜! LG텔레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 중인 '도전 G-DAY! 미션을 수행하면 공짜!' 이벤트 ! 매일 오즈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이런 알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네요. ^^; 이벤트에서 공짜로 제공하고 있는 경품은 최신 벨소리 쿠폰, 지마켓 5,000원 할인쿠폰, CGV 2인 영화 예매권, 17차 혹은 카페라떼 마일드 기프티콘입니다. CGV 2인 영화 예매권이 가장 탐나는 아이템이군요. 최근에 하도 영화를 많이 관람한지라 이제 무료 영화 티켓이 남아있지 않거든요. ^^; 무료로 제공되는 정확한 경품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바일 CGV 2인 영화 무료 예매권 1,400명 (2,800장) (모바일에서만 예매 가능) - 모바일 G마켓 5,000원 할인 .. 2008. 11. 30. 피렌체 정치의 중심이었던 시뇨리아 광장, 그 곳의 조각상들 ! 단테의 생가 관람을 마치고는 지난 수 세기 동안 피렌체 정치, 사회의 중심이었던 시뇨리아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시뇨리아 광장은 현재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이기도 한데, 피렌체의 중심이었다는 점 외에도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기념한 유명한 조각상들(비록 복제품이긴 하지만요. ^^)이 배치되어 있다는 점도 시뇨리아 광장을 인기있는 관광지로 만든 요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시뇨리아 광장으로 향하기 전에 들렀던 젤라또 가게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무리 유명한 조각상들이라도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르다면 제대로 감상할 수 없겠죠? ^^;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워늘이 고른 젤라또를 컵에 담고 계시는 점원 아주머니 ! 가이드 분께서 쏘신다며 각자 2가지 맛의 젤라또를 고르라고 하시더군요. 수박맛 .. 2008. 11. 6. 산 정상에서 즐기는 오즈(Oz) 서비스 ! 그리고 CGV 골드클래스 이벤트 소식 하나 ! 지난 주말, 다이어트를 위해 집 근처 수락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으로부터 수락산 등산로 입구까지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찾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음에도 평소에는 귀찮다는 이유로 거의 안 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 날은 오랜만에 아버지와 함께 등산을 즐길 겸 큰 마음 먹고 산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ㅎㅎ 힘들게 올라간 수락산 정상 ! 오랜만에 산 정상에 올라 탁 트인 모습을 보니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날씨가 쌀쌀한 탓도 있었겠지만요. ^^; 수락산 정상에서도 LG텔레콤의 오즈(Oz)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까 궁금해 휴대폰을 꺼내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기 위해 즐겨찾기를 통해 접속을 시도했더니 처음에는 접속 오류 메.. 2008. 10. 30. '신곡'의 저자, 단테의 생가를 찾아서... 두오모 성당을 관람하고 나서 향한 곳은 바로 단테(Dante Alighieri)의 생가 ! 화려하고 웅장한 두오모 성당의 외관에 비하면 단테의 생가는 초라하기 그지 없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서사시 을 비롯해 그가 전인류에 남긴 유산들은 결코 초라하다 할 수 없는 위대한 작품들이었죠. 그렇기에 지금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초라하게 보이는 단테의 생가를 찾는 것이기도 할 테구요. 단테의 생가는 두오모 성당에서 시뇨리아 광장으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마도 혼자서 왔다면 길을 찾느라 꽤나 헤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찾다가 포기하고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를 일이죠. ^^; 미로 같은 골목길을 걸어 단테의 생가로 향하는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원들 ! 피렌체의 구석구석을 카메라로 촬.. 2008. 10. 6. 베니스의 중심에서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다 ! (VLUU NV100 HD) 베니스 영화제 폐막식이 예정되어 있던 9월 6일, 저희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원들은 베니스 영화제 현장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독도는 우리 땅' 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화제 현장이니 만큼 그 동안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되었던 한국 영화들 중 외국인들이 가장 인상깊게 감상했던 작품들에 대한 투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했었죠. 2008 베니스 영화제에 한국 작품이 단 한 편도 출품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베니스 영화제 현장에서 저희들이 진행했던 '독도는 우리 땅' 알리기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과 동영상은 모두 삼성 VLUU NV100 HD로 촬영된 것입니다.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활동 기간.. 2008. 9. 27. 아오이가 쥰세이에게 '두오모 성당' 정상에서 만나자고 말한 이유?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제 두오모 성당으로 향할 시간 ! 원래 예정으로는 두오모 성당만 가볍게 둘러보고 다른 곳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원들 대부분이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의 주인공인 쥰세이와 아오이가 다시 만났던 두오모 성당 정상을 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급하게 코스가 변경되었습니다. 가이드 분께서 두오모 성당 정상에 오르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1시간의 자유시간을 줄 테니 올라갔다가 내려오라고 하시더군요. 왜 가이드 분은 안 올라가시고 우리만 올라갔다 내려오라고 하시는 것일까 궁금했습니다. 두오모 성당 정상에 오르고 난 뒤에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죠. ^^ 식당을 빠져나와 두오모 성당으로 향하는 길. 수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길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빵 파는 .. 2008. 9. 19.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피렌체를 향해~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로마를 즐길 여유도 없이 바로 피렌체로 출발해야 했습니다. 4박 6일 동안 여러 가지 미션들을 수행해야 하는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의 일정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로마 관광의 경우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계획되어 있었으니 눈물을 머금고(?) 다음을 기약해야 했죠. 로마에 도착한 날 새벽 6시 30분 ! 일어나자마자 부리나케 샤워를 마치고 맥북을 껴안고 호텔 로비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전날 로마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포스팅할 계획이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사진 리사이징 작업만 마치고 바로 침대에 누워 잠들어 버렸거든요. -_- 게다가 호텔 인터넷 사정도 안 좋아서 로비로 내려와 무선 인터넷을 사용해야 했는데, 방에서 로비까지 내려가기 귀찮다는 심정.. 2008. 9. 12. 베니스 영화제, 레드 카펫 위의 유명인사들 ! 어제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 작품인 영화 를 감상하기 전, 행사장에에는 수많은 감독들과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렇게 베니스 영화제를 빛내준 유명인사들의 이름을 제대로 모른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누군인지 분간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_-; 행사 시작 시간 전, 영화제 공식 차량을 타고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는 유명인사들. 과연 저 차 안에는 누가 타고 있었을까요? 꽤 많은 차량이 지나가는 순간입니다.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는 차 안이 보이지 않아 누가 타고 있었는지까지는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반대편에 서 계시던 CGV 주기영님은 이렇게 차 안이 훤히 다 보이는 사진을 촬영하셨더군요. 반대쪽에는 유리에 코팅을 안 했던 것일까요? -_-; 제 65회 베니스 영화.. 2008. 9. 7. 베니스 영화제 다녀오겠습니다 ! 얼마 전 영화 시사회 도중 제가 정신줄을 놓게 된 일이 있었다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요. 정신줄을 놓게 된 사연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해하실 것 같은 분들이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요. ^^; 제가 영화 을 보고 난 이후 정신줄을 놓게 된 사연은 바로 이 한 통의 문자메세지 때문이었습니다. 영화 이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당첨을 알리는 문자메세지를 받았거든요. 사실 이 날 오후에 베니스 영화제 이벤트를 담당하시는 다음(DAUM) 관계자 분으로부터 전화를 통해 원정대 예비 당첨자 명단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하루종일 최종 당첨자 명단은 언제 나올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자, 그렇다면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가 무엇인지.. 2008. 8. 13.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을 기대하는 이유. 얼마 전 을 감상하기 위해 CGV 강변을 방문했을 때 볼 수 있었던 '강철중 (공공의 적 1-1) 영화 포스터. 한가운데에 적힌 '쎈놈만 살아 남는다!'라는 문구와 독한놈 강철중(설경구)과 나쁜놈 이원술(정재영)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만들어낸 대비되는 표정으로 구성된 영화 포스터는 지난 2001년 을 인상깊게 봤던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흥분하게끔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1년 전국 300만 명, 2006년 전국 4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던 영화 시리즈. 하지만 숫자가 보여주는 것이 영화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실제로 2001년의 에 대해서는 많은 관객들이 "형이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듣는다 그래서 패고 어떤 새*는 얼굴이 기분이 나빠 그래서 패고 그렇게.. 2008.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