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Broadcasting36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빛낸 스타들 - 최여진,정려원,이선균,유인영,김지석,손예진,윤은혜,한예슬,소녀시대 많이들 기다리셨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남은 사진들입니다. 아마도 이 사진들과 유사한 사진들을 다른 곳에서 이미 보셨겠지만, 저 혼자 감상하고자 컴퓨터에만 저장해 두고 있기에는 아까워서 아낌없이 공개하면서 재고 처리(?)할까 합니다. 그럼 많은 분들께서 가장 기대하고 계실 최여진씨 사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때 제가 서 있던 곳이 포토존으로부터 살짝 오른쪽에 위치한 곳이라 모든 연예인들을 저 각도에서 찍어야 했는데, 최여진씨의 의상이 워낙 파격적이라서 살짝 민망한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너무 민망한 사진들인 것 같아 공개하지 않으려 헀는데, 이미 많은 곳에서 이것보다 심해 보이는 사진들을 공개했길래 많은 분들께서 원한다는 핑계로 저도 올려봅니다. -_- 정려원씨보다 이선균씨의 팬들이 더 .. 2008. 4. 28. 제 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 축하공연 및 본행사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진행하는 스태프들이 방송시간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무진 애를 쓰더군요. 특히 연예인들 구경하느라 왔다갔다하면서 사진을 찍는 관객들을 자리에 앉히는 것이 가장 힘들어 보였습니다. ^^;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의 모습. 쥬얼리의 축하공연으로 제 44회 백상예술대사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쥬얼리 서인영씨의 등장. 이번 앨범에서는 서인영씨가 주인공인가 봐요? 처음부터 주목을 받으며 등장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요즘 가요 관련 TV 프로그램을 잘 안 봐서...^^; 4명의 쥬얼리 멤버가 모두 모였습니다. '원 모어 타임'을 열창(?)하는 쥬얼리의 모습. ET춤이라고 하나요? 마무리도 ET춤으로...^^ 제 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사회자. .. 2008. 4. 25. 제 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 레드카펫 위의 스타들 호박님의 초대로 제 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6시부터 시작이라고 해서 저희 기준으로는 여유있었던 오후 4시 즈음 호박님을 만나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국립극장에 갔더니 이미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은 자리들을 전부 점령했더군요. -_-; 정말 입추의 여지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레드카펫 주위를 둘러싸고 계셨습니다. 너무 늦게 와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는 건 아닐까 걱정스럽더군요. ^^;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정문의 모습. 호박님은 정문 앞에서 시상식장으로 입장하는 배우들의 사진을 찍기로 하고, 전 레드카펫에 도착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기로 해서 저만 혼자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다가 지나간 포토존의 뒷모습. 앞쪽에는 이미.. 2008. 4. 25. 추석 특집 장윤정쇼, 장윤정의 힘! 어제 볼만한 TV 프로그램이 없을까 찾기 위해 TV 편성표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9월 25일, 오후 3시 55분에 SBS에 편성된 프로그램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제사를 마치고 온가족이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여유를 즐길 시간에 '2007 장윤정쇼'가 편성되어 있더군요. 어라, 장윤정? 남진, 나훈아도 아니었고, 송대관, 태진아, 현철, 설운도, 현숙도 아니었습니다. 데뷔 4년차, 28세 트로트 가수인 장윤정이 벌써 추석 명절에 자기 이름을 건 TV 방송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의아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신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윤정이지만, 과연 1시간여의 TV 쇼를 혼자서 소화할 수 있을지도 궁금했구요. 개인적으로 장윤정이라는 가수를 좋아하기도 했기에 주저없.. 2007. 9. 26. BBC, Planet Earth E02 - Mountains (험준한 산들) 이번에는 Planet Earth의 제 2편 Mountains(험준한 산들)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지구에서 가장 높다는 곳에 오르는 사람들. 영국의 유명한 등산가인 '맬로리'는 산에 오르는 이유에 대해 묻는 사람에게 "산이 거기에 있으니까..."라 답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산이 거기에 있다고 해도' 오르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직접 산에 오름으로써 경험해 본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감동과 환희가 존재하는가 보다. 이렇게 간접적으로 영상을 통해 보는 것만으로도 살짝 흥분되는 것을 보니... 그럼 이제 위험하면서도 신비함을 간직한 곳을 향해 출발! 눈 쌓인 산을 오르는 사람들. 어렸을 때 산에 오르다 미끄러졌던 경험 때문에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나래에션에서처럼 산은 내게는 여전히 낯설고 얼어붙.. 2007. 6. 10. BBC, Planet Earth E01 - from Pole to Pole (남극에서 북극까지) 얼마 전 웹서핑 중에 우연히 알게 된 다큐멘터리계의 걸작, BBC의 Planet Earth (살아있는 지구) ! 총 11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1편 중 5편이 KB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그 동안 HD급 화질에 커다란 흥미를 못 느꼈지만 Planet Earth를 보고 난 지금은 HD급 화질의 매력에 퐁당 빠져버리고 말았다. 50인치 이상의 화면을 통해 이 작품들을 감상한다면 감동이 훨씬 배가될 듯 싶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 19인치 모니터로 만족해야 하는 상황. ;;; 아래 사진은 Planet Earth 1편 from Pole to Pole (남극에서 북극까지) 중 일부분이다. 이 정도 사진 크기로는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기 힘들겠지만 원작의 감동은 이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 2007. 6. 10. ▶◀ 故 송인득 아나운서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광주에서 열린 기아와 롯데의 경기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여, 팬의 입장에서 손에 땀을 쥐며 관람할 수 있었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난 후, 인터넷 포털의 스포츠 면에서 오늘 경기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네이버에 접속했는데, '송인득 아나운서, 스포츠 중계의 큰 별이 지다'라는 기사가 보이는 겁니다. 제목만 보고 '송인득 아나운서가 스포츠 중계를 그만두기로 했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한창 일하실 수 있는 젊은 분으로 알고 있었기에 설마 돌라가셨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사를 보니, 송인득 아나운서가 약 1시간 전 간경화로 인한 위정맥류 파열로 유명을 달리하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잠깐 동안 멍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2007. 5. 23. 에어시티 시청률 하락의 원인? 지난 주 토요일 밤, MBC에서 '에어 시티'라는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됐다. 이정재와 최지우라는 나름대로 무게감 있는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데다가, 이것도 모자라게 느껴졌는지 여주인공 최지우를 주말 최고의 오락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출연시켜 드라마를 홍보하는 등 시청률에 꽤나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게다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질 예정이라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소재의 드라마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주에 방송된 에어 시티의 시청률에 관한 기사를 보면, 전국 기준으로 토요일에는 12.7%를 기록하여 선전하는 듯 했으나 일요일에는 1.9% 포인트 하락한 10.8%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기사의 분석에 의하면 토요일 첫 방송.. 2007. 5. 22.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의 못 말리는 그녀, 디나 ! 요즘 월요일 밤 11시에 KBS2 TV를 통해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이 방송 중입니다. 개그맨 남희석씨의 진행으로 현재 한국에서 일하고 있거나 공부 중인 외국인 미녀들을 출연시켜 그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한국, 그리고 한국인에 대한 생각들을 얘기하는 내용이죠. 원래 작년 추석 때 특집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인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 일요일 아침시간에 정규편성되어 방송되던 것이 이번 봄 개편 때 당당하게 불량아빠클럽의 자리를 꿰차고 프라임 시간대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방송 2주만에 야심만만의 시청률을 넘어섰다고 하니, 당분간은 월요일 밤 시간대를 책임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워낙 출연진이 많다 보니, 출연자들의 캐릭터들이 모두 제각각일 정도로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디나'라는 출연.. 2007. 5. 16. '거침없이 하이킥'이 치유해준 '똑바로 살아라'에 대한 향수. 거침없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시트콤 연출의 본좌 김병욱 PD가 오랜만에 연출하는 작품인지라 첫 회부터 빼놓지 않고 챙겨보고 있다. 김병욱 PD가 연출한 시트콤으로는 '순풍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등. 이 정도면 감히 '본좌'라 칭해도 손색이 없지 않을까? 이름만 들어도 '아, 그 작품?'이라고 할만큼 유명한 시트콤들을 연출한 거장 김병욱 PD이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라도(?) '거침없이 하이킥'은 꼭 봐야 할 것만 같다. :) 하지만 '거침없이 하이킥'을 재밌게 보고는 있음에도, 지금까지 봤던 시트콤 중 가장 재밌었던 작품을 하나 꼽으라면 거침없이 '똑바로 살아라'를 선택할 것 같다. 시트콤 전성시대를 열었던 시트콤의 선두주자.. 2007. 5. 12. 김태희 CF 모음 제 6탄 - <디카폰> <초콜릿폰> <바나나폰> 개인적으로 이번 포스팅에 올리는 광고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것들이 꽤 있네요. 단지 김태희씨가 예쁘게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말이죠. :) 디카폰 CF 중에 김태희씨가 스페인에서 플라멩코를 추는 CF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코덱 이상으로 업로드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나중에라도 문제가 해결되면 올리기로 하고, 일단 사진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 대신 초콜릿폰과 대화를 나누는 CF에서 김태희씨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김태희 CF 모음 제 1탄 - 와 보러 가기 2편 -> 강추! 3편 -> 강추! 2007. 5. 12. 김태희 CF 모음 제 5탄 - <CYON Idea with 현빈> 남자 연예인과 짝을 이뤄 찍은 CF의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상대 배우는 현빈. 연상 연하 커플의 아기자기한 연애 모습을 그려낸 CF들입니다. 두번째 CF의 경우 철봉 위에 접힌 사람이 김태희가 아니라 대역이었다는 점, 그리고 일본의 광고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어 한 동안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태희 CF 모음 제 1탄 - 와 보러 가기 2007. 5. 12. 김태희 CF 모음 제 4탄 - <CYON Idea with 다니엘 헤니> 음, 김태희씨가 생각보다 CF를 많이 찍었군요. 아직도 업로드해야 할 CF가 10개 이상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중에 다 할 수 있을런지..;;; 김태희 CF 모음 제 1탄 - 와 보러 가기 김태희, 다니엘 헤니 조합은 잘 안 어울린다고 판단한 것인지 2개밖에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이 CF 외에 둘이서 같이 찍은 CF가 있다면 알려주시길! :) 2007. 5. 12. 김태희 CF 모음 제 3탄 - <CYON Idea with 원빈> 김태희와 원빈이 다정한 커플 컨셉으로 등장하여 화제가 되었던 Cyon Idea 시리즈! 원빈이 군대 입대하기 전까지 6편 가량 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원빈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나저나 동영상 인코딩해서 업로드하는 것도 일이군요. 셀러론으로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cpu 업그레이드를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김태희 CF 모음 제 1탄 - 와 보러 가기 2편 3편 4편 5편 6편 2007. 5. 12. 김태희 CF 모음 제 2탄 - <S-Oil> 이번 포스팅은 S-Oil 광고 모음입니다. '오늘은 왜 이리 잘 나가는 걸까? 우리는 100인의 카레이서~♬ 김태희씨가 솔로로 직접 노래를 불러 유명해진 CF들이죠. 나름대로 눈을 부릅뜨며 귀여운 표정을 짓는 김태희씨의 모습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 김태희 CF 모음 제 1탄 - 와 보러 가기 3편 2007. 5. 12. 김태희 CF 모음 제 1탄 - <화이트>와 <싸이언 샤인TV폰> 요즘 여기저기서 김태희씨의 '샤인TV폰' 광고가 화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CF에서 구축해 왔던 도도한 이미지와 다르게 섹시함과 발랄함을 대놓고 부각시키는 컨셉의 이번 CF는, 보는 것만으로도 뭇 남성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닐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지금까지 김태희씨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제작된 CF 중 화제가 되었던 몇 편의 CF들을 포스팅합니다. 먼저 데뷔 직후였던 부터 시작해서, 현재 최고 관심 CF 중 하나인 까지.. 데뷔 때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 김태희 CF 모음 제 2탄 - 보러 가기 어색한 동작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더욱 매력적이라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라면 CF의 목적은 제품 자체.. 2007. 5. 11. 라디오 시대의 마지막 영웅, 고 정은임 아나운서. 오프닝 멘트 안녕하세요? FM 영화음악의 정은임입니다. 신대철 시인은 이미 20년 전에 이 땅에서 사는 것은 무죄라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그의 시에서 노래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이 땅 어느곳에서는 그것이 유죄라고 합니다. 저희 청취자 한 분이 그 심정을 노래하셨네요. 들어보시겠어요? 시를 쓰고 싶은 날, 비 내리는 철거촌에서 전 수편의 시를 썼습니다, 시를 쓰고 싶었는데 제대로 된 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전형적인 도시 빈민이었던 우리 집은 막내인 제가 태어나기 전까지 수차례 이사를 다녔다고 합니다. 대학생이 된 제가 어느 날 간 철거민 대회에 많은 동네 분들이 오셨더랬습니다. 금호동, 전농동, 봉천동. 하나같이 제가 식구들의 입을 통해 듣던 추억의 동네였습니다. 그 금호동 폐허의 마을에서, 더 이상.. 2007. 4. 29. 하얀거탑 종영, 불멸의 장준혁을 기다리며.. 끝났다. 언제나 그랬듯이 처음엔 별 생각 없었다. 며칠 전에 하나로텔레콤에서 한 달만 공짜로 이용해 보라고 제안해서 얼떨결에 설치한 하나TV가 놀고 있길래 테스트도 해 볼 겸 고른 것이 바로 '하얀거탑'이었다. 지금까지 방송됐던 수많은 드라마와 별반 다를 바 없는 그저 그런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판이라고만 생각했다. 미국 드라마에 빠진 이후 한국 드라마에 눈길 주지 않은지 오래라 관심조차 없었다고 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뭔가 달랐다. 보면 볼수록 끌리는 무언가가 있었다. 장준혁의 죽음과 함께 끝난 '하얀거탑' 이 자리를 빌어 그 '하얀거탑'을 향한 애끓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담관암이 온 몸에 전이되어 이미 손 쓸 수 없게 된 상황. 성공을 향한 자신감 하나만 가지고 앞으로, 앞으로만 질주.. 2007. 4.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