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사냥...이 아니고, 혹등고래 체험 크루즈를 마치고 다시 탕갈루마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정말 배 안에서 내내 널부러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흔들리는 배 안에서 혹등고래 사진 한 번 찍어보겠다고 집중을 했더니 멀미가 심해져서...ㅠㅠ

아무튼 배에서 내리고 나니 조금 정신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배멀미로 인한 고통에서 이제 막 벗어나고 있었는데, 다른 셀디스타들은...



배멀미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며 배에서 내리자마자 미션을 수행하고 있더라구요. 체력도 좋은 사람들. ㅎㅎ 음, 그나저나 저 조의 컨셉은 무엇이었을까요? ^^




하긴 저희 조도 다른 조의 미션 컨셉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기만 할 때는 아니었습니다. 저희 조 역시 미션을 수행해야 했으니까요. ^^; 저희 조도 서둘러 미션 해결을 위해 사진을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컨셉 대부분은 조장님이신 시아시아 형님이 제공한 아이디어대로~ ㅎㅎ 미션 본연의 컨셉과 별개로 미션 사진 촬영을 위한 시아시아 형님의 복장은 유괴범 컨셉이 아닌가 하는 논의가 잠시 오갔더랬습니다.




탕갈루마 리조트 해변의 모습을 담고 있는 시아시아 형님. 그리고 그 모습을 담고 있는 저까지...




미션 사진의 주인공은 아르와 ! 흐린 날씨의 해변과 어울리게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혼자서 낮술 마시는 컨셉으로 사진 촬영 중인 모습입니다. 마침 누군가 맥주 캔을 테이블에 놓고 갔더라구요. ㅋㅋㅋ



오, 그런데 정말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보였나 봐요. 지나가던 낚시꾼 아저씨가 아르와에게 말을 걸더라구요. 무슨 말이 오고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히 외로워 보이는 모습?




저 멀리에서는 다른 조였던 수신제가가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한국에서부터 알파벳 모형을 준비해 왔더라구요. 철저한 준비 자세 !




이를 본 아르와와 안나는 알파벳 모형을 빼앗아 와서 본인들의 이름을 해변에 새겨놓고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철저한 준비 자세가 갖춰지지 않았다면 이렇게 무력을 행사하는(?) 자세도 필요한 듯? ^^;




본인의 블로그 주소 홍보를 위한 사진 촬영 중인 수신제가 !




이렇게 미션을 수행 중인 저희와 달리 탕갈루마 리조트에 여행 온 다른 관광객들은 탕갈루마 리조트의 아름다운 해변에 도취되어 있는 듯 합니다. 비록 비가 와서 조금은 우울해 보이긴 했지만 말이죠~




신나게 모래성을 쌓고 있는 꼬마 아이들. 바닷가에서는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흙장난을 하더라도 용서되겠죠? ㅎㅎ




하지만 저희 셀디스타들은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서 마음놓고 흙장난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저 열심히 카메라 셔터만 누를 뿐...




더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말이죠. 그래도 모래성을 쌓는 대신 사진을 찍으면서 함께 멋진 추억을 쌓고 온 듯 합니다. ^^




해변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더니 한 게 뭐가 있다고 그새 배가 고파옵니다. 리조트 내에 엤는 펍에서 피자를 팔길래 가볍게 간식으로 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주문하고 계산까지 하고 있는 멋진 수신제가 ! -_-b




하와이안 피자인가요? 어떤 메뉴를 주문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전 그저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었으니...ㅎㅎ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셀디스타들도 모두 맛있게 피자를 먹었습니다. 수신제가 덕분에 말이죠~ 자, 이제는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 중 하나인 돌고래 먹이주기를 즐길 시간입니다. 하지만 궂은 날씨 때문에 과연 돌고래가 먹이를 찾아 올지 의문인 상황 ! 과연 돌고래는 탕갈루마 리조트를 찾아 왔을까요? ^^

Posted by 맨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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