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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Americas/USA_NewYork

뉴욕 맨하탄 애플스토어 방문, 아이폰4와 아이패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 !

by 맨큐 201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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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에는 현재 총 4개의 애플스토어가 있습니다. 지난 번 뉴욕 방문시에는 소호 거리에 위치한 애플스토어만 방문했었는데, 이번에 뉴욕을 다녀오고 나서 더 많은 애플스토어가 개장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한국에 돌아와 검색해 보니 총 4개가 검색되더라구요. ^^; 현재 뉴욕 맨하탄에 있는 애플스토어의 위치는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이번 여행 기간 동안에 들른 곳은 Apple Store West 14th street ! 유명한 첼시 마켓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매장입니다. 지난 번 뉴욕 여행 때 소호 거리에 있는 애플 스토어를 구경했었습니다. 아직 포스팅을 하지는 못했습니다만...-_-; 아무튼 이번 여행 기간 동안에는 West 14th street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방문했고, Upper West Side에 있는 애플 스토어는 지나가다 구경만 했네요. 정작 가장 메인이라 할 수 있는 5th Ave에 있는 애플 스토어는 한 번도 가 보질 못했습니다. 여기는 나중에 또 다시 뉴욕에 가게 된다면 들러야 할 듯...^^;



이번 애플 스토어 방문의 목적은 바로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구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이패드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알아본 바에 의하면 물량이 부족해 지금 주문해도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합니다. 한국에서의 아이패드 출시가 미뤄진 데에는 물량 부족 역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기가 바로 West 14th street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입니다. 3층짜리 건물인데, 3층 모두 애플 스토어로 사용되고 있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건물 옥상에 설치된 아이패드 광고판을 통해 애플 스토어임을 표시하고 있네요. 자, 그럼 애플 스토어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애플 스토어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역시나 애플답게 심프한 매장 ! 애플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수많은 아이폰4와 아이패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미 저보다 먼저 애플 스토어에 들어온 사람들이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시연해 보느라 정신없는 모습이네요.



아이라고 해서 아이폰4의 열풍을 비켜갈 수는 없나 봅니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까치발을 들고 아이폰4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



매장 한가운데에는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가 여러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저도 아이패드를 만져볼 수 있는 감격적인 순간인 것입니다. ㅎㅎ



아이패드를 시연해 보기 위해서는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해야 했습니다. 아이패드를 직접 작동해 볼 수 있는데, 이 정도 개인정보쯤은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 ! ㅋㅋ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하고 나니 곧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인터넷을 사용해 보기 위해 제 블로그 주소를 입력해 봤습니다. ㅋㅋ 제 블로그 로딩 속도가 약간 느린 탓에 인터넷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더라구요.



아이패드에 제 블로그가 로딩 중인 모습입니다.



스크롤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직접 테스트 ! 지인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폰 3GS 정도만 만져본 정도인데, 그에 못지 않은 정도로 스크롤은 부드러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를 실감하겠더라구요. 정말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뉴욕에 일주일만 더 머무를 수 있었다면 주문하고 오는 거였는데 말이죠.



아이패드 조작에 집중하고 있는 고객들 !



잠시 제 블로그에서 빠져나와 북마크되어 있는 애플 페이지로 이동하니 아이폰4 광고가 등장하더군요. ㅋㅋ



아이패드를 조작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아이폰4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 애플 스토어 직원의 모습입니다.



더 이상 아이패드를 살펴봤다간 주문하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 할 것 같아 옆 테이블에 있는 아이폰4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역시나 한국에서 발매가 지연될 예정이라 발표된 아이폰4...아이패드를 구경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4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아이폰4. 아이폰 3GS와 무게는 동일하다고 하는데, 체감상으로는 아이폰4가 아이폰3GS보다 약간 더 묵직한 것 같았습니다.



현재 수신율 저하 문제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아이폰4의 금속 테두리 모습입니다.



적어도 디자인 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둥근 형태의 아이폰 3GS만 보다가 각진 형태의 아이폰4를 보니 색다른 느낌입니다.



매장에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아이폰4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어플들 !



뉴욕의 날씨가 어떤가 궁금해 날씨 어플을 실행해 봤습니다. 음, 32군요. 어쩐지 하루종일 뉴욕을 걸어다니는데 덥더라구요. ㅋㅋ



액정도 기존 3GS보다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직접 옆에 놓고 비교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제가 아이폰 3GS 유저였더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만져봤는데, 아이패드를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반입 금지 조치가 해제되어 일반적인 사용 목적이라면 1대까지는 반입이 허용된 상태니까 말이죠. 물량만 모자라지 않았더라면...ㅠㅠ



아이패드를 구입하고 있는 고객들 ! 아마도 일주일 전에 미리 주문한 사람들이겠죠? 부러웠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한국에는 언제쯤이면 아이폰4와 아이패드가 들어올지 모르겠네요. 요즘 휴대폰이 고장난 김에 스마트폰으로 옮겨갈까 하는데, 아이폰4와 갤럭시S를 저울질 중이거든요. 다양한 어플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아이폰4로 가야겠지만, 이렇게 출시가 차일피이 미뤄진다면 갤럭시S로 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빨리 한국에도 출시되어서 직접 비교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상 뉴욕 맨하탄에서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직접 구경하고 온 소감이었습니다. 결론은 물량 부족으로 인해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사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기 힘들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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