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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roadcasting

초호화 캐스팅, <에덴의 동쪽> 제작 보고회 현장 스케치 !

by 맨큐 200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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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목요일, 경상남도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MBC 창사 47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 제작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한진관광 관계자 분들의 도움을 받아 <에덴의 동쪽> 제작 보고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후에 다녀오게 될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협찬사가 한진관광이거든요. ㅎㅎ 한진관광 역시 MBC와 마찬가지로 올해가 창사 47주년 되는 해라고 하시네요. ^^




<에덴의 동쪽> 제작 보고회는 6시부터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예정보다 조금 빨리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제작 보고회를 보기 위해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 병력까지 투입된 상황 !




사랑과 야망, 그리고 복수와 화해의 대서사 드라마, <에덴의 동쪽>. 드라마 카피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에덴의 동쪽>은 시대극입니다. 엇갈린 운명으로 두 번의 인생을 거듭 살아내야만 하는 두 가문의 "마판만장한 가족사"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영혼의 구원이 회복임을 보이고자 한다는 50부작 대서사 드라마 <에덴의 동쪽>. 포스터만 봐도 출연진이 무척이나 화려함을 확인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주연인 송승헌씨, 연정훈씨를 비롯하여 이연희씨, 이다해씨, 한지혜씨, 박해진씨, 조민기씨, 유동근씨, 이미숙씨 등등 등장인물 중 어느 누구도 가볍게 다룰 수 없는 분들입니다. 덕분에 제작 보고회 내내 참석했던 배우들 사진 찍느라 힘들었습니다. -_-




<에덴의 동쪽>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수많은 기자 분들. <에덴의 동쪽>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에덴의 동쪽> 제작 보고회 진행을 맡은 MBC 서인 아나운서. 시원시원한 마스크가 인상적인 분이셨습니다.




합천군수의 감사 인사.




이어진 경남도지사의 축하 인사.




국회의원 축하 인사.




MBC 미술센터 사장의 축하 인사.




VIP 인사말은 가볍게 건너뛰겠습니다. 별로 관심 가지만한 내용도 없었거든요. ^^ 축하 인사가 끝나는 도중 갑자기 근처에 있던 여고생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살펴봤더니 무대 뒤로 <에덴의 동쪽> 주연배우들이 모습을 드러냈더군요. 언제쯤이면 본인들이 무대 위로 올라갈까 궁금한 듯 살짝 모습을 드러낸 한지혜씨와 박해진씨.




드디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를 받고 무대 위로 올라온 박해진씨.




다음은 조민기씨였습니다. 다른 젊은 배우들에 비해 호응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조민기씨 팬들도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




이어서 등장한 한지혜씨. 한지혜씨는 꽤나 멋진 포즈로 사진을 촬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더랬습니다. 지난 번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때 한예슬씨를 촬영했을 때처럼 말이죠. 역시 슈퍼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포즈를 잡는 것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이후 한지혜씨 스페셜 포스팅을 통해...^^;




무대 위에 올라 다정하게 시선을 맞추고 있는 박해진씨와 한지혜씨.




자, 다음은 이연희씨입니다. 이 날 참석했던 여자 연예인 분들 중에서는 가장 예뻐보였습니다. 적어도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는 말이죠. ^^; 이연희씨의 많은 사진 역시 이연희씨 스페셜 포스팅을 통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얼마 전 소집해제 (연정훈씨 공익이 아니라 상근이었군요. -_-;) 전역 이후 처음으로 작품을 맡은 연정훈씨.




다음은 한류스타 송승헌씨. 이 날 제작보고회에서 가장 많은 환호를 받았던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팬서비스도 열심히 해 주셨고 말이죠. ^^




이연희씨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송승헌씨와 조민기씨가 뭔가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나 봅니다. 어떤 내용이었을지 궁금하네요. ^^




배우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무대 위에 오른 이다해씨. TV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날씬하시더군요. 예전에 정려원씨를 봤을 때도 느꼈는데 TV로 보는 연예인들의 모습은 실제보다 약간 통통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 같은 사람이 TV에 나온다면...-_-;




<에덴의 동쪽> 연출을 맡은 김진만 PD입니다. 많이 젊은 분이셨습니다. ^^;




<에덴의 동쪽> 연출자와 주요 배우들이 한꺼번에 무대 위에 오르니 상당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실제 송승헌씨와 연정훈씨가 주연이라고 하는데, 다른 배우들을 주연으로 내세워도 손색이 없읆난한 캐스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해진씨, 한지혜씨, 연정훈씨.




이다해씨, 김진만 PD, 송승헌씨.




송승헌씨, 이연희씨, 조민기씨.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끝나고 나서 간단한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에덴의 동쪽>이라는 드라마에 대한 설명도 있었고, 배우들의 근황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우들 스페셜 포스팅을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내용을 기억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




무대 위에 오른 모든 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던 서인 아나운서. 다른 분들과 인터뷰한 건 별로 안 부러웠지만 이연희씨와 인터뷰한 건 조금 부러웠습니다. ^^;




인터뷰가 끝나고 나서 이어진 주연배우들의 핸드프린팅 행사를 위해 스태프 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상테마파크로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합천군의 특별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행사였다고 합니다.




핸드프린팅에 앞서 들떠있는 듯한 배우들의 모습.




이연희씨는 어떻게 해야 핸드프린팅이 잘 나올까 연구하고 있는 듯 하네요. ^^;




핸드프린팅 중인 주연배우들.




핸드프린팅을 마치고 함께 전시될 사인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일찌감치 사인까지 마친 송승헌씨는 팬들을 향해 미소를 날리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핸드프린팅과 사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들. 좀 더 멋진 장면을 잡아내기 위한 사진기자들의 ' 이 쪽을 봐 달라'는 요청에 정신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작별인사를 하고 있는 <에덴의 동쪽> 주연배우들.




이연희씨, 반가웠어요. ㅋㅋㅋ




배우들의 무대 인사 도중 살짝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많은 팬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우비를 사 입으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지요. ^^;




먼저 SG 워너비가 부른 <에덴의 동쪽> 주제가 뮤직비디오가 상영되었습니다.




값비싼 카메라를 추적추적 내리는 빗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진 기자들.




드디어 <에덴의 동쪽> 제작 보고회 축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무대는 여성 그룹 'See Ya (씨야)'가 장식했습니다. 역시 자세한 사진은 축하공연 후기 포스팅을 통해...




다음은 남성 그룹 M2M.




세번째 무대는 블랙펄이었습니다. '좋은걸 어떡해'라는 노래는 자주 들었는데, 실제 모습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




마지막은 그룹 'FT 아일랜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노래를 2곡이나 부르고 가셨습니다. ㅎㅎ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끝나고 8월 25일 첫 방송 예장인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1회를 상영해 주더군요. 전 <에덴의 동쪽> 1회 상영 도중 기차 시간이 다 되어서 중간에 자리를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드라마야 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니까 아쉽지 않았습니다. 이연희씨를 보고 사진 촬영한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하루였으니까요. ^^;

제작 보고회를 보고 오니 정말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잠깐 봤던 <에덴의 동쪽> 1회에는 이정재씨도 등장하던데, 아마도 특별출연이 아닐까 생각되구요. 엄청난 배우들이 만들어낸 <에덴의 동쪽>. 과연 얼마만큼의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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