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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roadcasting

뿔난 엄마에서 카리스마 부장으로 변신한 장미희 !

by 맨큐 2008.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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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이 시트콤보다 재미있는 '오주상사 영업2팀'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광고를 론칭했습니다. 바로 어제 강남의 한 포장마차에서 CF 제작보고회가 열렸는데 운좋게도 이 제작 보고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오즈(OZ) 광고 모델이었던 장미희씨, 오달수씨, 유해진씨, 이문식씨, 이민기씨 5분이 모두 참여한 재미있고 이색적인 제작보고회였습니다.




이번 '오주상사 영업2팀' CF에서 카리스마 부장으로 변신한 장미희씨. 최근 '엄마가 뿔났다'에서의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의 뿔난 엄마는 김혜자씨의 역할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장미희씨도 시어머니 역할로 등장하니 뭐 큰 상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드라마상에서 장미희씨는 거의 항상 뿔나 있는 상태니...^^;) '오주상사 영업2팀'에서 카리스마 부장 역으로 어떻게 변신하셨을지 궁금하시죠? ^^




개그맨 박성호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CF 제작 보고회.



LG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오즈(OZ)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상황을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코믹 연기로 표현한 '오주상사 영업2팀'. 오즈(OZ)를 광고하려는 것이다 보니 회사 이름도 오주상사라 정한 것이겠죠? ^^ '오주상사 영업2팀' 광고는 같은 등장인물들이 매회 다른 이야기를 꾸미는 시츄에이션 코미디 형식으로 총 5편이 제작되었습니다. 지난 번 제가 참석했던 '여름날' CF 제작보고회에서 봤던 '여름날' CF와 마찬가지로 '오주상사 영업2팀'에서도 여러 시리즈물에서 같은 인물들을 등장시킴으로써 CF의 동일성을 확보하고자 하기 위함인 듯 하네요.




제작 보고회에서의 여러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무대에 오른 5명의 주연들. 카리스마 부장답게 장미희씨는 먼저 무대 위에 올라와 계셨습니다. ^^




환하게 웃음짓고 계시는 장미희씨. '엄마가 뿔났다'에서처럼 살짝 도도한 분위기가 느껴지시죠? ^^




열심히 촬영한 CF이니만큼 재미있게 봐 달라며 인사하시는 장미희씨.




Q&A 시간은 오주상사 영업2팀이 회식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앞에 놓인 술과 안주를 먹지 않고 참는 것이 힘들었을 텐데 말이죠. ^^;




오주상사 영업 2팀의 회식 분위기는?




'오주상사 영업2팀'의 리더로서 카리스마가 넘치기는 하지만 가끔은 순수한 엉뚱함을 매력으로 간직한 부장 역할을 연기한 장미희씨. 이 사진에서는 순수한 엉뚱함보다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보이는 것 같네요. CF 속에서는 정말 그녀의 철없는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었는데 말이죠. ^^;




다른 주연배우들의 답변을 듣고 있는 장미희씨.




다르 배우들의 답변을 듣고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장미희씨. 실제로 CF 촬영 현장에서 장미희씨가 가장 많은 NG를 내셨다고 합니다. 유해진씨가 너무 웃겨서 웃음을 참지 못하고 NG를 낸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유해진씨의 능청맞은 연기가 베테랑 연기자도 참지 못 할 정도로 우스웠나 봅니다. ㅎㅎ




자신의 카리스마가 무너지기 전에 막으려는 모습? ^^;




다른 배우들의 순발력이 뛰어나서 촬영하는 내내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다른 배우들은 이러한 장미희씨와 연기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하셨어요. 본인들 인생에서 장미희씨와 연기할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하시면서 말이죠.




간단한 Q&Z가 끝나고 본격적인 회식 모습을 연출하려는 '오주상사 영업2팀' !




역시 카리스마 부장답게 템버린을 들고 팀원들의 회식 분위기를 한껏 띄우려고 준비하고 계시는 장미희씨. 노래는 이문식씨가...ㅎㅎ




장미희씨의 이 어색해 보이는 표정은 무엇 때문일까요? ㅎㅎ 이문식씨 편(카리스마 장미희 부장을 향한 이문식 대리의 구애 ?)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CF 대박 기원 고사에서 돼지 콧구멍에 돈을 끼워넣고 있는 장미희씨. 얼마를 넣으셨으려나 궁금하네요. ^^; 장미희씨의 도도하면서도 엉뚱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CF' 오주상사 영업2팀'. 자기들 회사에서 무엇을 파는지도 모르는 팀원들을 이끌어 나가려면 꽤나 힘들 듯 합니다. 과연 이 회사가 제대로 굴러갈 수 있을까요? 궁금하신 분은 조만간 방송을 통해 방영될 CF 시트콤 '오주상사 영업2팀'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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