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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eld of Action/셀디스타

TV에 방영될 수도 있는, 직접 제작한 셀디카드 CF 대공개 !!!

by 맨큐 200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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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디스타에 선정되어 다녀온 6박 8일간의 호주 여행. 래프팅, 스쿠버 다이빙, 열기구 등 다양한 Activity를 정신없이 즐기는 와중에서도 완수해야 할 미션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셀디카드 CF 제작! 호주로 출국하기 전부터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작년 셀디스타 1기 분들이 제작한 셀디카드 CF와는 차별화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궁극의 아이템을 선정해 둔 상황이었기에 호주에 머무르고 있는 초반 며칠 동안은 여행 자체를 즐기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무작정 여행을 즐기면서 농땡이만 피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여행 중간중간 CF 제작에 필요한 소스들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포즈로 조원들의 사진을 찍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CF 제작 발표회 하루 전날, 최종 CF 제작 작업을 하면서 이렇게 틈틈히 찍었던 사진들을 전부 폐기 처분하고 재촬영을 했기 때문에 촬영한 사진들을 CF에 활용하지 못 했다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요. ^^;




이렇게 호주인들의 구경꺼리가 되어 가면서 찍은 소스 역시 최종 CF 작업시 폐기처분되고 말았습니다. 슈퍼맨처럼 날아가는 장면을 연출하려고 했는데, 복장도 그렇고, 포즈도 그렇고 영 어설퍼 보이는 것이 폐기처분된 것이 다행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여행 중간중간 촬영한 소스들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아 셀디카드 CF 제작에 필요한 소스들을 확보하기 위해서 제작 발표회 바로 전날 부랴부랴 재촬영 작업에 들어갔고, 겨우 CF를 제작할 수 있을 정도의 사진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CF 최종 장면에 삽입할 이미지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촬영한 소스들을 바탕으로 어떤 CF를 제작했을지 궁금하시죠? 궁금하지 않으시더라도 계속 스크롤해 주시면 감사~ ^^;




저희 조 조장님께서 각종 이미지 소스를 활용해 플래쉬 작업을 하기로 했기에, 나머지 조원들은 CF 제작 시간과 업무량을 줄여보고자 보고자 포토샵으로 이미지 소스 따기 작업 (일명 누끼 따기)을 실시했습니다. 처음 해 본 작업이었는데 완전 노가다성 작업이더군요. -_-;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배부르게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에 돌아와 9시부터 시작한 이미지 소스 작업은 새벽 1시경에야 끝났고, 그 때부터 조장님의 플래쉬 작업 시작. 그리고 나머지 조원들은 모자란 잠을 보충하기 위해 잠을 자거나, CF 카피 선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전 이미지 소스 작업하다가 1시간 30분 정도 깜빡 잠들었다가 다시 일어나 밤샘 작업 중인 조장님의 곁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저희 조장님은 혼자서 조장님 곁을 지켜준 제게 '재미없다'며 다른 조원을 깨우라며 절 구박하기만 하셨지요. ㅋㅋ 위 사진은 조원들끼리 CF 카피를 구상하다가 나온 아이디어들을 끄적인 메모입니다. 밤새 고민했는데 저 한 장으로 해결되더군요. ^^;




그렇게 CF 제작 작업은 계속되었고, 어느새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호텔 방에서 바라본 호주의 새벽 하늘은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초췌한 저희들의 모습과는 관계없이 말이죠. ^^;


전날 밤 9시부터 시작된 CF 제작 작업은 12시간이 지난 아침 9시까지도 마무리되지 못 했습니다. CF 제작 과정을 고스란히 사진으로 담아 두었는데, 그 장면들을 메이킹 필름으로 만들면 재밌을 것 같아 같은 조원이었던 말사장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그럼 저희의 셀디카드 CF 메이킹 필름을 먼저 감상하시도록 하겠습니다. ^^




열심히 고생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감동적인 메이킹 필름이죠? ㅎㅎ 아무튼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드디어 셀디스타 1조의 셀디카드 CF가 완성되었습니다. 곧바로 저희의 감동적인 셀디카드 CF를 감상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재생해 주세요~



<셀디스타 1조의 셀디카드 CF 감상>


다른 조 분들의 경우 감성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CF를 제작하셨는데, 저희는 일부러 컨셉을 다른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작년 셀디스타 1기 분들께서 제작한 CF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최고의 CF였기에 이번에는 되도록 그것과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에서였지요. 호주에서 저희가 만끽했던 즐거움들이 느껴지는 CF 아닌가요? 물론 CF 제작 자체는 즐거움과는 거리가 먼 작업이었지만요. ^^;

제목에는 TV에 방영될 수도 있는 셀디카드 CF라고 했는데, 사실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작년 셀디스타 1기 분들께서 제작한 CF도 처음에는 (케이블) TV에 방영될 예정에 없었는데, 여기저기에서 반응이 굉장히 좋아서 결국 전파를 탈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저희가 제작한 CF도 반응이 좋다면 전파를 탈 수 있겠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나 할까..뭐 그런 겁니다. ㅋㅋ

만약 저희 1조가 만든 CF를 재밌게 보셨다면 이 CF를 마음껏 복사하셔서 다른 곳에 퍼뜨려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셀디카드 공식 카페에 방문하셔서 저희 1조가 만든 CF를 추천해 주신다면 더더욱...^^; 현재 셀디카드 공식 카페에서 '당신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최고의 CF를 찾아라!' 라는 추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바쁘시지 않으시다면 잠시 이벤트 페이지에 들르셔서 '1조 CF가 최고에요'라는 가벼운 멘트 하나씩 날려주신다면 평생 동안 그 은혜 잊지 않을게요. ㅎㅎ 카페에 가입해야만 코멘트를 남길 수 있어서 약간 귀찮으실 수도 있겠지만,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과 스타벅스 교환권도 제공하고 있으니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신다 생각하시고... 혹시 이런저런 절차가 귀찮으시다면 잠깐이나마 CF 감상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답니다. ^^;

자, 그럼 관심 있으신 분은 셀디카드 공식 카페에 가입하신 후 '당신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최고의 CF를 찾아라!'에 코멘트를 남겨 주세요. 코멘트 남겨 주시거나, CF 퍼가셔서 블로그에 올려주신 후 제게 살짝 알려주시면 나중에 제가 어떤 방식으로든 후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벤트를 열어 저희 CF가 최고의 CF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당첨자 선정시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ㅎㅎ 이벤트가 6월 17일까지니까 서둘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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