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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포스팅은 커녕 블로그에 접속할 시간내기도 어려울 정도로 말이죠. 물론 상당한 과장이 섞여있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다음주 일요일에 중요한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서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아침 7시에 하루를 시작해 새벽 1시가 되어야 겨우 잠자리에 들고 있습니다. 마치 고시를 준비하던 몇개월 전과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_-;
굳이 이렇게 바쁜 삶을 강조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과 방명록에 바로바로 답변드리지 못하는 죄송스러운 상황을 변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귀찮아서 답변드리지 않는 것이 아니랍니다. ^^; 일주일 전만 해도 피트니스 센터에 갈 때를 제외하고는 밖에 나갈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공부하느라 학교 도서관으로 출퇴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줄어들게 되더라구요. 모쪼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길..
이렇게 바쁜 와중에 다음주 일요일에 있을 시험과 관련해 그저께(수요일) 광화문 근처에서 이것저것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화문은 제게 많은 것을 주었던 프레스블로그의 사무실이 있는 곳이었구요. 예전에 프레스블로그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을 때 프레스블로그 직원 분께서 '광화문 근처에 오게 되면 아무 때고 방문해 주세요'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나 화요일에 프레스블로그 직원 분께 '내일 방문해도 되겠느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언제든지 환영'이라는 답변을 주시더라구요. 망설일 필요 없겠다 싶어서 염치 불구하고 물 한 잔 얻어마시겠다며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은 프레스블로그 운영진 블로그의 포스팅을 통해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단란한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아마도 프레스블로그의 모든 직원 분들께서 뜬금없는 방문객을 환영해 주셨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사님께서도 귀한 손님의 방문이라고 말씀하시며 환영해 주셨구요. 사진을 찍어왔더라면 그 느낌을 더욱 생생하게 전해드릴 수 있겠지만, 하필 이 날 카메라를 안 가지고 외출하는 바람에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프로젝트 관련 프리젠테이션 이후 처음 만나는 것이었지만, 그 동안 프로젝트와 관련해 여러 차례 연락을 해 온 터라 많이 낯설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그 동안 프레스블로그로부터 받은 것들이 많아서 저 혼자서 프레스블로그 직원 분들을 친숙하게 생각했던 것이 그 원인인 것 같기도 하네요. 이 날 저녁 약속이 잡혀 있어서 정말 물 한 잔만 얻어마시고 가려고 했는데, 각종 다과와 음료를 대접해 주셔서 감동받고 말았습니다. 제가 사소한 거에 쉽게 감동받는 타입이라..;;;
프레스블로그와 관련해서 이사님과 운영팀장님께 건의사항도 말씀드리고, 기획팀장님, 기획팀원 분과 블로그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에 관련된 대화도 나누었구요. 블로그의 가능성을 믿고 블로거들을 신뢰하는 직원 분들을 보고 있자니 참 멋있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 한참을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제가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에 방문한지 3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더군요. 안 그래도 바쁘셨을 텐데 뜬금없이 방문해서 직원 분들의 귀한 시간을 빼앗은 것은 아닌가 싶어 살짝 걱정스러웠습니다. 다음에도 시간나면 방문해 달라고 말씀해 주시긴 하셨지만 죄송스러워서 방문 못 할 것 같아요. ;;;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을 급습하고 이틀이 지난 오늘. 평상시와 다름없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와 오랜만에 컴퓨터에 접속했는데, 프레스블로그 측으로부터 이메일 한 통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무얼까 궁금해서 이메일을 열어보니 파이어폭스 관련 오류를 수정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에 방문했을 때 파이어폭스에서 프레스블로그 메인화면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으니 빨리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거든요.
이렇게 빨리 수정해 주실 거라곤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이틀만에 수정 완료해 주시고 그 결과까지 제게 이메일을 통해 알려주시니 기분이 좋더군요. 프레스블로그가 블로그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곳이라 소개했던 제 판단이 맞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게다가 제가 주로 사용하는 파이어폭스에서 화면이 정상적으로 출력되니 그 동안 쌓였던 무언가가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파이어폭스에서는 MP 참여 포스트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많이 답답했었거든요. 이제 MP에 본격적으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9월달 MP는 다른 분께서 차지하셨거든요. ^^; 아무튼 오류 수정하시느라 고생하셨을 운영팀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원래 프레스블로그 사무실 방문한 것은 그냥 묻어두려고 했으나 너무나 정성스러운 대접을 받고, 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정해 주신 것이 고마워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프레스블로그가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그 발전 과정에 저 역시 한 몫 했다고 자랑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물론 지금도 프레스블로그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랑하고 다니긴 합니다. :)
혹시라도 나중에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에 방문하게 된다면 그 때는 꼭 '커피머신'의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보고 와야겠습니다. 날이 좀 더 추워지면 말이죠. 우유는 제가 사 가도록 할 테니 문전박대하진 않으시겠죠? ^^
굳이 이렇게 바쁜 삶을 강조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과 방명록에 바로바로 답변드리지 못하는 죄송스러운 상황을 변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귀찮아서 답변드리지 않는 것이 아니랍니다. ^^; 일주일 전만 해도 피트니스 센터에 갈 때를 제외하고는 밖에 나갈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공부하느라 학교 도서관으로 출퇴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줄어들게 되더라구요. 모쪼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길..
이렇게 바쁜 와중에 다음주 일요일에 있을 시험과 관련해 그저께(수요일) 광화문 근처에서 이것저것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화문은 제게 많은 것을 주었던 프레스블로그의 사무실이 있는 곳이었구요. 예전에 프레스블로그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을 때 프레스블로그 직원 분께서 '광화문 근처에 오게 되면 아무 때고 방문해 주세요'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나 화요일에 프레스블로그 직원 분께 '내일 방문해도 되겠느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언제든지 환영'이라는 답변을 주시더라구요. 망설일 필요 없겠다 싶어서 염치 불구하고 물 한 잔 얻어마시겠다며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은 프레스블로그 운영진 블로그의 포스팅을 통해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단란한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아마도 프레스블로그의 모든 직원 분들께서 뜬금없는 방문객을 환영해 주셨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사님께서도 귀한 손님의 방문이라고 말씀하시며 환영해 주셨구요. 사진을 찍어왔더라면 그 느낌을 더욱 생생하게 전해드릴 수 있겠지만, 하필 이 날 카메라를 안 가지고 외출하는 바람에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프로젝트 관련 프리젠테이션 이후 처음 만나는 것이었지만, 그 동안 프로젝트와 관련해 여러 차례 연락을 해 온 터라 많이 낯설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그 동안 프레스블로그로부터 받은 것들이 많아서 저 혼자서 프레스블로그 직원 분들을 친숙하게 생각했던 것이 그 원인인 것 같기도 하네요. 이 날 저녁 약속이 잡혀 있어서 정말 물 한 잔만 얻어마시고 가려고 했는데, 각종 다과와 음료를 대접해 주셔서 감동받고 말았습니다. 제가 사소한 거에 쉽게 감동받는 타입이라..;;;
프레스블로그와 관련해서 이사님과 운영팀장님께 건의사항도 말씀드리고, 기획팀장님, 기획팀원 분과 블로그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에 관련된 대화도 나누었구요. 블로그의 가능성을 믿고 블로거들을 신뢰하는 직원 분들을 보고 있자니 참 멋있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 한참을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제가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에 방문한지 3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더군요. 안 그래도 바쁘셨을 텐데 뜬금없이 방문해서 직원 분들의 귀한 시간을 빼앗은 것은 아닌가 싶어 살짝 걱정스러웠습니다. 다음에도 시간나면 방문해 달라고 말씀해 주시긴 하셨지만 죄송스러워서 방문 못 할 것 같아요. ;;;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을 급습하고 이틀이 지난 오늘. 평상시와 다름없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와 오랜만에 컴퓨터에 접속했는데, 프레스블로그 측으로부터 이메일 한 통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무얼까 궁금해서 이메일을 열어보니 파이어폭스 관련 오류를 수정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에 방문했을 때 파이어폭스에서 프레스블로그 메인화면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으니 빨리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거든요.
이렇게 빨리 수정해 주실 거라곤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이틀만에 수정 완료해 주시고 그 결과까지 제게 이메일을 통해 알려주시니 기분이 좋더군요. 프레스블로그가 블로그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곳이라 소개했던 제 판단이 맞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게다가 제가 주로 사용하는 파이어폭스에서 화면이 정상적으로 출력되니 그 동안 쌓였던 무언가가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파이어폭스에서는 MP 참여 포스트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많이 답답했었거든요. 이제 MP에 본격적으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9월달 MP는 다른 분께서 차지하셨거든요. ^^; 아무튼 오류 수정하시느라 고생하셨을 운영팀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원래 프레스블로그 사무실 방문한 것은 그냥 묻어두려고 했으나 너무나 정성스러운 대접을 받고, 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정해 주신 것이 고마워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프레스블로그가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그 발전 과정에 저 역시 한 몫 했다고 자랑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물론 지금도 프레스블로그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랑하고 다니긴 합니다. :)
혹시라도 나중에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에 방문하게 된다면 그 때는 꼭 '커피머신'의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보고 와야겠습니다. 날이 좀 더 추워지면 말이죠. 우유는 제가 사 가도록 할 테니 문전박대하진 않으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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