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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11

공짜로 문화생활(영화,연극,뮤지컬)을 즐기는 여러 가지 방법들 ! 오랜만에 '맨큐만의 경제학' 업데이트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바로 영화, 연극 혹은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공짜로 즐기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영화, 연극 뮤지컬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솔깃할만한 내용이겠죠? ^^ 위 티켓들은 제가 올해 5월부터 지금까지 무료로 관람했던 영화, 연극, 뮤지컬 티켓들입니다. 영화 10편, 연극 2편, 뮤지컬 3편으로 총 15편이네요. 약 5개월 동안 15편을 관람했으니 열흘에 한 편 꼴로 문화생활을 즐긴 셈이네요. 영화의 경우 시사회 초대, 혹은 예매권 당첨에 의한 관람이 많았고, 연극과 뮤지컬의 경우 지인들로부터 초대받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짜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방법은 이게 전부입니다'라고 말씀드리고 끝내면 무척이나 허무하겠죠? ^^; 그럼 .. 2008. 9. 29.
영화 <신기전>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 어제 CGV 용산에서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번에 참석했던 쇼케이스를 통해 잠깐 맛보기는 했지만, 과연 영화 속에서 신기전이라는 세계 최초 로켓 화포를 어떻게 그려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칸 영화제에서 15분간 상영한 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더니 영화 역시 꽤 흥미진진할 것 같았기에 일찌감치 CGV 용산으로 향했습니다. 시사회 표를 배포하고 있는 부스 옆에 마련되어 있던 대형 포스터. 9월 4일 개봉이 확정되었는데, 8월 7일에 시사회를 개최했으니 다른 영화에 비하면 시사회 일정이 약간 빠른 듯 하네요. 혹시 이번 시사회가 끝나고 나면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영화가 약간 수정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명예기자단에게 시사회 표를 나눠주던 부스. 이 밖에도 다양한 채널을.. 2008. 8. 8.
온라인 블로그와 오프라인 잡지의 만남 - ON20 '스무 살, 세상 밖으로 나오다'라는 모토를 내걸고 등장한 ON20 ! 물론 어제 생일이 지난 이후 이제 더 이상 20대가 아닌 저이지만, 여러 가지 재미있는 글들도 올라오곤 해서 자주 찾곤 합니다. 그리고 수집한 블로그의 글들 중 많은 추천을 받은 글을 ON20이라는 이름의 오프라인 잡지에 실어주기도 하니까 내심 잡지에 글이 실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제가 작성한 글을 ON20에 보내기도 하고 말이죠. ^^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작성했던 '인간미 넘치는 'Hot'한 영화 감독 이준익을 만나다.'라는 글이 ON20 편집자 분들과 유저 분들의 추천을 조금 받아서 ON20 잡지에 실리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당시 제가 작성했던 몽골 여행기(몽골 여행,.. 2008. 7. 30.
숫자로 알아보는 영화 <님은 먼곳에> 영화 가 드디어 오늘 개봉합니다. 원래 7월 24일 개봉 예정이었는데 하루 앞당겨졌다고 하네요. 전 모니터 시사회를 통해 이미 를 감상했는데, 이준익 감독님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이준익 감독님께 들었던 그대로 무척이나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자세한 영화 후기는 내일 즈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에 읽힌 스토리 몇 가지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미 다 밝혀진 내용들이라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숫자와 연관지어 와 관련된 정보들을 모아봤으니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1 : 이준익 감독의 연출작 중 최초의 여주인공 수애 7월 24일 개봉하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는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 최초로 여자 주인공이 전면에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이준익 감독의 작품 중 최초로 여자 .. 2008. 7. 23.
누들 (Noodle, 2007) 2007년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 8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의 언론 시사회가 7월 21일 CGV 용산에서 열렸습니다. '기자도 아닌 네가 왜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거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어쩌다 보니...-_-;;; '미리'와 '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이야기 영화 은 '아일레트 메나헤미'라는 여성 감독의 작품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는 영화 치고는 상당히 독특하게도 이스라엘 영화입니다. 강제 출국 당한 중국인 가정부의 아들인 '누들'과 2번이나 남편과 이별해야 했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스튜어디스 '미리'가 서로 말도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같이 지내며 우정을 쌓아가지만 결국에는 강제 출국 당한 '누들'의 어머니를 찾아 떠나는.. 2008. 7. 22.
유희열, '여름날'에서 옆집에 사는 변태 같은 아저씨 역할을 맡다 ! 제목 보고 유희열씨의 팬 분들께서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제목과 관련된 내용은 유희열씨께서 인터뷰를 하면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포스팅 중간에 언급하도록 할 테니 너무 흥분하지 말아주세요. ^^; '여름날' 시사회 현장에서 유희열씨 팬들의 적극성을 직접 확인한 후 극도로 소심해졌어요. 모두 '혈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라는 사실! ㅋㅋ 무대 인사를 위해 착석한 후 혼자서 웃음짓고 있는 유희열씨.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던 겁니까? ^^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유희열씨의 모습. 예전에 TV에서 봤을 때보다도 살이 빠지신 것 같습니다. 음악 작업 하느라 힘드셨나 봅니다. ;;; 이 날 '여름날' 에피소드 7편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는데, 에피소드 중간중간 유희열씨가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시더.. 2008. 7. 18.
'여름날' 시사회장에서 만난 자유분방한 매력이 빛나는 배우 류승범 ! 류승범씨 특집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류승범씨 팬 분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서 작성했던 신민아씨 특집 포스팅, 현빈씨 특집 포스팅에 비하면 사진이 현저하게 적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일부러 적게 찍은 건 아니구요. 제가 앉아 있던 자리에서 류승범씨 사진을 찍으면 죄다 흔들리거나 다른 사진기자들의 플래쉬 때문에 시체 색감이 나오는 바람에 삭제해야 했던 사진들이 다수였습니다. 결국 포스팅할만한 사진이 별로 없었지만, 그것만이라도 보여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짧게나마 포스팅합니다. ^^; 무대 인사를 위해 조원석 감독, 유희열 음악감독, 신민아씨, 현빈씨와 함께 착선한 류승범씨의 모습~ 카메라 LCD로 봤을 땐 흔들리지 않은 줄 알았는데, .. 2008. 7. 17.
'여름날' 시사회장에서 만난 미남 배우 현빈 ! 정말 오래 기다리셨을 현빈씨 특집 포스팅입니다. 주변 분들 중에 "왜 신민아씨 포스팅을 먼저 하느냐, 현빈을 먼저 보여달라!"며 압박하시는 분들이 계셨지만, 제가 현빈씨보다 신민아씨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포스팅 순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 자, 위 사진의 촌스러운 패션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이미 앞에서 현빈씨 특집 포스팅이라 했으니 너무 어리석은 질문이겠죠? -_-; 네, 정답은 다들 예상하셨듯이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 현빈씨입니다. 바지 밑단을 접어올린 사진만 보면 '뭐야, 저 촌스러운 패션은!!!'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렇게 얼굴과 함께 보니 '역시 패션의 선두주자!!!'라는 말이 나올 법 하죠. 역시 중요한 것은 얼굴입니다. 얼굴...-_-; 물론 기럭지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무대 인사를.. 2008. 7. 17.
크로스오버필름 '여름날' 시사회 현장을 가다 ! LG전자 XNOTE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인 '여름날'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시사회가 열렸던 곳은 압구정 CGV 1관 ! 지난 번 신기전 쇼케이스도 이 곳 압구정 CGV 1관에서 열렸었는데, 요즘 자주 방문하게 되네요. ^^; '여름날'은 크로스오버필름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채택한 광고 캠페인으로,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갈등'이라는 보편적인 테마와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광고, 단편 영화, 드라마, 판타지,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해 제작된 총 7개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삼각관계의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를 혼합해 연출한 광고라는 이야기입니다. 삼각관계를 연기한 세 주인공은 바로 신민아씨, 현빈씨, 류승범씨입니다. 시사회가 시작되기 전, 잠시 와인을 마시며 휴식을 .. 2008. 7. 16.
강철중 : 공공의 적 1-1 (2008) "한 방이 필요한 세상. 그가 돌아왔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다는 듯, 이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반겨달라는 듯한 뉘앙스의 강렬한 메세지를 관객들에게 날리며 돌아온 꼴통 형사, 강철중. 과연 은 그의 귀환을 바라마지 않던 수많은 관객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을까요? 개봉을 며칠 앞두고 있는 영화 을 얼마 전 프리미엄 시사회에서 보고 난 후 영화에 대한 간략한 평을 해 볼까 합니다. 물론 아직 개봉하기 전이라 스포일러성 내용은 최대한 자제해야 할 테니 그리 긴 평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혹시 저도 모르게 스포일러성 정보를 작성할 수도 있으니 아무런 정보 없이 영화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은 패스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전작 에 대한 혹독한 비판을 의식한 듯, 이.. 2008. 6. 17.
거친 녀석들 (Wild Hogs, 2007)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것이 작년 12월 초였으니 9개월만의 극장 나들이였던 셈이죠. 반올림해서 거의 1년만의 극장 방문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 저희 집으로부터 영화관(시너스지)까지 약간 먼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망설이지 않고 9개월만의 영화 관람을 결정한 이유는 '시사회 당첨'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제게 시사회 당첨 등의 행운이 사라진 듯 했는데, 오랜만에 당첨의 여신이 저를 찾아와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라 마다할 이유가 없었거든요. 영화를 보러 가지 않으면 성의가 괘씸해서 다시는 이런 행운을 누리지 못 할 것 같은 생각도 들었구요. 시사회 시간은 밤 9시! 약간 여유있게 시너스지(강남)에 도착했습니다. 시너스지 영.. 2007.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