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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전에 큰 마음 먹고 구입한 HP 컬러 레이저 프린터 HP 2600n ! 그 전까지 사용했던 HP 흑백 레이저 프린터의 인쇄 속도와 용지 걸림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프린터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서 여러 기종 중에서 선택한 녀석입니다.
약 9년 동안 HP 흑백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말썽을 부린 적이 없었기에 그 때 당시에도 큰 고민 없이 그냥 HP를 선택했습니다. 비록 기존 프린터가 고장나서 프린터를 교체한 것이기는 하지만, 9년 정도면 충분히 고장날 법도 한 기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오히려 9년이나 지나서야 처음으로 고장난 것이 신기한 것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
아무튼 그렇게 구입했던 HP 2600n은 지난 번에 9년 동안 사용했던 모델과 마찬가지로 최근까지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인쇄 품질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고장이 났습니다.
어떤 출력물이든 위에서 보시는 사진처럼 인쇄 품질이 균일하지 않고, 글자가 겹쳐셔 인쇄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거든요.
처음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HP 2600n의 프로그램 중 인쇄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는 프린터 청소 기능, 보정 기능을 이용해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런 기능을 아무리 사용해도 결과물에 변화가 없더군요.
고장난 HP 2600n으로 인쇄한 결과물을 보고 있으면 두 눈이 핑핑 돕니다. 마치 제가 난시인 것처럼 느껴져요. ㅠㅠ
검정 카트리지가 충분한데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시 노랑, 청록, 자홍 카트리지가 부족해서 그런 것일까요? 9% 정도가 남아 있으니 컬러 및 흑백 출력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다행스럽게도 지난 번에 HP 체험단으로 받은 레이저 프린터 CP1215도 하나 가지고 있어서 그 동안 HP 2600n을 대신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CP1215의 토너도 부족해서 집에서 프린터 사용이 전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프린터가 두 대나 있는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니 상당히 불편하네요.
일단은 HP 2600n을 고쳐야 할 것 같은데, A/S에 있어서는 하도 말이 많은 HP라 살짝 걱정이 앞섭니다. 집 근처에 A/S 센터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직접 들고 가야 한다면 힘들 것 같기도 하구요. HP 2600n의 크기를 생각한다면 말이죠. 비싼 돈 주고 구입한 제품인데 A/S 받을 걱정을 해야 한다니 조금 우습기도 하네요. 아무튼 A/S 신청해 보고 나서 HP의 A/S 수준이 어떤지 판단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인터넷상에 떠도는 것처럼 그렇게 최악의 수준인지, 아니면 그 정도까지는 아닌지 말이죠.
<2009. 04. 24, 오전 10:00 추가>
HP A/S 센터에 전화해서 문제 해결했습니다. 일단 제가 겪었던 문제는 색상 조정(캘리브레이션)만으로도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더군요. 그런데 HP 도구 상자에 있는 보정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프린터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 색상 조정이라는 기능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복잡하니까 저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A/S 센터에 문의하셔서 그 쪽에서 가르쳐 주는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괜히 프린터를 A/S 센터까지 들고 가야 하는 건 아닌가 싶어 지금까지 고민했던 것 같네요. -_-;
약 9년 동안 HP 흑백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말썽을 부린 적이 없었기에 그 때 당시에도 큰 고민 없이 그냥 HP를 선택했습니다. 비록 기존 프린터가 고장나서 프린터를 교체한 것이기는 하지만, 9년 정도면 충분히 고장날 법도 한 기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오히려 9년이나 지나서야 처음으로 고장난 것이 신기한 것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
아무튼 그렇게 구입했던 HP 2600n은 지난 번에 9년 동안 사용했던 모델과 마찬가지로 최근까지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인쇄 품질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고장이 났습니다.
어떤 출력물이든 위에서 보시는 사진처럼 인쇄 품질이 균일하지 않고, 글자가 겹쳐셔 인쇄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거든요.
처음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HP 2600n의 프로그램 중 인쇄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는 프린터 청소 기능, 보정 기능을 이용해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런 기능을 아무리 사용해도 결과물에 변화가 없더군요.
고장난 HP 2600n으로 인쇄한 결과물을 보고 있으면 두 눈이 핑핑 돕니다. 마치 제가 난시인 것처럼 느껴져요. ㅠㅠ
검정 카트리지가 충분한데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시 노랑, 청록, 자홍 카트리지가 부족해서 그런 것일까요? 9% 정도가 남아 있으니 컬러 및 흑백 출력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다행스럽게도 지난 번에 HP 체험단으로 받은 레이저 프린터 CP1215도 하나 가지고 있어서 그 동안 HP 2600n을 대신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CP1215의 토너도 부족해서 집에서 프린터 사용이 전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프린터가 두 대나 있는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니 상당히 불편하네요.
일단은 HP 2600n을 고쳐야 할 것 같은데, A/S에 있어서는 하도 말이 많은 HP라 살짝 걱정이 앞섭니다. 집 근처에 A/S 센터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직접 들고 가야 한다면 힘들 것 같기도 하구요. HP 2600n의 크기를 생각한다면 말이죠. 비싼 돈 주고 구입한 제품인데 A/S 받을 걱정을 해야 한다니 조금 우습기도 하네요. 아무튼 A/S 신청해 보고 나서 HP의 A/S 수준이 어떤지 판단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인터넷상에 떠도는 것처럼 그렇게 최악의 수준인지, 아니면 그 정도까지는 아닌지 말이죠.
<2009. 04. 24, 오전 10:00 추가>
HP A/S 센터에 전화해서 문제 해결했습니다. 일단 제가 겪었던 문제는 색상 조정(캘리브레이션)만으로도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더군요. 그런데 HP 도구 상자에 있는 보정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프린터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 색상 조정이라는 기능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복잡하니까 저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A/S 센터에 문의하셔서 그 쪽에서 가르쳐 주는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괜히 프린터를 A/S 센터까지 들고 가야 하는 건 아닌가 싶어 지금까지 고민했던 것 같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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