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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omputer

삼성 싱크마스터 Wide LCD 모니터 P2370G 개봉기 - Slim Style & Eco Life !

by 맨큐 200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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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크마스터에서 새롭게 출시한 Wide LCD 모니터 P2370G ! 싱크마스터 ToC 70 시리즈(P2070G/P2370G) 시리즈 중 하나인 P2370G은 슬림한 디자인과 친환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싱크마스터 ToC 70 시리즈 모니터는 기존 LCD 모니터보다 두께를 획기적으로 얇은 수준으로 개선시켰으며, 친환경 제조 공법인 ToC 디자인 공법을 통해 인체에 유해한 스프레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저소비전력 기술을 채택해 대기전력 0.5W / 소비전력 30W 수준으로 하루 8시간 사용, 16시간 대기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120W의 절전 효과를 갖는다고 합니다. 물론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16시간을 대기하기보다는 아예 전원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절전 효과는 이보다 훨씬 크겠죠? ^^



삼성 싱크마스터 P2370G의 간단한 스펙입니다.

- 23형 (58cm)
- 반응속도 2ms
- 동적 명암비 : 50,000:1
- 대기 전력 : 0.5W
- 스타라이트 터치 버튼 기능

일단 P2370G의 박스에는 이러한 스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P2370G의 경우 1920X1080 해상도의 풀 HD를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지금부터 P2370G를 개봉해 보고, 전에 사용하던 LCD 모니터인 LG 플래트론 M2600D와 듀얼로 구성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2370G의 경우 TN 패널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에 LCD 모니터를 구입하면서 시야각 문제로 인해 TN 패널은 구매 리스트에서 제외한 바 있는데, 저 역시 이번 P2370G 체험단기회를 통해 TN 패널의 장, 단점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2370G 박스는 이렇게 가장 넓은 부분을 개봉하는 형태였습니다. LG 플래트론의 경우 박스의 윗부분을 개봉해 패널을 꺼내는 형태였거든요.



박스를 개봉하면 P2370G 패널과 부속품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패널은 나중에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고, 일단 부속품들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2370G의 부속품들입니다. 모니터 설치 안내서를 비롯, 제품 보증서, 사용자 설명서 및 드라이버 CD, DVI-A to D-Sub 케이블, 전원선, DC 아답터, 모니터 융, 받침대 연결부, 받침대, DVI 케이블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중 DVI 케이블은 별매품이라 합니다. 아마도 체험단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라 DVI 케이블이 포함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P2370G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부품들만 따로 모아봤습니다.



제품보증서와 모니터 설치안내서, 설치 CD, 그리고 LCD 융 ! LCD 모니터를 닦을 수 있는 융이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에 구입한 제품에는 이런 융이 없었는데 말이죠. ^^;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듯한 인상입니다.



P2370G는 DC 아답터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받는 시스템입니다. 저소비전력 시스템을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다음은 전원 케이블 ! DC 아답터와 모니터에 연결하면 됩니다.



DVI-A to D-Sub 케이블입니다. 아래에 있는 DVI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을 경우 이 케이블을 이용해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연결해 주면 됩니다. 만약 메인보드 혹은 그래픽카드가 DVI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이 케이블을 사용하셔야겠죠? ^^



DVI 케이블 ! 저도 얼마 전까지 사용하던 컴퓨터 본체가 DVI를 지원하지 않아서 이 케이블을 사용할 수 없었는데, 업그레이드를 하고 난 이후는 DVI 사용 가능해서 LG 플래트론 M2600D에 연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 주 사용 모니터는 LG 플래트론 M2600D이기 때문에 P2370G는 DVI-A tp D-Sub 케이블을 사용해 연결해야 할 듯 싶습니다.



P2370G LCD 패널을 받침대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받침대 연결부입니다. 일명 크리스탈 넥 ! 크리스탈 느낌이 나는 투명한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푸른빛이 감도는 녀석입니다. 덕분에 모니터 전체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모니터 받침대 !



그럼 지금부터 모니터 받침대와 받침대 연결부를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니터 받침대에 받침대 연결부를 끼워놓고 아래 부분에 보이는 손잡이를 돌려주기만 하면 연결 완료 !



연결부 손잡이를 LOCK으로 설정하고 눌러주면 정상적으로 연결이 완료됩니다.



받침대와 크리스탈 넥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이제 크리스탈 넥 부분에 LCD 패널을 끼워넣으면 P2370G의 조립은 끝난 셈입니다.



패널에 받침대를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패널을 뒤로 돌려놓고...



가운데 하단에 보이는 구멍에 받침대 연결부를 끼워넣으면 됩니다. 그 위로 DV 아답터 연결부와 DVI 커넥터가 보이네요.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하기 위해서인지 커넥터 부분은 상당히 심플해 보입니다.



아무튼 지금은 패널과 받침대를 연결해야 할 시간입니다. 크리스탈 넥 부분을 패널의 구멍 부분에 끼워넣으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조립을 완료하실 수 있습니다.



패널과 LCD 받침대를 연결한 모습 ! 이 상태 그대로 모니터를 설치할 곳으로 옮기면 됩니다. 제품 자체의 무게는 4.1kg으로 그리 무겁지 않으므로 쉽게 옮기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런 면에서 슬림 디자인의 장점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 같네요.



LCD 모니터를 책상 위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이제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연결해야겠죠? ^^



먼저 전원선과 DC 아답터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DC 아답터 커넥터를 모니터 패널 뒷부분의 DC-IN에 끼워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본체의 DVI 커넥터는 이미 사용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DVI-A to D-Sub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본체에 D-Sub를 연결하고 모니터 패널의 DVI-IN에 DVI-A를 연결하면 모니터를 사용할 준비 완료 !



이제 본체를 켜고 본격적으로 P2370G를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라이트 터치 버튼을 이용해 모니터를 켜시면 됩니다. 스타라이트 터치 버튼에 대해서는 이후 사용기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팅 중인 모습인데, 처음 모니터를 켜니 위와 같은 메세지가 표출됩니다. 본 모니터의 최적 해상도는 1920X1080이고 주사율은 60Hz라 하네요.



제 작업 환경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LG 플래트론 M2600D,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이번에 설치한 삼성 싱크마스터 P2370G입니다. 사실 P2370G도 꽤나 큰 녀석인데, 26인치인 M2600D에 있으니 살짝 작아 보이는 듯한 느낌이네요. ^^;



음, 그런데 부팅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P2370G상에 아무런 화면이 잡히지 않습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살펴보니...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를 변경하지 않았더군요. ^^;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에서 듀얼 모니터를 연결하도록 설정하니 곧바로 P2370G에도 동일한 화면이 표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듀얼 모니터의 기능을 상세하게 설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조만간 괜찮은 그래픽카드를 하나 구입해야 할까 봐요. ^^;



부팅한 후 듀얼 모니터 설정까지 완료한 모습입니다. 제가 바탕화면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진은 한효주씨 ! ㅎㅎ 참고로 위 두 개의 모니터는 설치후 아무런 설정을 바꾸지 않은 상태입니다. 원래 기본 설정으로 사용하는 편이라서요. 색감이 약간 달라보이죠? LG 플래트론 M2600D의 색감이 약간 붉은 편이라고 평가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두 개의 모니터를 놓고 보니 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 같네요. 그에 비해 P2370G의 경우 약간 푸르스름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모니터를 듀얼로 구성하고자 한 이유는 다름 아니라 동영상 감상 때문입니다. 26인치 모니터가 크기는 하지만, 이렇게 작은 화면으로 감상하자니 약간은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듀얼로 구성하면 한 쪽 모니터를 통해서는 동영상을 보고, 다른 한 쪽의 모니터로는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업을 함으로써 편안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LG 플래트론 M2600D를 이용해서 TV를 감상하고, P2370G로 인터넷 서핑, 문서 작업을 할 수도 있을 테구요. 상황에 따라 적절한 작업 구조를 설정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2370G 베젤의 테두리는 투명한 아크릴로 마감했더군요. 슬림한 디자인의 표현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드디어 듀얼 모니터 작업 환경 설정을 완료했습니다. 모니터를 듀얼로 구성해 놓으니 금방이라도 주식 프로그램을 띄워놓고 실시간으로 매입/매도 주문을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로군요. P2370G의 사용기 및 활용기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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