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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Asia&Oceania/Hong Kong

홍콩 여행의 매력, 셀디카드 펄럭이며 쇼핑의 즐거움에 빠져들다 !

by 맨큐 200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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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홍콩 거리를 쏘다닌 후에 2층 버스, 택시를 이용해 겨우겨우 호텔로 돌아온 셀디스타들 ! 무척이나 럭셔리했던 호텔, 노보텔 시티게이트 홍콩의 침대에 누워 잠시나마 잠을 청하려 했으나 이미 시계는 당일 오전 일정을 시작해야 할 때임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어쩔 수 있겠습니까? 밤새 놀다온 저희 탓이죠. -_-; 결국 간단하게 샤워만 마치고 아주 잠깐 침대에 누워 쉬는 것으로 노보텔 시티게이트 홍콩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곳에서 해 본 일이 고작 20분 정도 누워서 쉬는 일 뿐이었다니...홍콩 여행을 다녀온지 약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고 두고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짐을 챙겨 호텔 로비로 내려오니 이미 몇몇 셀디스타들과 셀디스타 스태프 분들꼐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명단을 체크하며 혹시라도 늦잠을 자느라 로비에 나타나지 않은 셀디스타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셀디스타 스태프 분들 !



저는 다른 일행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호텔 주변을 배회하며 노보텔 시티게이트 홍콩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ㅠㅠ



노보텔에서 제공되는 맛있는 식사도 먹어보지 못 하고 이렇게 떠나야 하다니..나중에 다시 한 번 노보텔 시티게이트 홍콩에 가게 된다면 꼭 맛있는 음식들도 맛보고, 푹신푹신한 침대에 누워 휴식도 취해 보려구요. 언제 다시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모든 셀디스타들이 모였고, 이후 시간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이 이어졌습니다. 앞으 홍콩을 떠나기 전까지의 시간은 자유시간 ! 쇼핑을 원하는 사람은 쇼핑을 하러 가도 되고, 관광을 즐기고 싶으면 관광을 즐겨도 될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밤 관광은 실컷 했기에 이번에는 쇼핑 거리를 위주로 돌아다녀 보기로 했습니다. 노보텔 시티게이트 홍콩 바로 옆에도 커다란 쇼핑몰이 있었지만, 어차피 비행기를 타러 가기 위해서는 이 곳으로 돌아와야 했기에 이 곳은 다른 쇼핑몰을 돌아다니고 난 후 마지막으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셀디스타 현수막을 챙겨든 투니 군 ! 간밤에 셀디스타 현수막을 챙겨왔음에도 전혀 활용하지 못 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는지 어딜 가든 현수막을 펼쳐들더라구요. 이렇게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지하철 안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주변 상가를 돌아다니고 있는데, 어디선가 많이 본 제품이 눈에 띕니다. 바로 제가 사용 중인 니콘 D300 ! ^^ 반가운 마음에 한 컷 찍어봤습니다.



아침 이른 시각이어서인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가들도 많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투니 군의 셀디카드 홍보를 위한 열정은 식지 않습니다. ^^



홍콩 시민들에게 함께 사진을 촬영할 것을 요구하기도...ㅎㅎ



투니 혼자서만 셀디스타 현수막을 독차지하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나머지 일행들도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더랬습니다. 물론 저 역시 빠질 수 없겠죠? ^^;



이 곳은 홍콩의 유명한 명품 쇼핑몰 ! 한국에서도 흔하게 들었던 명품 브랜드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물론 흔하게 들었다 해서 흔하게 만져볼 수 있는 브랜드는 아니겠죠? ㅎㅎ



이 날 함께 쇼핑을 즐겼던 셀디스타 4인방입니다.



프라다 매장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 중인 투니 군 ! 앞에서 다른 셀디스타 한 명이 사진을 촬영해 주고 있었는데, 어떤 포즈를 취했던 것인지 생각나질 않네요. ^^;



이 곳에서도 말사장과 투니의 댄스 타임은 계속됩니다. 열심히 그 모습을 영상으로 담고 있는 마카 형님 !



쇼핑을 하기로 했지만, 정작 구매한 제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희가 사기엔 다들 부담스러운 가격이라서...ㅋㅋ



결국 이렇게 셀디카드 현수막을 든 채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저희의 명품몰 쇼핑은 끝이 났더랬습니다.



저희의 사진을 촬영해 주었던 외국인 여성 분 ! 이 분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있었는데, 어디로 간 것인지 찾을 수가 없네요. 분명 지워졌을 리는 없을 텐데...다시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다시 노보텔 시티게이트 홍콩으로 이동하기 위해 페리를 타러 갔습니다. 동전을 넣고 탑승권을 구매 중인 투니 군 !



저희 말고도 페리를 이용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페리 역시 홍콩의 주요한 교통 수단 중 하나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던 순간 !



배를 타고 가는데, 멀리 삼성 간판이 보입니다. 야경을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죠? ^^;



멀리서부터 확 눈에 띄었던 '캐빈 클라인' 건물 ! 잘빠진 남자 모델이 속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건물 전면에 형상화시켜 두었더라구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광고 전략인 듯? ^^



페리에서 내려 노보텔 시티게이트 홍콩으로 돌아가는 길 ! 바쁘긴 했지만 기념 사진 촬영이 빠질 순 없겠죠?



돌아가는 길에 투니 군이 자신과 코드가 맞는 복장의 외국인을 발견하고는 다가가서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저희가 어떤 사람들인지 밝힌 후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지 않겠느냐고 말이죠.



흔쾌히 기념사진 촬영에 응해주신 외국인 관광객 !



그리고 이 분은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



간밤에 받았던 24시간짜리 지하철 패스가 아직 유효했기에 지하철을 타고 이동 !



지하철역 안 편의점에 있던 '짱 셔요' !!! 왠지 반갑더라구요. ^^;;;



자, 드디어 노보텔 시티게이트 홍콩 옆에 있는 쇼핑몰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저기 매장을 둘러보고는 각각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했더랬습니다. 셀디스타로 선정되어 여행을 가기 전에 미리 셀디카드를 발급받았더라면 셀디카드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을 텐데, 신청한 상태로 발급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셀디카드를 소지하고 갈 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다른 셀디스타들 중에는 셀디카드를 발급받아 그 카드로 제품을 구매한 분들도 계셨더랬죠. ^^



각자 주어진 자유시간을 즐기고 도무들 호텔로 집결 !



이제 홍콩을 떠나야 할 순간입니다.



길다면 길다고도 할 수 있고, 짧다면 짧다고도 할 수 있는 6박 8일의 일정이 모두 끝나려 하는 순간인 것이죠. 정말 매순간마다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만한 여행이었습니다. 함께 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었던... 이제 호주 & 홍콩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마지막 이야기도 기대해 주실 거죠? ^^


투어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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