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러분은 홍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 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홍콩의 명물 중 하나는 바로 화려한 야경일 것입니다. 어떤 이의 표현에 의하면 홍콩 야경이 세계 3대 야경 중 하나라고 할 정도라고 하니까 말이죠.
저 역시 호주를 떠나 홍콩에 도착하기까지 이런 홍콩의 화려한 야경의 극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홍콩에 내리자마자 비행기 창문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런 기대를 접어야했습니다. 게다가 홍콩에 도착한 시간은 그 유명한 '심포니 오브 라이트' 공연이 한참 전에 끝난 시간이었으니...
그래도 이왕 홍콩에 도착했는데 그냥 돌아가게 된다면 섭섭하겠죠? 다른 셀디스타들과 함께 야경의 끝자락이라도 잡아보고자 홍콩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이 날의 홍콩 관광에 도움을 주신 분은 셀디스타 중 한 분인 정초신 감독님이었습니다. ^^ 정초신 감독님께서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에게 부탁해 저희들을 홍콩의 유명한 곳으로 안내해 주셨거든요.
그 분의 안내를 받아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바로 이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대에 그나마 홍콩 야경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 합니다. 오후 내내 비가 내린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짙은 구름이 잔뜩 깔려 있는 모습입니다. 이 정도 기상 상황이라면 그 날 저녁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도 그닥 볼거리는 없었을 것이라 위안 삼으며...-_-;
저 멀리 보이는 다국적 기업들의 간판들 ! 삼성 네온사인도 보이네요. ^^
구름을 뚫기라도 할 듯 높이 솟은 마천루들 ! 맑은 날이었다면 정말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아쉽기는 했지만, 이런 야경을 배경으로라도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함께 길을 나섰던 셀디스타들이 점프를 시도했으나 나온 결과물은 대략...-_-;
야경 관람을 마치고 홍콩 시내 관광을 위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홍콩의 화려한 야경은 다음번에 홍콩을 방문하게 되면 즐겨야 할 것 같아요. 홍콩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페닌슐라 호텔. 예전에 가수 이승철씨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시내 관광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셀디스타들 !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면 절대로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덩달아 저도 그 무리에 껴서...ㅋㅋ
빨간색과 흰색으로 칠해진 홍콩의 택시들 !
홍콩의 밤거리 ! 그리고 그 곳을 서성이고(?) 있는 셀디스타 모리 양입니다. ^^
이 날 홍콩 관광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정초신 감독님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
이 곳은 영화 중경삼림의 배경이 되었던 'CHUNGKING HOUSE'입니다. 화려한 홍콩 밤거리와는 살짝 동떨어진 느낌의 건물이었습니다. 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g'이라는 노래도 중경삼림이라는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고, 매일매일 가사를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던 기억이 나더군요.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이 개봉했을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홍콩 영화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을 시절이었는데, 1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 때와는 많이 다른 양상인 듯 합니다.
홍콩 시내 관광을 위해 지하철로 이동 ! 홍콩에 도착해서 받은 24시간 프리 패스가 매우 유용했습니다.
저희의 목적지는 아마도 몽콕이었을 겁니다. 하도 오래 전의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_-;
지하철 벽에 붙어 있던 동물 보호 포스터 ! 꽤나 실감나게 만들었더군요. 포스터를 보자마자 야생동물들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말이죠.
홍콩 시내 ! 우리나라처럼 밤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입니다.
네온사인 간판들이 홍콩의 밤거리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었습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지는 못했지만, 분명 이보다 훨씬 화려하겠죠? ^^;
저 멀리 정초신 감독님이 보입니다. 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셀디스타들을 위해 홍콩 관광 가이드를 자처하셨더랬죠. ㅎㅎ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메인 스트리트와는 또 다른 모습의 홍콩 밤거리가 펼쳐집니다. 혼자서 돌아다녔더라면 약간은 움츠러들 법도 한...^^;
골목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어느 건물에선가 스프레이로 그린 인물 못브을 발견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못브인 것 같아 고민하고 있는데, 누군가 '정초신 감독님과 닮았다'고 외치더라구요. 실제로 비교해 보기 위해 정초신 감독님께서 직접 그림 옆에 서서 사진 촬영에 응해주셨습니다. 비슷한가요? ^^
밤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먹거리들의 유혹이 끊이질 않죠? ^^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저희 셀디스타들도 배가 고파서 맛있는 것을 사 먹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셀디스타 막둥이 투니는 이렇게 온 몸으로 배고픔을 호소하기도 했구요. ^^;
결국 근처에 있던 가게로 가서 간단한 튀김 몇 개를 주문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
맛있어 보이는 튀김도 보이는 반면, 생전 처음 보는 신기한 음식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ㅎㅎ
배고픈 와중에도 음식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투니 군 !
가지고 있던 돈을 자랑 중인 투니 군 ! ㅋㅋ
아마도 해물 꼬치였을 겁니다. 상당히 맛있어 보였던...^^;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손짓 발짓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있는 투니 !
결국 주문에 성공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말사장과 함께 맛있게 음식을 나눠먹고 있는 투니 군 ! 어쩌다 보니 홍콩 야경 포스팅의 주인공은 투니 군이 되었네요. ^^;
배부르게 먹고 난 후 음료수는 근처 편의점에서 ! 아직 구경해야 할 홍콩 밤거리가 많이 남아 있었기에 술은 자제하고, 이렇게 음료수로 건배를 했더랬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홍콩 밤거리를 탐방하러 출발해 보겠습니다. ^^
저 역시 호주를 떠나 홍콩에 도착하기까지 이런 홍콩의 화려한 야경의 극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홍콩에 내리자마자 비행기 창문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런 기대를 접어야했습니다. 게다가 홍콩에 도착한 시간은 그 유명한 '심포니 오브 라이트' 공연이 한참 전에 끝난 시간이었으니...
그래도 이왕 홍콩에 도착했는데 그냥 돌아가게 된다면 섭섭하겠죠? 다른 셀디스타들과 함께 야경의 끝자락이라도 잡아보고자 홍콩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이 날의 홍콩 관광에 도움을 주신 분은 셀디스타 중 한 분인 정초신 감독님이었습니다. ^^ 정초신 감독님께서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에게 부탁해 저희들을 홍콩의 유명한 곳으로 안내해 주셨거든요.
그 분의 안내를 받아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바로 이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대에 그나마 홍콩 야경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 합니다. 오후 내내 비가 내린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짙은 구름이 잔뜩 깔려 있는 모습입니다. 이 정도 기상 상황이라면 그 날 저녁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도 그닥 볼거리는 없었을 것이라 위안 삼으며...-_-;
저 멀리 보이는 다국적 기업들의 간판들 ! 삼성 네온사인도 보이네요. ^^
구름을 뚫기라도 할 듯 높이 솟은 마천루들 ! 맑은 날이었다면 정말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아쉽기는 했지만, 이런 야경을 배경으로라도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함께 길을 나섰던 셀디스타들이 점프를 시도했으나 나온 결과물은 대략...-_-;
야경 관람을 마치고 홍콩 시내 관광을 위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홍콩의 화려한 야경은 다음번에 홍콩을 방문하게 되면 즐겨야 할 것 같아요. 홍콩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페닌슐라 호텔. 예전에 가수 이승철씨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시내 관광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셀디스타들 !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면 절대로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덩달아 저도 그 무리에 껴서...ㅋㅋ
빨간색과 흰색으로 칠해진 홍콩의 택시들 !
홍콩의 밤거리 ! 그리고 그 곳을 서성이고(?) 있는 셀디스타 모리 양입니다. ^^
이 날 홍콩 관광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정초신 감독님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
이 곳은 영화 중경삼림의 배경이 되었던 'CHUNGKING HOUSE'입니다. 화려한 홍콩 밤거리와는 살짝 동떨어진 느낌의 건물이었습니다. 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g'이라는 노래도 중경삼림이라는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고, 매일매일 가사를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던 기억이 나더군요.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이 개봉했을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홍콩 영화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을 시절이었는데, 1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 때와는 많이 다른 양상인 듯 합니다.
홍콩 시내 관광을 위해 지하철로 이동 ! 홍콩에 도착해서 받은 24시간 프리 패스가 매우 유용했습니다.
저희의 목적지는 아마도 몽콕이었을 겁니다. 하도 오래 전의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_-;
지하철 벽에 붙어 있던 동물 보호 포스터 ! 꽤나 실감나게 만들었더군요. 포스터를 보자마자 야생동물들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말이죠.
홍콩 시내 ! 우리나라처럼 밤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입니다.
네온사인 간판들이 홍콩의 밤거리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었습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지는 못했지만, 분명 이보다 훨씬 화려하겠죠? ^^;
저 멀리 정초신 감독님이 보입니다. 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셀디스타들을 위해 홍콩 관광 가이드를 자처하셨더랬죠. ㅎㅎ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메인 스트리트와는 또 다른 모습의 홍콩 밤거리가 펼쳐집니다. 혼자서 돌아다녔더라면 약간은 움츠러들 법도 한...^^;
골목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어느 건물에선가 스프레이로 그린 인물 못브을 발견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못브인 것 같아 고민하고 있는데, 누군가 '정초신 감독님과 닮았다'고 외치더라구요. 실제로 비교해 보기 위해 정초신 감독님께서 직접 그림 옆에 서서 사진 촬영에 응해주셨습니다. 비슷한가요? ^^
밤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먹거리들의 유혹이 끊이질 않죠? ^^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저희 셀디스타들도 배가 고파서 맛있는 것을 사 먹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셀디스타 막둥이 투니는 이렇게 온 몸으로 배고픔을 호소하기도 했구요. ^^;
결국 근처에 있던 가게로 가서 간단한 튀김 몇 개를 주문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
맛있어 보이는 튀김도 보이는 반면, 생전 처음 보는 신기한 음식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ㅎㅎ
배고픈 와중에도 음식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투니 군 !
가지고 있던 돈을 자랑 중인 투니 군 ! ㅋㅋ
아마도 해물 꼬치였을 겁니다. 상당히 맛있어 보였던...^^;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손짓 발짓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있는 투니 !
결국 주문에 성공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말사장과 함께 맛있게 음식을 나눠먹고 있는 투니 군 ! 어쩌다 보니 홍콩 야경 포스팅의 주인공은 투니 군이 되었네요. ^^;
배부르게 먹고 난 후 음료수는 근처 편의점에서 ! 아직 구경해야 할 홍콩 밤거리가 많이 남아 있었기에 술은 자제하고, 이렇게 음료수로 건배를 했더랬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홍콩 밤거리를 탐방하러 출발해 보겠습니다. ^^
반응형
'Travel_Asia&Oceania > Hong 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 (4) | 2009.05.10 |
---|---|
홍콩 여행의 매력, 셀디카드 펄럭이며 쇼핑의 즐거움에 빠져들다 ! (6) | 2009.04.18 |
홍콩의 밤거리를 누비며 체험해 본 다양한 교통수단들 ! (0) | 2009.04.08 |
비 맞으며 시작한 홍콩 여행, 출발합니다. ^^ (5) | 2009.03.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