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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Asia&Oceania/Hong Kong

홍콩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

by 맨큐 2009.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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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의 이야기 !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동안 셀디스타 2기로 활동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 가장 먼저 겪었던 일이 바로 6박 8일 동안의 호주&홍콩 여행이었죠. 사실 호주&홍콩 여행을 마무리하는 포스팅은 셀디스타 3기를 선정하기 전에 작성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미 셀디스타 3기 분들이 선정되어 버린 상황이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셀디스타 3기 분들이 아직 호주로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셀디스타 2기로서 다녀온 호주&홍콩 여행이 아직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는 점 정도? ^^;;;

그럼 이제부터 셀디스타 2기들의 호주&홍콩 여행을 마무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고,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여행기 역시 1년 동안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핑계를 드리면서 말이죠. ^^;



오랜만에 주어진 자유시간 동안 각자 쇼핑, 관광 등을 즐기고 다시 모인 셀디스타들 ! 이제 홍콩을 떠날 일만 남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버스에 올라타 공항으로 향합니다. 공항으로 가는 도중 마주친 케이블카 ! 홍콩에서의 교통 수단은 피크트램을 제외하고는 모두 타 봤다고 생각했는데, 케이블카를 빼놓았군요. 역시 다음 번에 홍콩에 들르게 되면 꼭 한 번 타 보겠다는 다짐을...



공항에 도착한 셀디스타들 ! 여행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는 있지만,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열정은 전혀 꺼지지 않았습니다. 캐세이패시픽 항공 카운터 앞에서 캐세이패시픽 후원 현수막을 들고 포즈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행 UCC를 제작하기 위한 말사장과 투니의 댄스 퍼포먼스 ! 카운터 앞에 서 있던 외국인들이 그 모습을 지켜보며 유쾌한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ㅎㅎ



티켓팅을 끝내고 이제는 비행기가 뜨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그 전에 약간 여유가 있어서 공항 내에 있는 식당에 들러 끼니를 해결 ! 다들 뭔가 복잡한 심정인 듯 보입니다.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힘든 여정이 끝났다는 데서 편안함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셀디스타들의 다양한 모습과 표정을 사진으로 담고 있는 유리씨 !



간단하게 맥주 한 잔을 들이키며 여행을 하는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봅니다.



시원한 맥주가 목으로 넘어가니 어딘가 누워 잠이나 푹 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ㅎㅎ 하지만 아쉽게도 근처에 누워서 쉴만한 곳은 없었습니다. 그저 주문한 만두를 먹으며 배를 채우고 만족할 수 밖에...



저희가 주문한 만두와 딤섬입니다. 태어나서 먹었던 딤섬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었던 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만큼 맛있기도 했구요.
 


갖가지 종류의 딤섬들 ! 여러분도 드시고 싶지 않나요? ㅎㅎ



셀디스타들 모두 딤섬을 먹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



이건 뭐였는지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나뭇잎 안에 밥을 싼 것이었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 혹시 이름 아시는 분? ^^;



만두와 딤섬을 실컷 먹었는데도 음식이 끊이질 않습니다. 정말 셀디스타 2기 호주&홍콩 여행하는 동안 먹을 것 만큼은 걱정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셀디스타 3기 분들, 부러워요. ㅠㅠ



요것도 딤섬 종류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처음 먹어본 신기한 음식들이 꽤 있었네요. ^^;



이제 식사도 끝났고, 비행기에 오를 시간입니다.



홍콩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 구름 위를 날아오르는 비행기 사진을 보니 또 다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탄 것이...^^;



셀디스타 2기를 위한 셀디스타 스태프 분들의 깜짝 선물 ! 바로 롤링페이퍼입니다. 피곤해서 한 숨 자고 일어났더니 셀디스타들의 롤링페이퍼가 돌고 있더라구요. 저도 부리나케 다른 셀디스타들의 롤링페이퍼 작성에 동참했습니다. 제 롤링페이퍼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적혀 있을까 궁금해 하면서 말이죠. ^^



롤링페이퍼 작성하는 도중 식사 제공 ! 롤링페이퍼도 중요했지만, 먹는 것 역시 중요했으니 롤링페이퍼는 잠시 뒤로 하고...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 않습니까? ^^;



식사를 마치고 롤링페이퍼 작성에 몰두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자고 있습니다. 딱 여행을 마무리하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 롤링페이퍼를 작성하고 계시는 배돔님 ! 제 롤링페이퍼에 적혀 있는 글들을 보면서 남은 시간 동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6박 8일 동안의 호주&홍콩 여행을 다시 한 번 추억할 수도 있었구요.



드디어 인천공항 도착 !



한국에서 셀디스타들을 기다리고 있던 일행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셀디스타들도 있었고...



아쉬움에 헤어지기 싫어하는 셀디스타들도 있었습니다. 20명이나 되다 보니 참 다양한 모습들을 연출했던 것 같아요. 셀디스타 3기들은 30명이나 되는데, 과연 얼마나 재미있을지...ㅎㅎ



마지막으로 기념 사진 한 장 촬영 ! 기념사진 촬영에는 셀디스타 2기들을 마중나온 가족 분들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



이렇게 셀디스타 2기들의 호주&홍콩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가슴 뛰고 벅찬 6박 8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셀디스타 2기들과 떠나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비록 셀디스타 2기로서의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셀디스타로서 1기, 2기, 3기들과 함께 더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셀디스타 2기들의 호주&홍콩 여행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투어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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