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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Event/Blog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기념 선물 받았습니다. ^^

by 맨큐 2008.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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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운좋게도 2007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선정된 100명의 블로거에게는 크리스탈 책도장, 블로그 명함 등의 기념 선물을 보내준다고 하셔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제 집에 도착하니 티스토리 운영자님께서 보낸 택배가 배송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22일 혹은 23일 즈음에 도착한 것인데, 제가 요즘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합숙을 하고 있는지라 어제서야 비로소 택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택배 박스가 상당히 크길래 무엇이 들어있을까 궁금했는데, 운송장에 내용물이 모두 적혀 있더군요. ^^; 배송된 박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패키지2 세트였고 티스토리 달력과 블로그 명함, 다음 다이어리 세트, 티스토리 초대장 2장이 포함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크리스탈 책도장도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했는데, 제작하느라 시간이 좀 걸리는지 이번 배송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죠, 운영자님? ^^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택배 박스를 개봉하니 위와 같은 다음 로고가 저를 반겨주네요. 아래쪽으로는 블로그 명함이 보입니다. 블로그명함부터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명함의 앞면은 주황색 바탕에 티스토리 로고가 새겨져 있어서 명함의 주인공이 티스토리 사용자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명함 뒷면은 제 블로그명과 블로그 주소를 포함해 제 신상 정보가 새겨져 있습니다.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난 번에 디자인페이스에 의뢰해 500장의 블로그 명함을 만들어둔 상황이기 때문에 어제 받은 이 명함까지 포함해 이 많은 명함을 과연 모두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티스토리에서 선물해준 블로그 명함의 경우 한글과 영어로 실명이 적혀 있어 지난 번에 제작한 블로그 명함과는 약간 다른 용도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다음 다이어리 세트와 다음 달력입니다. 얼마 전에 거금(?)을 주고 프랭클린 플래너를 구입했기에 새로운 다이어리에는 큰 욕심이 없었는데, 다음에서 보내준 다이어리를 보고 나니 약간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




일단 다음 다이어리의 사이즈는 프랭클린 플래너의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약 한달 동안 프랭클린 플래너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사이즈가 약간 커서 커다란 가방이 없으면 휴대하고 다니기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다음 다이어리의 경우 장지갑 정도의 사이즈라 휴대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는 장점을 내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다이어리의 속지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하루에 한 페이지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 중의 일들을 간단하게 메모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그 날의 점심 약속, 저녁 약속, 그리고 일과 중 스케줄을 정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주말(토요일, 일요일)의 경우 주중과 속지 내용이 살짝 다릅니다. 주말에는 스케줄에 구애받지 말라는 의미인지 약속 및 스케줄을 작성하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




다음 다이어리의 제일 첫 페이지에 있는 다음 로고! 현재 사용 중인 페이지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책갈피 줄이 다이어리에 붙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책갈피 줄에는 'Daum Communication'이라 씌여져 있습니다. 일단 다음 다이어리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어떻게든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다음 다이어리 밑에 깔려있던 다음 캘린더입니다. 깔끔하니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제 티스토리와 관련된 기념 선물들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티스토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는 봉투입니다.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




봉투를 여니 이렇게 적혀 있네요. '2008 TISTORY CALENDAR' 작년 말에 티스토리 회원들로부터 사진 응모를 받아 제작된 소중한 2008년도 달력입니다.




벌써 27일이나 지나버린 1월입니다. 2008년도의 시작을 알리는 일출 사진이 반겨주는군요. 앞장에는 좀 더 큰 사진과 사진을 촬영한 블로거의 블로그 주소가 새겨져 있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위의 사진과 같은 달력 구성을 즐겨 사용하는 편이라..^^




마지막으로 티스토리에서 보내주신 티스토리 오프라인 초대장입니다. 2007년 12월에 티스토리에서 커피차를 운영하면서 오프라인 초대장을 나눠준다고 할 때 무척 받고 싶었으나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몰라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오프라인 초대장을 2장이나 보내주셨네요. 주변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는 분이 계시면 나눠드려서 티스토리의 세계로 초대해야겠습니다. ^^




그리고 배송에 포함되었던 선물은 아니지만, 또 하나의 선물이었던 다음 검색 스페셜 결과입니다. 제가 사용 중인 닉네임 '맨큐'가 저명한 경제학자의 이름인지라 그냥 맨큐라는 이름으로 검색하면 제 블로그가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맨큐라는 이름을 검색했을 때 유명한 경제학자인 맨큐가 아닌 제 블로그가 나오는 것도 이상하긴 할 것 같아요. ^^; '블로거 맨큐'라는 검색어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물을 프린트 스크린 해봤습니다.

크리스탈 책도장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살짝 아쉬운 감도 없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집에 왔는데 뜻밖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어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7년에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참 즐겁고 행복했는데, 이렇게 멋진 선물들까지 준비해 주시니 무척 고맙기도 하구요.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에 선정된 것만으로도 과분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푸짐한 선물을 받고 나니 내년에도 우수 블로거에 선정되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꿈틀거리는군요. 이왕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니 2008년에도 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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