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7 깔깔이 입고 영어회화 공부하러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SDU)에 가다 ! 2008년 하반기 취업 전형을 거치면서 제게 가장 부족하다고 절감했던 능력은 역시나 영어회화였습니다. 요즘 대기업에서는 대부분 취업전형에서 영어회화 면접을 공식적인 전형 절차로 두고 있으며, 공식적인 절차가 아니더라도 면접 도중 갑작스럽게 영어로 질문하시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공식적으로 영어회화 면접이 있을 경우 나름대로 예상 질문을 선정해 적당한 답변을 준비할 수 있었지만, 영어회화 면접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기업의 면접에서 갑작스럽게 영어로 질문을 받으면 정말 식은땀이 줄줄 흘렀습니다. 머리 속이 온통 하얘지는 느낌 있잖아요. 정말 중요한 순간인데, 한국어로 답변하기도 어려운 질문을 영어로 답변해야 할 경우'난감'이라는 단어만 생각나더라구요. ^^; 지금이야 이렇게 속편하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정말 다.. 2008. 12. 31. 무선으로 즐기는 자유로움, 오페라 S1 PLUS 무선 이어폰 ! 유선 이어폰의 불편함 때문에 대체 수단을 찾는 분들을 위한 제품 등장 ! 바로 이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릴 오페라 S1 PLUS 무선 이어폰입니다. 평상시 집에서 BBC 'Planet Earth'와 같은 스케일 큰 다큐멘터리물을 자주 감상하는 편인데, 다큐멘터리를 보는 동안 그 장엄함을 고스란히 느끼기 위해 볼륨을 약간 크게 설정해 놓고 감상하곤 합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께서 '볼륨 좀 줄여라'라고 한 마디 하시면 잠시 볼륨을 줄였다가, 잠시 후 답답한 마음에 다시 볼륨을 높이곤 하지만 어김없이 어머니의 잔소리가 날아오지요. -_-; 저 혼자 살고 있다면 이런 갈등을 빚을 일이 없을 테지만, 아직은 부모님께 얹혀 사는 입장이니 어머니의 '시끄럽다'는 한 마디에 굴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집 살 돈도 .. 2008. 12. 17. 시크릿폰 덕분에 무거운 가방으로부터 벗어나게 된 사연~ ^^ 요즘 외출할 때면 이것저것 가지고 다니는 제품들이 많아 가방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무거운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들고 나갈 때야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지만, 조금이라도 오랜 시간 걸을라 치면 어깨를 짓누르는 가방 무게가 상당히 거추장스럽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물건을 가지고 다니길래 이 정도로 엄살을 부리는 것인지 궁금하시죠? ㅎㅎ 요즘 제가 가지고 다니는 가방입니다. 딱 봐도 굉장히 많은 물건들이 들어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ㅎㅎ 평상시 이 가방 안에 어떤 물건들을 담아서 가지고 다니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조금 멀리 외출할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바로 노트북입니다. 오랜 시간 버스나 지하철을 타야 할 때 인터넷만큼 시간 보내기 좋은 놀이가 없거든요. 노트북과 함께 .. 2008. 9. 3. 워크맨에서 PMP까지, 지금까지 사용했던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들. 많은 분들이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Portable Media Player)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겁니다. 요즘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는 PMP가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의 줄인 말이라고 하던데, 이 포스팅에서는 가지고 다니면서 각종 음성, 영상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장치들을 포괄적으로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라 지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사용했던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는 '워크맨'이었습니다. 제 나이 또래의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시겠죠? 한 번쯤은 사용해 보신 기억도 있으실 테구요. 아래 사진은 배터리 덮개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제 마지막 워크맨입니다. ^^; '워크맨'을 처음 구입했던 시기는 제가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일 때였습니다. 용산전자상가에 가면 최신형 워크맨을 싸게 구입.. 2007. 9. 23. 코원(Cowon) 프리미엄 PMP Q5 Navigation 60GB 구입기 얼마 전 생일 기념 자축 선물로 코원 프리미엄 PMP Q5 Navigation 60GB를 구입했습니다. NDSL과 Q5 중 무엇을 살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Q5로 마음을 굳히고 무이자 10개월 할부로 신세계몰에서 주문했습니다. 신세계몰에서 주문한 이유는 해당 쇼핑몰에서 구입할 경우 결제액의 2.5%를 삼성카드 포인트로 적립해 주기 때문이었죠. 이왕 돈 쓰는 거 포인트라도 많이 적립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8월 1일 새벽 3시경에 주문을 했고, 8월 2일 오후에 배송받았습니다. 예전에 몇 번 신용카드 포인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세계몰을 이용했던 경험에 의하면 신세계몰의 배송 속도가 이렇게 빠르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그 동안 배송 시스템상 획기적인 개선이 있었나 봅니다. 저야 서비스받는 입장에서 구.. 2007. 8. 18. 근황. 1. 코원 Q5 구입. 코원 Q5와 닌텐도 DS Lite 중에서 어떤 장난감(?)을 구매할까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여러 날을 고심한 끝에 일단 PMP인 코원 Q5를 질렀습니다. '슈퍼마리오' 때문에 닌텐도 구입 쪽으로 상당히 마음이 기울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TV 오락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제게는 PMP가 여러모로 더 쓸모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른 제품은 Cowon PMP Q5 Navigation 60GB이고 가격은 749,000원입니다. 대략 압박이지요. 생일 자축 기념으로 제게 커다란(!) 선물한 셈 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아무에게도 생일선물을 못 받았으니 저라도 줘야겠다는 참담한 심정으로 결제해 버렸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당연히 무이자 10개월 할부를 이용했지요. 아직 애플 맥북 .. 2007. 8. 6. 코원 Q5 Navigation & 닌텐도 DS Lite 5년간의 자취생활을 마치고 본가에 들어와 생활하니 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일단 어머니께서 해 주시는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그 첫째요, 일주일마다 절 귀찮게 했던 세탁 및 다림질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이 그 둘째이며, 어머니 덕분에 제 방이 매일 깨끗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어서 제가 직접 방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그 셋째입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어머니께 미룬 셈이 되어버린 것이니 죄송스럽긴 하지만요. ^^; 아무튼 아직 자취생활을 끝낸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마냥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이런 호사를 누리는 데에는 역시 대가가 따르는 법인가 봅니다. 한 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거든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지역.. 2007.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