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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Event/Diary81

호로비츠를 위하여? 호로자식을 위하여? 지금으로부터 약 4개월 전 ! 친한 친구 녀석으로부터 무척이나 다급해 보이는 문자 한 통이 왔습니다. 지금 당장 전송해야 할 파일이 있으니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계정을 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무슨 파일이길래 이렇게 급하게 나한테 보내고 싶은 거지?'라는 생각에 일단 친구에게 이메일 계정을 알려줬습니다. 혹시 재미있는(?) 영상이라도 보내주려는 건가 싶은 생각도 살짝...ㅎㅎ 이메일 계정을 알려주고 나니 메일 보냈으니 확인하라는 친구의 문자 한 통 ! 도대체 얼마나 급하게 확인해야 하는 파일이길래 이렇게 재촉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메세지를 받고 바로 확인을 하니 7~8장의 이미지 파일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모두 다운받은 후 열어 보니... 바로 이 파일들이었습니다. '음...뭐.. 2010. 7. 8.
2010 남아공 월드컵 응원 준비 끝 ! 다시 한 번 대한민국~~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저녁 8시 30분이면 전국 방방곡곡의 거리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는 소리가 들리겠죠? 남아공에서 취재 중인 외신 기자들이 강도를 당하는 등 간혹 흉흉한 소식이 들려오고는 있지만, 어쨌든 월드컵은 명실상부 지구촌 축제의 장이 된 지 오래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을 당시에는 매경기마다 거리 응원을 나가곤 했는데, 올해는 그렇게까지 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2002년에는 제대 직후인 복학생 신분이어서 거리 응원하러 다닐 시간이 많았거든요. ㅎㅎ 지금 생각해 보니 복학한 첫 학기 성적이 안 좋았던 데에는 월드컵 거리 응원 참여가 한 몫을 했던 것 같습니다. 분명 다른 이들이 경험한 것처럼 저 역시 군대 전역하고 나서 복학한 첫 학기에는.. 2010. 6. 11.
4월은 나무 심는 달, 나무 심으러 다녀왔습니다 ! ^^ 4월 5일은 식목일 ! 나무 심는 날입니다. 그런데 쉬는 날이 아니라서 나무를 못 심었어요. ㅠㅠ 어쩔 수 없이 금주 주말을 반납해 시골로 내려가 나무를 심고 왔습니다. 황금 같은 주말을 쉬지도 못하고 나무를 심고 오니 기분이 상콤하군요. ㅋㅋ 뭐 나름 뿌듯하기도 하지만, 오랜만의 삽질 때문에 욱신거리는 어깨 근육을 생각하니...-_-; 아무튼 이번에 심기로 한 나무는 총 200그루 ! 그다지 큰 나무들은 아니고 묘목이기에 많이 힘들지는 않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아버지, 이모부, 저, 그리고 사촌동생까지 신체건강한 남자 4명이서 작업하는 것이니까 반나절이면 끝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 나무를 심기로 한 곳은 아버지 고향에 위치한 밭입니다. 그냥 놀리기엔 아까워서 제가 뭐라도 심어보자고 했거든요. 원래.. 2010. 4. 12.
자신의 독서 취향이 궁금하다면? 독서 취향 테스트 고고씽~ 책은 읽고 싶은데, 막상 책을 고르려 하면 어떤 책을 고를지 고심만 거듭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테스트 ! 바로 독서 취향 테스트입니다. 이미 해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오늘에서야 처음 접한 관계로...^^; 사실 누구나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본인의 마음에 쏙 드는 책을 고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랜만에 큰 맘 먹고 책을 읽어보고자 결심하고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도서 리뷰라든가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믿고 책을 구입했는데, 첫 페이지부터 따분해지기 시작하는 대략 난감한 상황이 펼쳐진다면? 아마 당분간은 '앞으로 다시는 돈 주고 책을 구입하지 않으리라~~~'를 외치게 될지도 모르겠죠?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 하더라도 기껏 돈 주고 구입한 책이 재미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 2010.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