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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0년이네요. 게다가 오늘은 하루종일 한 것도 없는데 벌써 2010년의 첫 날이 지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2010년 준비는 2010년이 되기 전에 미리 했어야 했는데, 어쩌다 보니 2010년을 맞이하고서야 완료하게 되었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거든요. 물론 언제나 그렇듯, '바쁘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할 테지만 말이죠. 평소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미리미리 준비했더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테니까요. 문제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실천에 옮기는 것은 별개라는 점? ^^;
오늘 아침 떡국을 못 먹긴 했지만, 어쨌든 또 한 살을 먹었습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는 사실 중 하나는 어렸을 때 체감하는 시간의 속도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체감하는 시간의 속도가 분명 다르다는 점입니다. 시간이라는 녀석은 가속도를 가지고 질주하는 것인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1년이라는 단위가 더 빨라지는 듯한 느낌이거든요. 어렸을 때는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느낌에 빨리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도 변화라면 변화겠네요. 국민학교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살을 훌쩍 넘겼다니...^^;
뭐 세월의 흐름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아쉬워만 하고 있을 수는 없겠죠. 2010년 1월 1일이 가기 전에 새해 맞이 준비를 완료해야겠다 결심하고 주변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작년에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어 받은 도자기 메모시계에 2010년을 맞이하는 각오도 적어주고, 다음(DAUM)에서 받은 블럭형 달력을 2010년 1월 1일로 조정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보름에 한 번 정도 생각날 때마다 날짜를 맞춰주곤 했었는데, 앞으로는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꼬박꼬박 날짜를 맞춰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그리고 얼마 전에 구입만 해 놓고 끼우지 못한 프랭클린 플래너 2010년 속지를 채워넣었습니다. 처음엔 호기심에 한 번 써 봤는데,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하니 다른 다이어리를 사용하기 어색해졌습니다. -_-; 왠지 앞으로도 쭈욱 프랭클린 플래너 컬렉션을 만들어가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랄까요?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니 올해로 3년째네요. 사실 아직까지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제대로만 활용하면 정말 완벽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녀석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스케줄을 계획하는데 만만치 않은 양의 시간을 별도로 할애해야 한다는 점이긴 한데, 그렇게 해서라도 본인의 시간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만 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 역시 부지런해야만 가능하다는 사실...-_-; 프랭클린 플래너 속지를 끼워넣으며 올해는 꼬박꼬박 일별, 주별, 월별 계획을 세워 스케줄을 관리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부디 이 결심이 제가 죽는 날까지 무너지지 않으면 좋으련만...
책상 위에 2010년 탁상 달력을 세우기만 하면 2010년 맞이 준비는 완성될 것 같은데, 티스토리로부터 아직 달력이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ㅎㅎ 달력이 얼른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티스토리 Best of Best 12명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죠. ^^;
아무튼 이렇게 2010년을 준비하면서 2010년 1월 1일을 마무리하게 될 것 같네요. 2010년을 준비하면서 세운 목표들, 한 해 동안 잊지 않고 꼭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2010년을 맞이하면서 세운 목표들 모두 이루시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늘 아침 떡국을 못 먹긴 했지만, 어쨌든 또 한 살을 먹었습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는 사실 중 하나는 어렸을 때 체감하는 시간의 속도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체감하는 시간의 속도가 분명 다르다는 점입니다. 시간이라는 녀석은 가속도를 가지고 질주하는 것인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1년이라는 단위가 더 빨라지는 듯한 느낌이거든요. 어렸을 때는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느낌에 빨리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도 변화라면 변화겠네요. 국민학교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살을 훌쩍 넘겼다니...^^;
뭐 세월의 흐름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아쉬워만 하고 있을 수는 없겠죠. 2010년 1월 1일이 가기 전에 새해 맞이 준비를 완료해야겠다 결심하고 주변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작년에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어 받은 도자기 메모시계에 2010년을 맞이하는 각오도 적어주고, 다음(DAUM)에서 받은 블럭형 달력을 2010년 1월 1일로 조정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보름에 한 번 정도 생각날 때마다 날짜를 맞춰주곤 했었는데, 앞으로는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꼬박꼬박 날짜를 맞춰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그리고 얼마 전에 구입만 해 놓고 끼우지 못한 프랭클린 플래너 2010년 속지를 채워넣었습니다. 처음엔 호기심에 한 번 써 봤는데,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하니 다른 다이어리를 사용하기 어색해졌습니다. -_-; 왠지 앞으로도 쭈욱 프랭클린 플래너 컬렉션을 만들어가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랄까요?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니 올해로 3년째네요. 사실 아직까지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제대로만 활용하면 정말 완벽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녀석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스케줄을 계획하는데 만만치 않은 양의 시간을 별도로 할애해야 한다는 점이긴 한데, 그렇게 해서라도 본인의 시간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만 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 역시 부지런해야만 가능하다는 사실...-_-; 프랭클린 플래너 속지를 끼워넣으며 올해는 꼬박꼬박 일별, 주별, 월별 계획을 세워 스케줄을 관리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부디 이 결심이 제가 죽는 날까지 무너지지 않으면 좋으련만...
책상 위에 2010년 탁상 달력을 세우기만 하면 2010년 맞이 준비는 완성될 것 같은데, 티스토리로부터 아직 달력이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ㅎㅎ 달력이 얼른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티스토리 Best of Best 12명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죠. ^^;
아무튼 이렇게 2010년을 준비하면서 2010년 1월 1일을 마무리하게 될 것 같네요. 2010년을 준비하면서 세운 목표들, 한 해 동안 잊지 않고 꼭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2010년을 맞이하면서 세운 목표들 모두 이루시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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