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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eld of Action/블루그래퍼(VLUU)

VLUU ST50의 16.6mm 울트라 슬림 바디의 매력에 빠지다 !

by 맨큐 200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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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카메라에서 새롭게 출시한 VLUU ST50 ! 며칠 전 운좋게도 VLUU ST50 체험단에 선정되어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ST50을 만져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16.6mm의 울트라 슬림 바디라는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ST50이 실제로 얼마나 얇을까 궁금한 마음에 카메라 박스를 받자마자 개봉해 봤습니다. 도대체 16.6mm면 얼마나 슬림한 디자인지 궁금하신 분이라면 아래의 VLUU ST50 개봉기를 눈여겨 보기시 바라겠습니다. ^^



상당히 아담해 보이는 VLUU ST50 박스입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기존 삼성카메라 박스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크기 면에서는 ST50의 울트라 슬림 바디에 걸맞게 포장 박스 역시 약간은 다이어트를 한 듯한 느낌입니다. 완벽한 슬림 디자인을 스타일링했다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과연 얼마나 얇길래 완벽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한 것일까요? ^^



자, 그럼 지금부터 VLUU ST50을 개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리뷰를 작성할 때마다 항상 등장하곤 했던 호주산 코알라는 이번에도 등장합니다. ^^; 리뷰를 위해 촬영을 했던 저만큼이나 제 리뷰를 자주 보신 분들이라면 이제 코알라 인형이 많이 식상하실 듯 합니다. 조만간 다른 귀여운 소품을 준비해야겠어요. ㅎㅎ



VLUU ST50은 코알라 품에 쏙 안길 정도로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끝내면 곤란하겠죠? ^^;



일반적인 남성의 손에 쏙 들어올 정도의 크기입니다. 평균적으로 여성의 손이 조금 더 작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여성 분들이 더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인 것 같습니다. 가로X세로 사이즈는 담배갑보다 약간 작은 크기입니다.



그렇다면 두께는? 16.6mm로 상당히 얇은데, 이렇게만 보여드리면 감을 잡을 수 없으실 테니, 다른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들입니다. 좌측 하단부터 우측 상단 방향으로 후지필름 F100fd, VLUU NV100HD, VLUU ST50입니다. 크기 역시 VLUU ST50이 다른 똑딱이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면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두께를 비교해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위 사진을 통해 후지필름 F100fd가 VLUU ST50에 비해 상당히 두꺼운 수준이라는 것을 한 눈에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진만으로는 비교할 수 없어 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또 한 장의 사진 !



세 대의 카메라를 아예 눕혀놓고 두께를 비교해 봤습니다. 16.6mm의 울트라 슬림 바디를 자랑하는 VLUU ST50의 압승입니다. VLUU ST50 두께가 후지필름 F100fd 두께의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VLUU ST50의 얇은 두께에 감탄을 금치 못한 나머지, 제가 사용 중인 시크릿폰과 비슷한 두께가 아닐까 싶어 비교해 봤더니, 역시 휴대폰만큼 얇지는 않네요. ^^; 하지만 지금과 같은 발전 속도라면 카메라가 휴대폰의 두께를 따라잡는 것도 시간 문제인 것처럼 보입니다. 즉, 조만간 시크릿폰보다 더 얇은 카메라도 출시될 수 있다는 것이죠. 제가 개발자가 아니라서 언제쯤이면 가능할 것인지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요. ^^;



이제 ST50 구성품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VLUU ST50 외에 충전지, AC 어댑터/USB 케이블, AV 케이블, 카메라 스트랩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카메라 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아서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충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충전시 카메라를 AC 어댑터에 직접 연결해야만 한다는 점 등입니다. 충전할 때마다 카메라를 연결해야 한다는 사실은 카메라 사용 편의성을 상당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그럼 이제 충전지를 카메라에 삽입해 간단하게 카메라를 조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VLUU ST50 역시 다른 카메라들과 마찬가지로 하단에 배터리와 SD 메모리카드를 삽입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하면 VLUU ST50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는 완료 !



배터리를 삽입한 후, 상단 오른쪽에 위치한 파워 버튼을 누르면 렌즈가 튀어나오며 촬영 대기 모드로 들어갑니다. 전원을 켤 경우 파워 부분에 파란색 불빛이 들어옵니다. 전원 버튼 오른쪽으로 VLUU ST50의 특별한 기능 중 하나인 스마트 버튼이 위치해 있는데, 이 스마트 버튼 역시 누를 경우 전원 버튼과 마찬가지로 파란색 불빛이 들어옵니다. 스마트 버튼의 기능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능 리뷰를 통해 다시 한 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 촬영 모드 !



VLUU ST50를 사용하다 보면 상당히 편리할 것 같은 기능이 있는데, 오른쪽 최상단에 사진 촬영 모드와 동영상 촬영 모드를 전환하는 버튼이 바로 그것입니다. 평소 사진 촬영과 모드와 동영상 촬영 모드를 자주 전환해 가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VLUU ST50의 동글동글한 디자인 !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VLUU NV100HD에 비하면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등장하는 메인 화면 ! 무척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많은 기능들에 대한 리뷰는 기능 리뷰를 통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리뷰를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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